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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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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1146><colcolor=#ffffff> 리시버
Receiver
파일:Receiver.jpg
개발 Wolfire Games
유통 Wolfire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ESD Steam | 험블 번들 | itch.io
장르 FPS
출시 2012년 6월 18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기능 및 시스템
2.1. 등장 총기2.2. 등장 적2.3. 테이프 목록
3. 2019년 9월 14일 업데이트4. 2020년 8월 모드 지원 업데이트5. 번외: 리시버 VR6. 후속작: 리시버 2

[clearfix]

1. 개요


게임 기능 소개 동영상.

Wolfire Games[1]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FPS 게임. 제목인 리시버(Receiver)는 일반적으로 수신기, 오디오장치, 혹은 수신자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외에도 총기 부품 명칭으로 쓰일 때는 총몸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원래 7DFPS[2] 행사용으로 7일만에 만들어진 게임이고 이후 몇번의 업데이트를 거쳤다. 플레이어는 권총 한 자루와 총알, 탄창, 그리고 손전등을 가지고 아파트 곳곳에 숨겨져 있는 카세트 테이프 11개를 모두 찾는 것이 목표다. Steam Greenlight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스팀에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가격은 $4.99

7일 만에 만들어진 작품이라 최적화에는 신경을 못 썼는지 위와 같이 단순하기 짝이 없는 그래픽인데도 프레임이 그리 좋지 않으며, 그래픽 카드에서 제트기 소리가 나는 걸 볼 수 있다.

2019년 9월 14일... 거의 7년만에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여러가지 문제들이 고쳐졌고 자세한 건 아래 항목 참조.

2. 기능 및 시스템

위 영상을 보면 짐작하겠지만, 총기 메커니즘의 고증을 매우 충실히 재현하였다. r키로 슬라이드를 당기며, e키로 탄창을 빼내고, z키로 탄창을 집어넣고, ~키로 총을 홀스터에 집어넣는다. 또한 돌아다니다 주운 총알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탄창에 총알을 한 발씩 넣어야 한다. 이 때는 두 손을 모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총은 홀스터에 집어 넣어야 한다.

가령 자동권총을 재장전 하려면, 탄창을 빼고(e키), 탄창을 인벤토리에 넣고(1번~5번 중 비어있는 인벤토리), 새 탄창을 꺼내고(해당하는 인벤토리 숫자), 탄창을 총에 삽입하고(z키), 필요하다면 슬라이드를 당기거나(r키 누른 후 떼기[3]), 후퇴고정된 슬라이드의 고정을 해제할 수도 있다(t키). 탄창을 인벤토리에 넣고 새 탄창을 꺼내는데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탄창을 빼고 e키를 한번 더 눌러서 탄창을 버릴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빨리 재장전을 할 수 있다.

달릴 때는 타 FPS게임처럼 Shift+방향키가 아니라, w키를 계속 연타해 줘야 한다! 연타가 빠를 수록 좀더 빨리 뛴다. 다만 게임 특성상 자주 뛰면 금방 골로 가므로 필요할 때만 달리자.

2.1. 등장 총기

2.2. 등장 적

2.3. 테이프 목록

이 게임을 관통하는 스토리 요소. 플레이어는 매번 게임을 할 때마다 다른 순서로 습득하며, 따라서 게임의 설정을 담은 이 테이프들을 무작위 순서로 듣게 된다.
테이프를 많이 수집할수록 민요 같은 노랫소리가 점점 커지는데, 가사 없이 음계를 따서 부르는 (도레미파솔라시도 → 사레가마파다니사) 힌두스탄 전통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큰 의미는 없다고 보면 된다.

3. 2019년 9월 14일 업데이트

무려 7년만에 대격변급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변경점은

- 엄청나게 향상된 성능
- 새로운 방에 입장시 걸리던 렉을 제거
- 여러 그래픽 효과 적용 (TXAA, SSAO, bloom, 컬러 그레이딩, 시각 순응 자동 노출 조절)
- 몇몇 방의 출입구와 방의 높이가 복도에 비해 갈아 앉아있는 문제를 수정
- 지하층에 있는 커다란 파이프의 방의 파이프 조절
- 탄피가 공중에 떠 있는 문제를 수정
- 유니티 스크립트에서 C# 으로 스크립팅을 변경
- 유니티 2012 버젼에서 2019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퍼포먼스의 엄청난 상향이다. 새로운 방을 입장해 방을 생성하면 생성할수록 게이밍 피시급에서도 프레임이 10, 20씩 떨어지는 어이없는 발적화는 사라졌다. 그리고 방진입시에 2,3초간의 렉또한 없어져서 급작스러운 죽음도 없어졌다. 웬만해서는 본인의 모니터 프레임이 나오며 유지된다. 또한 전체적으로 밝아져서 어두워 하나도 안보이는 방은 없어졌다.

게임플레이 자체는 변경이 없지만 여러 짜증나는 버그들이 고쳐져있다. 거론되지 않은 변경점중엔 지형지물에 끼여 못움직이는 버그라던가 계단끄트머리에 걸려서 재진입해야한다는 문제라던가 등등이 완벽하진 않지만 상당수 고쳐졌다. 또한 지하층에 커다란 파이프가 중간에 놓여있는 방은 파이프의 굵기를 크게 줄여서 그 아래로 숙이기로 통과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패치전엔 이부분에서 지형지물에 끼이는 상황이 많이 벌여졌었다.

급작스러운 7년만의 업데이트 덕분에 혹시 후속작이 나오는것이 아니냐라는 예상을 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리시버 2의 개발/출시가 결정되었다. 아래 리시버 2 문단 참고.

4. 2020년 8월 모드 지원 업데이트


2020년 1월 22일 두번째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다. 내용은 모드 호환성 개선으로, 실질적으로는 2013년 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모드들을 현 버전에서 되살림과 동시에 앞으로 더 많은 모드가 쉽게 지원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업데이트로 설명했으나, 8월 28일 아예 스팀 창작마당 지원을 내놓으면서 완전한 모드 지원 정착에 성공했다.

이용법은 다음과 같다.

5. 번외: 리시버 VR


영어 원명은 ReceiVR. 본래 개발자들이 짬을 내서 실험삼아 개발하던 특수 버전이었으나, 스팀VR을 통한 정착에 어느 정도 성공해 별도 버전으로 분리 공개되었다.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리시버를 선택해 속성-베타 탭에서 vr_testing 버전을 선택하면 아주 작은 업데이트를 거친 후 바로 VR로 플레이 가능하다. 모드도 전부 호환된다.

6. 후속작: 리시버 2


2019년 12월 14일 첫 공개 트레일러가 깜짝 공개되었다. 7DFPS로 개발되어 간단한 지형지물만 있었던 전작과 달리 디테일이 살아있는 환경으로 발전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영상에 등장한 총기는 콜트 .38 디텍티브 스페셜, 글록 17+연사기구, 하이-포인트이며, 공식 홈페이지의 스크린샷들을 보면 M1911도 개근하며 그 외에 콜트 SAA, SIG P226, 베레타 92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강점으로 부품 하나하나가 구현된 각종 권총들과 실제 총기사건들의 기록에 기반한 탄도 모델을 내세우고 있어 보통의 FPS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020년 4월 14일 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시버 2 문서 참고.


[1] 4인 규모의 아주 작은 회사이다. 2003년 게임 개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것에서 출발했다.[2]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7일 안에 FPS 게임을 만들어 내는 행사다.[3] 꾹 누르지 않고 중간에 키를 뗄 경우 재장전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스포일러] 11개 테이프를 모두 듣고 보게 되는 엔딩의 슬라이드쇼 중 게임에 미사용된 조작 설명서가 있다.[5] 게임 내에선 탄창에 7발까지만 들어간다. 약실까지 포함하면 7+1로 8발이 되기는 하지만 분명히 탄창이 8발들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오류이다.[6] 여기서의 위협(Threat)은 대문자를 사용하는 고유명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