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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5-03 21:26:59

R.O.B.

Robotic Operating Buddy에서 넘어옴
<colbgcolor=#A70100><colcolor=#fff><bgcolor=transparent> R.O.B.(패밀리컴퓨터 로봇)
R.O.B.(Robotic Operating Buddy)
ロボット(ファミリーコンピュータロボット)
파일:external/bluesteven.files.wordpress.com/gyromite_rob.jpg
개발 닌텐도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5년 7월 26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1985년 10월 18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86년 9월 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대응 게임
2.1. 블록(Stack-Up)2.2. 자이로(Gyromite)
3. 타 게임에서4. 닌텐도 공식 미디어믹스에서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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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ming Historian의 소개 영상

한국명 R.O.B.(알오비, 패밀리컴퓨터 로봇, HVC-012[1])[2], 미국명 R.O.B.(로브, 로보틱 오퍼레이팅 버디, NES-012[3]), 일본명 로봇(패밀리컴퓨터 로봇, HVC-012)은 이름대로 패미컴의 주변기기로, 단품 판매 외에도 북미에서 발매된 패미컴의 번들 세트인 "NES 디럭스 세트"에도 동봉되어 판매되었다.

생김새만 보면 도대체 무슨 용도인지 알 수 없다. 사용 방법이 좀 복잡한데 우선 로봇의 아래에 있는 건전지 슬롯에 AA 건전지 4개를 넣는다.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전원을 켰을 때 R.O.B.의 눈에 있는 LED가 빛나면서 TV 화면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 상태에서 R.O.B.에 게임에 따라 동봉된 부품들을 지시한 대로 세팅·조립한 후 게임을 플레이하면 된다.[4] 적절한 상황에서 컨트롤러를 이용해 로봇에게 통신을 보내면[5] R.O.B.가 팔을 움직여서 부품을 옮겨주는 방식. 견본용 게임으로 블록과 자이로라는 두 가지 게임을 포함하고 있었는데,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R.O.B.의 동작이 가끔 부정확하고 느릿느릿했다. 이 때문인지 이 두 가지 이후로 R.O.B.가 활약하는 게임은 안 나왔다.

하지만 이 주변기기의 가장 큰 의의는 '패미컴이 단순한 게임기가 아니다'는 마케팅에 활용되어 패미컴의 미국시장 장악에 큰 활약을 했다는 점이다. 항간에서는 아타리 쇼크망한 미국 게임시장을 심판하러 나타났다는 말도 있는데, 처음 출품된 박람회에서는 그 특이함 때문에 장난감 바이어들이 꽤 관심을 보였지만, 패미컴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아니 뭐 이딴 잘 만든 쓰레기가 있나!"면서 바이어들이 바로 등을 돌렸고 이에 닌텐도야마우치 히로시 회장은 "미국 게임 시장의 심장인 뉴욕을 직접 공략하라."는 특명을 아라카와 미노루 사장에게 내렸다. 이에 따라 아라카와는 10만대의 NES를 뉴욕의 도매상들에게 판매했는데, 그 당시 도매상들을 비롯한 미국인들은 아타리 쇼크의 후유증으로 인해 게임의 G자만 들어도 학을 떼었는지라 아라카와 사장은 직원들에게 도매상들한테 NES를 판매하면서 "절대로 이걸 게임기라고 말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려야 했다.

실제로도 닌텐도는 R.O.B.와 BASIC 등을 끼워넣어 이건 게임기가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라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실제로 NES용 키보드와 베이직 롬팩 등 NES를 컴퓨터처럼 쓸 수 있는 주변기기를 이용해 이미지 세탁을 열심히 했다. 이것이 당시 크리스마스 같은 대목을 기점으로 미국 학부모에게 정확하게 먹히면서 미국에서의 가정용 게임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미국 게임 시장을 차지할 수 있었다. 다른 것도 아닌 기능성 게임이 게임시장을 살린 아주 좋은 예이기도 하니 헛소리만은 아니다. 이런 공적 덕분인지 R.O.B. 자체의 인기는 그냥 그랬지만 R.O.B.가 하나의 캐릭터로서 출연하는 게임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2. 대응 게임

2.1. 블록(Stack-Up)

<colbgcolor=#A70100><colcolor=#fff><bgcolor=transparent><nopad>
작동 영상

2.2. 자이로(Gyromite)

<colbgcolor=#A70100><colcolor=#fff><bgcolor=transparent><nopad>
자이로 노미스 플레이
R.O.B. 작동영상 및 자이로 플레이

3. 타 게임에서

3.1.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colbgcolor=#A70100><colcolor=#fff><bgcolor=transparent><nopad>파일:smash_42rob.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R.O.B.(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R.O.B.(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R.O.B.(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닌텐도 공식 미디어믹스에서

4.1. 슈퍼 마리오 갤럭시(영화)

<colbgcolor=#A70100><colcolor=#fff><bgcolor=transparent><nopad>파일:smg_ROB.png

헤븐스 도어 갤럭시의 안내원으로 등장하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본판을 기반으로 했다. 목소리는 시리즈의 원안 담당 작가인 에드 스커더가 맡았다.

원본 R.O.B.의 고증대로 아주 느릿하고 답답하게 움직여서 등장인물들을 짜증나게 만든다.[8]

5. 기타


[1] HVC는 일본의 패미컴 계열 하드웨어에 붙는 모델명으로, 발매한 국가의 본체 배색에 맞춰서 색상을 결정해서 몸통 부분의 색이 흰색 혹은 연한 회색, 팔 부분의 색이 빨간색 혹은 진한 회색으로 다르게 되어 있다.[2] R.O.B는 한국닌텐도는 물론 현대전자를 통해서도 국내에 발매되지 않았으며, 이 명칭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통해 공개되었다. 일본판인 패밀리컴퓨터 로봇을 기반으로 하되 원문에서 ロボット(로봇)으로 표기된 약칭을 R.O.B.로 일괄 번역하였다.[3] NES는 서양의 NES 계열 하드웨어에 붙는 모델명으로, 이 문서 최상단에 올라온 사진은 북미판인 NES-012.[4] 자이로의 경우에는 팽이처럼 생긴 자이로(Gyro), 블록의 경우에는 블록. 여담으로 AVGN 에피소드에서는 너드가 자이로를 그리스 요리 이로스(Gyro)로 알아듣고 직접 만들어서 R.O.B.한테 줬다.(...)[5] 이때 화면이 번쩍거린다. R.O.B.가 재퍼처럼 화면의 빛을 인식하기 때문이다.[6] 이벤트를 통해 얻는 아이템. 고물상에 팔 수 있다.[7] '아버지의 추억'이란 이름으로 나온다.[8] 그와중에 피치공주와 키노피오의 경우 느릿하게 움직이면서 깨알같이 눈동자를 굴려 힐끗 눈치를 보는 개그 모습도 보여준다.[9] 최악의 물건을 하나 안 다뤘다면서 다음 편 예고화면 구석에서 슬그머니 머리를 쑤욱 내민다. 과거의 AVGN을 못봤거나 이 장면을 못 본 사람 중에서는 파워 글러브를 가리키는 걸로 아는 사람도 있었다. 알다시피 파워 글러브는 해당편 한참 전에 리뷰했고, 해당편의 초반에도 쓰레기 같았다고 리뷰한 사실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10] 사실 따지고보면 이녀석의 첫등장은 2007년 '심슨네 가족들' 편에서 배경으로 등장했다. 이를 롤프 본인도 알았는지, 2016년 '록맨 시리즈' 편에선 현재의 너드가 과거 시간으로 돌아갔을때 과거의 너드에게 R.O.B.를 보자마자 왜 제가 저기있냐고 기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