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학원Q의 주요 에피소드 | ||||
카미카쿠시 촌 살인사건 | → | Q vs A 연장전 | → | 살인 콜렉터 |
1. 개요
Q클래스와 A클래스의 대결이 마무리되지 못하자, 그들은 카루이자와 영화제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것을 마지막 대결로 삼기로 한다. 이에 Q클래스의 대표 큐와 A클래스의 대표 유키히라 사쿠라코는 카루이자와로 향한다. 헌데 도착하자 나레이터 모델이 밀실에서 의문의 질식사를 당한다. 게다가 누군가가 유키히라 사쿠라코를 상자에 넣어 호수에 띄워 보내 죽이려 하는데...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큐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사건 중반부부터 합류했다.
2.2. A클래스
2.3. DDS 교직원
- 나나미 코타로
성우 : 미키 신이치로/최재호
DDS의 교사. 고지라로 변장하여 Q반과 A반을 감시한다. 쿠키 영상에서는 행방불명된 큐와 유키히라를 찾다가 지나가던 아이들에게 린치(?)를 당하고 만다.
2.4.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 히카와 미스즈(氷川美鈴) (향년 미상)
성우 : 나카하라 마이/이희수
나레이터 모델. 오오이 매니저의 말에 의하면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이였다고 하며, 인기투표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스미카가 죽기 3개월 전에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 쿠리타 스미카(栗田澄香) (향년 미상)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1]/한채언
나레이터 모델. 누군가에 의해 밀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사인은 질식사. 미스즈 사망 후 인기투표 우승이 유력했었다고 한다. 동생인 레이카를 비롯해 관계자들은 사고사가 아닌 살해당한 것이라 여기고 있다.
2.5. 나레이터 모델
- 쿠리타 레이카(栗田礼香)(19)
성우 : 시이나 헤키루/전혜수
- 나레이터 모델. 죽은 쿠리타 스미카의 여동생이자 이번 사건의 의뢰인. 언니가 죽고 인기투표 우승의 유력한 후보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언니가 살해당한 것에 대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니를 잃은 것도 모자라 협박장까지 받은 상태이다.
* 타치카와 모모코(立川桃子)(17)
성우 : 사나다 아사미/정혜옥
나레이터 모델. 밝고 친절한 성격.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나레이터 모델이 되었으며, 자신의 꿈인 여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할 정도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파. 여담으로 나레이터 모델들 중 가장 어리지만 나이에 비해 몸매가 매우 좋다.
* 타카무라 나기사(高村渚)(18)
성우 : 노다 준코/김선혜
나레이터 모델. 부잣집 딸이며, 외국에서 살다 와서 4개 국어를 할 수 있다. 스미카의 죽음이 죽은 히카와 미스즈의 저주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다. 중간에 유키하라에게 협박장을 보낸 사람(=범인)으로 의심받기도 했다.
* 야마사키 나츠미(山崎夏実)(20 또는 22)
성우 : 마츠타니 카야/주자영
나레이터 모델. 일단은 20살이지만, 레이카 말로는, 죽은 스미카가 말하길 사실 나이를 2살 정도 줄였을 거라고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서 항상 약을 들고 다닌다.
3. 그 외 관계자
* 오오이 에이지로(大井栄次郎)(26)
성우 : 츠지타니 코지/김장
이벤트 담당 매니저. 나레이터 모델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규칙적인 성격. 나레이터 모델들의 말에 의하면 착하고 자기들을 잘 아껴주는 사람인 듯 하다. 실제로도 사건이 터졌음에도 이벤트보다 나레이터 모델들을 먼저 걱정하기도 했다.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1 | 히카와 미스즈 |
사인 | 추락사 |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 쿠리타 스미카 |
살해에 쓰인 흉기 | 애드벌룬 |
마지막 말 | 응...[2] |
사인 | 질식사 |
즉사여부 | X |
시체 발견 장소 | 스미카의 숙소 내부 |
비고 | 사건으로부터 과거 시점에 살해됨. |
4.1.3. 그 외
1 | 쿠리타 레이카 |
비고 | 스미카와 같은 방식으로 살해될 뻔 했으나 살아남았다. |
2 | 유키히라 사쿠라코 |
비고 | 공범에 의해 익사할 뻔 했으나 살아남았다. |
3 | 오오이 에이지로 |
비고 | 모든 게 밝혀진 후 최면에 걸린 나츠미의 칼에 찔렸으나 살아남았다. |
4.2. 범인의 정체와 살해 동기
"나는 미웠어... 그 두 사람이... 미워서, 미워서... 견딜 수 없었어...!! 나의 미스즈를... 히카와 미스즈를 그 두 사람이..." | |
이름 | 오오이 에이지로 |
나이 | 26세 |
신분 | 이벤트 매니저 |
가족 관계 | 불명 |
살해 인원수 | 1명 |
살해 미수 인원수 | 2명 : 쿠리타 레이카, 유키하라 사쿠라코[3] |
공범 | 타치카와 모모코(=미스 카오리) |
괴인명 | 히카와 미스즈의 저주 |
동기 | 복수 |
사실 오오이 에이지로와 히카와 미스즈는 연인관계였다. 하지만 미스즈가 매니저 빽으로 1등을 했다는 말이 나올 것을 우려하여 미스즈가 배우로 성공하기 전까지 이 사실을 숨기기로 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 갑작스럽게 미스즈가 절벽에서 추락사한 채 발견되어 버린 것. 오오이는 직업상 다른 나레이터 모델들을 먼저 챙겨야 했고 현장을 수습해야 했다는 점 때문에 그 자리에서 미스즈의 죽음을 슬퍼해주지 못했던 점과 미스즈를 잃었다는 상실감 탓에 마음 한구석에 슬픔과 죄책감을 안고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무렵 나레이터 모델들이 묵던 호텔엔 유령이 나온단 소문이 있었는데, 겁이 많은 히카와 미스즈를 그 이야기로 자주 겁주던 쿠리타 자매가 유령 분장을 하고 나타나서 미스즈를 놀래켰고, 이에 겁에 질린 미스즈는 뒷걸음질치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쿠리타 자매가 우연히 그것에 대해 얘기를 하는 걸 듣고 미스즈를 죽게 만들고도 반성의 기미도 없이 그저 책임을 피하려고만 하는 두 사람을 보고 오오이는 명왕성의 도움을 받아 복수를 실행하게 된 것이다.
5. 후일담
자신이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진 후, "변명할 기운조차 없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밝힌 오오이는 수갑을 차고 연행되는데, 그 순간 모모코로 변장해있던[4] 명왕성 미스 카오리가 나츠미에게 최면을 걸었고, 오오이는 나츠미의 칼에 등을 찔려 치명상을 입고 만다.그 순간 모두가 경악하고, 나츠미도 놀라서 칼을 떨어뜨리지만 오오이는 죽어가면서도 미스즈 곁으로 가게 해달라며 자신을 그냥 두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결국 구조되어 병원에서 다시 눈을 뜬다.
이 사건을 통해 처음으로 명왕성의 존재가 밝혀진다.[5]
그리고 처음엔 그들을 증오했다지만, 사경을 해매던 중 꿈속에서 미스즈의 모습을 보고, '미스즈를 위해서가 아닌 내안의 증오 때문이였다'라 반성하며 레이카가 살인 미수로 끝난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자신을 찌른 나츠미도 살인이 아니니 됐다 용서하며 쿠리타 자매에 대한 증오심도 이제는 거둔 듯하다. 본래 나쁜 사람은 아닌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잠시 이성을 잃어버렸던 케이스.
오오이 에이지로에게 살해당할 뻔했던 쿠리타 레이카는 언니 쿠리타 스미카와 함께 히카와 미스즈를 고의로 절벽 근처에서 유령 변장을 해서 놀래켜 추락사의 원인을 제공했기에 살인죄에 해당한다. 이때문에 쿠리타 레이카도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되었다. 쿠리타 스미카를 죽인 오오이 에이지로는 명왕성의 최면에 걸린 야마사 나츠미에 의해 등을 칼에 찔렸지만 수술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이때문에 DDS Q클래스 멤버들이나 A클래스 유키히라가 타치카와 모모코, 타카무라 나기사, 야마사키 나츠미와 함께 나레이터 살인사건의 범인 오오이 에이지로의 병문안을 왔을때 쿠리타 레이카는 오지 못했는데 히카와 미스즈의 살인범으로 체포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5.1. 살해 트릭
오오이는 스미카의 방 창문을 통해 애드벌룬을 집어넣고 공기를 주입했다. 애드벌룬이 완전히 커지자 스미카는 호흡기가 막혀 질식사한 것. 그런데 레이카 때는 레이카가 불을 켜고 자는 바람에[6] 애드벌룬의 윗부분이 타서 바람이 빠지는 바람에 실패한 것. 또한 레이카가 밤에 자고 있을 때나 유키히라가 납치된 시점에 애드벌룬이 타는 냄새가 일치했다.또한 애드벌룬이 불태워지며 구멍이 숭숭 뚫린 것이 2번째 살인이 실패한 원인이었는데, 오오이가 자기 전 레이카의 방에 있는 옷걸이를 가져갔던 것은 이 트릭에서 애드벌룬이 부풀어오를 때 옷걸이의 날카로운 걸이 부분에 걸려 구멍이 뚫릴 것을 염려하여 미리 회수한 것이었다. 다만 이를 다른 사람들이 목격했던 것으로 인해 트릭이 간파된다.
또한 유키히라가 납치돼 구조 신호를 보냈을 때 DDS 시계의 페인트 볼로 된 트래킹 마커를 이용했는데, DDS 시계는 팔이 뒤로 묶였을 때 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를 통해 상자의 빈틈을 통해 트래킹 마커를 흘려 보냈다. 또한 이 트래킹 마커는 페로몬 성분이 있어서 나비가 따라오기가 쉬워서 큐는 벽에 페인트로 '나비가 모이는 화살표를 쫓아와줘'란 SOS 신호를 써냈다.
6. 애니메이션
애니판 24~25화에 해당하는 사건. 원작에서는 Q반과 A반의 추리대결 연장전으로 큐와 유키히라가 카루이자와로 갔지만, 애니에서는 큐가 DDS 사건파일을 조사하다가 미해결 사건을 발견하고 간 걸로 바뀐다. 유키히라도 큐가 사건파일을 조사하는 걸 보고 DDS에게 수사허가를 받고 온 것으로 바뀐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큐가 모모코가 옷을 갈아입느라고 속옷차림일 때 모모코의 방에 들어가지만, 애니에서는 심의 문제로 수영복으로 갈아입을 때 들어가는 걸로 바뀐다. 이게 큐가 힌트를 얻는 부분이어서 자르기도 애매했던 것 같다.[1] 같은 작가의 만화에 나오는 히로인의 성우다.[2] 자다가 살해됨.[3] 정확히는 공범이 죽이려 한 것이다.[4] 그 무렵 진짜 모모코는 어머니가 쓰러져 입원했다는 거짓 전화를 받고 병원(우연찮게도 오오이가 입원한 병원이다.)으로 가있던 상태였다. 사건이 모두 끝난 후에는 누가 그런 장난전화를 걸은 거냐며 투덜대면서 나오는 중이었다.[5] 오오이는 유키히라를 납치해서 죽이려 하지 않았을뿐더러 당시 영화사 직원들과 회의 중이라 그 사실은 몰랐고, 오오이를 찌른 나츠미도 자기가 의도했던건 아닌지라 다같이 문병왔을때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하면서 오열했다.[6] 스미카의 사건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심하게 무서워 하고 있었다. 또한 미스즈의 건에 대해서도 심한 죄책감을 갖고 있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