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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0:32:57

PlayStation Vita/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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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제점
2.1. PCH-10002.2. PCH-2000
3. PR논란
3.1. CEO의 논란성 발언

1. 개요

PlayStation Vita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비판에 대해 정리한 페이지.

2. 문제점

발매 당일부터 프리징에 대한 문제, AMOLED 고유의 번인현상과 다크스팟 문제, 불완전 하위호환 문제, 각종 버그 등. 자잘한 문제가 많이 제기되었다. 일부 문제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정했고,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AMOLED 자체의 문제의 경우 개선되어 공급되거나 넥서스원처럼 LCD 모델이 등장하지 않는 한 고치기는 불가능할 듯. 물론 앞서 언급된 것처럼 모바일 사이즈에서는 크게 거슬리지 않는 문제라는 주장도 있다. 한편 소니측에서는 일부 프리즈 문제를 기기 자체의 광범위한 결함으로 확대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SCEK측에서 주최한 미디어 시연회에서 프리징 문제는 소프트웨어 자체의 문제[1]임을 인정하면서 한낱 지사가 본사의 일부 기기에서만 일어나는 프리징이라는 주장을 번복하고 있다(...).

1.5.1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으나 프리징은 별로 해결이 안 되고 벽돌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3G USIM이 제대로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 다행히 USIM 문제는 1.5.2에서 어느 정도 해결된 듯. 하지만 프리징이나 벽돌 문제는 그리 개선되지 않은 듯하다.

그나마 1.6 펌웨어가 나오고 게임도 패치가 적용된 후에는 프리징은 심각한 수준은 벗어난 듯 하다. 이후 펌웨어에서는 어느정도 고쳤다고 하나 WIFI 접속오류로 인한 프리징, 게임진행중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프리징등 자잘한 프리징은 발생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결함인 "프리징 되면 배터리가 전부 소모 될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전원이 아예 꺼지지 않는다"가 한참 문제가 되었으나, 실제로 프리징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오랫동안 누르고 있을경우 전원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대다수 사람들이 몰라서 벌어진 해프닝이다. 매뉴얼에는 이러한 안내문구가 없었기에 문제라면 문제.

TV 출력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PSP에는 2k부터 추가된 기능이 왜 차세대기에는 없는것일까? 기기 버전업으로 지원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2][3] 초기 모델에는 카트리지 삽입구 옆에 수수께끼의 단자가 있었지만, 신형에서 삭제되었다. 게다가 PS VITA TV란 것까지 나왔으니 비타 자체에서 TV출력을 지원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기가 발매된지 2년이 지났지만 후면패드를 제대로 활용하는 게임이 거의 없다. 억지로 게임을 끊는식으로 집어넣거나 후면터치를 무시하는 게임들이 대부분인데 후속 기기인 vita tv와 PS4의 컨트롤러인 듀얼쇼크 4도 후면패드 기능이 없다. 본사에선 손을 뗀듯.

3.10 펌웨어 에서는 업그레이드 후 일부유저들의 메모리카드를 읽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서 유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현실에서 강화질을 권장하는 소니 결국 급하게 3.12 펌웨어가 나와서 수정되었다.

2.1. PCH-1000

2.2. PCH-2000

신형에서는 액정 빛샘, 본체유격, 저질마감, 아날로그 스틱 불량등의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AS센터 후기

3. PR논란

3.1. CEO의 논란성 발언

소니 CEO인 요시다 슈헤이가 Polygon과의 인터뷰에서 "비타로 하이퀄리티를 내는 것은 매력이 없다."고 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Polygon의 인터뷰 원문을 보면 표현이 과장된 감은 있지만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PS Vita의 퍼스트 파티 타이틀이 줄어드는 것을 뜻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요시다는 "굳이 말씀드리자면 예, 맞습니다."라는 답변을 냈다고 나와 있다. 이후 변명으로 비타용 게임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는 을 하기는 했지만 상황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인 듯. 이후 요시다나 다른 소니 관계자의 트위터에서 다굴키배가 벌어지기도 하는 등 좋은 상황은 아니다.

대부분의 PS Vita 게이머들은 PS Vita가 퍼스트 파티들의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나오는 게임도 (그것도 뒤늦은) 이식작이나 잘해야 거치기와 멀티, 아니면 인디 정도이며 AAA급 하이퀄리티 게임은 지금까지 가뭄에 콩나듯 몇 개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판에 저런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일본, 미국, 유럽, 한국 할 것 없이 모든 유저들이 완전체가 되어서 요시다를 털고 있다. 그리고 2014년 8월 게임스컴 발표장에서 PS4에만 집중하고 PS Vita 게임의 소개 자체가 거의 안 됨으로써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그나마 2014년 9월 SCEJA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좀 소개가 되기는 했지만 별로 충분해 보이지는 않는지라...

이후 2015년 소니 실적발표회에서 앤드류 하우스가 서양에서의 비타를 'Legacy Platform'이라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 말과 동시에 립서비스로 아시아에서는 잘 나간다고 했고 이후의 변명해명에서 Legacy Platform이란 말은 1세대 제품들을 가리키는 것이라 했지만# 게이머들의 반응은 x까 차갑다.

그리고 이 말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2015년 E3 직후의 인터뷰에서 소니에서 비타로는 트리플A급 게임을 만들지 않고 있다는 요지의 인터뷰를 했다. 쉽게 말하자면 닌텐도에서 자사 퍼스트 파티 게임을 닌텐도 3DS로 출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신규 유저들은 이 말을 보고 '헉 이제 비타의 미래는 어두운건가' 이런 말을 하기도 하지만, 사실 1년 전부터 CEO라는 사람이 비타에는 하이퀄리티 게임이 매력이 없다 운운 하는 등 이는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고, 실제로 2014년 7월 프리덤 워즈(이 게임이 사실상 SIE 재팬 스튜디오의 마지막 비타 게임이다.) 출시, 2015년 4월 몬스터백(이 게임이 사실상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마지막 비타 퍼스트 파티 게임이 된다!) 출시 이후 비타 독점 퍼스트파티 게임이 출시된 적이 없기에 올드 유저들은 역시 그러려니(...)하고 넘기는 중. 이 말과 함께 서드파티에서는 게임이 잘 나온다고 했고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를 예로 들었지만 E3 소니 발표회에서 그것 말고 비타로 발표된 게임은 없었고[4]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도 PS4 멀티인 상황이기에 상당히 궁색한 변명이 되었다. 아마 일본에서는 서드파티 게임(거치기 멀티 포함)[5]에서는 판매량이 제법 잘 나오고 있기에 그걸 가리킨듯 하다.

사실 경영자란 사람은 설사 투자를 할 생각이 없더라도 립서비스는 해주는게 일반적임을 생각해보면 요시다 슈헤이의 직설적인 언행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어쨌건 현재 비타 유저들도 대부분 퍼스트게임에 대한 기대는 버린 상태이며, 다행히 아시아권에서는 서드파티 게임 판매량이 준수하게 나오고 있고 일본의 여러 거대 기업들도 비타 게임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기에 현재 비타 시장은 서드파티들이 챙겨주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퍼스트파티 빼고 다 잘하는 비타


[1] '진 삼국무쌍'이 원인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비타 초창기인 2011년에 발매된 진삼은 진삼국무쌍 NEXT. 실제로 국내 커뮤니티에서 진삼 넥스트를 하다가 프리징을 호소하는 게이머들이 있었다. 다행히 프리징은 고쳐졌다.[2] VITA는 기본 해상도가 PS2는 물론 Wii까지 뛰어넘기 때문에 TV출력이 지원될 경우 PS3을 팀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막았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3] 개발용 기기는 HDMI 출력을 지원한다.[4] 발표회가 아닌 다이제스트 영상에서 출시 예정인 비타 게임들이 약간 나오기는 했다. 국산게임인 SUPERBEAT : XONiC 등.[5] 사실 출시 예정인 일본 게임들은 플4 독점이거나 비타 독점인 경우가 더 드물다. 상당수가 PS4/PS Vita나 PS3/PS4/PS Vita 멀티를 뛰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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