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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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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몰코
스테판 올스달


{{{-2 {{{#!folding [ 전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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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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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라인업. 왼쪽부터 스테판 올스달, 브라이언 몰코, 스티브 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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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교체후의 라인업. 스테판 올스달, 브라이언 몰코, 스티브 포레스트
}}}}}}}}} ||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결성 1994년
잉글랜드 런던
데뷔 1995년 10월 30일
싱글 <Bruise Pristine>
멤버 브라이언 몰코
스테판 올스달
전 멤버 스티브 휴이트
로버트 슐츠버그
스티브 포레스트
장르 얼터너티브 록
레이블 라이즈 레코드 | XO 레코딩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바이오그래피4. 멤버
4.1. 전 멤버
5. 디스코그라피
5.1. 정규 앨범5.2. 라이브 앨범5.3. 컴필레이션 앨범5.4. EP5.5. 싱글5.6. DVD
6. 미디어
[clearfix]

1. 개요

영국의 록 밴드.

2. 상세

브라이언 몰코, 스테판 올스달 2인으로 이루어져있다. 결성 때부터 3인 체제를 유지하며 활동하고 있었으나 2015년 드러머 스티브 포레스트의 탈퇴 이후 신규 멤버는 받지 않은 듯 하며, 투어 공연때는 Colour Of Fire 출신 드러머 매트 런을 세션 드러머로 기용하며 공연 중이다.

2016년 기준 7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7장의 EP, 35장의 싱글을 발매하였다. 2009년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최우수 얼터너티브 음악으로 선정된 바 있고, 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인기 록밴드이다. 전성기였던 시절에도 톱 밴드인 적은 없었지만, 같은 시기 데뷔했던 무수한 밴드들처럼 트랜드에 뒤쳐져 도태되거나 내부적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해체하지도 않고 견실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밴드로 평가받는다. [1]

초기에는 영국의 글램 록에서 영향을 받은 바이섹슈얼적 이미지가 강한 스타일로 유명했으며, 글램록과 자주 혼동되기도 하였다.[2] 또한 한국에서는 브릿팝 밴드로도 자주 오인받는데 플라시보가 오아시스블러의 전성기이던 시기에 데뷔했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브라이언 몰코는 브릿팝이라는 장르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3] 특히 오아시스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인터뷰가 있다.[4][5] 이 당시에는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로만 이루어진 미니멀한 음악을 연주하였으나, 이후 신시사이저등을 폭넓게 도입한 음악도 발표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얼터너티브로서의 정체성은 확고하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유명하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에서 유명하여 일본 공식 팬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도 몇 번 내한했는데, 이는 일본 공연을 왔다가 들러서 간 수준이다. 실제 공연장에도 한국 팬보다는 외국인 위주였다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3인조 밴드 구성원 중 그 누구도 영국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브라이언 몰코는 영국인으로 종종 오해받으나 실제로는 미국 시민권자이고[6] 영국인의 피는 단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다. [7] 스테판 올스달은 스웨덴 예테보리 출신이며, 스티브 포레스트는 미국인이다. 이를 두고 브라이언 몰코는 코스모폴리탄적이라고 농담처럼 말한 바 있다.

3. 바이오그래피

1994년 런던에서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몰코와 베이시스트인 스테판 올스달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원래 몰코와 올스달은 함께 실험적인 시도를 하다가, 정식적으로 밴드를 하기로 결정하고 Placebo를 결성하게 된다.[8] 이후 드러머 로버트 슐츠버그가 가입했다가 1996년 브라이언 몰코와 음악적 견해차로 탈퇴하고 밴드 초기에 교대로 드럼을 쳤던 스티브 휴이트가 정식 가입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스티브 휴이트는 2007년 탈퇴할때까지 11년간 플라시보의 드러밍을 책임지게 된다.

1994년 발표한 데뷔 앨범으로 셀프 타이틀 앨범인 Placebo는 그들의 초기 포스트 그런지적 성향을 가진 앨범이었으나, 이후의 앨범에도 계속 이어져 내려오는 미니멀한 사운드를 처음 시도한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 싱글컷 된 Nancy Boy[9]라는 싱글이 영국에서 대히트를 치면서 플라시보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또한 1998년 발표한 앨범 Without You I'm Nothing에서도 독특한 미니멀한 분위기로 유명한 Pure Morning이 큰 히트를 치며 전 영국을 넘어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도 크게 히트를 치게 된다. 이 때 브라이언 몰코는 유창한 프랑스어 실력[10]을 자랑하여 프랑스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게 된다. 유럽에서 가장 플라시보가 인기를 끌었던 곳도 영국이 아니라 프랑스였다.

2000년 발표작 Black Market Music에서도 Special K, Taste in Men등 히트 싱글을 쏟아내며 인기 행진을 계속한다. 2003년 발표 앨범인 Sleeping with Ghosts는 본격적으로 신시사이저를 도입한 다채로운 음향을 들려줘서 상당한 충격을 던져줬다. 이 앨범에서도 This Picture, English Summer Rain, The Bitter End, Special Needs 등 히트 싱글이 쏟아졌으며, 스페셜 에디션 앨범에만 실린 곡 Protège-Moi는 프랑스어로 쓰인 곡이다. [11]

2004년에는 그때까지 싱글을 모은 앨범 Once More with Feeling을 발표하였는데, 이 음반도 상당한 히트를 기록하였다. 이어 2006년에 앨범 Meds를 발표하였다. Because I Love You, Infra-Red, Meds, Song to Say Goodbye등의 곡이 싱글컷되었다.

2007년 스티브 휴이트가 개인적 문제로 탈퇴한다. "Meds" 투어 당시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많았고, 서로의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갈라서기로 했다고 한다. 스티브 휴이트는 이후 "대화없이 매니저에게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며 큰 실망감을 표했다. 이후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2008년 새 드러머인 Steve Forrest가 가입하여 활동을 재개, 앨범 녹음을 시작한다. 이후 2009년, 새 앨범인 Battle for the Sun을 발매한다.

2013년 9월에 신보 Loud Like Love를 발매했다.

2015년 2월, 스티브 포레스트가 개인적인 음악적 목표를 위해 밴드를 떠난다고 밝혔다. 탈퇴 정황은 우호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밴드는 그를 대신해 당분간은 Colour of Fire의 매트 런이 드럼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2022년 3월에 신보 Never Let Me Go를 발매했다.

4. 멤버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다. 1972년 12월 10일 벨기에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국제 은행가였기 때문에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며 자랐다. 인생에서 최초의 기억이 레바논의 자택에서 가정부가 청소를 하는 것을 바라보던 두 살 때의 기억이라고 할 정도다. 이외에도 외가였던 스코틀랜드에도 맡겨졌던 적이 있다.[12] 이후로는 주로 룩셈부르크에서 지냈다. 이때 유일한 형제였던 열 살 터울의 형은 같이 살고 있지도 않았고, 부모가 없이 1년간 혼자 지낸 적도 있다고 한다. 그가 묘사하는 유년기는 무척 외롭고 삭막하고 쓸쓸하다. 브라이언 몰코는 이때의 경험으로 인한 낮은 자존심, 만성적인 우울, 자살 충동에 대해서 여러 번 털어놓은 적이 있다.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에 따른 반항심에서 매니큐어, 립스틱과 아이라이너 등으로 화장했으며[13] 펑크 음악을 들었다. [14] 초기에는 새빨간 입술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원피스 차림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골드스미스 대학교[15]에서 드라마를 전공하기 위해 영국으로 유학을 와서 스테판 올스달을 만났다. 그전까지는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서 은행에서 잠깐 일을 하기도 했으며, 시험 삼아 DJ 활동 또한 해봤지만 시원찮았던 모양. 영국에서 처음으로 마약과 록을 배웠다고 회상한다.[16] 공개적인 바이섹슈얼이다.[17] 데뷔 초창기부터 이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당시 몰코가 사생활 개방에 거리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미디어 퀸'이나 '영국에서 가장 말이 많고, 가장 도발적이고, 가장 수치심을 모르는 쾌락주의자 프론트맨'이라고 널리 불리기도 했다.[18][19]결혼은 하지 않고 혼자 아들 코디 몰코를 양육 중.[20][21]
골드스미스 대학교에서 명예 학위를 수여받았다.[22]
밴드 결성 당시 멤버이다. 스웨덴출신으로 룩셈부르크에서 자랐으며 브라이언 몰코와 고등학교 동창이었다.[23] 부모와 함께 런던으로 이사한 후 실용음악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지하철역에서 몰코와 만나 같이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24]플라시보 결성 당시 드러머였던 로버트와 일찍이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다. 몰코에게 밴드를 하자고 먼저 제안했는데, 그의 기타 연주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라고. 베이시스트이자 키보디스트이며 DJ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Hotel Persona에서 영어 버전 메인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커밍아웃게이이기도 하다. 밴드 초창기 때 브라이언과 키스 등의 신체접촉을(...)하는 모습이 종종 보여 두 사람이 사귄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브라이언 몰코가 가장 어이없었던 루머라며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25]
스웨덴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총 5개국어를 구사하는 멀티링구어이다.

4.1. 전 멤버

5. 디스코그라피

5.1. 정규 앨범

5.2. 라이브 앨범

5.3. 컴필레이션 앨범

5.4. EP

5.5. 싱글

Placebo
1995 "Bruise Pristine"
1996 "Come Home"
"36 Degrees"
"Teenage Angst"
1997 "Nancy Boy"
"Bruise Pristine" (reissue)

Without You I'm Nothing
1998 "Pure Morning"
"You Don't Care About Us"
1999 "Every You Every Me"
"Without You I'm Nothing"
"Burger Queen Français"

Black Market Music
2000 "Taste in Men"
"Slave to the Wage"
"Special K"
2001 "Black-Eyed"

Sleeping with Ghosts
2003 "The Bitter End"
"This Picture"
"Special Needs"
2004 "English Summer Rain"

Once More with Feeling
2004 "Twenty Years"
"Protège-Moi"

Meds
2006 "Because I Want You"
"Song to Say Goodbye"
"Infra-Red"
"Meds"

Covers
2007 "Running Up that Hill"

Battle for the Sun
2009 "For What It's Worth"
"The Never-Ending Why"
"Ashtray Heart"
2010 "Bright Lights"

Loud Like Love
2013 "Too Many Friends"
"Loud Like Love"
2014 "A Million Little Pieces"

5.6. DVD

6. 미디어


1996년 싱글이자 그들의 출세곡인 Nancy Boy




1998년 발매 싱글 Pure Morning




2000년 발매 싱글 Special K



2000년 발매 싱글 Taste in Men




2003년 발매 싱글 The Bitter End




2003년 발매 싱글 This Picture
영상 표지의 여성은 브라이언 몰코와 닮은 꼴로 유명한 아시아 아르젠토 이다.



2006년 발매 싱글 Meds




2009년 발매 싱글 For What It's Worth 몰코언니




2009년 발매 싱글 Ashtray Heart
모토로라 광고로 국내 전파를 탄 적이 있다.




2013년 발매 싱글 Too Many Friends




2015년 발매 예정인 MTV 언플러그드 라이브 중 The Bitter End

[1] 브라이언 몰코가 데뷔했을 당시 인터뷰에서 '이십년 후에도 이 밴드에 남아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꿈은 대중들로부터 잊히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그는 꿈을 이룬 셈이다.[2] 데이비드 보위가 곡 작업에 참여할 정도로 서로 친분이 있었고, 브라이언 몰코가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둘이 깊게 어울렸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더 부채질한 듯하다. 그러나 몰코 본인은 이런 오해를 좋아하지 않았다. 기자에게서 글램록에 대한 질문을 받자 플라시보는 글램 록을 하기에는 너무 늦게 등장한 밴드라고 대꾸했다. 이후 매니큐어 등에 대해 거듭 지적받자 '매니큐어칠을 하지 않는다면 글램록이 아닌 것이냐? 그렇다면 하지 않겠다.'라고 불쾌한 듯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언제부터인가 그의 손에서 검은색 매니큐어는 사라져버렸다.[3] 다만 90년대에 밝힌 견해라 현재까지도 그런지는 알 수 없다. 강산이 두 번 바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록 음악계에서는 노엘과 데이먼이 화해도 했는데 못 일어날 일은 없다고 생각해두는 게 좋다[4] 오아시스 같은 밴드가 성공하면서 이를 모방하고 답습하는 신생밴드들이 늘어난 풍조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러면서 노엘 갤러거가 가사를 잘 못 쓴다고 깨알 같은 디스도 시전했다. 노엘은 이에 대해서 '뭐 좋아. 그렇지만 다음번에 날 보게 된다면 각오 정돈 해둬라.'라고 응대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인터뷰에서 인터뷰어에게 그는 그저 우스운 인간이라고 일축했다.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브라이언 몰코?'라는 식의 빈정거림과 리암 갤러거가 인터뷰어에게 '왜 눈화장은 안 하죠? 하면 멋질 것 같은데'라는 말을 듣고 '내가 플라시보의 걘 줄 아냐?'라는 식으로 대답하며 형제가 쌍으로 비웃었다고 한다.뭐 사실을 말하자면 선빵을 날린 건 브라이언 몰코인 데다가 그 당시엔 노엘과 리암에게 안 까인다는 건 곧 존재감이 없다는 뜻 아니었겠는가[5] 그렇지만 노엘 갤러거는 이로부터 십 년 가까이 지난 2006년에도 토론토 스타 인터뷰 도중 플라시보 이야기를 꺼내며 '그들을 까내리려는 의도는 아니다. 왜냐면 이미 쓰레기라서 더 떨어질 곳도 없으니까. 그것들은 더 이상 나를 짜증나게도 하지 않는다. 난 이미 그딴 것들에 익숙해졌다'라며 한 번 더 깠고, 2011년에 작곡의 기술에 대한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몰코를 한번 더 언급한다. '가사를 쓰는 건 악몽이지. 왜냐면 난 말할 만한 게 그렇게 많지 않거든.' '하지만 당신은 굉장한 이야기꾼이지 않습니까?' '내가 만약 모든 것에 대해서 곡을 썼더라면 넌 지금 나를 인터뷰하고 있지 않았겠지. 난 플라시보의 그 남자(브라이언 몰코) 같았을 테니까 말이야.' 즉, 쓸데없이 많이 떠들어대기나 한 퇴물이라고 디스한 거라고 봐도 좋다 가사 못 쓴다고 까인 거 두고두고 기억하나 보다[6] 그렇지만 성장기를 미국에서 보낸 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밴드 초기에 뉴욕에서 자랐다는 오해가 대체 어디서 왔냐며 황당해한 적이 있었다[7] 아버지가 프랑스 계 이탈리아인 혈통이고, 어머니는 스코틀랜드인(스코틀랜드인이면 잉글랜드인이 아닐뿐이지 영국인은 맞다).[8] Ashtray Heart라는 듀엣이 플라시보의 전신이었다고는 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브라이언 몰코가 이후 인터넷에 올라온 루머라면 사람들은 다 믿기 시작하는구나 라는 투로 이야기한 바 있다[9] 여자같은 남자, 또는 게이중에 여자역할을 하는 사람(바텀)을 의미하는 속어[10] 어릴 적부터 룩셈부르크에서 살며 습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상 원어민급. 이때의 자전적 경험을 소재로 한 곡이 Burger Queen인데, 심히 암울하다(...) 여담으로 프랑스어 버전은 라이브로는 룩셈부르크에서밖에는 부르지 않았다는 것도 의미심장하다.[11] 클럽에서 만난 프랑스 작가인 Virginie Despentes에게 브라이언이 가사를 써줄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12] 여기서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다[13] 이때문에 한때 따돌림을 당해 학교를 옮기기도 하였다.[14] 이때 들었던 The Dead Kennedys와 Sonic Youth 같은 밴드가 자신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15] 영국 최고의 브랜드 5위 내에 들기도 했으며, 데미안 허스트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을 무척 많이 배출했다. 블러의 멤버 네 명 중 세 명이 이 곳 출신이다.(데이먼 알반, 그레이엄 콕슨, 알렉스 제임스)[16] 정말 하드코어하게 배웠다(...)헤로인 빼고는 모든 약을 다 해봤다고 밝혔는데, 나중에는 사실 헤로인에도 손댄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97년 투어 당시에 일주일에 140파운드를 벌었는데 마약 사는 데 700파운드나 지출했다고 한다. 흠좀무[17] 그러나 교제하던 여성 몇 명이 그는 사실 완전한 헤테로(이성애자)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몇 년 전에는 이렇게 골 아파질 줄 알았다면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비롯한 사생활에 대해서 그냥 밝히지 말걸 그랬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와 친분이 있었던 데이비드 보위가 성 지향성에 대해서 몇 번이나 말을 뒤집었던 것을 상기하게 하는 부분이다[18] 같은 시기 그 오아시스가 한창 정점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그만큼 그들의 사건사고가 장난 아니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거 여간 대단한 칭호인 게 아니다![19] 물론 언론이 심하게 뻔뻔스럽고 도발적인 이미지만 부각시킨 것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유년기 등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데 반해, 활자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게 해서 몰코가 한 발언을 NME의 기자가 멋대로 기사화시켜버린 일도 있었다. 이후 몰코는 NME에 대한 노이로제가 생긴다(...)[20] 이름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서 따왔다[21] 출산 당시에 작은 해프닝이 있었는데, 여자친구 헬레나 버그가 산기를 보이자 너무나도 당황한 몰코가 실수로 구급차가 아닌 소방차를 불러버렸다(...)결국 그녀는 소방차에 실려가는 도중에 아이를 낳고 말았고, 브라이언은 미안한 마음에 밴드 스케쥴도 제쳐두고 몇 달 동안 외박을 안 했다고. 구급차 안에서 곡의 가사를 썼는데 '날 여기서 꺼내줘.'라는 구절이 있다 꽤 트라우마로 남았던듯[22] PJ 하비 역시 골드스미스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는데, 그녀와 몰코는 서로 면식이 있다. 몰코는 PJ 하비의 곡을 커버하기도 했었다.[23] 그러나 학창 시절에는 거의 친하지 않았고, 스테판은 재학 중 스웨덴으로 되돌아갔다[24] 생각해보면 우연이라고 하기엔 꽤 대단한 인연이다. 그런데 이렇게 마주친 브라이언 몰코의 반응이 걸작이었다. '언제 한 번 자신이 공연하는 것을 보러 오라.'라고 말했으면서 전화번호조차 주지 않았다고 한다. 스테판의 첫 반응은 얘 뭥미(...)[25] 그때 몰코가 지니고 있던 개방성을 생각해보자면 사귀고 있었다면 숨기지 않았을 것이다. 플라시보를 두고 브라이언 몰코가 트랜스젠더라든가 하는 온갖 허무맹랑한 루머가 판을 치던 시기였으니 진지하게 생각할 것은 없다.[26] 아이러니하게도 이 곡은 로버트 슐츠버그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이기도 했다. 또, 녹음은 다들 알몸으로 했다는 흠좀무한 일화가 있다(...)[27] 이 사건 이후에 잠정적으로 밴드 활동이 중단되기까지 했고, 밴드의 음악도 조금 성향이 달라졌다. 몰코는 예전에는 자신이 정말 대단한 인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좀 들기 시작하자 정서적인 취약함이 대신 자리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아마 그의 탈퇴가 계기인 듯하다[28] "10년 동안이나 함께 성공을 이뤄온 사람을 이렇게 내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하였다.[29] Evaline의 투어 매니져가 플라시보의 팬이었던 관계로 그전 해에 이미 플라시보 곡을 접한 상태였다. 바로 Pure Morning이었는데, 스티브는 브라이언 몰코의 목소리를 듣고 여성 보컬이라고 오인한다. 나중에야 투어버스에 올라타는 플라시보의 보컬을 만나고 남자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30] 여담이지만, 그 중 등에 있는 하나는 구미호이며, 엘비스 프레슬리 문신도 전신을 통틀어 두 군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