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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guin loves Mev

네이버 웹툰 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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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guin loves Mev
파일:attachment/11_11.jpg
장르 일상
작가 펭귄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0. 05. 31 ~ 2018. 05. 29.
연재 주기 수 · 금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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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연
2.1.1. 펭귄2.1.2. 메브(Mev)
2.2. 메브 가족들2.3. 펭귄과 메브의 주변인물들
3. 논란
3.1. 네이버의 독단적인 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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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일상 웹툰. 생활 웹툰으로 영국 남자 메브, 한국 여자인 펭귄이 서로 사귀고, 결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작가인 펭귄의 화풍이 따뜻하고 귀여운데다 은근한 개그 감각이 있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웹툰이다. 연재를 거듭할수록 펭귄 작가의 드립력이 은근함을 넘어서 급상승하고 있다. 예를 들어 Sun of a Beach(해변의 태양)라든가 # 시즌3 초반 무렵부터 시작된 인터넷 짤방 패러디 마지막컷은 한회 한회가 걸작.오너캐의 개그화가 압권이다.

연재 중인 2010년 8월에 남이섬에서 메브가 펭귄에게 프로포즈를 하였으며, 2011년 여름에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는데, 당시 메브의 이직 등으로 식을 치를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것 같아 2011년 2월에 혼인신고부터 먼저 하여 펭귄과 메브는 부부가 되었다. 2011년 7월 드디어 키프로스[1]에서 결혼식을 치르게 되고, 129화 뒤 결혼&신혼여행으로 한 달 휴재했다.

프로포즈를 받고 난 후, 메브가 이직을 하면서 이사를 한번 한 것으로 나오는데, 작중에 나오는 아파트 그림이 순천향대학교 근처에 있는 아파트랑 똑같이 생겨서 아마도 순천향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추측된다.(순천향대 기계공학과 영어담당 교수로 재직하였다)

97화부터 시즌2 시작. 신혼 생활 이야기를 그렸으며 130화~142화는 결혼식·신혼여행 때의 에피소드이다. 연재 중 영국으로 이사함(!)을 알리고 187화 뒤 한 달 휴재한다. 시즌2부터는 펭귄과 메브가 잠옷스러운(?) 단색 옷을 벗고 평상복 차림으로 나온다.

188화부터 시즌3 시작. 영국의 메브 어머니 집에서 그 집 식구들과 생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36화부터는 부부가 독립하여 럭비라는 도시의 새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123화를 시작으로 대사의 영어 번역도 옆에 표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00화에서는 300화 특집으로 남편인 메브가 만든 음성지원까지 되는 300화 특집이 올라왔다!!! [2][3][4]

2013년 9월부터 Penguin's VLOG라는 것을 시작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를 시작으로 일상의 내용을 캠코더로 찍어 올리려는듯. 펭귄과 메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만화는 2등신 SD 체형이지만, 실제 펭귄의 몸매는 본인이 관리를 잘하는 지 만화와 영상을 비교해보면 기만 그 자체.

71화에서는 일상날개짓의 작가 나유진과 주인공 가람이를 언급했다. 서로 만나고 싶어했으나 결국 못 만난 듯싶다.

500화는 특별판으로 메브가 그린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2008년에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던 펭귄이 메브의 설득으로 처음 만화를 그리고, 지금 500회까지 오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꿈이 있지만 두려워서 시도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시도해 보라고 시도, 다만, 시도 Try. Just Try 응원하면서 이야기를 마친다. 댓글창엔 감동받은 사람들로 호평 일색. 메브가 손글씨로 쓴 한국어 대사의 경우 영어 원고를 구글 번역기로 돌렸는지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 오묘한 왈도체 대사가 압권이다. 때문에 오히려 더 감동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765화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소소한 일상사를 그려 올렸다가 프로불편러들이 몰려와서 댓글창이 난장판이 됐다.(...)
2018년 5월 25일, 마지막화가 올라왔다. 그리고 2021년 6월 15일 유료화 웹툰으로 전환 되었다.[5]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에서 근황이 올라왔는데 가족들이랑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와중 차기작 얘기가 나왔는데 생각은 있으나 잘 안 되는 모양.

완결 이후에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큐티파이"와 "마마파파바바멍"을 연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특성상 10컷 이내의 짧은 웹툰으로, Penguin loves Mev와 비슷한 일상툰이다. 큐티파이는 애완견 파이를 주제로, 마마파파바바멍은 딸 아비게일을 주제로 그린다. 한국어판과 영문판이 따로 연재된다.

2022년에는 왓챠 웹툰에서 펭귄 앤 칩스를 연재하고 있다.

2. 등장인물

2.1. 주연

2.1.1. 펭귄

이 만화의 주인공. 만화가로 일하고 있다. 그리는 만화는 당연히 이 만화. Mev의 아내. 만화에서는 트윈테일에 작은 펭귄 모자를 썼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키도 크고 예쁘셔서 독자들 모두 "왜 펭귄인 거냐"고 광분(?)했다.

2018년 5월 25일, 만화로 임신 소식을 알렸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로는 태명은 '홍복이'라고 한다. 인스타에 올라온 단편 만화에 의하면 임신 사실을 알기 전, 태몽으로 누군가가 복(福)이 적힌 빨간 종이를 준 꿈을 꾸어 태명을 홍복이로 지었다고.링크 성별은 여자아이라고 한다.

2018년 11월 23일, 인스타그램에 아이가 태어났음을 알렸으며, 아이의 이름은 아비게일(Abigail)이라고 한다. (현재 [age(2018-11-23)]세)

덤으로 강아지 1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이름은 파이.

2.1.2. 메브(Mev)

엉뚱한 성격이 일품인 영국 남자. 펭귄의 남편.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 한국에 왔다고 한다.

만화에서는 금발벽안에 머리가 한쪽으로만 뻗쳤다. 시즌 1에서는 실크햇[6]을 쓴 캐릭터로 자주 묘사되었다가, 시즌 2부터는 모자가 사라졌다.

한국에서 살 적에는 고등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를 하다가 대학에 취직해서 일했고, 영국에서는 세컨더리 스쿨에서 GTP 과정을 밟으면서 과학교사가 되었다가, 현재는 그만두고 칼리지(College[7])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한다고 한다.

500화 내용을 보면, 펭귄이 만화가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사람이 메브였다.

울버햄턴 원더러스의 팬으로 보인다.

2.2. 메브 가족들

좀 복잡하다. Mev의 부모가 이혼을 한 뒤 각각 다른 사람과 재혼했기 때문인데, 재혼했을 때도 상대에게 각각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한 가족관계가 되었다. Mev가 19살 때 두 분이 갈라섰는데, 처음엔 슬펐지만 두 분의 인생이므로 그 결정을 존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가족이 절반이 된 게 아니라 두 배로 늘어났다'고.
136화, 339화에서 Mev 일가족이 알기 쉽게 등장하므로 먼저 보자.

2.3. 펭귄과 메브의 주변인물들

메브의 소꿉친구. 269화에서 첫 출연. 메브가 13살 때 알렉스가 살던 동네로 이사 오면서 친구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메브가 첫 술파티에서 잔뜩 취한 것을 포함해서 만취한 모습을 수도 없이 봤다고 한다. 첫등장 에피소드 기준으로 약혼녀 Liza도 같이 나왔으며 526화에서 잠깐 언급된 것에 의하면 리자와 결혼해서 딸 Zara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메브의 대학시절 친구. 큰 귀가 특징. 샤론과 결혼해서 딸 아밀리와 이미진이 있다.메브의 대학시절 친구. 닥의 부인.

3. 논란

3.1. 네이버의 독단적인 현지화

네이버가 펭귄 작가와 협의 없이 네이버 재팬에 연재할 때 태극기를 일장기로 바꾸는 등, 작가를 일본인으로 바꿔서 연재한게 확인되었다. 이 때, 네이버는 '현지화 정책'이라고 수정요구를 무시했지만 이 만화는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인 작가의 만화라서 논란이 커지고(더군다나 가상의 인물이건 실존 인물이건 간에 영국과 한국의 차이를 대조하는 만화라 현지화는 부적절하다.) 작가가 친일파라고 거짓된 소문으로 피해를 보자 결국 네이버는 해당 내용들을 수정한다고 했다.

네이버에서 연재된 다른 웹툰인 Ho!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Ho!는 작가가 일본에서 연재된 이야기를 각색하여 새로 웹툰을 만든것에 비해 펭러메는 엄연히 일상물, 실존 작가의 이야기를 현지화 해버렸다는 심지어 작가의 동의도 없이 진행했다는 점이 문제였던 것이다.


[1] 웹툰에서는 "사이프러스"라고 나오는데, 키프로스의 영문 표현이다.[2] 다만 다른 음성지원 웹툰처럼 장면에 따라 해당 음성이 나오는 게 아니라 한 번 음성이 나오기 시작하면 스크롤을 내리지 않아도 음성이 계속 나오는 방식이다.[3] 당연하다면 당연한 소리겠지만 한국말은 외국인 특유의 어눌함이 있다. 하지만 중간에 영어 대사에선 영국인의 폭풍같은 영어 스피치를 기대해봐도 좋다.[4] 모바일에서는 음성지원이 되지 않는다.[5] 97화부터 유료화 되었다. n백회 특집편은 제외.[6] 흔히들 영국 신사 하면 생각하는 그 모자.[7] 영국에서 칼리지는 꼭 대학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다. 세컨더리 스쿨 2학년 과정부터 진학반과 취학반으로 나뉘는데, 취학반을 위한 2년짜리 교육과정을 sixth form college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아마 이것으로 추정된다.[8] 메브가 18살이었을 때 친구들과 같이 동네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처음으로 다량의 술을 마셨는데 파티가 끝나고 집으로 가려고 하였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심하게 취한 메브는 제대로 걸을 수도 없었고 결국 한 친구가 마침 퇴근 후 집에 도착했던 메브의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결국 아버지랑 같이 집으로 갔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