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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2:16:11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결산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colbgcolor=#000><colcolor=#fff>
그룹
(11/1~11/7)
A조 B조
승자 브래킷
(11/8~11/9)
패자 브래킷 1
(11/10~11/11)
패자 브래킷 2 (11/12~11/13)
그랜드 서바이벌
그랜드 파이널
그랜드 서바이벌 (11/14)
그랜드 파이널 (11/17~11/20)
결산

1. 결과2. 특별 수상
2.1. MVP
3. 지역별 분석
3.1. 아시아
3.1.1. 파일:PWS EAST ASIA newlogo.png PWS (동아시아)
3.1.1.1. 한국 - 최종 성적 11위
3.1.1.1.1. PGC 포인트 4위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KWANGDONG FREECS - 13위3.1.1.1.2. PGC 포인트 6위 파일:Gen.G 로고 심플.svg Gen.G - 31위3.1.1.1.3. PGC 포인트 8위 파일:BGP_logo.png BGP - 17위3.1.1.1.4. PGC 포인트 9위 파일:PGC2021_DNW.png Danawa e-sports - 11위
3.1.1.2. 일본 파일:Donuts_USG_Logo.png Donuts USG - 29위3.1.1.3. 대만 파일:PGC2021_GEX.png Global Esports Xsset - 22위
3.1.2. 파일:PCL logo.png PCL (중국) - 최종 성적 2위
3.1.2.1. PGC 포인트 1위 파일:PGC2021_NH.png NewHappy - 23위3.1.2.2. PGC 포인트 2위 파일:PGC2021_PeRo.png Petrichor Road - 20위3.1.2.3. PGC 포인트 3위 파일:PGC2021_17.png 17Gaming - 준우승3.1.2.4. PGC 포인트 5위 파일:Tianba esports_logo.png Tianba Esports - 30위3.1.2.5. PGC 포인트 7위 파일:TyLoo2016logo.png TYLOO - 21위3.1.2.6. PGC 포인트 10위 파일:TMA_allmode.png TakeMeAway Gaming - 12위
3.2. 유럽 - 최종 성적 우승
3.2.1. PCS 7 시드 파일:Question_Mark_PUBG_2021.png Question Mark - 7위3.2.2. PGC 포인트 2위 파일:Twisted_Minds_August_2021_allmode.png Twisted Minds - 3위3.2.3. PGC 포인트 3위 파일:Entropiq_only_logo.png Entropiq - 15위3.2.4. PGC 포인트 4위 파일:FaZe_Clan_2021.png FaZe Clan - 9위3.2.5. PGC 포인트 5위 파일:PolishPower_logo_allmode.png PolishPower - 28위3.2.6. PGC 포인트 6위 파일:Natus Vincere 로고2.svg Natus Vincere - 우승3.2.7. PGC 포인트 7위 파일:OVERPEEKERS_allmode.png OVERPEEKERS - 5위3.2.8. PGC 포인트 8위 파일:BBL_Esports_logo_2022.png BBL Esports - 18위
3.3. 아메리카
3.3.1. 북미 - 최종 성적 4위
3.3.1.1. PCS 7 시드 파일:PGC2021_SQ.png Soniqs - 25위3.3.1.2. PGC 포인트 2위 파일:EUnited.png eUnited - 4위3.3.1.3. PGC 포인트 3위 파일:Wildcard_Gaming_Logo.png Wildcard Gaming - 14위3.3.1.4. PGC 포인트 4위 파일:Yaho_PUBG_logo.png YAHO - 8위3.3.1.5. PGC 포인트 5위 파일:22_Esports_2021.png 22 Esports - 26위3.3.1.6. PGC 포인트 6위 파일:Luminosity_Gaminglogo_square.png Luminosity Gaming - 32위
3.4. 아시아 퍼시픽
3.4.1. 태국 - 최고 성적 10위
3.4.1.1. PCS 7 시드 파일:Daytrade_Gaming_2021.png Daytrade Gaming - 10위3.4.1.2. PGC 포인트 3위 파일:Theerathon_Five.png THEERATHON FIVE - 26위3.4.1.3. PGC 포인트 4위 파일:부리람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Buriram United Esports - 19위
3.4.2. 베트남 - 최고 성적 6위
3.4.2.1. PGC 포인트 2위 파일:CERBERUS_Esports_logo.png CERBERUS Esports - 6위3.4.2.2. PGC 포인트 5위 파일:the_expendables_logo.png The Expendables - 16위
3.4.3. 말레이시아 - 최고 성적 27위
3.4.3.1. PGC 포인트 6위 파일:ShuaiGeDui_allmode.png ShuaiGeDui - 27위

[clearfix]

1. 결과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3b0f56> 파일:PGC_2022_allmode.png PGC 2022
챔피언
}}} ||
파일:Natus Vincere 로고2.svg
순위표[1]
<rowcolor=#fff>순위그룹 스테이지승자 브래킷패자 브래킷 1패자 브래킷 2그랜드 파이널 상금[2]비고
<rowcolor=#fff>총점총점총점총점총점
1위
파일:Natus Vincere 로고2.svg
NAVI 129 80 93 61 0 0 0 0 179 114 $1,008,338[3] 우승
2위
파일:17_Gaming_only.png
17 120 76 87 61 0 0 0 0 168 97 $504,169[4] 준우승
3위
파일:Twisted_Minds_August_2021_allmode.png
TWIS 115 69 76 37 0 0 0 0 161 88 $252,085[5] 3위
4위
파일:EUnited.png
eU 138 78 79 45 0 0 0 0 140 84 $218,473[6] 4위
5위
파일:OVERPEEKERS_allmode.png
OP 106 79 40 32 0 0 37 31 124 90 $184,862[7] 그랜드 파이널 진출
6위
파일:CERBERUS_Esports_logo.png
CES 119 76 52 35 0 0 28 19 114 72 $151,251[8]
7위
파일:Question_Mark_PUBG_2021.png
QM 95 62 22 18 0 0 91 54 108 75 $134,445[9]
8위
파일:Yaho_PUBG_logo.png
YAHO 126 75 52 30 0 0 0 0 103 57 $117,639[10]
9위
파일:FaZe_Clan_2021.png
FaZe 52 33 0 0 75 50 71 37 97 64 $92,431[11]
10위
파일:Daytrade_Gaming_2021.png
DAY 97 57 91 55 0 0 0 0 95 61 $84,028[12]
11위
파일:Danawa e-sports logo.png
DNW 97 59 64 42 0 0 0 0 95 80 $75,625[13]
12위
파일:TMA_allmode.png
TMA 100 60 68 44 0 0 0 0 91 59 $67,223[14]
13위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KDF 83 54 41 25 0 0 78 43 89 60 $58,820[15]
14위
파일:Wildcard_Gaming_Logo.png
WC 89 62 27 19 0 0 84 49 88 57 $50,417[16]
15위
파일:Entropiq_only_logo.png
EIQ 56 36 0 0 75 44 25 19 88 62 $42,014[17]
16위
파일:the_expendables_logo.png
TE 78 61 0 0 78 52 78 49 77 57 $33,611[18]
17위
파일:BGP_logo.png
BGP 52 41 0 0 63 39 73 45 0 0 $16,772[19] 그랜드 파이널 진출 실패
18위
파일:BBL_Esports_logo_2022.png
BBL 103 68 47 35 0 0 71 50 0 0
19위
파일:부리람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BRU 58 46 0 0 74 48 57 34 0 0
20위
파일:Petrichor_Road_logo.png
PeRo 84 50 0 0 79 46 55 37 0 0
21위
파일:TyLoo2016logo.png
TYL 118 78 21 19 0 0 48 34 0 0
22위
파일:Global Esports Xsset_only.png
GEX 69 43 0 0 67 39 46 33 0 0
23위
파일:NewHappy_2021.png
NH 123 72 49 31 0 0 44 35 0 0
24위
파일:Soniqs_logo.png
SQ 54 43 0 0 69 42 31 28 0 0
25위
파일:22_Esports_2021.png
22 63 33 0 0 60 28 0 0 0 0
26위
파일:Theerathon_Five.png
T5 56 38 0 0 46 34 0 0 0 0
27위
파일:ShuaiGeDui_allmode.png
SGD 55 47 0 0 46 36 0 0 0 0
28위
파일:PolishPower_logo_allmode.png
PP 44 34 0 0 42 30 0 0 0 0
29위
파일:Donuts_USG_only_Logo.png
USG 48 35 0 0 42 31 0 0 0 0
30위
파일:Tianba esports_logo.png
Tian 67 45 0 0 41 29 0 0 0 0
31위
파일:Gen.G 로고 심플.svg
GEN 66 45 0 0 31 23 0 0 0 0
32위
파일:Luminosity_Gaminglogo_square.png
LG 81 49 0 0 27 24 0 0 0 0

2. 특별 수상

2.1. MVP

파일:PGC_2022_allmode.png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MVP
파일:NAVI_xmpl.png
소속 팀 파일:PGC2021_NAVI.png Natus Vincere
이름 아르툠 아다킨
아이디 NAVI_xmpl
상금 $10,000

3. 지역별 분석

3.1. 아시아

대회 전에는, 한국에선 BGP, Gen.G가 그랜드 파이널 진출 후보로 꼽혔으며, 이에 비해 Danawa Esports, KWANGDONG FREECS는 탈락 후보로 꼽혔고, 중국에선 NewHappy, Petrichor Road, 17 Gaming이 우승 후보로 꼽혔고, TYLOO는 틈을 노릴 수 있는 다크호스 팀, Tianba Esports는 약체지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팀, 그리고 TakeMeAway Gaming은 탈락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일본의 Donuts USG는 탈락 후보, 대만의 Global Esports Xsset는 다크호스 팀으로 분류되었다. 어쨌건, 아시아 팀들이 강세를 보여주며 우승까지 차지할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달랐다. 한국에선 그랜드 파이널 진출 후보 젠지는 31위로 광탈했으며, 배고파도 17위로 마무리했다. 이에 반해 탈락 후보로 꼽히던 다나와가 한국팀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유일하게 승자조를 통해 진출했고, 광동도 패자조 마지막날 폭발적으로 점수를 내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쪽은 더 심했는데, 작년 우승팀이자 강력한 우승후보 뉴해피는 23위로 탈락했고, 페트리코 로드 역시 망하며 우승후보 두팀이 탈락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타이루, 텐바는 존재감도 없이 사라졌고, 탈락 후보 1순위 TMA는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그랜드 파이널로 올라갔다. 그나마 17 게이밍만이 예상대로 좋은 모습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로 올라갔다. 도넛 USG와 GEX는 결국 탈락하였다.

PCS 6, 7이 한국이 더이상 중국과 상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벌어진 대회였다면, PGC 2022는 그 중국 팀들도 세계 무대에선 경쟁력 떨어지는 팀들이라는 점이 증명되었다. 한국은 PWS 양대강자였던 다나와와 광동이 올라가며 자존심을 지켰지만, 디펜딩 챔피언PCS 챔피언이 모두 떨어진 중국 입장에선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셈이 되었다.

이어진 그랜드 파이널에선 한국 두팀, TMA가 부진하며 결국 동부리그에 머물렀고, 17 게이밍이 마지막까지 우승의 희망을 불태웠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위클리 시리즈 방식인 PGI.S를 제외하면, 아시아가 우승을 하지 못한 최초의 PGC가 되었다.

3.1.1. 파일:PWS EAST ASIA newlogo.png PWS (동아시아)

3.1.1.1. 한국 - 최종 성적 11위
말 그대로 세계 무대와의 수준 차이만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한국 팀들의 무력 저하는 PCS 6때부터 지적받았던 문제였는데, 2022년 시즌 들어 강팀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AR로 대표되는 인파이팅 교전능력의 증대와 외곽운영을 파훼하는 세밀함 모두 한국 팀들에게는 보이지 않았고, 특히 수류탄, 섬광탄, 화염병 같이 일격에 상대 라인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단들의 숙련도가 처참했다. 당장 17 게이밍만 봐도 기본적으로 엄청난 무력을 자랑하는데다 경이로울 수준의 투척 플레이로 상대를 파훼시키는 모습이 여럿 나왔는데, 무력과 투척 활용도가 만만치 않은 팀들이 PGC에 왔으니 당연스럽게 한국이 밀릴 수 밖에 없다.

PWS를 지배하던 한국 팀의 수준이 이정도에 불과하니, 지난 2년 간 동아시아 지역의 리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된 PWS의 존재 의의가 목적과는 정 반대로 한국, 일본, 대만 세 지역의 처참한 성적으로 리그 경쟁력 약화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한국은 19년의 황부시절, 20년의 상위 리그 시절을 날리고 이젠 경쟁력도 없는 지역으로 굴러 떨어졌으며, 일본, 대만은 각각 도넛 USG와 GEX만 날아다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20] 성적이 부진하니 흥행도 처참해진건 덤.

내년부터 PCS 대신 글로벌 대회인 PGS가 출범하며 당초 2020년에 계획됐던 대로 리그 대신 PGS 선발전 형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렇게 해도 결국 완전히 망가진 한국 리그를 살리기는 어렵다. 한국 리그 방송은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를 합쳐도 고작 수천명밖에 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처참한데다 스폰도 별로 없는 상황이라 전력 강화를 통해 다시 위상을 찾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당장 찾을 수 있는 방법은 걸출한 신인들이 대거 나타나길 빌거나, 아니면 각 팀들이 스스로 약점을 지워나가며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수 밖에 없다. 이대로 더 망가지면, PCS 6 ASIA와 PGC 2022는 호성적으로 보일 정도로 처참한 성적을 2023년에 만들수도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다시 경쟁력을 키워 나갈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 되었다.

여담으로 이번 대회로 한국은 무려 6부 리그로 굴러떨어졌다. 18~19년에 황부리그, 20년엔 2부리그, 망했다는 작년에도 PCL, EU, AM에 이은 4부리그였으나 올해는 베트남 등 동남아 리그에게도 밀리면서 이젠 전혀 경쟁력이 없는 최하위급 리그가 되었다.[21][22]
3.1.1.1.1. PGC 포인트 4위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KWANGDONG FREECS - 13위
파일:PGC_2022_allmode.png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Group
Stage
Bracket Series Grand
Series
Group A Winners Bracket Losers Bracket 1 Losers Bracket 2 Survival Final
#8 #12 미진출 #3 패자브래킷 2 #7 #13
올해 희노애락의 스토리를 이어온 광동의 결말은 PGC 13위라는 성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2021년 PWS Phase 1 우승 이후 별다른 성과 없이 망해버린 광동은, 리빌딩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였고, 그 결과 PWS 압도적 2연속 우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한국의 희망을 이어 나갔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와는 달리 PCS 6에서 고작 치킨 두개에 7위라는 성적으로 한국의 희망이라는 점에 의문부호를 가져왔고, PCS 7에서는 치킨 4개를 뜯었으나 똑같은 7등이라는 성적, 그리고 고치지 못하는 단점을 이어가며 정말 기대받지 못하는 팀이 되었다.

PGC 그룹 스테이지에선 광동의 장점인 탄탄한 운영과 중장거리 교전으로 포인트를 쌓아 갔으나, 후술할 광동 최악의 단점인 근접 교전력의 문제로 근접전만 들어가면 털리는 상황이 되고야 말았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점수를 챙기며 8위로 간신히 승자조에 올라갔다. 그러나 PGC에서 가장 치열한 구간 중 하나인 승자조에서 그런 실력으로 버틸 수 있을리가 없었고, 결국 패자조로 밀려나고 만다. 그렇게 밀려난 패자조 2에서 1일차 죽을 쑤며 조롱받으며 멸망하나 싶었으나, 2일차 기적의 2연치킨을 필두로 포인트를 쌓아올리며 간신히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갔다. 패자조 2에선 광동의 장점인 운영과 중장거리 교전이 제대로 드러났으나, 반대로 단점인 근접 교전력이 여러번 발목을 잡는 모습이 나왔고, 이에 당연히 기대받지 못하는 팀이 되고 말았다.

결국 이러한 문제점이 그랜드 파이널에서 제대로 터졌다. 당장 광동이 끝까지 써클을 받으면, 중장거리로 적들을 견제하며 호성적을 기록하는 매치가 나오기도 했으나, 적들의 급작스러운 찌르기나, 혹은 써클이 튀어 교전으로 밀어내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나오면 어김없이 무너지며 그랜드 파이널 근접 최약체라는 불명예 타이틀까지 뒤집어 쓰게 된다. 그러자 광동이 다른 팀들한테 찍여 점수 자판기가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도, 2일차 그 우려는 현실이 되어 페이즈가 광동을 타격하자 킬로그를 읽은 16위 익스펜더블이 광동한테 바로 푸쉬오는, 심각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나마 익스펜더블을 역관광 시키며 한숨 돌렸으나, 2일차 내내 광동은 적들의 공격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 버텨내지 못하며 한국 팬들에게 역겹다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그래도 3~4일차 어느정도 폼을 끌어올리며, 치킨 경쟁까지 가고 온전한 팀대 팀 싸움에선 그래도 어느정도 싸움은 되는 등 폼이 오르긴 했으나 여전히 써클이 튀면 아무것도 못하는 개그팀이 되는건 같았고, 치킨 경쟁에서도 무너지며 계속 조롱거리가 되었다. 그럼에도 악착같이 포인트를 쌓고, 4일차엔 우승팀 나비와의 4대 4 교전에서 이기는 등 폼이 조금 오른 모습을 보여 주며 최대 6위까지 점프 가능한 점수대까지 만들었으나, 막판에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심각한 판단이 나오며[23] 13위로 마감하였다.

광동이 조롱받던 별명인 내수용 프릭스 그 자체가 되고 말았다. 국내 대회는 압도적으로 쓸어담고, 국제 무대에서도 한국팀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져 주는것과 대비되게 해외팀을 만나면 항상 밀리며 한국 팬들에겐 혐오와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점수를 긁어 모으며 13위를 차지해, 16위로 떨어지고 한국의 수치가 되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으나, PWS 2연속 우승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못한 성적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므로 그리 좋은 상황이 된 것은 아니다. 광동이 2023년 해외 무대에서 경쟁력을 얻으려면, 광동의 단점, 그중에서도 처참한 근접 교전력을 제대로 보완해서 올 지는 광동 스스로에 달렸다.
3.1.1.1.2. PGC 포인트 6위 파일:Gen.G 로고 심플.svg Gen.G - 31위
파일:PGC_2022_allmode.png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파일:Gen.G 로고 심플.svg Group
Stage
Bracket Series Grand
Series
Group A Winners Bracket Losers Bracket 1 Losers Bracket 2 Survival Final
#12 진출 실패 #15 진출 실패 진출 실패
PGI.S어느 팀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처참하게 망했다. 국제전에서는 항상 한국 팀의 자존심을 지켜주던 젠지였으나, 이번에는 역으로 한국 팀의 자존심을 구겼다.

우선 교전과 운영 모두 말아먹었다. 2022 시즌의 젠지는 교전 하나만큼은 중국 팀에게 밀리지 않는 강력한 교전력을 자랑했고, PCS 7 1주차에도 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었다. 그러나 2주차부터 교전력이 점점 하락하더니, PGC에 와서는 팀 대 팀 싸움에서 승리한 적이 전무할 정도로 처참하게 떨어졌다.

또한 확실한 오더가 없는 상황에서 부족한 운영력을 메꾸기 위해 플레잉 코치인 아수라를 투입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이번 대회 내내 젠지의 운영은 전형적인 자기장 중앙 찌르기나 외곽 돌기로 때우는 형식이였고, 그 결과 찌르다가 하나 둘씩 잡히고 어떻게든 중앙 진입에 성공해도 킬도 제대로 못 먹고 전멸당하기 일쑤였다. 외곽 돌기도 처참한 교전력으로 제대로 이기지도 못하고 묶여있다 광탈당하는 모습만 나왔다.

주축이나 다름없는 이노닉스는 젠지의 심각한 운영의 희생양으로, 매번 찌르기나 외곽 돌기에서 처음으로 잘려나가 제대로 교전에 참여하는 경우조차 적었으며 렌바는 샷발 자체는 좋았으나 무리하게 교전하다가 지원군이 오기 전에 잘리는 경우가 많았다. 에더는 젠지 이적 후 이어져온 폼 저하가 계속 이어지며 교전에서 무기력하게 잘리기만 했으며, 아수라는 무리한 정찰을 하다가 고립사를 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며 팀적인 공백을 만들었고 본인의 폼에 있어서도 투척을 제외하면 오히려 에더보다 못한 교전력을 보여주었다. 로스터에 올라왔던 스피어는 총도 제대로 쏴보지도 못했다.

이러한 부진하는 모습이 나왔음에도 운영이나 멤버, 교전 등에 변화는 별로 없었으며, 당연히 성적 또한 바닥을 찍었다. 그룹 스테이지 12위로 간 패자 브래킷 1에서는 15위라는 처참한 성적표와 함께 정말로 꼴찌로 먼저 짐을 쌀 수도 있던 상황까지 갈 뻔했으며, 그랜드 서바이벌도 1코인밖에 가지지 못했고 결국 사전 예상처럼 마지막 기회까지 가장 먼저 전멸하면서 날려먹으며 31위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젠지의 전망은 어두운 상황이다. 대회 내내 부진하던 에더와 아수라는 방출하라는 이야기가 다반사일 정도로 여론이 안 좋아 졌으며, 심지어 해체설까지 돌 정도로[24] 여론이 매우 악화된 상황이다. 과연 젠지가 성공적으로 리빌딩하고 내년에 다시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지, 혹은 내년 시즌도 망치거나 극단적으로 해체까지 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3.1.1.1.3. PGC 포인트 8위 파일:BGP_logo.png BGP - 17위
파일:PGC_2022_allmode.png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파일:BGP_logo.png Group
Stage
Bracket Series Grand
Series
Group A Winners Bracket Losers Bracket 1 Losers Bracket 2 Survival Final
#16 진출 실패 #7 #5 진출 실패
배고파란 팀은 원래 없던 팀이었다. 2022년 상반기 은퇴한 전 프로들이 피오를 중심으로 만든 팀이었고, 과거 레전드로 불리던 선수들이 합류하며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름값답게 PLS를 1위로 통과해 PWS에 오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럼에도 은퇴 선수들의 팀이라 PCS 진출은 매우 어렵게 여겨졌다.

그러나 그러한 의견에 반박하듯 위클리 시리즈 내내 안정적인 운영과 준수한 교전을 보여주며 전체 3위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였고, 그랜드 파이널에서 힘겹게 PCS 시드권을 타내 PCS 7 ASIA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럼에도 PGC 진출은 커녕 PCS 서부에도 들기 어렵다고 판단되었다. 그러나 APL 시즌 2 우승과 함께 심상찮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마침내 PCS 7에선 1일차를 제외하고 끝까지 폼을 유지한 유일한 한국 팀이 되어 3위라는 호성적과 함께 PGC 진출에 성공하였고 반응 역시 PGC 진출 불가능에서 상위권 후보로 불리울 정도로 좋아졌다.

그러나 그룹 스테이지에선 그런 모습은 어디 가고 멤버들이 대거 부진하며 교전, 운영 모두 말아먹었다. 오히려 이때는 젠지보다 심각할 정도로 킬 스틸, 혹은 장거리전을 제외하면 교전에서 연거푸 패배하며 16위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패자 브래킷 1에서 태민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주고 폼을 점점 끌어올리며 마침내 패자 브래킷 2에서 폭발하며 1일차 호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TE와 5점 차이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고 그랜드 서바이벌로 떨어졌다.

배고파가 패자 브래킷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인 만큼 4코인을 가지고 치킨을 먹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받았지만, 그랜드 서바이벌에서는 다시 그룹 스테이지에서 보이던 무색무취한 모습을 선보이고 말았다. 무엇보다 치킨 룰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는지 배고파가 줄곧 선보인 한국 팀 특유의 외곽 찌르기 후 버티는 전략은 그랜드 서바이벌에서 쉽게 통용되지 않았고, 주변의 포화를 버티지 못하며 하나 둘씩 잘려나가면서 치킨 획득에 실패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PGC를 마치게 되었다.

배고파의 평가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선수들의 이름값을 본다면 말할 필요가 없이 처참한 성적이지만, 은퇴한 전 프로들 출신이고 아마추어 팀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작년 GNL과 마찬가지로 호성적을 가져온 것이다. 피오는 개인 방송에서 배고파는 2022년 이후 해체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고, 만약 팀이 유지된다 하더라도 다음 시즌에서 2022년과 같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여담으로 배고파는 작년 GNL과 비슷한 점이 많다. 중반에 창설되어 PLS 1위로 올라와 PWS에서 턱걸이로 힘들게 PCS 시드를 얻어[25] 기적적으로 PGC에 왔다는 점, 한끝차이로[26] 그랜드 파이널에 못갔다는 점, 최종 17위로 끝냈다는 점 등. 가끔 작년 GNL과 비슷한 결말을 맞지 않겠냐는 예상이 있었는데 이는 결국 현실이 되었다.
3.1.1.1.4. PGC 포인트 9위 파일:PGC2021_DNW.png Danawa e-sports - 11위
파일:PGC_2022_allmode.png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파일:Danawa e-sports logo.png Group
Stage
Bracket Series Grand
Series
Group A Winners Bracket Losers Bracket 1 Losers Bracket 2 Survival Final
#7 #7 미진출 미진출 승자브래킷 #7 #11
작년에 이어 한국팀의 자존심을 지켜주려 노력했으나, 결국 자존심을 지키는데 실패하였다.

작년 5위에 이어 이번 시즌의 다나와는 매우 기분좋게 시작했다. 비록 광동이 압도적 우승을 차지해 PWS P1 우승은 놓쳤어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PCS 6 ASIA에서 우승 후보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그러나 뉴해피와의 랜드마크 멸망전이 발목을 잡아 13위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가져왔고[27] 이에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럼에도 ICC 2022부터 랜마전은 접은 후 다시 최상위권의 성적을 가져왔으나, 정작 PWS P2에선 광동과 함께 별 존재감 없이 위클리 시리즈를 끝마치고[28] 그랜드 파이널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랜드 파이널부터 폼이 되돌아오며 막판에 뒷심 부족으로 무너지던 담원 기아를 제치고 준우승까지 성공했고, 이어인 APL, 타이루 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29] PCS 7 ASIA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그러한 예상이 무색하게 랜마전이 없음에도 하위권을 찍었고, 당연히 PGC에선 기대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런 예상에 반박하듯 그룹 스테이지에서 강팀들을 상대로도 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2치킨과 함께 7위로 끝내고, 이어진 승자 브래킷에도 1일차 매우 부진했으나 2일차 치킨 없이도 다량의 점수를 가져오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살루트, 서울의 맹활약과 헬렌의 백업, 그리고 람부의 나름 훌륭한 오더로 개그찍던 광동과 달리 자력으로 당당히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간 것.

이후 그랜드 파이널에도 역시 무서운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승자조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상위권 싸움도 가능하던 이전과 달리 서부에도 턱걸이로 유지중인 상황인데다, 람부와 헬렌의 부진이 겹치며 서울과 살루트만 날아다니는 상황이 되었다. 당연히 우승을 바라는 팬들의 바램과는 달리 점점 폼이 내려오기 시작했고, 팀과 함께 살루트마저 부진하며 서울 혼자 다하는 팀이 되고야 말았다. 심지어 2일차, 3일차에 좋은 치킨각이 있었으나 힘한번 못쓰고 무기력하게 쓸려가는 모습에[30] 팬들 또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접게 되었다. 그나마 서울이 킬 1위를 먹고, 서부에 안착하는 결말을 바랬으나, 마지막 기회인 4일차에선 조롱받던 광동보다도 못한,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며 11위로 마무리 지었다. 그나마 4일차에 우승팀 나비를 격파하며 부진을 좀 씻어낸 광동과 달리, 다나와는 기존의 모습 대신 PCS 7의 그 무기력한 모습만 남았고, 결국 한국팀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한 채 올해를 끝마치고 말았다.

그나마 킬 1위를 먹은 서울이 PNC 2023의 가장 강력한 국대 후보로 손꼽힘과 동시에 월드 클래스로 거듭나고, 정상적인 상황에서 교전력 하나만큼은 세계 강팀들 못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며 다 꺼져가는 한국 배그판의 희망을 지키는데는 성공하였다. 다만, 아직 한참 부족한 투척 능력과[31] 다소 애매한 운영력, 그리고 기복이 있다는 단점이 남아 있으므로 내년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성공적인 리빌딩과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3.1.1.2. 일본 파일:Donuts_USG_Logo.png Donuts USG - 29위
파일:PGC_2022_allmode.png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파일:Donuts_USG_Logo.png Group
Stage
Bracket Series Grand
Series
Group B Winners Bracket Losers Bracket 1 Losers Bracket 2 Survival Final
#15 진출 실패 #13 진출 실패 진출 실패
2022년 들어 PWS 페이즈 1에서 위클리 우승을 한 번 차지하고, 결국 일본 시드를 차지하면서 PGC에 진출하며 리빌딩 이후 무너진 E36을 대신해 일본의 1황으로 올라선 USG였지만 역시 세계의 벽은 높았다.

USG는 대회 내내 자기장의 선택을 정말 잘 받은 팀이었지만 이번 PGC는 교전력이 매우 중요한 대회 양상이 이어졌고, 간혹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인 체급이 너무나도 떨어졌다. 한국 선수인 아메리카노와 콘도 일본 선수들의 폼 저하를 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패자 브래킷 탈락은 모면했지만 그랜드 서바이벌 매치 2에서 역시 특유의 자기장 점지를 받아서 극후반까지 4인을 유지했지만 정면 교전에서 터져나가면서 무력하게 패배했고 이후에도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
3.1.1.3. 대만 파일:PGC2021_GEX.png Global Esports Xsset - 22위
파일:PGC_2022_allmode.png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파일:Global Esports Xsset.png Group
Stage
Bracket Series Grand
Series
Group A Winners Bracket Losers Bracket 1 Losers Bracket 2 Survival Final
#9 진출 실패 #8 #11 진출 실패
2021년 PGC 7위팀으로, 당시에는 갑자기 폼이 오르면서 여러 팀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22년 PCS7에서 워낙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시 폼이 얼마나 올라올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실제로 그룹 스테이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자 브래킷 진출이 점쳐졌으나, 점차 폼이 내려오며 9위로 아쉽게 패자 브래킷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패자 브래킷 1에선 그룹 이상으로 폼이 떨어졌다. 그나마 마지막 매치에 간신히 치킨을 뜯으며 막차타고 패자 브래킷 2에 올라갔으나, 이렇게 올라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리 없었고, 결국 그랜드 서바이벌로 떨어져 짐을 싸고 말았다. 작년 PGC 7위 팀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거두며 결국 씁쓸히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3.1.2. 파일:PCL logo.png PCL (중국) - 최종 성적 2위

3.1.2.1. PGC 포인트 1위 파일:PGC2021_NH.png NewHappy - 23위
파일:PGC_2022_allmode.png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파일:PGC2021_NH.png Group
Stage
Bracket Series Grand
Series
Group A Winners Bracket Losers Bracket 1 Losers Bracket 2 Survival Final
#3 #10 미진출 #12 진출 실패
전년도 PGC 디펜딩 챔피언이고, PCS7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2022년 우승 후보로 꼽히던 뉴해피였지만 정작 올해 PGC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명 그룹 스테이지까지는 특유의 폭발력과 단단한 뒷심을 발휘하며 3위로 진출하여 기대를 받기 충분했지만, 승자 브래킷부터는 점차 특유의 단단한 외곽 운영과 지지 않는 교전 능력에 구멍이 나기 시작했는데, 2022 PCL 서머에서부터 조짐이 보인 Nannnnn선수의 저점이 심하게 터져버린 것이 너무 뼈아팠다.

비단 난 선수 뿐 아니라 선수들의 폼 자체가 조금씩 무뎌진 상황이었고, 선수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수가 쏟아져 나왔다. 그나마 밍밍 선수는 샷에서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뉴해피의 2021 하반기, 2022 상/하반기의 전략 자체가 본인들의 샷 능력으로 외곽 플레이의 여러 변수를 차단하면서 4:4 팀 교전에서 쉽게 지지 않고. 만약 지더라도 킬 점수를 꾸역꾸역 먹어놓는 것이 여러 대회를 가져갈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폼이 떨어지자, 특유의 플레이 방향성과 외곽 운영에도 금이 가버렸다. 더욱이 서구권 팀들과 동남아 팀들의 샷이 매서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2022 하반기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외곽 운영 파훼법에 지속적으로 한 명, 두 명이 교전도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짤리는 모습이 계속 나오면서 제대로 막혔다. 팀적인 흐름이 깨져버린 뉴해피는 자연스럽게 무색무취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그랜드 서바이벌을 거치면서도 치킨을 뜯어내지 못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3.1.2.2. PGC 포인트 2위 파일:PGC2021_PeRo.png Petrichor Road - 20위
Aixleft라는 걸출한 어태커를 필두로 하는 페트리코 로드는 PCS의 패왕으로 불리며 중국의 강팀으로 꼽혀왔지만, PCL과 PCS7에서 자존심을 구기면서 엑스레프트 원툴 팀이 아니냐는 의문의 목소리 역시 적지 않게 나오고 있었다. 실제로 이번 PGC에서 보여준 페로의 전략은 운영보다는 교전으로 풀어나가려는 모습을 중심으로 선보였지만, 그런 과감한 플레이에 비해서 에이스 엑스레프트를 제외한 멤버들의 부진이 팀적 부진으로 돌아왔다.

실제로 서구권과 동남아권 팀들의 매서운 샷과 본인들의 폼을 감안하지 않은 호전적인 플레이는 팀적인 생존률을 극도로 낮추는 결과로 돌이왔고, 그랜드 서바이벌에서 이해가 안 되는 멸망전과 돌격 전략을 내세우는 모습에 지수보이 해설을 위시한 한국 중계진들은 페로가 왜 저런 플레이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지속적으로 표했다. 실제로 치킨룰에서 페로의 공격적인 운영은 공멸 혹은 이이제이로 싸먹히는 결말로 돌아오는 모습이었으며, 거의 매 라운드 전력 유지가 거의 되지 않는 모습으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3.1.2.3. PGC 포인트 3위 파일:PGC2021_17.png 17Gaming - 준우승
17 게이밍이 왜 잘하고도 무관인지, 제대로 보여준 대회다. PCL 2022 Spring, PCS 7 ASIA에서 항상 한끗차이로 우승을 놓쳐왔었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루트를 타며 준우승으로 끝마쳤다.

초반의 기세는 그리 좋지 못했다. 압도적으로 이길거라 예상되는 EU 상대로 털리고, 심지어 도넛 USG한테도 밀리는 등 한때 패자조 라인까지 갔으나, 3일차 반등에 성공하여 승자조로 왔다. 이렇게 올라온 승자조에선 에란겔에서 압도적인 교전력을 바탕으로 상대팀들을 쓸어버리고 다니며, 자신들을 항상 괴롭히던 뉴해피를 패자조로 떨구고 그랜드 파이널로 갔으나, 미라마에서의 부진, 그리고 무관 기록 때문에 우승이 가능할지는 정말 오리무중 이었다.

그런데 그랜드 파이널 첫날, 본인들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에란겔을 완전히 쓸어먹고, 미라마에서도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며 1위로 끝마치며 우승 가능성을 높혔다. 특히 선수들의 화려한 슈퍼플레이, 그리고 릴고스트와 이를 보조하는 슈지우, 쇼유, 샤오디디의 활약으로 2일차까지 어김없이 그 모습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수보이 해설은 17이 항상 3일차부터 부진에 빠지는 사례들을 들어 2위를 달리던 트위스트의 우승을 예측했고, '펠레보이'의 사례를 들어[32] 팬들은 17게이밍 우승을 점쳤으나, 17 게이밍이 여태껏 보여준 그 루트, 3일차부터 부진하는 상황이 또 나오며 트위스트에 역전당하고, 심지어 3등 EU에게마저 추격당할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4일차에선 나비의 폭발적인 점수 상승을 바라만 보며 이대로 끝나나 싶었으나, 본인들의 텃밭 에란겔 19매치에서 폭발적인 모습과 함께 다시 1위로 도약했고, 우승 가능성이 커졌으나 마지막 매치 적들의 포화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며, 준우승으로 끝마쳤다. QM이 돌격해 망해버린 트위스트와 달리 나비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대팀을 전멸시키고, 치킨까지 뜯으며 완벽히 우승을 장식한 것을 바라만 보여 씁쓸히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비록 콩라인은 못 벗어났으나, 17 게이밍이 세계적인 강팀이라는 것을 증명해내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3.1.2.4. PGC 포인트 5위 파일:Tianba esports_logo.png Tianba Esports - 30위
PCS 7에서 린슌의 폼이 모든 면에서 저하된 것을 확인하자마자 로스터를 교체했는데, PGC를 앞두고 린슌을 로스터에서 사실상 제외하면서 집단 오더 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PGC 시작 때부터 지수보이 해설이 작정하고 형편없는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그 예측은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확고한 오더와 멘탈을 케어해줄 베테랑 린슌이 빠져나가자마자, 우왕좌왕하다가 무기력하게 쓸리는 그림이 계속 나왔고, 해설진들은 톈바가 방향을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치킨 하나 먹은 것도 어떻게 보면 기적이었다고 할 정도로 세계구권 팀들과의 전력차는 컸다. Cui71만이 그나마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폼은 크게 떨어져있는 상태로 고작 두 개의 코인을 가진 채 그랜드 서바이벌을 맞았다. 그러나 이러한 실력으로 그랜드 서바이벌에서 치킨을 먹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았고,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20년부터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주던 텐바였으나, PCS 7을 거쳐 PGC 2022에서 완전히 무너지며 텐바는 기존의 강팀이라는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졌고, 오히려 맛집으로 변했다. 텐바가 리빌딩을 통해 다시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지, 혹은 4am처럼 과거의 영광만 남고[33] 무너질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3.1.2.5. PGC 포인트 7위 파일:TyLoo2016logo.png TYLOO - 21위
2시즌 만에 PGC에 복귀한 TYLOO 역시 지난 PCS 7에서 성적이 크게 떨어지며 불안요소를 많이 내포한 상태였는데, 그룹 스테이지는 나름 좋은 성적으로 승자 브래킷에 올라갔으나, 막상 승자 브래킷에서 최하위권을 마크하며 극단적인 기복을 보였다. 외곽에서 플레이하는 특성상 전체적인 선수 스탯은 보기에는 심각한 수준까지는 아니었으나, 문제는 교전력이 매우 좋아야 하는 현재 메타에 이것저것 툴만 많은 선수들로 난전을 유도하는 방식은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이제이와 트레이드 속도가 상당히 빠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진행 속도가 느렸던 TYLOO는 승자 브래킷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뒀고, 패자 브래킷 2에서도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특히 아메리카 팀들을 상대로 극악의 퍼포먼스를 보여 점수를 왕창 퍼주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3.1.2.6. PGC 포인트 10위 파일:TMA_allmode.png TakeMeAway Gaming - 12위

3.2. 유럽 - 최종 성적 우승

PGC에선 항상 아시아에 밀려 준우승만 거두던 유럽이었으나,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NewHappy, Petrichor Road가 탈락한 아시아를 제치고 무관 콩라인만 타는 17까지 제치고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랜드 파이널도 못온 BBL, PP, 사실상 기적에 가까웠던 엔트로픽을 제외하면 1-3-5-7-9위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압도적 황부 리그로 올라섰다.

교전, 운영 모두 흠잡을곳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대를 밀어내는 교전력, 그리고 약점이 잡히면 빠르게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성적을 가져갔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게 만들었다.

3.2.1. PCS 7 시드 파일:Question_Mark_PUBG_2021.png Question Mark - 7위

꽤나 극단적인 기복을 보여준 팀. A조 1일차 유럽팀들이 강세를 보이자 당연히 PCS 7 EU 우승팀인 QM은 기대받는 팀이 되었으나, 정작 그런 모습은 나오지 않고 팀명처럼 물음표만 띄워주며 패자조 직행티켓을 가져갈 뻔 했으나, 뒷심 발휘로 승자조로 올라갔다. 그러나 이러한 플레이로 승자조 서부를 기록할 리 없었고, 1일차에 판당 1점이라는 심각한 모습에 이어 2일차에도 별거없는 모습을 이어가며 패자조로 강등당했다.

그러나 패자조에선, 에이스 아두지가 부진을 씼어내고, 필퍼스트, 호비테즈의 활약을 통해 PCS 7 EU 우승팀 다운, ?을 !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며 패자조 2 1위로 그파에 올라갔다.

이렇게 올라온 그랜드 파이널에선 초반에 다시 부진하며 도루묵이 되는가 싶었으나, 2일차부터 점차 반등하기 시작하며 교전에서 강력함을 보여주며 빠르게 치고 올라갔고, 한때 6위까지 올라가는 등 꽤나 선전하였으나, 4일차 다소 부진하고 케르베로스의 약진으로 밀려나 7등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둬들였다. 그럼에도 계속 받던 의문부호를 느낌표로 바꾸는 것에 성공하였고, 망했던 작년 시즌을[34] 씻어내고 반등에 성공하며 꽤나 성공한 대회가 되었다.

3.2.2. PGC 포인트 2위 파일:Twisted_Minds_August_2021_allmode.png Twisted Minds - 3위

20년 유럽 챔피언이던 페이즈 클랜을 대체하는 21년의 유럽 최강팀으로 군림한 버투스 프로의 유산을 그대로 물려받은 트위스티드 마인드는, 두번에 걸친 PCS 준우승, 그리고 자국 리그인 GLL에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그리고 그에 맞게 그룹 스테이지에서 상당히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며 승자조로 올라갔다. 퍼펙티스의 날카로운 샷과 바툴린스의 든든한 포탑, 그리고 루와 스파이로의 화려한 샷과 투척을 통해 교전과 운영 모두 압도하는 최강팀 중 하나가 되었고, 당연히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이어진 승자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일차 다소 부진했으나, 2일차 특유의 무서움을 되찾으며 작년 뉴해피가 떠오르는 무서운 교전력을 보여주며 그파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렇게 온 그랜드 파이널에선 17 게이밍, 나비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고, 이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일차 17게이밍에 밀려 그 무서움을 선사하진 못했지만, 2일차부터 특유의 무서움이 다시 살아나고, 교전과 운영 모두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과 함께, 부진하며 밀려나던 나비와 17을 제치고 3일차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이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 그러나 지수보이의 트위스티드 마인드 우승 발언이 나오자 팬들은 장난삼아 '트위스트 우승 실패' 라며 농담을 주고 받았으나, 이게 현실이 되고 말았다. 3일차까지 보여준 세밀하고 강력한 모습은 어디가고, 4일차에는 흔들리는 교전력, 그리고 의문부호를 자아내는 판단을 연이어 보여주며 점수를 좀처럼 벌리지 못했고, 때를 맞춰 폭발적으로 점수를 올리던 나비, 19매치 반등에 성공한 17과 대비되게 부진에 빠진것에 이어, 마지막 매치 QM의 차고집 찌르기 한방에 허무하게 무너지며 결국 끝마치고 말았다.

나비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4일차 삽질 한번으로 우승과 준우승까지 날려먹은 아쉬운 케이스가 되었다. 당연히 팬들은 아쉬움을 느꼈고, 지수보이의 저주 또한 맞아 떨어지며[35] 씁씁히 3위로 끝마치고 말았다. 그럼에도 트위스트가 왜 강팀인지, 우승 후보인지 보여준 대회가 되었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올리며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두고 퇴장하게 되었다.

3.2.3. PGC 포인트 3위 파일:Entropiq_only_logo.png Entropiq - 15위

PGC 2022판 카이신. PCS 6 EU 우승팀답지 않게 PCS 7 선발전부터 탈락하며 다소 좋지 못한 성적을 예측받았고, 이를 현실로 만들기 시작했다. 에이스 네이럽의 무색무취한 플레이, 그리고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조용히 패자조로 강등당했다. 그러나 패자조 에서는 꽤나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평가를 반전시키는 듯 싶었지만, 패자조 2에서 다시 무색무취 플레이로 돌아가며 그랜드 서바이벌로 향했고, 이대로 끝나는 듯 싶었으나... 마지막 매치 PP와 텐바, 22의 삽질로 기적적으로 치킨을 얻어먹고, 그랜드 파이널로 올라갔다. 그랜드 파이널에선 다시 무색무취한 플레이를 보이긴 했어도, 그파도 못올거라던 사전 예상에 비하면 나름 괜찮은 성적을 가져왔다.

3.2.4. PGC 포인트 4위 파일:FaZe_Clan_2021.png FaZe Clan - 9위

유럽 최강팀 시절이던 20년을 접어두고 21 시즌을 폭망한 페이즈는, 당연스럽게 올해도 기대받지 못하는 팀이 되었고, 이 예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심각한 부진은 당연하다는 듯한 반응을 받아냈고, 당연히 탈락 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패자조부터 반등을 시작하더니, 패자조 2에서 심상찮은 모습을 보이며 그파에 갈뻔했고, 아쉽게 서바이벌로 떨어졌다. 서바이벌 1, 2매치에서 치킨룰을 이해한게 맞나 싶은 판단을 보여 주었으나. 3매치 본인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며 치킨을 뜯었고[36] 그파로 올라갔다.

이렇게 난전을 겪으며 올라온 그파에선 초반 부진했고, 3일차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4일차 기적적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9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과거 유럽 최고의 명문팀 칭호는 날려먹은지 오래지만, 그래도 PGI.S 이후 간만에 국제 대회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집으로 되돌아갔다.

여담으로 대회 도중 페이즈의 해체 찌라시가 돌았으나, 대회 후 파트너팀 신청 사실이 밝혀지며 루머로 판명되었다.

3.2.5. PGC 포인트 5위 파일:PolishPower_logo_allmode.png PolishPower - 28위

"PCS 7 때에도 초반에 운이 좀 많이 따른 케이스가 아니냐?" 라고 의구심을 받았던 Polish Power는 작년의 바오남의 전철을 그대로 밟았다. 무색 무취, 아쉬운 교전력, 그리고 외곽에서 계속 끊겨나가서 풀 스쿼드를 거의 유지하지 못했던 흐름. 별 반응 없이 그랜드 서바이벌을 왔고, 마지막 매치에서 결정적인 서클을 받았으나, 막상 만남의 광장 북쪽 왕관-창고단지 밀밭에서 버티기를 시도했던 텐바를 제대로 끊어내지 못했고, 밀밭 사거리 능선에서 어지럽게 킬로그가 올라오던 찰나 그냥 관망만 하다, 원은 그들을 외면하게 되었고 결국 밀밭 주도권을 제대로 써먹어보지 못해 뒤늦게 진입한 결과, 22와 같이 물귀신이 되는 결과를 맞이했다.

3.2.6. PGC 포인트 6위 파일:Natus Vincere 로고2.svg Natus Vincere - 우승

파일:PGC_2022_allmode.png 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파일:Natus Vincere 로고2.svg Group
Stage
Bracket Series Grand
Series
Group A Winners Bracket Losers Bracket 1 Losers Bracket 2 Survival Final
#1 #1 미진출 미진출 승자브래킷 #1 #1
PGC 5연속 개근팀이라는 칭호에 무색하게, PCS 7 EU의 졸전으로 탈락 후보로 손꼽혔었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에 반박하듯 그룹 스테이지 1일차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윽고 반등에 성공하며 A조 1위로 승자조에 진출하였다. 이후 올라온 승자조 에서는 외곽 전투 최강팀 중 하나인 뉴해피도 압도하고, 상대팀들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며 그룹에 이에 승자조 1위로 그파로 올라갔고, 사전 예상은 반전되어 우승 후보로 꼽히는 등 상당히 선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파 1일차엔 17에 밀려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더니, 2, 3일차 부진하며 17과 트위스트한테 양강구도 자리를 완전히 빼았겼고, 이어 EU한테 3위, 그리고 잠깐이긴 했어도 OP한테도 밀려나며 한때 5위까지 떨어지며 북산 엔딩을 쓰는 듯 싶었으나, 마지막 날 우바와 이그잼플을 필두로 한 무서운 교전력이 다시 부활하며 5매치 3치킨을 뜯는 등 폭발적으로 반등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흔들리던 트위스트와 17을 꺾으며 유럽 팀 최초 PGC 우승에 성공하였다. 또한 이제껏 모든 PGC의 우승자 결정전은 우승팀 먼저 탈락, 이어 추격팀도 탈락하며 우승이 정해지던 상황이었으나, 나비는 오히려 추격팀 17, 트위스트가 광탈하고, 와일드 카드한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역으로 박살내고, 이후 치킨까지 뜯으며 완벽하게 우승을 장식하였다. 4일차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은 17매치 근접 최약체 광동한테 완파당한 것.

그룹, 승자조, 그파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유럽의 무관 콩라인, 그리고 우바의 마지막 왕관까지 채워주며[37] 완벽한 엔딩을 만들어 냈고, 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3.2.7. PGC 포인트 7위 파일:OVERPEEKERS_allmode.png OVERPEEKERS - 5위

해체된 리퀴드의 선수들이 모여 만든 팀인 OP는 리퀴드 출신답게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PGC에 왔다. 그러나 이런 모습과 대비되게 그룹에선 강력한 외곽 교전을 필두로 승자조로 올라갔고, 당연히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 되었다.

그러나 승자조에선 치열한 외곽 전투와 함께, 멤버들의 부진이 겹치며 그룹때의 무서운 모습은 사라지고, 이빨빠진 호랑이가 되어 패자조로 떨어졌고, 패자조에서도 정신을 못차리며 그랜드 서바이벌까지 갔으나, 2매치 기어코 치킨을 얻어내며 그파에 올라갔다.

이어진 그랜드 파이널에선 1일차 부진하며 역시는 역시라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멤버들의 폼이 돌아옴과 동시에, 본인들이 밀리던 외곽을 포기하고 과감한 중앙 찌르기로 운영방식을 바꾸었다. 실패하면 광탈했으나, 뛰어난 라이딩샷과 함께 성공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점수까지 가져오는데 성공하였고, 그룹때의 그 무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하였다. 결국 마침내 5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안타깝게도 PCS 7 EU, PGC 2022 참여만을 위해 만들어진 팀이었고, PGC가 끝나자 해체를 발표했다.

3.2.8. PGC 포인트 8위 파일:BBL_Esports_logo_2022.png BBL Esports - 18위

PGC의 활약 여부가 에이스로 활약했던 CodeMarco의 폼 회복에 많이 달려 있었던 BBL Esports는 한 끗 차이로 계속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못 하는 불운이 따랐다. 초반에 항상 죽을 쑤는 그림이 반복되었는데 후반에 많은 킬수로 분전하다가도 패자 브래킷 2에서는 끝내 신이 그들을 외면했고, 4위 안에는 많이 모습을 비췄지만 항상 치킨은 다른 팀에게 내줬다. 치킨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가 있었지만, 끝끝내 그랜드 서바이벌에서도 치킨을 뜯지 못했다.

3.3. 아메리카

3.3.1. 북미 - 최종 성적 4위

3.3.1.1. PCS 7 시드 파일:PGC2021_SQ.png Soniqs - 25위
작년의 처참한 성적을 뒤로하고 PCS 6, 7을 압도적으로 우승하며 이번에는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다시 위상을 회복하나 했지만 결과는 비슷했다.

우선 그룹 스테이지부터 단추가 틀어졌다. SGD와의 포친키, 페카도 랜드마크 멸망전에서 1:4라는 스코어로 완패한 것. 물론 SGD가 교전에서는 결코 무시 못할 팀이긴 해도 아메리카 챔피언답지 못한 처참한 모습만 보이며 작년처럼 랜드마크를 빼았기고 말았다. 이후에는 기존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랜드마크를 잃어버린 후 운영이 무너지고 이어서 교전까지 약화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패자조 1에선 그래도 치킨도 뜯고 운영, 교전 모두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패자조 2로 갔으나, 패자조 1 성적도 그리 좋지 못한 편이었고 패자조 2에서 배고파와 동선이 여럿 겹치며 전멸당하고 이어 교전과 운영 모두 망가지며 결국 그랜드 서바이벌로 가고 말았다. 이어 그랜드 서바이벌에선 어느 정도 폼을 회복했지만 치킨을 먹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이번 시즌도 씁슬히 퇴장하고 말았다.

PGI.S 우승팀 소닉스가 2년 연속으로 PGC에서 죽을 쑤자 PGI.S도 저평가당하고 있다. 특히 PGI.S가 비판당하는 주 원인인 상금 분배 문제의 수혜자가 소닉스였고[38][39], 이외에도 소닉스한테 밀렸던 EU, 야호 같은 팀들이 이미 그랜드 파이널에 간 거에 비해 소닉스는 탈락한 모습에 아메리카에서만 잘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3.3.1.2. PGC 포인트 2위 파일:EUnited.png eUnited - 4위
3.3.1.3. PGC 포인트 3위 파일:Wildcard_Gaming_Logo.png Wildcard Gaming - 14위
3.3.1.4. PGC 포인트 4위 파일:Yaho_PUBG_logo.png YAHO - 8위
3.3.1.5. PGC 포인트 5위 파일:22_Esports_2021.png 22 Esports - 26위
극단적인 기복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치킨은 총 3마리로 그랜드 서바이벌 탈락팀 치고는 많이 먹었지만, 초반에 항상 스쿼드째 뜯겨나가고 극단적인 기복을 보여준 탓에 초반에 최하위권에 위치해서 어마어마하게 까먹은 점수를 그나마 반등하는 후반부에 채워넣기는 무리였다. PCS였으면 더 큰 그림을 보고 자신들만의 운영을 할 수 있었지만, 고작 10~15매치밖에 안 하는 PGC의 특성상 수준은 더 높고 경기 수는 훨씬 적으니 그들의 역량으로 뒤집어내기는 역부족이었다.

PCS에서 한 경기 최다 킬인 13킬을 올려 화제가 된 귀제라가 에이스로 활약해줄 것을 기대한 팀의 입장과는 달리 PGC라는 큰 대회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냈고, 치킨을 먹은 것도 실속은 전혀 없는 알맹이에 불과했다. 그랜드 서바이벌에서도 귀제라가 무너지는 바람에 수적 열세에 놓였고, 엔트로픽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줬다가 결국 자기장이 그들을 외면하자 자기장이 다 와서야 결국 Polish Power를 정리하자는 선택을 했지만 그들의 위치는 오픈 필드였다.
3.3.1.6. PGC 포인트 6위 파일:Luminosity_Gaminglogo_square.png Luminosity Gaming - 32위
이번 대회에선 아메리카, 동남아 등 약체로 평가받던 팀들이 여러 이변을 만들어 냈으나, LG의 이변은 여기서 끝나고 말았다.

분명 출발은 좋았다. 1일차에 치킨을 뜯고, 교전력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luke12의 기적같은 솔로 치킨이 나오는 등 승자조 진출 후보로 꼽혔으나, 마지막에 밀리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패자조 2로 진출 가능한 후보 중 하나로 손꼽혔었다.

그러나 패자조에선 그런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교전에선 매번 털리기만 했고 폼도 정상적인 멤버가 없었다. 그나마 젠지가 2일차 제대로 죽을 쑤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불살랐으나 결국 역전에 실패하며 32위로 이번 대회를 가장 먼저 끝마쳤다.

3.4. 아시아 퍼시픽

아시아 퍼시픽 지역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출범 이래 국제전에서 공격적이고 잘 싸우긴 하지만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었으며, 실제로도 크게 의미 있는 성적을 낸 적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동남아시아 팀들이 교전 능력에 강점이 있긴 해도 그것이 중국이나 서구권 등의 메이저 지역에 비해서는 종합적인 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의문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그룹 스테이지와 승자-패자 브래킷을 넘어서면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평가가 크게 반전했다.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강점이 드러난 이유는 한국이 PKL을 폐지하고 한국, 일본, 대만 통합 리그인 PWS 체제 도입 후 몰락한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탄탄한 지역 리그의 존재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강세를 보인 태국과 베트남은 국가별로 2개의 최상위, 차상위 리그가 존재하기 때문에 팀적으로나 선수 본인들 역시 동기부여 면에서 강점이 있고, 경기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면서 자연히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결과로 도출되고 있다는 것.

작년 PGC 등의 이전 대회들에서도 눈에 띄던 동남아시아 지역 팀들의 교전 능력이 엄청나게 올라오면서 피지컬에 강점이 있는 중국 팀, 서양권 팀을 상대로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는데, 더군다나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운영 능력에서도 교전력이 받쳐줘야 하는 메타의 트렌드에 걸맞게 전반적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인 결과 데이트레이드, 케로베로스 등의 1시드 팀들은 우승 후보로 꼽힐 정도의 준수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오히려 작년 우승 지역인 중국을 넘어선 것이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3.4.1. 태국 - 최고 성적 10위

3.4.1.1. PCS 7 시드 파일:Daytrade_Gaming_2021.png Daytrade Gaming - 10위
3.4.1.2. PGC 포인트 3위 파일:Theerathon_Five.png THEERATHON FIVE - 26위
3.4.1.3. PGC 포인트 4위 파일:부리람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Buriram United Esports - 19위
그룹 스테이지 때는 태국산 폭격기라는 별명답게 적이 보이면 무조건 들이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팀원간의 의리를 지키는 듯한 모습이 여럿 나오며 의리람 이라는 새 별명도 얻었다. 반면 의리를 신경썼지만 성적은 곤두박질쳤으며 결국 패자 브래킷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패자 브래킷의 부리람은 달랐다. 데이트레이드, 케르베로스, 익스펜더블 같은 다른 동남아시아 팀들에 이어 뛰어난 교전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상위권 성적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패자 브래킷 2의 벽은 높았고 아쉽게 8위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날렸다. 이후 그랜드 서바이벌에선 별다른 모습을 못 보여주며 탈락하고 말았다.

비록 탈락하고 데이트레이드가 그랜드 파이널에 가며 태국 최강팀 칭호는 내주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 강세를 보여주며 이젠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었고 오히려 한국 팬들은 젠지 같은 팀들보다 훨씬 잘했다고 평가한다. 과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지 기대받고 있다.

3.4.2. 베트남 - 최고 성적 6위

3.4.2.1. PGC 포인트 2위 파일:CERBERUS_Esports_logo.png CERBERUS Esports - 6위
3.4.2.2. PGC 포인트 5위 파일:the_expendables_logo.png The Expendables - 16위

3.4.3. 말레이시아 - 최고 성적 27위

3.4.3.1. PGC 포인트 6위 파일:ShuaiGeDui_allmode.png ShuaiGeDui - 27위
무지성 들이받기 원툴 팀의 미래는 정해져 있었으며, 본인들이 왜 PWS 시절 초반에는 잘하고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폭망했는지 여과없이 보내줬다. 사냥감만 보이면 주변 상황 그런 거 상관없이 죄다 무시하고 들이박아서 1~2킬 먹고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멸망하는 모습을 그룹 스테이지부터 패자 브래킷, 그랜드 서바이벌까지 보여줬다.

완벽한 불나방 같은 스타일로 무장한 슈아이꺼뚜이를 보면 강팀들은 그냥 관심조차 주지 않고 적당히 놀아주다 야금야금 잠식해 나갔고, 대놓고 호전적인 플레이를 많이 하는 동남아시아 팀들을 상대로는 효과가 있었겠지만 유럽, 아메리카, 중국 팀처럼 처세술에 능하고 주변 환경을 잘 이용하거나 교전 자체로 찍어누르는 상대에게는 당연히 상대가 안 되었다. 그나마 그들이 남긴 발자취가 없지는 않은데, 소닉스와 같이 패자 브래킷에서 동귀어진하는 바람에 다른 동남아시아 팀과 살아남은 중국 팀들의 플레이가 편하게 되었다는 의의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제2의 피오로 불리는 쉔은 명성에 걸맞은 암살 플레이를 잘했으나 역시나 수준이 높은 PGC에서는 암살 원툴이었다.

결국 그랜드 서바이벌에서도 기존 슈퍼 룰에서나 쓸 법한 전략을 보여주다 연이어 광탈했고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1] 위클리 파이널 진출 횟수 0회 팀들의 괄호 안의 숫자는 B16 경기를 합산한 숫자[2] 총 기본 상금은 $2,000,000 이며, 크라우드 펀딩 전체 판매 수익의 30%를 추가로 지급 받는다.[3] 총 상금의 30.02%[4] 총 상금의 15.01%[5] 총 상금의 7.51%[6] 총 상금의 6.51%[7] 총 상금의 5.50%[8] 총 상금의 4.50%[9] 총 상금의 4.00%[10] 총 상금의 3.50%[11] 총 상금의 2.75%[12] 총 상금의 2.50%[13] 총 상금의 2.25%[14] 총 상금의 2.00%[15] 총 상금의 1.75%[16] 총 상금의 1.50%[17] 총 상금의 1.25%[18] 총 상금의 1.00%[19] 총 상금의 0.50%[20] 과거 일본을 지배하던 E36이 크게 고꾸라지고, 순혈 일본 팀 DGW는 해체되었으며 한국 선수들을 수혈받은 USG만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고, GEX는 여전히 명실상부 대만 1위 팀이나 올해 성적 자체는 19, 21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21] 한국보다 밑에 있는 지역은 SGD의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남미를 제외하면 없다. 위 지역들은 예전부터 최하위권을 도맡아 하던 지역들인지라 이런 지역들과 묶였다는 것 자체가 굴욕이다.[22] 옆동네 LoL 지역 리그로 치면 메이저에서 강등당하고 하위 리그와 통폐합당한 후 5부~6부 리그를 전전하며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는 PCS 리그와 유사하다.[23] 밀베로 내려 노보로 파밍가던 중, 밀베써클을 예상하고 노보에 먼저 와있던 EU의 매복에 히카리가 잘렸는데, '''오히려 히카리가 죽은 지점 근처로 파밍을 오며 EU의 훌륭한 점수가 되고 말았다.[24] PGC를 시작하기에 앞서 젠지 배그 팀이 젠지 사옥에서 방을 뺐다는 점, 와칭유 감독이 사퇴했음에도 장기간 새 감독을 선임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통해 팀이 해체되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롤팀마저도 프랜차이즈 스타인 룰러가 FA를 선언했고, 코인 시장의 붕괴로 인해 젠지의 자본 사정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에 젠지 배그 팀의 행보에 대해 불안해하는 여론이 많아진 상황이다.[25] GNL(당시 V7)은 경쟁 상대 그리핀이 매드 클랜과의 마지막 매치 치킨싸움에서 완패하며 겨우 올라갔고, 배고파 역시 마지막 매치 경쟁팀 고앤고의 광탈 후 배고파가 치킨을 뜯으며 겨우 올라갔다.[26] 다만 배고파는 5점 차이로 탈락했으나 작년 GNL은 단 1점 차로 못 갔었다.[27] 뉴해피와의 승률도 좋지 못했으며, 어찌 이겼다고 쳐도 인원이 제대로 유지된 적이 거의 없었다. 이는 뉴해피도 마찬가지. 뉴해피 또한 우승 후보였는데 랜마전 때문에 간신히 서부리그에 걸쳐있는 정도로 끝났다.[28] 그나마 광동은 3주차 우승이라도 가져왔지, 다나와는 그런것도 없었다.[29] 그러나, 타이루 컵에서 인펜트리와 치른 짤집 랜마전에서 처음엔 압도하다, 나중엔 서서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쩌면 부진의 신호탄.[30] 물론 2일차는 헬렌의 잘못된 판단에 이어 하이사키의 슈퍼 플레이에 살루트와 람부가 갈려나간 것도 있고, 3일차는 위치적으로 너무 불리하긴 했다. 다만 2일차 헬렌의 잘못된 판단, 그리고 3일차 투척류 낭비와 차량 유지 실패는 결국 독을 불러왔고, 이 모습에 다나와도 비난을 피할 순 없었다.[31] 3일차 치킨을 놓친 결정적인 이유도 트위스티드 마인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투척을 다 쓰고도 못잡았기 때문. 당장 그랜드 파이널에 온 팀들만 봐도 뛰어난 투척 실력을 자랑했으나 한국 두팀, 다나와 광동 모두 심각한 투척력을 보여 주었다.[32] 비록 17은 지수보이의 예측대로 우승을 놓쳤으나, 정작 우승할거라 하던 트위스트는 4일차부터 부진하며 3위로 끝마쳤다.[33] 4am도 2021 PCL Summer부터 시작해 PCS 6, 7 모두 망치며 예전의 위상을 완전히 잃었다.[34] Unique의 스폰을 받아 그 이름으로 참가해, 0치킨 30위로 집에 갔다.[35] 17은 우승 못하고, 트위스트가 우승을 못한다고 하였는데, 정작 17 게이밍조차 우승을 날려먹으며 부분적으로 이루어진 저주가 되었다.지수보이의 저주도 이길 수 없는 17의 무관 DNA[36] 여담으로 페이즈가 치킨을 뜯는 과정에서 소닉스를 박살냈던 그 장소는 작년 소닉스가 이노닉스한테 4대 1 클러치를 당했던 그 장소였다. 영상 썸네일에도 나와 있다.[37] 우바는 PNC, PCS, GLL, PEL 등 가능한 모든 메이저급 대회를 우승했으나 유일하게 PGC 우승만은 차지 못했었다.[38] 주차가 갈수록 상금이 높아져서 6주차 우승팀 소닉스는 손쉽게 통합 우승까지 차지했으며, 반대로 1주차 우승팀 아프리카는 기본 상금 구제책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처참히 망했다.[39] 또한 1주차부터 6주차까지 전체 포인트를 합산해보면 오히려 젠지가 1위였고 소닉스는 한참 밑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