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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4-26 00:20:10

USB DAC

OTG DAC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3. 단점4. 브랜드
4.1. 입력 단자 분리형4.2. 케이블 일체형
5. 여담6. 참고 문서

1. 개요

USB On-The-Go Digital-to-Analog Converter

스마트폰이나 PC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USB 기반의 DAC이다. AC'97부터 PC에서는 메인보드에 오디오 코덱이 내장되기 시작했으나, 이것만으로는 음질이 나빠 한동안 외장형 사운드 카드를 사용했다. 그러나 내장 사운드 칩셋의 품질과 CPU의 성능 향상으로 고사양 고음질 출력이 가능해지면서 외장형 사운드 카드가 도태됐다. 기존 사운드 카드 회사들의 생존 방안으로 USB를 이용한 외장 사운드 카드가 등장했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도 음질의 개선이 생각보다 늦게 이루어지자 이를 절실하게 느낀 황금귀들의 욕구가 아이폰에서 애플 30핀용을 이용한 출력단자와 헤드폰 앰프와의 조합을 사용하여 음질을 개선하였으나 아이폰 5에서 라이트닝으로 급선회하는 바람에 애플 30핀 오디오를 이용한 음질 개선에 호환성의 문제가 생겼다. 이로서 디지털 단자를 이용한 DAC와 헤드폰 앰프의 조합이 절실해졌는데 이렇게 해서 등장한 게 OTG DAC이다.

처음엔 96kHz 정도 지원하는 정도였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기술의 개선과 ESS 9018칩의 등장으로 인해 DSD32비트 오디오를 지원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많은 DAC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헤드폰 앰프까지 내장하면서 음질까지 매우 좋아졌다.

이후 USB Type-C 플러그에 들어갈만큼 DAC 칩의 저전력화 및 소형화가 이루어졌고, 시러스 로직의 CS43131, ESS의 ES9280C 등의 성능 좋은 칩들이 등장해 하이 레절루션 오디오를 재생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스마트폰에서 3.5mm 오디오 단자가 빠지면 OTG DAC가 이 부분을 대처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 부분에 선두적인 역할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애플을 시작으로 대다수의 전자제품 제조사들이 유선보다는 무선 헤드폰과 이어폰을 밀어주기 시작하였고, 시장의 트랜드도 간편함이 장점인 무선으로 점차 넘어감에 따라 대중적인 인기는 빠르게 식었고 현재는 오디오필들 위주로만 쓰이는 장비가 되고 말았다.

2. 특징

자체 DAC 칩셋을 사용하기에 어느 기기에 연결해도 OTG DAC의 음질과 음색을 동일하게 감상할 수 있다. 그 덕분에 OTG DAC 제작자가 의도한 음을 정확하게 전달이 가능하며 OTG DAC과 이어폰/헤드폰의 조합으로 개발자가 의도한 음 튜닝도 더 객관적으로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1]

3.5mm 단자가 대부분 사라진 현재 OTG DAC의 가장 큰 메리트이자 장점은 바로 3.5mm 혹은 4.4mm 단자를 사용하는 이어폰/헤드폰을 모바일 기기에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유선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DAP나 블루투스 리시버를 쓰는 게 아닌 이상 OTG DAC가 가장 대중적이고 무난한 선택지이다. 또한 구동이 다소 까다로워 직결로 소리가 잘 안 나오는 일부 이어폰/헤드폰을 사용하는 경우 경우 출력이 받쳐주는 DAC에 연결해야만 비로소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필수적인 악세서리가 된다.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이용하는 일체형 케이블 방식과 자체 내장 배터리를 이용한 분리형 방식이다. 일체형의 경우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작은 하우징 안에 DAC 칩셋과 고급기의 경우 자체 디지털 앰프까지 내장하다보니 배터리 소모와 발열이 심한 편이며 출력에도 한계가 있다. 그 반대로 내장 배터리 방식은 자체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적고 출력 확보와 발열 억제가 용이한 대신 크기가 다소 커지고 연결부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다소 거추장스럽고 휴대성이 떨어진다.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가 OTG DAC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즉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에 USB 케이블을 연결시 OTG DAC 또는 외장 사운드 기능으로 바뀌는 것이다.

OTG DAC의 사양이 지원하는 한 PC나 스마트폰에서 DSD나 32비트 등의 음원을 재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서 PC의 경우 ASIO 등으로 연결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는 반면 스마트폰은 USB Audio Player Pro 앱 등을 설치하면 모든 기능을 바로 쉽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 아이튠즈를 사용해 해당 앱에 FLAC 및 DSD등을 직접 넣어줘야 사용할 수 있다는 불편함이 있다.

3. 단점

가장 큰 문제는 크기가 커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점이다. 스마트폰과 OTG DAC을 동시에 사용하기엔 크기도 부담스럽고 휴대가 불편하다. 이로 인해 결국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성능을 줄여서 USB Type-C 플러그 수준으로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해서 크기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해결을 하거나 좀더 칩의 성능을 개선해서 음질 개선과 소형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USB 케이블 플러그의 내구성이 형편없다는 점이다. USB 케이블의 내구성이 떨어지다 보니 단선뿐만 아니라 플러그 부분도 자주 사용하면 접촉 불량 문제가 1~2달 사이에 생긴다. 사용 도중 OTG DAC 연결이 끊기거나 더 심해지면 스마트폰까지 강제 재부팅되는 등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 케이블을 여러 개 구입하든가 아니면 고급 OTG USB 케이블[2]을 구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특성상 휴대중 케이블 플러그 유격으로 인한 내구성 한계로 무엇을 구입해도 언젠가는 고장은 난다. USB Type-C도 이런 문제가 여전해 USB Type-C 이어폰 케이블들이 등장하면서 이런 내구성 문제가 점점 보고 되고 있다. 그렇기에 휴대형 OTG DAC을 구매할때는 절대로 일체형 USB케이블로 된 제품을 구매하지 말고 케이블을 교체할 수 있는 플러그타입으로 구매하자

배터리를 내장한 휴대형 DAC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USB Type-C OTG DAC는 음질뿐만 아니라 출력도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3.5mm 오디오 언밸런스드 출력 단자보다는 4.4mm 밸런스드 단자를 제공하는 것이 대세고 크기들이 커지고 있어서 대부분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절전모드를 지원하지 않아서, 음향을 재생 중이지 않더라도 전원 공급이 지속되면 앰프에 전원이 계속 공급되는 것인지 뜨거워진다. 이러한 제품을 장기간 꽂아두면 수명이 저하되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USB 케이블을 뽑거나 해서 전원 공급을 차단해야 한다.

4. 브랜드

4.1. 입력 단자 분리형

4.2. 케이블 일체형

5. 여담

6. 참고 문서


[1] 이전 아날로그 방식 출력의 리시버와 저항의 차이로 인한 음색 변화가 있었기에 각 제품마다 음색이 차이가 약간씩 있었다.[2] 흔히들 황금귀 전용 케이블이다. 고순도 동선, 고순도 은선등을 사용하였는데 이런 것을 떠나 플러그자체도 꽤 고품질을 사용해서 내구성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접촉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3] 3.5, 4.4mm 지원. 4.4mm 출력 32옴 550mw.[4] MMX62ZP/A, 불명의 시기에 단종[5] CRESYN OEM, 불명의 시기에 단종[6] EE-UC10JUWKGKR, 불명의 시기에 단종[7] 불명의 시기에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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