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3:42:04

O.M.G 26 Our Mini Games

1. 개요2. 상세 및 평가3. 스토리4. 미니게임 목록
4.1. (Gold Rush)4.2. (Track of the Jewel)4.3. 칵테일 (Cocktail)4.4. 공포의 거울 (Horror Mirror)4.5. 몬스터볼 (Monster Ball)4.6. Piece4.7. Burger Smash4.8. 폴터가이스트 (Poltergeist)4.9. 저울 (Libra)4.10. 셔터 찬스 (Shutter Chance)4.11. 열쇠 (Key)4.12. 책 (Books)4.13. (Break & Break)4.14. 신비로운 서명 (Mysterious Signature)4.15. 바위 (Rock)4.16. 대탈출 (Great Escape)4.17. 파칭코 어택 (Pachinko Attack)4.18. 하이 스피드 넘버 (High Speed Number)4.19. 통로 (Corridor)4.20. 모자이크 (Mosaic)4.21. 발걸음 (Footsteps)4.22. Border Line4.23. Choice4.24. 황금박쥐 (Golden Bat)4.25. Dangerous Jewel4.26. Jewel Lines

1. 개요

북미에서 2007년 10월 31일에 출시된 NDS 게임. Dreams이 개발했고, UFO 인터렉티브가 배급을 담당했다.

일본 수출판에서는 방과후 미스테리 클럽 - 26개의 문(放課後ミステリークラブ 26の扉)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또한 개발사가 일본 회사인데도 불구하고 북미에서 먼저 출시되고 1년 뒤인 2008년 9월 4일에 일본판이 나왔다.

2. 상세 및 평가


게임 제목 답게 26가지의 미니게임들을 플레이하며, 미니게임을 여러개 실패하면 배드 엔딩을 보게 되고, 거의 한 번도 틀리지 않고 성공하면 해피 엔딩을 보게 된다.

같은 미니게임이 중복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즉 한 번 플레이할 때마다 26가지의 미니게임을 전부 한 번씩 해보게 된다.


하지만 다수의 문제점이 산포해있어 낮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다. 다수의 문제점이 존재하는데도 가격이 22달러였으며 일본 수출판은 한술 더 떠서 4000엔 근처였다.

게임 내적인 문제점으로는 미니게임의 수량이 정말로 26개 뿐인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 게임들의 대부분이 폴더폰 게임 수준의 퀄리티다. 길면 5분이고 짧으면 몇 초 단위로 끝나는데다가 반복 플레이의 가치도 없다시피하고, 특별한 추가 해금 요소 같은 것도 존재하지 않으며, 상술했듯이 게임의 수량도 적어서 약 3만원대의 게임이 30분만에 엔딩이 나올 정도로 짧다.
난이도 조절 옵션도 존재하는데, 난이도를 높여놓으면 반 이상이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해진다.

또한 미니 게임을 자주 실패하면 해피 엔딩을 볼 수 없고 썰렁한 배드 엔딩[1]으로 끝나게 된다. 판정이 빡빡한 게임이 의외로 많은데다가 규칙을 모르면 실수하게 되어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작 전에 나오는 규칙은 일부 중요 사항이 빠져있거나 어떻게 자세히 하라는지를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픽이나 BGM도 돌려쓰기를 자주 하며, 닌텐도 DS 게임인데도 슈퍼 패미컴 급의 그래픽인 것도 문제다.

게임 외적인 문제점으로는 스토리라인이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적다. 그저 3명의 주인공 일행이 저택 안에 금은보화가 있을지 궁금해서 들어가보았다가 유령들과 미니게임을 하며 봉변을 당하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이런 묘사 조차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 일러스트와 대사가 나오는 곳은 오프닝, 13번째 게임(열쇠) 플레이 이후, 그리고 엔딩 뿐이며, 이런 장면조차도 지나치게 간소화된 줄거리와 약간의 일러스트만 띄워주기 때문에 대체 어떤 상황인지, 뭐하고 있던건지를 알아낼 수가 없다.

등장인물들도 한 손을 펼쳐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은데, 주인공 일행인 레드[2], 블루[3], 옐로[4] 와 악역 포지션을 맡은 슈타인 박사, 그의 조수로 보이는 캐서린[5], 딱 5명뿐이다. 그러한 캐릭터들의 묘사도 극히 적고 이름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악역들이 왜 덤벼들고 마을에 무슨 원한이 있던건지도 알 수 없다. 주인공 일행의 이름이 이름 정하는 것이 귀찮은것처럼 지나치게 단순하게 되어있는 것도 캐릭터성으로는 마이너스다.[6]

더불어 일본 수출판의 이름인 방과후 미스테리 클럽은 주역 3인방이 속한 동아리를 뜻하는 것인데, 정작 게임 내에서 방과후나 학교, 동아리에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도 않고 이들이 정말로 학생인지도 불분명하다.

3. 스토리


마을 바깥에 외딴 저택이 있었는데, 이 곳은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이었지만 밤만 되면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는 소문이 있었고, 저택 안에는 금은보화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그 누구도 저택 안을 조사해볼 용기를 내지도 않고, 들어간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아 아무도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레드, 블루, 옐로 라는 인물들이 저택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하며 입장하게 되었다.

저택 안에 들어서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문이 잠기고, 슈타인 박사(Dr. Stein) 와 캐서린이라는 유령이 등장한다. 박사는 이제부터 수많은 시련을 통과해야한다면서 다짜고짜 일행을 상대로 미니게임을 시작한다.

그렇게 되어서 미니게임을 전부 풀어나가며 맨 꼭대기층에서 열쇠를 얻은 일행. 그런데 박사가 그건 지하실 열쇠라면서 아직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며 갑자기 거대한 로봇을 끌고 일행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사실 이전의 미니게임들은 전부 박사의 로봇을 가동시키기 위한 에너지 공급책이었던 것이다.[7]

방해를 뚫고 출구의 열쇠를 찾은 일행. 하지만 박사와 그의 로봇에게 따라잡혔으며, 드디어 자신의 로봇 연구를 바보 취급한 마을 주민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겠다며 좋아라한다. 그런데 공격을 날리려고 해도 로봇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옐로가 이전에 미리 나사를 하나 빼놓아서 그랬던 것이었다. 박사는 100년의 연구 결과물이 전부 허상이었다며 절규하면서 캐서린과 함께 성불한다.
박사의 야망도 막아낸 일행은 무사히 원래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4. 미니게임 목록

4.1. (Gold Rush)

4.2. (Track of the Jewel)

4.3. 칵테일 (Cocktail)

4.4. 공포의 거울 (Horror Mirror)

4.5. 몬스터볼 (Monster Ball)

4.6. Piece

4.7. Burger Smash

4.8. 폴터가이스트 (Poltergeist)

4.9. 저울 (Libra)

4.10. 셔터 찬스 (Shutter Chance)

4.11. 열쇠 (Key)


13번째 미니게임은 이 게임으로 고정되어있다. 달고나 뽑기 게임으로, 열쇠 문양을 그려서

4.12. 책 (Books)

4.13. (Break & Break)

4.14. 신비로운 서명 (Mysterious Signature)

4.15. 바위 (Rock)

Move the character from left to right to avoid being smashed by the boulder.
바위에 부딪치지 않도록 캐릭터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시키세요.
제한 시간 : 20초

4.16. 대탈출 (Great Escape)

4.17. 파칭코 어택 (Pachinko Attack)

4.18. 하이 스피드 넘버 (High Speed Number)

4.19. 통로 (Corridor)

4.20. 모자이크 (Mosaic)

4.21. 발걸음 (Footsteps)

4.22. Border Line

4.23. Choice

4.24. 황금박쥐 (Golden Bat)

4.25. Dangerous Jewel

4.26. Jewel Lines



[1] 그저 검은 화면에 "출구를 찾아 탈출했지만 저택의 비밀은 파악하지 못 했다"라는 글만 뜬다.[2] 열혈 계열 남성 캐릭터. 목소리가 크며 클럽 내에서는 육체 노동 담당이라고 한다.[3] 남성 먹보 캐릭터. 느긋하며 클럽 내에서는 음식 담당이라고 한다.[4] 여성 캐릭터. 겁쟁이이고 컴퓨터가 특기이며 클럽 내에서는 지식인 포지션이라고 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이 캐릭터는 분홍색 일본 기모노와 머리띠, 일본식 신발을 착용하고 있는 등 혼자만 다른 인물들과 외형 분위기가 다르고 튄다. 일본판 해피 엔딩에서의 말투를 보면 부잣집 아가씨 계열 타입인듯하다.[5] 이 캐릭터는 게임 내내 그 어디에서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사이트와 일본판 메뉴얼에서만 이름이 적혀있으며, 게다가 이 캐릭터는 게임 내내 전혀 말을 하지 않아서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를 도저히 알 수 없다(...). 사이트에 적힌 대로라면 미니게임의 규칙을 알려주는 인물인 듯하다.[6] 게다가 레드는 어느정도 외형과 걸맞은 이름이지만 블루와 옐로는 각각 파란 옷 색상과 노란 머리띠, 스카프를 제외하면 왜 이름이 블루와 옐로인지 이해하기 힘들다. 주인공 일행의 공통점이라면 셋 다 스카프를 끼고 있다는 점이다.[7] 참고로 이 에너지 공급책은 일본판에서만 나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