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tus II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Nídhögg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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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ffd700> 개발 | Messhof |
유통 | Messhof |
플랫폼 | |
ESD | |
장르 | 액션 |
출시 | Windows 2014년 1월 13일 macOS 2014년 5월 19일 PS4 / PS Vita 2014년 10월 14일 |
엔진 | 게임메이커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ESRB T PEGI 7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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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크 "메소프" 에센(Mark "Messhof" Essen)이 개발하여 2014년에 출시한 검술 인디 액션 게임. 80년대 아타리 게임기같은 색감에 해상도는 16비트같은 느낌의 그래픽이 특징. 겉보기에는 페르시아의 왕자와 비슷해보이나 이보다는 움직임이 훨씬 스타일리시하다.제목인 니드호그의 뜻은 북유럽 신화의 드래곤의 이름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 상세
기본 시스템은 막대 인간을 조종하여 상대방과 1 대 1로 펜싱을 벌이면서 상대방 진영 끝까지 가는 것. 상대방을 죽이면 화면 오른쪽에 GO라는 문장이 나타나며, 그 동안은 플레이어측이 진행 우선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진영 쪽으로 근접할 수 있다. 우선권은 상대방을 죽인 이후 생기지만 결투 도중에도 조금씩 이동할 수 있어 꼭 상대를 하나하나 죽일 필요는 없고, 오히려 상대를 따돌리면서 반대편으로 달려갈 수도 있다.[1]
무한 리스폰이 되지만 당연히 몇 초간의 쿨타임이 존재한다. 그 동안 상대방도 플레이어의 진영으로 다가오니 주의하자. 최종적으로 상대방 진영에 도착하면 난데없이 니드호그
게임 내에서 가능한 액션도 매우 다양하다. 펜싱부터 주먹질, 다리 쓸기, 다운된 상대의 목 꺾기, 다이빙 킥, 벽타고 점프, 기어다니기, 칼 던지기 등등.
기본적인 시스템은 펜싱이지만, 플레이하다 보면 점점 펜싱은 부고 개싸움이 주인 경우로 흘러간다. 다만 검을 들고 있는 경우는 그냥 상대에게 갖다대기만 해도 즉사시키는 등 이점이 있으며[2] 상대가 던진 검을 검으로 막는 등 별의별 기술들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해 보이지만 상당히 피말리는 게임이다. 참고로, 칼로 찌른 후 칼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시체 능욕을 할 수도 있다(...)
싱글플레이 이외에도 로컬 멀티플레이와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3. 조작법
키보드기준키 세팅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 세팅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로컬멀티의 경우엔 1p, 2p를 기준으로 키가 구별되지만, 온라인 멀티를 할 때에는 구별없이 사용 할 수 있다.
기본설정의 1p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 칼 위치 위로 조정: W 짧게 누르기
- 칼 위치 아래로 조정: S 짧게 누르기
- 칼 높게 들기: W 길게 누르기
- 칼 던지기: 칼 높게 들기 중 F
- 앉기: S 길게 누르기
- 다리 쓸기: 앉은 상태로 F
- 걷기: A/D 짧게 누르기[3]
- 달리기: A/D 길게 누르기
- 덤블링: 달리기 중 S 짧게 누르기
- 구르기: 달리기 중 S 길게 누르기[4]
- 찌르기: F
- 점프: G
- 다이브 킥: 공중에서 F
- 목 꺾기: 다운된 적 앞에서 F
- 비무장: 칼 던지기 이후 줍기전까지 지속 (칼위치 조정, 칼 높게 들기, 칼 던지기, 찌르기 사용 불가)
- 주먹질: F
- 칼 줍기: 떨어진 칼 주변에서 S누르기
4. 시스템 (1편 기준)
기본적으로 칼의 위치엔 총 3종류가 존재하며, 높이에 따라 상단, 중단, 하단 으로 구분한다.칼은 갖다 대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공격으로써 기능을 하며 찌르기 시 순간적으로 더 멀리 검을 갖다 댈 수 있다.
4.1. 공격
일반적으로 공격은 점프하거나[5] 달려오거나 굴러오는[6] 상대에게 칼을 갖다 대는것으로 이루어진다.닿았는지에 대한 체크는 다음과 같은 행동에서 일어난다.
- 방어 해제 상태가 풀린 직후
- 칼 위치조정을 한 직후
- 둘 중 한명이 상대에게 가까워질 경우[7]
- 찌르기를 한 경우, 이 때에는 칼을 내 지르는 중에만 계산한다.
이중 3번은 하단외에 다른 방향으로 칼을 들고 있는 적을 상대로 비무장으로 앉아서 걸어간 뒤, 칼 범위 내에서 일어나는 상황에서만 가능하다.
이 경우를 제외한 다른 경우는 공격판정이 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가만히 있을때보다 걷고있을 때 그리고 그보다 찌르기 시 더욱 더 먼 거리에서 공격을 할 수 있고,
상단과 중단은 같은 거리에서, 하단은 상대적으로 긴 거리에서 공격 할 수 있다.[8]
리치[9] 상승률의 크기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찌르기>하단 추가리치>걷기(속도가 높을수록 더 높아짐)
이때 하단 추가리치는 찌르기나 걷기와 같이 활용할 수 있으므로 리치가 필요할 때 조합하면 공격 성공률이 높아진다.
후술하겠지만 방어시 서로 밀려나므로, 상대의 칼위치를 맞춘뒤 걷기로 지속적으로 압박하여 적을 밀어낼수도 있다.
칼 던지기를 통해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으며, 방어자와 같은 높이에서 시전할 경우, 방어자는 중단이나 상단으로만 방어할 수 있다,
이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시전자와 방어자의 높이차이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단에 두면 거의 다 막힌다고 보면 된다.
4.2. 넘어뜨리기
상술한 기술 중 주먹질의 경우 연속2번, 다리 쓸기나 다이브 킥은 1번이라도 맞출경우 피격자는 넘어지고 넘어진 대상에게 다가가서 목 꺾기 를 시전할 수 있다. 세 기술은 가격횟수에 상관없이 성공적으로 가격하면 비무장 상태로 만들어버린다.4.3. 방어
자신이 칼을 들고있는 높이에 공격이 들어오면 해당 공격을 막아내며 피해를 받지 않는다.방어에 성공시, 공격자냐 방어자냐에 관계없이 서로 조금씩 밀려난다.
일반적으로 칼을 무장중일 땐 방어가 되지만, 특정 행동을 수행하는 중엔 방어를 해제하게 된다.
칼 높게 들기/앉기/달리기/점프/비 무장 와 그의 파생되는 행동이 포함된다.
쉽게말해 가만히 있거나 걷기중일 때만 가능하다.
4.4. 패링
칼의 높이가 다른 두 유저의 경우, 아무리 가까이(죽지 않을 정도로만) 접근해도 서로 방어가 발동하지 않는다.이렇게 양쪽의 칼이 절반이상 겹칠정도로 가까이 있을 때, 상대의 칼 높이로 자신의 칼높이를 조정시키면
상대가 칼을 놓치고 비 무장 상태가 된다. 이를 패링이라고 한다.
이는 상대가 찌르기 중에도 가능하며 찌르기를 하는 사람은 중간에 높이를 바꿀 수 없기에 패링을 시도할 수 없다.
상대가 너무 멀어 칼 끝만 겹칠 경우엔 방어판정이 나며 상술했듯 서로를 밀어내고 끝나게 된다.
또한 칼 위치 조정외에도 발동시킬 수 있는 조건이 있다.
시스템 상으로 자신이 들고있는 칼의 높이에 새로운 칼이 들어오게되면, 들어온 칼의 깊이에 따라 판정이 달라진다.
적게 들어왔으면 방어, 깊게 들어왔으면 패링 판정이 나오게 되며, 이는 수행중 자신의 방어를 해제시켜, 패링이 되는 거리만큼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달리기나 앉기[10] 등도 가능하다. 달리기로 예를들어 이 시스템을 이용해 패링을 하기 위해선.다음의 절차를 따라하면 된다.
- 상대와 나의 칼 높이를 맞춘다.
- 그 상태로 상대에게 적당히 달려간다.
- 적당히 가까워졌을때 달리기를 중단할경우 자신이 방금 지정했던 높이에 자신의 칼이 나온다.
- 상대 캐릭터 입장에선, 자신의 칼 높이에 새로운 칼이 패링당할만큼 충분히 들어왔으므로 패링판정이 나게된다.[11]
이는 패링이 기존에 존재하던 칼 이 무조건 패링 대상이 되는것과 더불어,
방어 해제 상태 에서 방어를 다시 시전할 때와, 칼 높이를 조정하는 것이 같은 형태이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패링은 니드호그의 심리전을 극대화 시키는 시스템으로, 칼 높이를 가만히 두고 방어하는 대상을 상대로 달려가서 패링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패링을 공격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서로 가만히 있을 수 없게된다.
이때문에 굴러오는 적을 막기위해서 칼을 하단에 두고있다가. 적이 기습적으로 일어나 하단 칼을 꺼내는 순간 자신이 패링당하고
역공당해 죽게된다. 따라서 상당한 심리전과 수 읽기 능력을 요하며, 계산적으로 패링에 성공했다면 그 짜릿함은 상당하다.
4.5. 기타 팁들
- 달리기 속도는 비무장 상태가 무장 상태보다 더 빠르다. 그런데 뚜웨를 하듯이 점프와 다이브킥을 반복하거나 옆구르기를 반복하면 무장 상태에서 비무장 상태의 달리기 속도를 낼 수 있다.
- 가만히 있다가 걷는 것 보다는 달리다가 걷는게 더 빠르다.
이렇게 뒤로 이동하면 다리가 엄청 빠르게 움직인다
5. 후속작
전작과 달리 도끼, 단검, 활(!)등 여러 무기가 추가되었다. 다운 된 상대 처형 모션이 발로 짓밟아 터뜨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바뀐 그래픽이 기괴하다고 까인다.[12]
막대인간은 어디가고 왠 벌거숭이 호머 심슨 같이 생긴 외계인들이 나오며 죽을 때 전작처럼 그냥 녹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몸이 터지면서 뼈와 내장같은 게 튀어나오는 등 그래픽이 지저분해 보인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니드호그는 혐짤 수준으로 엄청 징그럽게 생겼다.
7개월 뒤 새롭게 나온 데모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달라진 것이 확인되었다.
완전히 벌거벗고 살찐 캐릭터가 나왔던 첫 트레일러와 달리 옷가지를 걸치고 비교적 마른 모습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캐릭터가 죽을 때 육편이 튀는 건 변함없고 니드호그의 혐오스러운 모습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해당 영상에선 스테이지를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5.1. 전작과의 시스템상 차이점
- 무기의 종류가 더 많아졌다. [13]
- 리치가 짧은 대신 연사력이 좋고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한 단검
- 중단 방어가 안 되는 대신 휘둘러서 공격하는 대검 (범위가 커서 대공이 그냥 칼 높게 드는 것보다 더 잘 된다.)
- 원거리 공격 & 공중에서 공격이 가능한 활 (단, 활만으로 방어는 할 수 없으며 쏜 화살을 상대방이 방어하거나 쳐내서 되돌릴 수 있고 던져도 죽일 순 없고 비무장 상태로만 만든다.)
- 레이피어와 비무장 상태는 전작과 같다.
- 다이브킥 직격 시 시전한 사람도 같이 넘어진다.
- 점프 이후 착지할 때의 감속이 없어졌다. (따라서 뚜웨도 더 빨라졌다.)
- 슬라이딩이 추가되었다. (조금 오래 구르다가 아래 + 공격)
- 슬라이딩도 다이브킥과 마찬가지로 시전한 사람도 넘어진다.
- 걷기 속도는 달리다 걸어도 빨라지지 않는다.
- 벽에 다이브킥을 하면 벽을 타고 내려오는 대신 뒤로 넘어진다.
6. 평가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게임성이 크게 호평을 받아 IGN, 유로게이머, 얏지 등에서 8~9점대의 점수를 주었다. 메타크리틱에서의 메타스코어는 81점, 스팀에서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 2013 인디 게임 디자인 어워드와 2011 인디 게임 페스티벌의 Nuovo 어워드 등 다수의 수상 기록도 보유하고 있으며, EVO 2014 인디 쇼케이스에 진출하기도 했다.크게 꼽히는 단점으로는 부족한 즐길 요소, 짧은 플레이 타임, 게임 구성에 비해 센 가격[14] 등이 있다. 하지만 스팀 쪽에서는 2015년 이후로 80% 세일을 자주 하는 편이니, 세일을 잘 노려보자.
7. 기타
여담으로 Eggnogg+라는 이 게임의 패러디 게임이 존재한다. 이 곳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Nidhogg가 베타 버전이던 시절인 2013년에, 팬들이 Nidhogg의 정식 발매를 기다리면서 만든 게임이라고(...).
다이브킥에 이 게임의 등장인물(The Fencer)이 게스트 캐릭터로 나온다. 2015년 11월 25일 업데이트부터 등장하는데 특수기술로는 앞구르기와 레이피어 던지기(...)가 있다.
[1] 다만 일정 화면을 넘어가면 상대방이 다시 리스폰하기에 영원히 따돌릴 수는 없다.[2] 심지어는 상대가 다이빙 킥을 하다가 검에 꼴아박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3] 이 상태로 오래 움직이고 싶다면 연타해야한다.[4] 이 상태중 다리 쓸기를 할 경우 그 자리에 바로 멈추며 발동된다.[5] 칼에 닿아야 한다. 높게하면 보다 잘 맞출 수 있다.[6] 하단으로 맞추어야 성공적으로 공격이 된다.[7] 공격자의 경우 걷기만, 피격자의 경우 걷기와 달리기, 주먹질이 포함된다. 이 때문에 겹쳐있는 상태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이동한다면 공격처리가 되지 않는다.[8] 이는 하단 피격판정이 더 넓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9] 공격 거리 reach[10] 이 경우 일어섰을 때 무조건 하단으로 칼이 나오게된다.[11] 단 이 방법은 중단을 제외한 다른 방향에서만 가능하다.[12] 유튜브에 공식 트레일러나 플레이 영상을 보면 이 것 때문인지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 보다 높다.[13] 데모 영상의 도끼는 던질 때 상대방의 방어를 무시한다는 점에서 밸런스 붕괴 우려가 있었는지 삭제되었다.[14] 무려 14.99달러이다! 원화로는 약 17000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