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Alone <Kisima Ingitchuna> | |
<colcolor=#ffffff> 개발 |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Upper One Games E-Line Media |
유통 | E-Line Media |
플랫폼 | Windows | macOS | Linux | iOS | 안드로이드 | PlayStation 3 | PlayStation 4 | Xbox One | Wii U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App Store | Google Play |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장르 | 어드벤처, 퍼즐 |
출시 | 2014년 11월 19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E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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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래스카 툰드라 원주민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인디 게임. 이누이트 설화를 특유의 신비한 느낌으로 잘 살린 수작이다.
게임이 잘 됐는지 DLC가 나왔다. 제목은 Never Alone : Foxtales. 전반적인 진행 방식은 본편과 큰 차이는 없으나 스토리의 연관성은 없다.
2021년 11월 19일부터 에픽스토어에서 1주일간 무료 배포되었다.
2. 줄거리
"누나(Nuna)"는 사냥을 하면서 사는 이누이트 마을의 소녀다. 그런데 어느 날 메서운 눈보라가 마을에 닥쳐온다. 이 눈보라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그치치 않았고 이로인해 사냥을 못하게 되어서 모든 마을 주민들이 굶주리게 되었다. 용감한 누나는 이런 이상한 날씨의 원인을 밝히고 바로잡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2.1. DLC 줄거리
날씨가 좋은 어느날 누나와 여우가 즐겁게 뛰어 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작은 쥐를 발견하고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라는 선조들의 말을 어기고 쫓아가게 된다. 결국 이로 인해서 누나와 여우는 바다를 표류하면서 여러 위험을 겪게 된다.3. 게임 방식
3.1. 소녀와 여우
소녀와 여우가 서로 협동을 해서 난관을 해쳐나아가는 어드벤처, 퍼즐 형식의 게임방식을 가졌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소녀와 여우로 바꿀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잘 바꿔주면서 퍼즐을 풀어야 한다. 한 명을 조종하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따라오는데 AI가 그닥 좋지 않은지 안 따라 올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는 죽는 경우도 있다.- 소녀(누나):사람답게 손을 쓰는 일을 한다. 상자를 옮기고 사다리와 밧줄을 탈 수 있다. 부엉인에게 영적인 볼라를 받으면 영적인 볼라를 쓸 수 있다. 실라 빛을 볼라로 맞춰서 실라를 부르거나 여러 장애물을 볼라로 부술 수 있다.
- 여우:덩치가 작기에 좁은 길로 갈 수 있다. 벽을 탈 수 있기에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밧줄을 풀어 소녀가 올라오게 하거나 퍼즐을 푼다. 여우는 짐승이기에 실라를 볼 수 있다. 많은 실라가 여우가 실라에 타서야 움직인다. 실라 빛도 실라이기에 여우를 따라오며 이것으로 소녀가 볼라로 맞출 수 없는 곳에서 맞출 수 있는 곳으로 실라 빛을 데려온다.
3.2. 영적인 볼라[1]
부엉인에게 북을 가져다 주면 얻을 수 있다.볼라이기에 적인 북극곰이나 무시무시한 남자에게 맞춰서 쓰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 게임은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맞추면 아파만 하지 멈추거나 죽지 않는다.볼라는 얼음 같은 장애물을 맞춰서 부수거나 실라 빛을 맞춰서 실라를 부를 때 쓰인다.볼라는 누나가 보고 있는 방향으로만 던질 수 있으며 볼라를 던질 때는 잠깐 서있는다. 급박할 때는 적과 거리 계산을 잘 하면서 쓰자.
4. 등장인물
- 누나(Nuna)
볼라를 잘 다루는 용감하고 슬기로운 이누이트 마을의 소녀. 눈보라로 인해서 마을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왜 눈보라가 발생하는지 알고 싶어서 여행을 떠나는게 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누나는 이누이트어로 땅을 뜻한다.
dlc인 foxtales에서는 작은 동물이라도 소중히 대하고 괴롭히지 말라는 선조들의 말을 어기고 여우와 같이 쥐를 쫓다가 표류하게 된다.
- 북극여우
북극곰의 공격에서 누나를 구해준 여우로 보이지 않는 영들을 실제로 보이게 부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2][3]
foxtales에서는 누나와 같이 쥐를 쫓다가 표류하면서 시작. 본편에서는 누나가 길을 잃었을 때 등장하여 안내했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처음부터 친구로 등장한다.
- 북극곰
누나와 여우를 잡아먹으려고 여러 차례 습격하지만 일행의 기지로 매번 된통만 당한다.
- 무시무시한 남자
마법을 쓰는 사람이다. 영적인 볼라를 가지려고 소녀의 마을을 공격하였고 영적인 볼라를 빼앗으려고 나와 일행을 공격한다.[4]
- 작은 사람들
동굴 속에 사는 작은 인간 종족[5]으로 누나가 동굴을 지나가는 것을 막는다.
- 부엉인:
무언가를 가지려는 정체불명의 사람.[6] 작은 사람들에게 빼앗긴 북을 되찾아주면 영적인 볼라를 얻을 수 있다.게임 전개로 보면 올빼미 사람이 맞으나 공식 자막에는 부엉인으로 나와있다.
- 실라(sila)
북극의 질서를 이루는 영들로 사람은 볼 수 없지만 동물은 볼 수 있다.[7] 게임에선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다. 여우가 앞장서거나 영적인 볼라를 써서 모습을 드러내게 할 수 있다. 실라는 이누이트어로 날씨나 대기를 뜻한다.
- 블리자드 맨
얼음 거인. 거대한 절벽에서 눈에 도끼질을 하고 삽질을 하고 있으며 그럴 때마다 눈보라가 발생하고 있었다. 바로 누나가 찾던 눈보라를 일으키던 장본인이다.[9]
- 거대한 쥐
DLC에 나오는 적. 거대한 쥐라는 명칭답게 엄청나게 큰데, 본편의 북극곰도 이 녀석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 전신이 등장하는 컷은 마지막 순간 뿐이지만 중간중간 머리와 꼬리만 보더라도 그 크기를 알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누나나 여우를 잡아먹어 버린다.
5. 기타
개발하는 데 이누이트 원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게임에서 이누이트에 대한 고증이 잘 되어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게임을 하다보면 부엉이가 있는데 이 부엉이와 접촉하면 '문화 보물'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서는 원주민들과의 인터뷰를 볼 수 있으며 게임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 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10]
여우 캐릭터가 등장하고 여우를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The First Tree 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2024년 4월, 후속작인 Never Alone 2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1] 볼라의 정식 명칭은 kilauwitawinmium로 일종의 포획 도구. 원주민들은 오리를 잡을 때 사용한다.[2] 스토리 진행 상 중간에 '무시무시한 남자'에게 살해 당한다. 허나 원래 실라였던 건지 실라가 된것인지 계속해서 도와주게 되는데, 이때부터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닌다거나다른 실라들을 원하는데로 움직이는 등의 능력을 보여준다.[3] 다만 실라 상태에서는 여우의 모습이 아닌 여우옷을 입은 인간의 모습이다. 귀여웠던 모습이 한순간에 역변한다.[4] 이누이트 원주민에 따르면 전승 중 이런 악당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주로 자기 자신만 알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인간을 뜻한다고 한다. 또 마지막에 가서 평범한 사람에게 퇴치 당하는 것으로 끝난다고 한다.[5] 원주민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들도 그저 사람일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는게 다를 뿐...[6] 실제로는 인간의 형상을 한 실라다.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문화 보물 '영혼을 가진 실라'에서 부엉인을 실라라고 말하고 있다.[7] 이 설정을 반영하여 여우와 거리가 멀어질 경우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8] '문화 보물'에 따르면 오로라는 어릴 때 죽은 아이들이며, 살아있는 사람들의 머리로 축구를 한다거나 그냥 잘라버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고 한다.[9] 근데 하고 싶었던 일은 아닌지 누나에 의해 도끼가 파괴되자 웃으며 노래한다.[10] 스팀 도전과제에도 '모든 문화 보물 모으기'와 '문화 보물 모두 보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