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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4:16:52

MENTAL MELTDOWN

1. 개요2. beatmania IIDX
2.1. 싱글 플레이2.2. 더블 플레이2.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은 GUHROOVY fw. DJ TECHNORCH. IIDX 내에서 하드코어적인 아티스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의답게, 하드코어와 힙합이 적절하게 섞인 분위기 속에서 중간마다 시종일관 몰아치는 비트가 특징이다. 참고로 beatmania IIDX 오리지널 곡에서 힙합의 영향을 받은 최후의 곡이다.

2. beatmania IIDX

장르명 HARD HOP
하드 합
BPM 145
전광판 표기 MENTAL MELTdOWN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비기너[1] 노멀 하이퍼 어나더 흑 어나더
싱글 플레이 3 315 6 609 10 1176 11 1443 12 1774
더블 플레이 - - 6 607 9 1024 11 1335 - -

멘탈붕괴 멘탈 노심융해

2.1. 싱글 플레이


싱글 어나더 영상


싱글 흑 어나더 영상

곡의 분위기에 맞게 패턴 또한 사정없이 내려치는 것으로 유명한데, 잦은 스크래치 복합패턴과 중반부분의 폭타, 특히 어나더에서의 Innocent Walls를 연상시키는 백벽구간으로 인해 하드클리어 지뢰곡으로 인정받고있다. 다만 벽에서 어떻게든 남긴다면 Innocent Walls처럼 뒷부분에 회복구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노멀 클리어는 중위권정도로 취급받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현행 11레벨 내에서도 하드클리어 최상위권이고 노말클리어로도 11렙 값은 하는 이 곡이 DJT 당시에는 10레벨이었단 것. 하이퍼는 9였다. 결국 다음작인 EMPRESS에서 하이퍼와 어나더 모두 1레벨씩 승격되었다.

어나더의 경우에는 Lincle에서 단위인정 9단의 첫 스테이지를 부여받았는데, 이 곡을 넘어가면 합격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첫 스테이지를 잘 막아냈다. 그렇지만 뒤에 나오는 곡들[2]이 모두 극단적인 후살배치이거나 평이한 난이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9단 합격자가 크게 느는 빌미를 제공해주었고, 결국 Tricoro에서 9단을 부여받은 곡들[3]이 역대 단위인정 9단의 허들을 높여버릴 빌미를 제공해버렸다. 그러나 CANNON BALLERS와 Rootage에서 tricoro를 뛰어넘었다. [4]

그러나 CS DJT의 흑 어나더는 백벽은 여전한데, 백벽 이전 부분을 이전 부분을 데님구간으로 떡칠한데다 후반부도 만만치 않으며 전체적으로 어나더에다 살이 붙은 채보로 인해 12레벨 서열표에서 A+를 점하고 있다. 난이도는 중전급인데 10단에 앉아 있어서 10단 난민을 만들기도 했다.[5]

2.2. 더블 플레이


더블 어나더 영상

2.3.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GUHROOVY

푸른색과 노란색의 로고로 친숙한 GUHROOVY라고 쓰고 그루비입니다.
DJ TECHNORCH와의 콜라보 시리즈 제3탄! 이라서
이번에는 TECHNORCH가 짜온 비트를 모티프로 해서
걸쭉한 레이브 사운드를 표현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반의 신시사이저가 특히 마음에 들어서
한 번 더 (8소절) 루프하고 싶었지만
게임성과 길이 문제에서 기각 당했습니다. 유감!!

그런데 HARD HOP은 들어본 적 없는 장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존재합니다. 90년대 초반~중반까지 US에서 유행했던
브레이크 비트계의 한 장르로, 저희가 숭배해 마지않는
GABBER계의 대가・OMAR SANTANA나 SIMPLY JEFF 등이 시작을 끊어 발매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레이브보단 트립 합.. 같은 틈새 산업 장르.
좀 처럼 일본에선 음원이 손에 들어오지 않으니 CD 숍이나 인터넷 등에서
발견하신다면 부디 구입해주세요.


■Sound / DJ TECHNORCH

다시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TECHNORCH라고 쓰고 테크노우치입니다.
이번 작품에는 꽤 고난이도가 되었지만 즐겨주시겠습니까?
애초에 "음악을 즐긴다"는건 어떤 것일까요?


"음악을 즐긴다"라는 방법은 결코 한가지만은 아닙니다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난이도에서 건드린 이 악곡이
다른 건반수로 건드린 이 악곡이
다른 옵션에서 건드린 이 악곡이
다른 남은 게이지에서 건드린 이 악곡이
다른 남은 스테이지에서 건드린 이 악곡이
다른 게임센터에서 건드린 이 악곡이

전부 같은 악곡이면서도
전부 다르게 들리는 것을



"음악을 즐긴다"라는 방법은 결코 한가지만은 아닙니다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왜 지금 여기서 흰 벽이 나오는거야?
이 BPM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거야?
이 소절 수에는 뭔가 의미가 있는거야?
HARD HOP이라는 음악은 어떤 음악이야?
또 머리글자가 MM인건 어떤 의미가 있는거야?
장르라는건 뭐야?
음악에 닿는다는 건 어떤거야?
음악을 본다는 건 어떤거야?
음악을 읽는다는 건 어떤거야?
애초에 음악이란건 어디까지 음악이라고 부를 수 있는거야?



그러면 한 사람 한 사람의 MENTAL MELTDOWN을 기대해주세요.



■Movie Explanation

소리 그 자체를 비주얼화를 추상적인 도형을 사용한 모션 그래픽스한 심플하고 강한 날카로움으로 실현한 무비.
작곡가 측의 리퀘스트에 응해, GUHROOVY 로고를 사용하는 등 클럽 VJ 스타일의 다이나믹한 구성으로 플레이어의 연주를 달아오르게 합니다.

매우 짧은 시간에 영상이 계속 나오는 것만이 아닌, 시간의 경과와 함께 「MENTAL (정신의~)」의 「MELTDOWN (노심융해)」라는 곡 이름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로 어느새 접근하고 있는 전개 등, 매니아의 아무렇지도 않은 맛도 매력적이다.

[1] CS 15 DJ TROOPERS에만 수록.[2] Sun Field, Xepher, 雪月花[3] SHADE, 旅人リラン, Pollinosis, The Sampling Paradise 다만, SHADE는 MENTAL MELTDOWN보다는 좀 쉬워졌다.[4] CANNON BALLERS에서는 샘파라급과 샘파라보다 살짝 더 높은 곡이 연속으로 나왔고, Rootage에서는 4스테이지만으로는 나머지 9단 보스들을 물렙으로 취급할만큼 독보적이었다.[5] 당시에는 중전이 없기도 했고, 중전급이지만 개전에 수록됐던 헐화rage against usual이 10단에 수록되는 등 당시 10단의 난이도가 오락가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