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부터 M8 LAC 36대를 공여받아 사용했는데, 이 중 상당수의 M8은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브라질군에게 공여되었던 차량이었다고 한다.
오래된 차량이라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점과, 남미 무기 수출 금지 제재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육군은 M8 LAC를 개수를 진행하며 기존의 허큘리스 6기통 엔진을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젤엔진으로 스왑까지 해가면서 무려 1987년까지 썼다가 이후 전부 퇴역시켰는데 차량 자체의 노후화 및 화력 부족이 원인이었다.
이에 브라질 군에서는 M8 LAC와 M20 스카웃 카를 국산화한 "EE-9 카스카베우", "EE-11 우루투" 장갑차를 제작해 운용 중에 있는데, 따라서 브라질군이 운용하는 EE-9와 EE-11은 M8 LAC와 M20 스카웃 카의 후신이라고 볼 수 있다.
1945년 해방 이후, 이승만 대통령은 미군정에 M26 퍼싱 100여량을 요청하였으나, 당시 남북관계가 극도로 과열되어 가고 있었기에 미군정 측에서는 이를 거부하였고, 그 대신 윌리스 MB 지프와, M3 하프트랙 다수, 그리고 M8 그레이하운드 다수를 대한민국 국군에 증여하였다.
6.25 전쟁 발발 당시, 대한민국 국군 소속으로 다수의 M8이 투입되었지만 정찰장갑차와 중형전차 간의 격차를 매꿀 수는 없었으며, 이 탓에 T-34-85에게 무자비하게 격파당하였다.
그래도 지리산 일대에서 파르티잔을 토벌하는 임무나, 대보병 및 순찰 임무에서는 매우 효과적이었기에 종전 시기까지 대한민국 국군 및 유엔군 편제에서 사용되었다.
콩고 내전 당시, 카탕가 반군 측에서 M8 여러대를 정부군으로부터 노획하여 M8 LAC (M/38)로 개수하거나, 개수하지 않은 일반 개체를 사용하였다.
[1] 일련번호 F268708번차.[2] 1980년대 촬영되었다.[3] 해당 오류가 생긴 이유는 동일한 제식명의 M8 스콧 때문으로 보이는데, M8 LAC와 달리 실제로 M8 스콧은 화이하이 전역 당시 실전 투입되었기에 혼동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4] 평시에는 타이 기갑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5] 미군 도장으로 재도색되어 있는 상태이다.[6] 해당 차량은 타지 군기지 내에서 있다가 미군이 회수하여 제225 여단보급대대 산하 B중대 전투수리팀이 2008년에 복원했다.[7] 본래 미 육군 제42기병분대의 차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