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창간한 무료 잡지.
주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배포되었으며, 이름에서 처럼 25세에서 34세 사이의 남성을 타겟으로 삼았다.
무료 잡지(표지에 크게 '0원'이라고 써놓기도 했었다.)이지만 내용 면에서 알찬 구성을 보여주었다.
주로 최근 트렌드와 적절히 믹스하여 은근한 광고를 유용하도록 컨텐츠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20대~30대의 일반 직장인들이 자주 직접 컨텐츠 사이 사이 의견으로 등장하여, 다른 잡지와는 다른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는 했다.
다른 여타 남성지와는 달리 패션이나 럭셔리는 거의 이따금 다루는 정도로 비중을 낮추고, 정치적인 것도 다루지 않되 트렌드와 일상생활 그리고 회사생활에 대해 디테일하게 다루는 독창성이 있었다.
한국의 많은 잡지가 그렇듯이, M25 역시 일본의 잡지 R25를 모방한 형태라는 의견이 있다.
첫 발행 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인기를 받으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 발행 잡지로 올라서기도 했다.
아이패드 출시 이후에는 앱을 통해 똑같은 M25가 배포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2년 즈음하여 경기 악화와 맞물리며, 원칙이었던 무료 배포를 유료화로 변경한다.
유료화 이후 편의점에서 판매하였으나, 눈에 띄게 퀄리티가 떨어져 큰 실망감을 안기게 된다.
2014년, 7년간의 발행을 마치고 M25가 폐간하자 여러 언론에서도 안타깝게 다뤘다.
그리고 M25 폐간을 이후로 사실상 대한민국 내의 무료 잡지라는 개념 자체가 완전히 맥이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