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블루 걸 La☆BlueGirl ラ・ブルー・ガール | |
장르 | 성인, 판타지 |
작가 | 마에다 토시오(前田俊夫) |
출판사 | 리이도샤(リイド社) 슈벨 출판(シュベール出版) Bdérogène |
연재처 | 코믹 잭팟( コミックジャックポット) |
레이블 | SP코믹스(SPコミックス) 슈벨 코믹스(シュベールコミックス) |
연재 기간 | 1989. 12. 01. ~ 1992. 04. 01. |
단행본 권수 | 2권 (리이도샤, 1993. 03. 08. 完) 4권 (슈벨 출판, 1990. 12. 01. 完) |
[clearfix]
1. 개요
'우로츠키 동자', '요수교실' 등의 원작자로 알려진 성인 만화가 마에다 토시오(前田俊夫)가 연재한 일본 만화. 리드(LEED) 사의 월간 만화 잡지 '코믹 잭팟'에서 연재되었다.단행본은 리드 사의 SP 코믹스에서 'La☆BlueGirl'이라는 제목으로 2권, 슈벨 출판(シュベール出版)의 '슈벨코믹스'에서 'ラ・ブルー・ガール'라는 제목으로 4권이 간행되었으며, 스토리는 리드 판에서 슈벨 판으로 이어진다. 또한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은 에피소드도 일부 존재한다.
OVA화되면서 제목에 '음수학원'이 붙었지만, 정작 주인공 일행이 다니는 학교는 그만큼 중요한 배경으로 묘사되지 않으며, 평행세계인 '색마음계'라 불리는 이계가 주요 배경으로 나온다. 인간계와 색마음계에서 쿠노이치 미코가 적 닌자집단인 '색마' 등 이계의 마물을 상대로 '음술'을 구사하는 에로틱한 배틀을 전개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 줄거리
다양한 닌자 집단들이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쿠노이치 소녀 비도 미코(美童 巫女)는 수행 중인 신분에서 미로쿠 중(弥勒衆)의 리더로 지목된다. 이 닌자 집단은 타락한 마물인 색마를 이용한 인술을 부리지만, 누군가가 미로쿠 중에 힘을 부여하는 음롱(淫籠)을 훔쳐가는 바람에 색마가 미쳐날뛰게 된다. 미코는 색마를 멈추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성술(性術)을 구사하여 싸우는 것이었다.3. 미디어 믹스
3.1. 성인 OVA
- 무인편
제목 VHS발매일 작화감독 음수학원 라 블루 걸(淫獣学園 La☆BlueGirl) 1992년 6월 26일 비빈바(ビビンバ) 음수학원 2 라 블루 걸(淫獣学園2 La☆BlueGirl) 1992년 11월 12일 린신(りんしん) 음수학원 3 라 블루 걸 색마살계의 장(淫獣学園3 La☆BlueGirl 色魔殺界の章) 1993년 6월 5일 타키타로(たきたろう) 음수학원 4 라 블루 걸 요도음계의 장(淫獣学園4 La☆BlueGirl 妖刀淫界の章) 1993년 7월 9일 린신, 타키타로
- 진 음수학원
제목 VHS발매일 작화감독 진 음수학원 라 블루 걸(真・淫獣学園 La☆BlueGirl) 1994년 1월 28일 린신(りんしん) 진 음수학원 2 라 블루 걸 전편(真・淫獣学園2 La☆BlueGirl 前篇) 1994년 2월 25일 니시노 요헤이(南野洋平) 진 음수학원 2 라 블루 걸 후편(真・淫獣学園2 La☆BlueGirl 後編) 1994년 3월 25일 니시노 요헤이(南野洋平)
- 음수학원 EX
제목 VHS발매일 작화감독 음수학원 EX 라 블루 걸 초연이색마편(淫獣学園EX La☆BlueGirl 初恋裏色魔篇) 1996년 7월 26일 린신(りんしん) 음수학원 EX2 라 블루 걸 요연주박편(淫獣学園EX2 La☆BlueGirl 妖恋呪縛篇) 1996년 8월 23일 오오츠카 아키라(大塚あきら) 음수학원 EX3 라 블루 걸 사연지옥편(淫獣学園EX3 La☆BlueGirl 邪恋地獄篇) 1996년 10월 11일 린신(りんしん) 음수학원 EX4 라 블루 걸 애연윤회편(淫獣学園EX4 La☆BlueGirl 哀恋輪廻篇) 1996년 11월 8일 오오츠카 아키라(大塚あきら)
- 음수학원 부활편
제목 VHS발매일 작화감독 음수학원 라 블루 걸 부활편 제 1장(淫獣学園 La☆Blue Girl 復活篇 第一章) 2001년 5월 25일 키시모토 세이지(岸本斉司) 음수학원 라 블루 걸 부활편 제 2장(淫獣学園 La☆Blue Girl 復活篇 第二章) 2001년 8월 25일 하야타카 하루나(隼鷹榛名) 음수학원 라 블루 걸 부활편 제 3장(淫獣学園 La☆Blue Girl 復活篇 第三章) 2002년 1월 25일 하야타카 하루나(隼鷹榛名) 음수학원 라 블루 걸 부활편 제 4장(淫獣学園 La☆Blue Girl 復活篇 第四章) 2002년 5월 25일 하야타카 하루나(隼鷹榛名)
'다이에이(大映)'의 계열사인 dez 레이블로 1992년 6월에 발매된 1권 '음수학원 La☆BlueGirl'를 비롯하여 1996년 11월 8일에 발매된 '음수학원EX4 La☆BlueGirl 애연윤회편'까지 나오며 일단 시리즈는 종료. '진'까지는 원작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EX'부터는 오리지널 전개로 가게 되었다.
21세기에 들며 '음수학원 La☆BlueGirl 부활편'으로 시리즈가 부활. Green Bunny에서 발매하게 되었으며, 캐릭터 디자인 및 설정 등이 또다시 변경된 것은 물론, 주인공 미코의 성우도 바뀌었다. 작화 또한 셀화에서 풀 디지털 제작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야애니판을 캡처한 필름 코믹, 실사 AV, 일러스트집, 에로게 등이 발매된 것은 물론, 본작의 히트로 '음수(淫獣)'라는 이름이 붙은 촉수물 작품이 다수 제작되었다.
다만 요즘 시대의 관점에서 보자면 야애니로서의 완성도는 좀 애매한 편. 무엇보다 대부분의 H신이 클라이막스에 달하기 전에 누군가의 개입으로 끝나버린다는 점이 아쉽다. 이는 원작의 설정[2] 때문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한참 달아오르다가 중간에 끊어진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3.2. 실사화
'실사판 음수학원'이라는 제목으로 총 3권의 특촬 비디오가 발매되었다. SFX 등의 특촬 기술을 활용해 촉수 능욕 장면을 재현해냈다.애니 버전과 마찬가지로 dez 레이블로 발매되었으며, R 지정판과 18금 버전이 각각 존재한다. 당시 심야 예능 방송이었던 '길가메쉬 나이트(ギルガメッシュないと)'에 출연한 인기 AV 여배우들을 다수 기용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서 사회를 맡은 이와모토 쿄세이도 적 보스로 출연했다.
원작이나 애니판과는 달리 미코에게 색마대왕의 딸이라는 설정이 없으며, 언니 미유가 마찬가지로 닌자로 나오고 닌닌은 등장하지 않는다. 색마는 인간의 원수라 할 수 있는 존재로, 미로쿠 중의 닌자는 대대로 색마를 봉인하는 것이 사명으로 나오는 등의 차이점이 있다.
3.2.1. 에피소드 목록
- 실사판 음수학원 색마계의 역습(実写版 淫獣学園 色魔界の逆襲)
1995년 2월 24일 발매.
- 실사판 음수학원 2 마성의 여자아이 탄생(実写版 淫獣学園2 魔性の娘(こ)誕生)
1996년 2월 23일 발매.
- 실사판 음수학원 3 쿠노이치 사냥(実写版 淫獣学園3 くノ一狩り)
1996년 4월 26일 발매.
3.2.2. 캐스팅
- 비도 미코: 히다카 사야(氷高小夜)
- 비도 미유: 타카하시 메구미(高橋めぐみ) (1), 나카하라 미유(中原美佑) (2, 3)
- 야쿠: 미즈키 사오리(観月沙織里)
- 히메지: 타치바라 키미(立原貴美)
- 후카: 쿠리타 모모(栗田もも)
- 아귀: 히요시 아이(日吉亜衣)
- 세아: 카와이 유우(可愛ゆう)
- 색마: 이와모토 쿄세이(岩本恭生)
- 미야비: 죠 아사미(城麻美)
- 쿠로이와: 야나기다 요시타카(柳田よしたか)
- 나가세: 타구치 요우(田口洋)
- 미사키: 마미야 아츠코(麻宮淳子)
- 시즈카: 니시다 모모코(西田ももこ)
- 한자키: 군지 마사토(軍司眞人)
- 커플 여성: 미즈노 사야카(水野さやか)
4. 등장인물
4.1. 미로쿠 중(弥勒衆)
- 비도 미코(美童巫女)[3] - 성우 : 아쿠츠 마리(阿久津マリ)[4] → 호쿠토 미나미[5]
- 키 : 158cm / 쓰리사이즈: B87-W56-H80[6] / 나이 : 16세
- 원작
주인공을 맡고 있는 쿠노이치 미소녀. 인간 여성 비도 마리아와 색마대왕 청귀마 사이에서 태어난 반마인으로, 닌자 집단인 미로쿠 중 제 14대 당주. 히메노기 학원에 다니는 여고생으로, 세이아(聖亜) 맨션에서 언니와 둘이서 지내고 있다. 커다란 리본으로 묶은 포니테일이 특징. 인간과 다를 것 없는 모습이지만, 색마의 피가 흐르고 있는 반마인이라 피가 파랗다.[7] 본인은 '평범한 여고생이 되고 싶다'고 소망하지만, 출신으로 인해 스즈카 중의 닌자 및 색마들의 습격을 받는다.
쿠노이치로서의 능력은 음술 특화형으로, 음술 실력은 작중 최고 수준. 음술로 맞붙어서 적에게 밀리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그에 반비례하듯 체술이나 암기 사용 등은 매우 허접하다. 인술을 독학으로 배운 카이 후부키보다도 밀리는 수준이니 말 다한 셈. 매번 적측 닌자나 색마등에게 체술로 제압당한 다음 능욕당하다가 음술로 반격하거나 닌닌에게 구출받는 전개가 스토리 전개의 주류를 이룬다.
작중 몇 차례에 걸쳐 본인이 처녀라고 주장하는 장면이 있지만, 1권에서부터 음마에게 능욕당해 절정 직전까지 끌려가는 장면이 있으며 그 뒤에도 심심찮게 강간, 능욕을 당하는지라 일반적인 의미의 처녀로는 보기 힘들다. 다만 절대로 인간 남성과는 관계를 맺지 않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걸 보면 일단 작가 나름대로는 처녀성을 지켜주려는 의향이 있었던 듯하다. 또한 당시 일본의 에로 업계에서는 질내사정을 당하지 않으면 노카운트라는 룰이 있었다는 듯. 그래도 작중 묘사를 보면 남성을 상대로 하는 음술 실력도 상당한 수준인 듯, 색마음계로 가기 위해 아래층의 남학생에게 펠라를 해주거나 분신술을 이용해서 윤간을 하는 폭주족들을 상대하면서도 여유롭게 우위를 점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 OVA
기본적으로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언니의 직업이나 성격 등이 달라져서 남자와 엮이는 장면은 거의 없어졌다. 성격도 조금 더 말괄량이에 여자아이답지 않은 왈가닥 처자로 변화. 그 당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유행하던 폭력 츤데레 계열 히로인에 가까운 캐릭터가 되었다[8]. 또한 원작과는 달리 두꺼운 눈썹 속성이 추가되어 조금 더 개성적인 외모가 되었다.
또한 성적감수성이 일반적인 여성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묘사되는데, 2편에서 란마루가 배후에서 기습, 뇨닌보로 발기된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지자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게 무슨 실례냐'라고 묻는다거나, 3편에서 거대 캇파에게 촉수 두개를 삽입당한 채 더블 피스톤으로 능욕당하면서도 닌닌이 '알콜 홀릭 샤워의 술로 탈출하라'고 조언하자 '그 술법 부끄러워서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쿠노이치로서 성적 행위에 대한 저항감이 없다는 느낌을 표현하려 한 건지도 모르지만, 이래저래 깨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
음술 실력은 원작에 비하면 대폭 너프된 편으로, 정면승부로 적측 닌자나 쿠노이치와 맞붙어서 제압당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란마루에게는 손도 못 써보고 절정에 이를 뻔했고, 카미리의 자궁죽이기에도 전혀 저항하지 못했다.[9]
원작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처녀라고 주장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온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인간 남성과는 절대 몸을 섞지 않는 관계로[10] 일단 의견의 타당성이 없지는 않지만... 제작사 안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듯, 94년에 발매된 라 블루 걸 필름 그래피티에서는 '본성을 드러낸 무명의 색마에게 처녀를 빼앗겼다'는 서술이 적혀 있다. - 부활편
기존 OVA와는 상당히 다른 캐릭터로 변했다. 폭력적이고 말괄량이스럽던 부분이 많이 사라졌고, 일반적인 미소녀 애니메이션의 히로인에 가까운 성격으로 변모. 적측 간부에게 구속당했을 때나 동료 쿠노이치에게 애무를 받으며 음부를 노출한 상황에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감성도 일반적인 여성에 가까워졌다.
음술 실력은 원작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너프되어서, 심심하면 적에게 능욕당해 절정에 달하는 능욕 히로인으로 전락했다. 마호로바 중의 코쵸에게는 음술로 정면승부를 벌여 몇번이나 패배하고, 최종전에서는 뇨닌보까지 삽입해놓고서는 역으로 관광을 당하는 추태를 선보인다. 3편에서는 적 음마들에게 유린당해 변명의 여지도 없는 함락절정을 선보이며, 카나코에게 음술로 애무를 받으면서 그 어떤 저항도 하지 못했다.[11] 심지어 부활편 4편에서는 제대로 된 쿠노이치도 아닌 루리에게 범해져서 절정에 달하는 씬까지 나온다. 원작에서의 무적에 가깝던 음술 실력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어처구니없을 정도의 너프.
부활편 4편에서는 인간 남성인 마호와 섹스를 하고 질내사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금기시되어왔던 모든 벽을 뛰어넘고 드디어 처녀졸업에 성공... 하는 것 같았지만 실은 정신세계에서 벌어진 일이라 노카운트라고 한다. 즉 제작사의 주장으로는 아직도 처녀.
구 시리즈에서는 평범한 쿠노이치에 가까운 복장을 착용했지만, 부활편에서는 어쩐지 마법소녀를 연상시키는 화사한 차림새로 변경되었다. 야쿠나 후부키는 여전히 평범한 쿠노이치 의상을 입는 것을 보면, 미코 본인의 취향인 듯 하다. 미니스커트 + 노팬티라는 환상의 조합인지라 사실상 음부 상시노출 수준의 노출도를 자랑한다.
- 닌닌(にん忍) - 성우 : 카츠이에 카즈야
- 원작
작은 체구의 닌자로, 미코의 근위역. 얼굴을 가린 두건의 그늘 사이로 눈만 노랗게 번쩍이는 외형이 특징. 미코를 '미코님(巫女しゃま)'이라 부르며, 말끝마다 '다먀(だみゃ)'라는 어미를 붙인다. 가끔 '먀(みゃあ)'라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매 에피소드마다 음마나 적 닌자 등에게 능욕당하는 미코를 구원해주는 포지션으로, 미코를 간단히 제압한 스즈카 중 사천왕을 정면승부로 쓰러트리는 모습 등을 보면 실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적 닌자의 함정에 빠져 발정증상에 빠진 미코를 애무, 절정으로 이끌어 치료해주는 등의 장면도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지도역이나 보호자에 가까운 포지션. 마지막 화에서는 여러 명이 등장하는데, 그 실체는 색마의 자손인 다쿠산(だくさん) 일족 중 하나로, 어느 시기를 기점으로 급격히 성장하면 꼬마 닌자로 부릴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인원으로 교대하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OVA
원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캐릭터. 급성장에 관한 묘사나 여러 명 있는 묘사가 나오지 않으며, 그 당시 만화에 흔히 나오던 에로 꼬맹이에 가까운 캐릭터가 되었다. 원작과는 달리 미코의 샤워하는 모습이나 자위를 훔쳐보고, 은밀한 곳을 더듬거리는 등 여러 차례 흑심을 드러낸다. 이러한 묘사가 정점에 달한 것은 EX 4편으로, 향로에 묻어있던 샤나히메의 애액에 의해 발정증상에 빠진 미코가 '어떻게든 해달라'고 애원하자 바지를 벗고 발기된 남근을 들이대는 장면이 나온다. 다행히 미수로 그치기는 했지만... 부활편에서도 미코의 음부를 할짝이거나 다리 사이를 만지작거리는 등 수위를 넘나드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북미판에서 가장 삭제된 장면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꼬마닌자이다보니 아동포르노로 판단될 위험성에 의해 여러 장면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북미판만 봐서는 의식하기 어렵지만 원작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호색한 캐릭터.[12]
미코와의 관계도 많이 달라졌는데, 원작에서는 미코의 보호자에 가까운 캐릭터였기에 닌닌에게 알몸을 보이거나 하는 상황에서도 크게 저항감이 없었지만 OVA에서는 닌닌이 흑심을 드러내는 것을 질색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식의 정상적인(?) 반응을 보인다.[13]
원작과는 달리 닌자로서의 실력은 형편없는 수준으로, 적 색마나 닌자에게 아주 가볍게 제압당하곤 한다. 그래도 위기상황에 빠진 미코를 구해주는 원작에서의 포지션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
- 비도 모모(美童もも)
- 원작
비도 자매의 할머니로, 미코를 닌자로서 키워왔다.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비도 가와 색마음계의 관계를 알려주려다 심장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거기다 이 때 실수로 음롱의 반사광으로 미코를 지목, 색마들이 미코를 덮치는 계기를 만드는 바람에 성불하지 못했다.[14] 사후 환희불이라는 불상에 혼이 깃들었으며, 이를 문지르면 혼령으로 나타나 미코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 OVA
역할 자체는 원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1편 시점에서는 살아있는 것으로 나오며 스즈카 중의 닌자를 상대로 싸우다가 심장발작을 일으켜 목숨을 잃게 된다. 그 싸움에서 스즈카 중의 닌자에게 음롱을 빼앗겨 색마음계가 미코를 습격하게 되는 것이 OVA판의 스토리. 등장빈도도 원작에 비해 높은 편으로, 부활편에서도 마호로바 중을 쓰러트리기 위해 미코가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 야쿠(夜久) - 성우 : 아사쿠라 마이[A] (3, 4권) / 오자키 사토코(尾崎聖子) (EX)
- 원작
미로쿠 중의 일원으로, 비밀 마을에서 지내고 있다. 단발머리 트윈테일에 거유가 특징. 보름달 뜨는 밤이 되면 늑대로 변신하는 늑대인간으로, 개처럼 예민한 후각을 지녔다. 미륵중에 전해지는 비보 '지팡구'를 빼앗기는 바람에 이를 되찾기 위해 미코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미코와는 달리 성적으로 상당히 개방적인 성격으로, 쿠구츠멘의 함정에 빠져 죽을 뻔한 것을 구해준 깡촌의 폭주족 해머에게 보답이랍시고 펠라치오로 서비스를 하고, 그 즉시 그와 연인이 되어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레즈비언 기질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미코와 함께 목욕하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음부가 잘 단련되어 있다고 칭찬을 하면서 만지작거리고, 질에 손가락을 넣어 질압을 확인하는 장면 등이 나온다. 또한 쿠구츠멘의 자궁장악에 의해 정신을 지배당한 미코가 '나도 야쿠랑 섹스하고 싶다'라고 하면서 옷을 벗기고 들이대자 전혀 저항을 하지 않고 몸을 맡겼다.
4~5권의 인조계 에피소드에서도 조연으로 등장하며, 강력한 전투력으로 많은 활약을 펼쳤다. OVA에서는 이 역할을 후부키에게 빼앗겨서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 OVA
단발에 노란 리본을 뒤로 묶은 헤어스타일이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미형이 되었다. 목소리가 발연기인 것이 아쉬울 따름.
무인편 3~4편의 실질적인 히로인으로, 미코와 함께 행동하며 많은 활약을 펼친다.
미코에 대한 제작진의 과보호를 전적으로 드러내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미코는 4편까지도 남캐와 제대로 얽히는 장면 한번 없는 반면 야쿠는 나오자마자 쿠구츠멘에게 능욕당하고, 해머와 연인관계가 되어 질내사정 섹스를 하는 등 그동안 미코가 넘지 못하던 선을 삽시간에 넘어버린다. 이후 EX나 부활편 등에서도 미코는 수위조절된 능욕만을 당하는 사이 야쿠는 후부키와 함께 색마들에게 절정에 달할 때까지 능욕당하고, 쿄시로에게 굴복하고 정신지배 능욕을 당하는 등 별의별 꼴을 다 당하게 된다. 여러모로 제작진 입장에서는 다루기 편한 캐릭터라는 느낌.
원작보다도 한층 더 레즈비언 속성이 강화되었는데, 미코와의 첫 만남 당시 늑대인간 발작에 의한 발정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미코에게 자신을 애무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 씬에서 야쿠는 그녀와 가위치기 보빔을 해서 절정에 달할 때까지 몸을 섞는다. 부활편에서는 비전서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애액을 뿌려야 하는 장면에서 후부키와 함께 미코를 애무, 절정에 다다를 때까지 농락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마호로바 중의 인분을 막기 위한 비약을 몸에 바르는 장면에서,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후부키와 몸을 밀착한 채 비비적거리며 서로의 몸에 비약을 발라주고 있었다.
4.2. 색마음계(色魔淫界)
- 청귀마(青鬼魔) / 색마대왕(色魔大王) - 성우 : 야마카와 히로시
- 원작
미코의 아버지이자 색마음계의 왕. 거구의 마인으로, 그 물건 또한 거근이라 음술로 단련된 여성이 아니면 교접조차 할 수 없다. 색마음계의 왕이 되고나서부터 1000년의 수명을 얻었다. 압도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차원을 넘어 현세에 간섭하는 것도 가능하다. - OVA
원작만 본 사람은 믿기 힘들 정도로 한심한 굴욕 캐릭터로 전락. 첫 등장부터 음롱을 들고 온 스즈카 중의 시노비에 의해 석화, 봉인당하며, 이후로도 적 빌런들이 색마음계에 침범할 때마다 제압당하고 무력화당하는 전개만 이어진다. 강대한 능력을 펼쳐보이는 장면은 전부 삭제당했으며, 매번 적에게 잡혀 쥐어짜이는 잉여 포지션.
'음수학원 EX'에서는 400년 전에 색마대왕이 된 사실이나 오이로히메(御色姫)라는 누나가 있으며, 그 누나가 전국시대 무장 마츠나가 히사히데에게로 출가했다는 사실 등이 밝혀진다. 참고로 오이로히메와 마츠나가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과 색마의 혼혈이 EX의 메인 빌런인 카리마라 쿄시로.
- 비도 마리아(美童真利亜) - 성우 : 츠키야마 마유코
- 원작
미코와 미유의 어머니. 본래 미로쿠 중 소속의 쿠노이치였다. 결혼해서 미유를 낳았으나 남편과 사별하고, 이후 색마의 장인 청귀마와 이어져 미코를 낳았다. 미코가 색마의 모습이 아닌 인간 모습으로 태어나 두 딸을 인간계로 남기고, 색마음게에서 청귀마와 함께 지내기를 택하게 된다. 자신의 능력으로 현세를 바라보며 미코 자매를 지켜주고 있다. 미유를 낳은 후 청귀마와 만나 이어지게 된 경위는 묘사되지 않았다. - OVA
남편과 마찬가지로 원작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 인간계를 떠나 색마음계에서 지내고 있는 이유는 자신을 습격한 스즈카 중의 닌자와의 사이에서 미유를 낳아 마을에서 쫓겨났기 때문인 것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에서는 능욕 씬같은 것은 전혀 없는 고고한(?) 캐릭터였지만 OVA에서는 남편이 무능해진 탓에 심심하면 붙잡혀서 능욕을 당하는 서비스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무인편 1화의 도입부에서 한 여닌자가 능욕을 당하다가 음롱을 지닌 다른 여닌자에게 구출받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여닌자가 다름아닌 마리아이다. 물론 구해준 사람은 그녀의 모친인 미도 모모. 이때 스즈카 중의 닌자들에게 능욕을 당해 미유를 임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 쿄마라(凶魔羅)
- 원작
색마음계에 서식하는 색마. 부하들에게 약정을 지키지 못한 미코를 납치하라는 명령을 내려 인계로 파견했으며, 그에 의해 미코 주변의 여성들이 능욕, 납치를 당하게 된다. 미코가 다니는 학원의 양호교사인 시라토리 선생도 놈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했으며,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미코와 닌닌이 색마음계로 향하는 것이 원작 1권의 클라이막스. 닌닌을 인질로 삼아 미코를 제압하고 능욕하였으나, 갑자기 난입한 색마대왕에 의해 사지가 찢어발겨져 죽음을 맞이한다. - OVA
기본적인 역할은 비슷하지만 그냥 잡몹처럼 다뤄지던 원작과는 달리 좀 더 거물급 색마라는 느낌이 드는 언행을 사용한다. 미유를 미코로 착각해서 납치, 능욕하며, 쾌감이 대단한 듯 미유는 몇번 범해진 것만으로 정신이 거의 붕괴되었다. 미유를 구하러 온 미코 또한 전투 끝에 제압당하며, 능욕에 의한 쾌락을 견뎌내지 못한 채 거의 함락될 뻔했다. 원작과는 달리 각성한 미코의 오의 푸른 회오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 무명의 색마
- 원작
원작 첫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색마. 평범한 인간으로 위장한 채 미코에게 접근, 방심하고 있던 미코를 촉수로 구속하고 능욕한다. 미코의 발언에 의하면 이것이 미코의 첫 경험. 처음 경험하는 색마와의 섹스에 의해 거의 함락 직전까지 가지만 닌닌의 난입에 의해 촉수 구속에서 풀려나고, 음술 테바리(毛針)로 색마를 쓰러트린다. 이름도 없는 잡몹이지만 미코의 첫 경험 상대라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색마. - OVA
원작보다 훨씬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 대머리에 태닝 피부의 거한으로 변경되었으며, 인간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팬티 한장만 입고 다니는지라 그 꼬락서니로 위장이 되는지는 의문스럽다.(...) 음롱을 잃어버려 약정을 지킬 수 없게 된 미코를 습격, 물리공격으로 그녀를 제압한 뒤 능욕한다. 냅다 삽입하고 보는 다른 색마들과는 달리, 공을 들인 애무로 미코를 차근차근 조교하려 드는 타입. 궁지에 몰린 미코가 음술 테바리를 사용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약간 데미지를 입었을 뿐 쓰러지지 않고 본래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무수한 촉수를 이용, 미코를 구속한 뒤 본격적으로 능욕하기 시작한다. OVA에서도 미코가 '이런 첫 경험은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하는 것으로 보아 남성기나 그에 준하는 무언가를 삽입받는 것은 처음이었던 듯.
거의 미코를 함락시키기 직전까지 몰아붙였지만 닌닌의 난입으로 절정에 달하게 하는 데에는 실패하고, 태세를 가다듬은 미코의 쇠사슬낫에 의해 반갈죽 당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적으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캐릭터이지만, OVA 팬들에게는 상당히 인상적인 인물. 그 이유는 무명 색마와의 섹스 씬이 라 블루 걸 OVA 전체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작화가 투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뱅크샷도 거의 없고 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려진 탈의, 애무, 능욕, 삽입 시퀀스와 작화 퀄리티는 이후 후속편에 등장한 어떤 씬과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 스토리 전개상 절정에 달하거나 질내사정을 하는 씬이 없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4.3. 스즈카 중(鈴鹿衆)
미로쿠 중과 대립 중인 닌자 집단. 미로쿠 중의 음롱을 빼앗아 색마음계의 힘을 손에 넣는 것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젠조(全蔵)
- 원작
스즈카 중의 수령. 스즈카 중 사천왕을 움직여 미코 자매를 습격, 함락시키려 한다. 거의 성공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색마대왕의 개입으로 실패, 부하들을 모두 잃고 도주한다.
이후 원작 4권에서 재등장. 타이쥬텐의 부하가 되어 기계몸을 얻었으며, 그녀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종이 되었다.야쿠를 습격해서 범하려 하다가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그녀에게 제압당하는 것으로 퇴장. - OVA
역할이 완전히 달라져서 란마루/보사츠 남매의 부하로 등장한다. 쿄마라로 변장한 채 색마대왕을 제압하고 마리아를 능욕한 뒤, 색마음계의 문을 열고 스즈카 중의 닌자들을 불러들이는 등 큰 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결국 색마대왕이 부활함으로서 다른 스즈카 중 닌자들과 함께 제압당한다.
- 보사츠(菩薩)
- 원작
스즈카 중 사천왕의 일원이자 홍일점. 레즈비언 섹스에 특화된 수련을 받았으며, 적측 쿠노이치를 성적으로 함락시켜 세뇌하는 것을 주 특기로 삼고 있다. 젠조의 명령을 받아 학생으로 가장하고 미코에게 접근, 그녀를 음술로 함락시키려 한다. 처음에는 레즈비언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미코를 거의 절정 직전까지 몰아붙였지만, 미코가 펼친 비장의 음술 뇨닌보(女陰棒)에 의해 역으로 함락당한다. - OVA
스즈카 중 두령의 손녀이자 란마루의 여동생으로 설정이 변경되었으며, 붉은 머리카락에 거유의 미소녀로 등장한다. 스즈카 중과의 전투 중 기절한 미코에게 접근, 그녀의 질에 카타나의 칼날을 삽입하고 자신의 질에 손잡이를 삽입한 채 쑤시는 능욕을 가한다.[16] 라블루걸 세계관 쿠노이치의 특기인 질 조임을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수법에 미코도 속수무책으로 절정에 달한다. OVA에서 미코가 저항 한번 해보지 못한 채 절정에 달하는 몇 안 되는 장면.
그대로 계속 능욕했다면 간단히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칼을 뽑아서 핥으라고 강요하다가 미코에게 역으로 습격당하고 원작과 마찬가지로 뇨닌보에 의해 제압당한다.
- 란마루(乱丸)
OVA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스즈카 중 두령의 손주이며 사실상 현 두령. 녹색머리카락에 장신의 미남이며, 미유는 그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렸다.
차기 두령답게 인술, 음술 실력 모두 작중 최상급으로, 미유는 그가 적당한 애무를 해준 것만으로 완전히 함락되어 몸도 마음도 바치는 노예가 되어버렸다. 미코 또한 기습을 당했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배후를 잡히고, 그 뒤에 뇨닌보로 발기된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삽입한 뒤 절정 직전까지 능욕당하는 과정에서 그 어떤 저항도 시도하지 못했다. 미코가 딱히 손발을 구속당하거나 미약, 세뇌 등으로 무력화된 상태도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체술과 쾌락만으로 그녀를 완전히 함락시켰다는 것이니, 그 월등할 실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색마음계에서 우연히 마주친 미유를 미코로 착각, 음술로 함락시키나 곧 진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내팽게치고 미코를 찾아 떠난다. 그 뒤 보사츠를 음술로 제압한 미코를 습격, 그녀를 무력화시키고 강간한다.
그대로 능욕을 이어나갔다면 얼마든지 미코를 함락시키고 제압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어째서인지 미코의 음핵을 자극하여 뇨닌보를 사용하게 한 뒤 그것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실은 양성구유 체질의 후타나리이며, 복면으로 가리고 있는 얼굴도 실제로는 아름다운 여성이다. 또한 가슴의 사라시를 벗으면 놀라울 정도의 거유이기도 하다. 남성으로는 미코를 충분히 제압했으니, 스스로의 여성으로도 미코를 제압하여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려는 생각이었던 듯. 하지만 여성기로의 음술은 아직 미숙한 지 미코의 뇨닌보에 압도당하게 되며, 설상가상으로 미코가 그녀의 남성기를 핸드잡으로 자극, 두 약점을 동시에 공략당해 삽시간에 절정에 달하고 패배한다. 보사츠도 그렇고, 이 남매는 다 이긴 싸움을 쓸데없는 짓으로 놓치는 징크스가 있는 듯하다.
나름 인기가 있었던 등장인물로 보사츠와 함께 재등장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많았던 듯하지만, 아무래도 원작에 등장하지도 않는 캐릭터를 재등장시키거나 레귤러로 기용하기는 문제가 있었던 듯, EX나 부활편 등에서는 완전히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참고로 OVA 전편을 통틀어 유일하게 미코에게 남성기를 삽입한 등장인물이다.[17] 이후 본편과 OVA에 등장한 남성 빌런 젠조, 쿠구츠멘, 쿄시로 등도 미코에게 손가락이나 음구, 촉수 등을 삽입하는 일이 있어도 결코 남성기 삽입 씬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이 장면은 원작자가 의도한 씬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4.4. 히메노기(姫乃木) 학원
- 시라토리 선생(白鳥)
OVA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원작 한정 캐릭터. 미코가 다니는 히메노기 학원의 양호선생이며,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미인 여교사이다. 미코가 실수로 피워놓은 음약을 흡입, 발정상태가 되어 그녀와 레즈비언 섹스를 하게 된 것이 첫 등장. 미코가 처음으로 뇨닌보를 사용한 상대이기도 하다.
원작에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캐릭터로, 색마음계에 끌려가서 색마들에게 능욕당하거나 스즈카 중에게 인질로 잡히는 등 여러 에피소드에서 히로인으로 활약(?)한다. OVA에서 미유가 맡은 역할은 원작에서는 대부분 시라토리 선생의 것.
- 아오바 선생(青葉)
- 원작
히메노기 학원의 체육교사. 젊은 여성이며 미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털털하고 꾸미지 않아서 남자에게 인기는 없는 편. 히메노기 학원에 전학 온 후부키에게 욕구불만이라는 사실을 파악당해, 그녀의 뇨닌보에 능욕당한 뒤 음술에 의해 정신을 지배당한다. 이후 마찬가지로 후부키에게 지배당하는 남선생 한명과 함께 미코를 몰아붙이는 역할을 맡는다. - OVA
기본적인 역할은 원작과 다르지 않지만 외모가 상당히 상향되었으며,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른 성인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육감적인 몸매의 여성이 되었다. 후부키가 아오바 선생을 능욕하는 부분의 스토리는 원작보다 훨씬 힘이 들어가서, 샤워 중인 그녀를 은밀히 습격해서 애무로 무력화한 뒤 뇨닌보로 차근차근 조교해나가는 전개가 펼쳐진다. 높은 작화수준과 공들인 스토리라인은 사실상 진 음수학원 1편의 클라이막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후에도 체육관에서 후부키에게 조교당하는 장면이 따로 그려지는 등, 제작스탭의 애정을 듬뿍 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4.5. 그 외
- 비도 미유(美童みゆ) - 성우 : 아사오카 미레이
- 원작
미코의 언니. 이부자매로 반마인인 미코와는 달리 완전한 인간이며, 닌자 재능이 없어 쿠노이치 수업을 받지 않았다. 현 직업은 AV 메이커의 사장 겸 감독으로, 촬영에 동생 미코를 동원하기도 한다. 미코를 AV 배우로 데뷔시키고, 인기를 끌어 아이돌로 데뷔시킨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1권에서부터 미코를 촬영현장으로 끌고 와 강제로 배우들과 섹스를 하게 만드는 등, 여러가지 의미로 막장스러운 언니. - OVA
캐릭터가 대폭 변경. 직업은 배우로 변경되었으며 정상적인 성격의 깐깐한 누님이 되었다. 이부자매 설정은 같지만 마리아와 스즈카 중의 닌자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로 설정되었다. 쿠노이치 수업을 받지 않은 이유 또한 스즈카의 피가 흐르는 여성에게 미로쿠의 인술을 전승할 수는 없다는 이유로 추정된다.
원작보다 비중이 월등히 늘어났으며, 색마음계로 끌려가 색마들에게 능욕을 당하거나 스즈카 중에게 납치당하는 등 자잘한 서비스 씬을 많이 제공한다. 다만 역시 야쿠와 마찬가지로 발연기 때문에 꼴림이 많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다.
EX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부활편에서는 간만에 등장, 상당한 비중을 제공한다. 미코와의 더블 자위 씬은 부활편 1편의 클라이막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쿠구츠멘(傀儡面)
- 원작
전 스즈카 중 소속의 탈주 닌자. 천면의 쿠구츠멘이라 불리는 위장술의 달인으로, 체격차가 나는 노인이나 닌닌 등으로 분장해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 이 분장술에 의해 미코과 야쿠도 몇번이나 위기에 몰렸으며, 주인공 보정이 아니었다면 목숨을 빼앗겼을 상황도 여러 차례 벌어졌다.
3권 후반부에는 쿠우키닌보라는 음구를 이용, 미코를 능욕하고 그녀의 정신을 지배하는 쾌거(?)를 이룩해낸다. 사실상 본편을 통틀어 미코를 가장 한계까지 몰아붙인 상대. - OVA
역할 자체는 거의 달라지지 않았지만 외모가 대머리 남캐(...)로 변경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실력이 한 수 위로 묘사된다. 인술 승부로는 미코와 야쿠가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할 정도. 원작에서는 쿠구츠멘이 각성한 야쿠에게 패배, 무력화되어 붙잡히는 장면도 OVA판에서는 쿠구츠멘 쪽이 적당히 밀리다가 재빨리 도주하는 식으로 수정되었다.
야애니의 남자 악역으로서는 상당히 특이한 포지션의 캐릭터 이기도 한데, 미코를 세 차례 이상 무력화시켰으며 마음만 먹으면 능욕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음에도 단 한번도 손을 대지 않았다. 심지어는 츠보고로시로 미코를 몇번이나 절정시키고, 자궁에 조작기를 삽입해서 정신까지 지배한, 그야말로 차려놓은 밥상이나 다름없는 상황까지 몰아넣었음에도... 이 정도면 그야말로 여자로 보이지도 않는 수준이었는 듯. 작중 공인 미소녀에 색기를 주무기로 삼는 쿠노이치인 미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굴욕적인 전개라 하겠다.[18]
- 카미리(迦美里)
- 원작
미로쿠 중의 비밀 마을의 지도역으로, 야쿠의 스승. 근육질의 체형에 올백 + 산발머리, 사백안이라는 북두의 권에나 나올 법한 캐릭터 디자인이 압권이다.스즈카 중 소속의 쿠구츠멘과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마을에서 쫓겨나지만, 미로쿠 중에서 전해지는 요검 '지팡구'를 빼앗고는, 미코로부터 색마음계로 전이할 수 있는 술법을 빼앗기 위해 그녀를 습격한다. 각종 환술을 특기로 삼으며, 그 실력은 상당한 수준인 듯하다. 하지만 미코에게 환술을 걸었을 때에는 역으로 술법 되돌리기를 당해 스스로 환술에 빠져 능욕당하는 추태를 보였다.
그 이후 지팡구의 숙주가 되어 폭주하다가 미코 일행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만은 건졌다. - OVA
디자인이 완전히 일신, 요염한 누님으로 신분상승을 이루어냈다.[19] 원작과는 여러 부분에서 설정이 많이 달라졌으며, 처벌봉(仕置き棒)이라는 가시 달린 딜도를 음부에 삽입당하는 형벌을 받아 미로쿠 중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원작과는 달리 환술이 아닌 실제 물이나 초목 등을 제어하여 상대를 구속, 능욕하는 인술을 특기로 삼는다.
인술 실력은 원작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며, 미코와 야쿠를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아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음부를 다친 탓에 음술은 사용하지 못하지만 단련된 쿠노이치인 미코를 손기술만으로 농락할 정도로 월등한 기량이 묘사된다. 만약 제대로 된 음술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였다면 미코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강적이었을 것이다.[20]
최후에는 지팡구에 의해 목숨을 빼앗긴 뒤 쿠구츠멘과 함께 성불하는데, 왠지 미코와 야쿠가 명복을 빌어주는 묘사가 나온다. 두 사람이 불과 몇분 전까지만 하더라도 카미리와 쿠구츠멘에게 처절하게 능욕당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뭔가 정신나간 연출.
- 카이 후부키(甲斐吹雪) - 성우 : 야가미 쿄코
- 원작
미코가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 적. 인술 오타쿠라 인술을 연구하는 사이 음술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를 마스터하기 위해 미코를 쓰러뜨리면 쿠노이치의 정점에 설 수 있을 거라 믿어 미코를 라이벌로 보게 된다. 미코에게서 색마음계로 향하는 비술을 빼앗기 위해 그녀에게 최면을 걸어 공연음란행위를 시키고, 학원의 교사들을 쾌락조교해서 자신의 종으로 삼아 미코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이고, 집으로 숨어들어 음술로 능욕을 가하고, 최면술과 병행하여 색마를 소환, 윤간을 가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코를 유린한다. 원작의 최종보스격 캐릭터답게 상당한 버프를 받았으며, 최종전 직전까지 미코는 계속해서 후부키에게 능욕당할 뿐이었다.
최종적으로는 색마음계에 도달하는 데에 성공, 색마대왕과의 섹스를 견뎌내고 그의 애첩으로 받아들여진다. 뒤이어 도착한 미코에게 자신이 목적을 달성했음을 선언하고 미로쿠 중 두령의 자리를 걸고 미코와 음술합전을 펼친다. 하지만 음술실력은 먼치킨 수준인 미코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결국 패배.
그 음술의 기량을 색마대왕에게 높게 평가받아 색마가 되는 의식[21]을 거쳐 색마의 육체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아귀를 연상시키는 지독히 추악한 모습이 되어버려서 멘탈붕괴를 일으킨다. 인간 모습으로 돌아올 때는 단전에서 공기를 힘껏 뿜어내면 돌아올 수 있지만, 인간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고작 10분. 후부키는 평생을 종쳤다며 한탄하지만, 청귀마에게서 '인간 형태를 유지하려면 이틀에 한 번 미코가 내뿜는 숨을 들이키면 된다'라는 해결책을 듣게 되고, 그때까지 적시해온 미코에게 태도를 바꾸고 친한 사이가 된다. - OVA
진 음수학원에서부터 등장. 원작에서는 단발에 보이시한 용모였지만, OVA에서는 금발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곱슬머리로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최종 에피소드에 등장하지만, 후반 에피소드에 내놓기엔 임팩트가 약하다는 시미즈 오사무(清水修) 프로듀서의 판단에 따라 진 음수학원의 1편에 등장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원작의 악행이 어느 정도 희석되었고, 그냥 무난한 라이벌 쿠노이치 정도로 순화된 느낌. 또한 색마의 육체를 얻는 설정은 그대로지만 여성형의 제법 미형에 가까운 색마로 변경되었고[22], 원할 때에는 얼마든지 인간 모습으로 변신 가능한 것으로 바뀌었다.
EX, 부활편에서도 레귤러로 등장하며, 야쿠보다 좀 더 험하게 구르는 편이다. 아무래도 변신이 전투력보다는 섹스에 특화된 타입이어서인지, 적에게 자신의 음술 능력을 과시하며 덤벼들다가 제압당하고 무력하게 능욕당하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5. 작중 등장하는 음술
- 테바리(毛針)
몸의 털에 기를 집중시켜 강철같은 강도를 지닌 바늘로 변화시켜 다루는 인술. 미코는 주로 음모에 기를 담아 화살처럼 내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부활편 1편에서 머리카락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아 털이라면 아무 것이나 가능한 듯하다. 여담이지만 무인편~EX의 미코는 매끈한 빽보지로 묘사되는데, 이런 상태로 테바리를 사용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판단했는지 부활편에서는 음모 묘사가 추가되었다.
- 뇨닌보(女陰棒)
스스로의 클리토리스에 영기를 집중, 남성기 크기로 확대시키는 음술. 이 상태로 대상 여성을 범하여 함락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딜도나 남성기와는 차원이 다른 쾌감을 가하는 듯, 아오바 선생은 이것을 삽입받은 것만으로 거의 절정에 달할 뻔했고 숙련된 닌자인 보사츠와 란마루 또한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함락당하고 말았다. 미코와 후부키가 최종전에서 서로에게 뇨닌보를 삽입해서 대결했을 때에도 두 사람은 몇 번 쑤시지도 않았음에도 거의 절정에 달하기 직전의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감도 자체는 클리토리스일 때와 마찬가지로 민감한 듯, 이 부분을 란마루에게 애무당하거나 코쵸에게 공략당해 절정에 달할 뻔하는 연출이 나온다.
영기를 이용해서 펼치는 음술인 만큼 본인의 의지가 작용하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겠지만, OVA 2편에서는 란마루가 미코를 역강간하기 위해 남근을 삽입한 상태에서 음핵을 자극해서 강제로 사용하게 만드는 전개가 나온다. 다른 씬에서는 클리토리스 애무를 받는다고 해서 뇨닌보가 강제로 발동하는 전개는 없었던 만큼, 모종의 음술을 이용한 강제 활성화였다고 봐야 할 듯. 다만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서 뇨닌보를 발동시키는 과정 자체는 제작진의 취향에 꽤 적중한 듯, OVA 5편에서 후부키가 뇨닌보를 사용할 때는 항상 클리토리스를 스스로 어루만지는 사전과정이 묘사된다.
- 비공 찌르기
정식 명칭은 불명. 테바리의 응용기로 머리카락을 강철바늘로 변화시킨 뒤 대상 여성의 성감대에 찔러넣어 성감을 극도로 민감하게 만든다. 모든 성감대에 바늘을 찔러넣은 뒤 클리토리스 상부에 찔러넣은 바늘을 튕겨 공명시키는 것으로 상대를 절정시킨다. 작중 등장한 모든 음술을 통틀어 최강급의 기술로, 카이 후부키나 코쵸 등의 시즌 보스급 쿠노이치들도 저항하지 못한 채 함락되었다.
- 마라시보리(魔羅絞り)
원작 2권에서 미코가 사용한 음술. 부유 상태에서 음부를 노출하여 적들의 시선을 끌어들인 뒤, 자위를 하여 발정시키고 동시에 음취에 특수한 미약을 섞어 살포한다. 어지간히 단련되지 않은 자는 그대로 색정사하는 무서운 인법. 스즈카중의 시노비들도 단체로 목숨을 빼앗겼다.
OVA에서는 스즈카중 쿠노이치 보사츠가 사용하는 음술로 변경. 쇠사슬낫에 매달린 채 음부로 색마들을 유혹한 뒤, 쇠사슬에 보짓살을 비벼 자위하여 발정을 유도한 뒤 색정사시킨다. 별개의 언급은 없지만 색마들의 반응을 볼 때 이쪽도 미약을 이용하는 음술로 추측된다.
- 츠보고로시(壺殺し)
도망닌자 쿠구츠멘이 사용하는 음술. 대상 여성의 질내에 특수한 음구를 삽입, 자궁에 밀착시키면 발동한다.[23] 음구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주파수를 이용해 여성의 정신을 지배하며[24], 만약 의지력으로 명령에 저항하려 들거나 삽입된 음구를 배출하려 들면 여성의 정신을 붕괴시키는 주파수를 발산한다.
또한 츠보고로시를 발동시킬 때의 묘사를 보면 쿠구츠멘이 주문을 외우면 자궁이 제멋대로 꿈틀거리고 질이 조여들면서 강렬한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의 쾌감 또한 상식을 넘어서는 수준인듯 미코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단 몇초만에 절정에 도달했다.
사실상 저항할 수단이 없는 음술로 묘사되며, 음술의 달인인 미코도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했다.
원작에서는 내려진 명령을 수행하면 정신지배가 해소되는 술법이었으나 OVA판에서는 정신붕괴 설정이 사라진 대신 음구가 삽입되어 있는 한 영원히 정신을 지배당하는 것으로 설정이 수정되어 한층 더 악랄한 수법으로 바뀌었다.
6. 작중 등장하는 음구
- 쿠우키닌보(空気淫棒)
도망닌자 쿠구츠멘이 애용하는 특수한 자위기구. 상부는 음핵에 밀착한 채 빨아들여 자극을 가하는 진공 흡입기구[25], 하부는 강한 음풍을 내쏘아 질구를 자극하는 배출기구로 이루어져 있다.
작중 묘사되는 이 음구의 성능은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미코는 이 음구를 음부에 장착시킨 것만으로 그 어떤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철저하게 쿠구츠멘에게 유린당했다. 심지어 쿠구츠멘은 음풍을 두어 차례 쏘아낸 직후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으며, 미코의 손발을 구속하거나 무력화시킨 상태조차 아니었다. 온갖 능욕과 미약을 경험해온 쿠노이치인 미코가, 그저 허벅지를 움츠리거나 손으로 음부를 감싸는 것만으로 충분히 능욕을 벗어날 수 있는 상황임에도 그 어떤 저항조차 시도하지 못했다는 것을 볼 때, 이 기구가 가하는 쾌감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작중 미코의 발언에 의하면 '공기로 이루어진 남근이 삽입되는 듯한 감각'이라고 하며, 실체가 삽입되는 것도 아니기에 벌어진 질안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지극히 에로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부분은 라블루걸 OVA 전체를 통틀어 손에 꼽힐 만한 명장면.
그저 능욕을 가하는 용도만으로도 충분히 우수한 물건이지만, 본 음구의 진정한 목적은 음풍을 통해 질구를 충분히 이완시킨 뒤 극소형 음구를 발사, 질내에 삽입하여 츠보고로시로 연계하는 것에 있다.
- 지팡(ジパング)
미로쿠중의 은밀마을에 전해져오던 카타나. 청귀마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전해지며, 카미리와 쿠구츠멘은 이 검을 이용, 색마음계를 정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 카타나의 정체는 일종의 요물로서, 여성을 발정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한 그 힘에 홀려 여성이 카타나를 이용해서 자위를 하다보면 결국 그 여성의 육신을 집어삼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본래는 1400년 전 멸문당한 아오베라는 가문의 검이었다. 그 가문의 여식이 상당한 색녀라 남자들을 불러들여 놀아난 뒤 소문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검으로 남자들을 살해하고, 그 시체를 보며 피묻은 칼날로 자위를 하는 성적 취향의 소유자였다. 그렇게 행위가 하루하루 과격해지다가 결국 칼날로 음부를 꿰뚫어 사망하게 되고, 여인의 음기와 요기, 마기가 칼날에 깃들어 마검이 된 것.
작중에서는 카미리가 지팡에 홀려서 마물화되는데, 그녀가 미코나 야쿠를 가볍게 제압할 정도로 뛰어난 쿠노이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지간한 정신력으로는 저항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칼자루로 자위를 하면 칼날에서 요기가 흘러나와 여성의 성감대를 자극하는데, 어지간한 섹스를 능가하는 쾌감을 가하는 듯. 카미리는 몇 차례 지팡의 자위를 맛본 것만으로 사랑하던 쿠구츠멘조차 안중에 없게 될 정도로 완전히 홀려버렸다.
7. 기타
- OVA 2화에 스즈카중의 수장이 자지보지냄비로 들리는 주문을 읊는 씬(09:37)이 나오는데 실제 한국어 대사가 맞다고 전해진다. 일본어로 하면 너무 직설적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돌려 말한 대사라 카더라는 풍문이 있다.
- 북미판 노모자이크 버전이 발매된 대다수의 야애니가 그렇듯, 이 작품도 현재 일본 원판을 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데, 북미판에는 일본 원판에 수록되어 있는 일부 장면이 삭제되어 있는 관계로 완전한 내용을 감상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다.
- 영국에서는 영국 영상 분류협회에 의해 OVA의 비디오 판매를 위한 허가증 발행이 거부되고 있다.
[1] '음수학원'이라는 제목 자체는 1985년 9월에 발매된 아라라기 코세이의 관능 소설에서 이미 사용되었으므로 본작에서 처음 사용된 것은 아니다.[2] 인간이 색마에게 능욕당해 절정에 달할 경우, 그대로 색마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본작의 쿠노이치들은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절정을 억누르는 수련을 한다는 설정[3] OVA판에서는 미도 미코.[4] 음수학원 EX까지 담당.[5] 음수학원 EX 4편부터 담당.[6] D컵으로, 16세의 여고생으로서는 충분히 거유에 속하는 레벨이며 작중에서도 그럭저럭 풍만하게 표현된다. 다만 비교대상인 야쿠가 너무 어나더 레벨이라 몇번 정도 자신의 가슴 크기에 컴플렉스를 표현하는 장면도 나온다.[7] 다만 피가 파랗다면 피부색이나 유두, 음부 점막 등의 색에도 영향이 가야 할 텐데 그런 부분은 인간과 전혀 다르지 않다. 만화적 허용이라고 받아들여야 할 듯.[8] OVA만 본 사람들은 믿기 어렵겠지만 원작에서는 미코가 닌닌을 구타하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9] 원작에서는 쿠구츠멘의 자궁제어에 의해 지배당하기는 했지만 질 조임으로 완전히 함락되는 것은 막아내었으며, 이후 닌닌에게 치료를 받아 회복하는 식으로 전개되었다.[10] 후타나리인 란마루와 섹스를 한 적이 있기는 하다[11] 다만 이 장면은 어느 정도 개그 터치의 씬이었던 것은 감안할 만 하다[12] 대표적인 잘린 장면을 보면 2편에서 미코의 자위를 훔쳐보다가 발정해서 미유를 밀어버리는 씬, 3편에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야쿠의 가슴을 만지고 음부에 달라붙어 절정으로 유도하는 씬, 입욕 중인 미코에게 달라붙어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씬, 카미리의 음부에서 흘러내리는 애액을 보고 달려들다가 졸도하는 씬, 4편에서 카미리의 유혹에 넘어가 보빨을 하는 씬, 6편에서 차원이동 후 미코의 보지 위에 얼굴을 파묻는 씬, EX 4편에서 자위중인 미코에게 발기된 자지를 들이미는 씬과 졸도한 야쿠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씬 등... 그야말로 엄청난 양의 서비스 씬들이 닌닌 하나때문에 잘려나갔다.[13] 이러한 관계 변화에 의해 전개가 어색해진 장면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OVA 4편에서 자위중인 미코에게 닌닌으로 변장한 쿠구츠멘이 접근, 음구로 미코를 함락시키는 에피소드. 평상시의 미코라면 닌닌이 자신이 자위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다가와서 음구를 질구에 들이대는 행동을 했다면 질겁을 하며 폭력을 행사하는 게 당연한 반응이었겠지만, 원작의 전개를 그대로 따라가다보니 얌전히 닌닌이 쑤시는대로 몸을 맡긴다. 캐릭터 사이의 관계를 변경시켜놓고 스토리는 원작 그대로 따라간 탓에 전개 자체가 어색해진 케이스.[14] 본래 색마음계는 미로쿠중과 동맹으로, 당주가 음롱의 반사광으로 목표를 지목하면 소환되어 능욕, 혹은 살해하는 계약을 맺은 관계이다.[A] AV 배우. 전문 성우가 아니라 당연하게도 발연기를 선보인다.[16] 이 장면은 라블루걸 OVA 전체를 통틀어 가장 현실성이 떨어지는 장면으로, 질은 그냥 벌어져있는 구멍이 아니라 평소에는 조여져 있다가 무언가가 삽입되면 탄력있게 확장되는 장기이다. 이런 곳에 칼날을 쑤셔넣는다면 그대로 살점이 잘려나가 고통과 출혈로 사망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보사츠는 피스톤 운동으로 질을 쑤셔대기까지 했으니 살점이 뭉텅뭉텅 잘려나가 죽어나가는 게 정상이다.[17] 부활편 4편의 마호도 있지만,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그 에피소드는 정신세계에서 벌어진 일이라 노카운트라고 한다.[18] 반면 야쿠에게는 몇 번이나 손을 대고, 마비약으로 그녀를 제압한 상황에서는 죽을 때까지 강간해주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 미코에게 손을 대지 않은 것은 거유 취향이어서 그런 것일 지도...[19] 이 변경된 디자인은 원작 3권에서 카미리가 닌닌을 유혹하기 위해 변장했던 모습에 기반을 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원작 디자인은 쿠구츠멘이 사랑에 빠져서 탈주닌자가 되었다는 설정을 감안하면 너무 못생겼던 것도 사실이라 설득력 있는 디자인 변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20] 라블루걸 세계관의 쿠노이치 음술은 여성 공략용이 많은 관계로... 예를 들어 첫 교전 시점에서 미코를 무력화시킨 뒤 뇨닌보로 능욕, 함락시켰다면 굳이 츠보고로시를 사용할 것까지도 없었을 것이다.[21] OVA판에서는 '푸른 피의 의식'.[22] 누레나마코라는 이름의 일본 요괴를 기원으로 하며, 음부에 이빨이 달려 있어서 함부로 범하려고 들면 자지가 잘려나간다. 다만 감도 자체는 평범한 듯, EX에서 쿄시로에게 능욕당할 때에는 전혀 힘을 못 썼다.[23] 작중 묘사되는 쿠구츠멘의 능력과 수법을 감안하면, 대상의 동료 쿠노이치나 연인으로 위장한 채 접근해서 삽입하는 수법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4] 작중 묘사를 보면 일종의 최면술로, 자궁에 밀착한 음구를 매개체로 사용하기에 정신력이 강한 쿠노이치도 저항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하는 듯하다[25] 놀라운 점은 같은 방식의 여성용 자위기구 우머나이저가 등장한 것은 2000년대 중반인데, 본작은 1990년대 초반에 이런 발상을 떠올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