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9:54

LA-MULANA/스테이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LA-MULANA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앞
1.1. 지상(地上)1.2. 인도의 문(導きの門)1.3. 거인영묘(巨人霊廟)1.4. 태양신전(太陽神殿)1.5. 하늘수원(空の水源)1.6. 작열동굴(灼熱洞窟)1.7. 사멸의 비(死滅の碑)1.8. 쌍둥이 미궁(双連迷宮)1.9. 무한회랑(無限回廊)1.10. 성모의 사당(聖母の祠)
2. 뒤
2.1. 에덴(楽園)2.2. 방황의 문(迷いの門)2.3. 거인무덤(巨人墓場)2.4. 월광성전(月光聖殿)2.5. 여신의 탑(女神の塔)2.6. 멸망의 탑(滅びの塔)2.7. 탄생의 비(産声の碑)2.8. 쌍둥이 미궁(双連迷宮)2.9. 차원회랑(次元回廊)
3. 숨겨진 구역
3.1. 시간의 문(時間の門)3.2. 지옥성당(地獄聖堂)

1.

1.1. 지상(地上)

지역 BGM Mr. Explorer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스테이지. 시작하면 젤푸드 장로의 천막만 열려 있고, 젤푸드를 만나고 나오면 마을의 다른 천막들이 열린다.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스캐너'와 '문서 해독기'를 구매할 수 있다. 천막 안의 사람들은 유용한 정보나 아이템을 판매하므로 한번씩 들러보자.

지도는 라 무라나 유적 위의 해골을 스캐너로 조사하면 얻을 수 있다. 지도만 있어서는 읽을 수 없다는 힌트는 덤. 초반에 소라고동을 얻을 수 있는데, 퍼즐을 풀면 젤다의 전설마냥 특유의 음을 낸다. 함정에 걸렸을 때도 소리를 내주는 건 악취미.

1.2. 인도의 문(導きの門)

이 곳은 인도의 문.
이 땅을 방문한 자들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장소.
인도의 문 성배비석
여차저차 지상에서 유적에 입장한 고고학자를 장엄한 전주와 함께 환영하는 스테이지. 맵 이름대로 고고학자를 인도하기 위한 곳이며, 첫 스테이지 답게 힌트가 대개 직관적이고, 가디언을 조우하는 법이나 유적 퍼즐 특유의 은유와 간악한 함정들, 그리고 라 무라나 유적의 특이한 구조[1]를 알게 해주는 튜토리얼성 스테이지다.

샛길을 발견했다는 해골의 유언에 따라 샛길로 가 퍼즐을 풀면 성배를 획득할 수 있다. 성배는 스캐너로 나오는 성배비석의 글을 온전히 읽은 성배비석으로 텔레포트할 수 있게 해주는 유물로, 가디언 전을 제외하면 웬만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능 긴급 탈출 버튼이다. 인도의 문에서 지상까지 가는 것도 힘들다는 걸 생각하면 필히 구해야 할 아이템. 그 외에도 권총의 대용품인 수리검과 처음으로 생명의 보주[2]를 구할 수 있다.

위로는 하늘수원, 아래로는 거인영묘와 태양신전으로 이어진다. 인도의 문의 모티브 문명은 입장하자 보이는 커다란 얼굴 벽화에서 알 수 있듯 올멕.

1.3. 거인영묘(巨人霊廟)

이 곳은 거인영묘
거인들의 슬픈 기억.
거인영묘 성배비석
라 무라나의 세계관과 아이들에 대한 떡밥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스테이지. 영묘 전체가 위대한 어머니의 두 번째 아이인 아홉 형제의 거인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 퍼즐은 그 거인들의 비극적인 말로와 거인영묘 가장 아래의 천문반. 여담으로 어느 조건을 만족하면 ‘바도’라는 거인이 난데없이 무너져 내리는데 여기에 깔려 죽으면 스팀 도전 과제 'This is La-mulana Part 1'이 달성된다.

얻을 수 있는 주요 아이템은 헤르메스의 신발과 차륜 수리검. 헤르메스의 신발은 발이 빨라지고, 차륜 수리검은 바닥을 따라서 굴러가는 특성을 가진 수리검이다. 기본적으로 던지면 떨어지는 사양이므로 아래쪽을 노릴 때 유용하다.

모티브 문명은 불분명하나 스캐너로 나스카 지상화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지상화의 엄청난 스케일과 거인을 연관지은 모양. 위로는 인도의 문, 왼쪽으로는 무한회랑, 아래로는 쌍둥이 미궁으로 이어진다.

1.4. 태양신전(太陽神殿)

이 곳은 태양신전
용감한 남자의 신전.
태양신전 성배비석
뒷 스테이지의 존재를 알려주는 스테이지. 인도의 문에서 태양신전으로 내려오면 젤푸드가 메일로 '광차'를 아래로 내려보내라고 한다. 바로 옆맵으로 가면 천장에 박혀있는 광차가 보이는데, 이 광차를 아래까지 내려보내는게 메인 퍼즐. 비석에서 남자와 여자가 강조되며, 태양신전의 성배비석부터 남자의 신전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해골이 알려주는 내용으로, 경사로에 내려오는 사류는 루에미자의 발로는 올라가려 해도 오히려 미끄러지고, 헤르메스의 신발로 이속을 올려야 올라갈 수 있다.

대부분의 비석 힌트는 직설적이나, 남자와 여자가 언급되는 정체불명의 힌트들이 많다. 힌트들을 따라가다 보면 뜬금없이 월광성전이라는 다른 맵으로 텔레포트된다. 여기선 채찍으론 도저히 때려지지 않는 하단을 때릴 수 있으며 공격 속도가 가장 빠른 나이프와 청동 거울을 얻을 수 있다. 청동 거울은 유적 곳곳의 천벌과 닮은 커다란 눈 벽화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문이 나오게 한다. 이 문은 그 스테이지의 뒷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문으로, 일반적으론 그 맵의 가디언을 격파하기 전엔 돌로 막혀있다. 여기까지 온 플레이어라면 당연히 눈치챘을 부분이지만 월광성전은 태양신전의 뒷 스테이지다.

모티브 문명은 이집트 문명. 배경으로도 토트신, 바스테토여신, 아텐신[3], 이시스여신 등 각종 이집트 신들의 석상들을 스캔할 수 있다. 위로는 인도의 문[4], 아래로는 쌍둥이 미궁, 왼쪽으로는 작열동굴, 오른쪽으로는 사멸의 비로 이어진다.

1.5. 하늘수원(空の水源)

이 곳은 하늘수원
거인이 만들어 낸 장소.
하늘수원 성배비석
탑을 끌어올릴 물을 가져오기 위해 미게라가 만들어낸 수원. 지상의 위쪽 절벽에 이어질 정도로 높으며, 맵이 대체로 세로 구성이다. 라 무라나 유적의 물에는 모두 독성이 있어, 어수정이라는 물건이 없으면 물속에서 계속 피가 닳는다. 또한 폭포를 넘어가려면 어느 장소에서 헬멧을 구해와야 하므로 다른 곳에서 먼저 파밍하고 와야 한다.

1.6. 작열동굴(灼熱洞窟)

이 곳은 작열동굴
한 때 힘의 근원이었던 장소.
작열동굴 성배비석
오자마자 척 봐도 위험해보이는 용암이 반기며, 들어가면 급격하게 피가 닳는다. 이를 버티기 위해선 얼음 망토가 필요하다.

근접무기 DPS로는 2위를 자랑하는 철채찍과 Y축 사거리 1티어 원거리 무기인 발탄통을 얻을 수 있다. 철채찍은 파주주가 지키고 있는 것도 골치아프지만, 얻는 데 실패하면 두 번 다시 획득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해지자.

1.7. 사멸의 비(死滅の碑)

이 곳은 사멸의 비.
불길한 싸움의 흔적.
사멸의 비 성배비석
이 앞에 빛은 없다.
태양신전-사멸의 비 통로 앞 비석
처음 들어가면 하나도 안 보이기 때문에 꺼져 있는 램프에 불을 맞춰서 맵을 밝게 만들어야 한다. 그마저도 불빛이 1~2분 정도밖에[5] 유지되지 않으므로 아이템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무부르크가 알려주지만 '탄생의 비'의 어느 수수께끼를 풀면 사멸의 비를 계속 밝게 유지시킬 수 있다.

1.8. 쌍둥이 미궁(双連迷宮)

이 곳은 쌍둥이 미궁.
쌍둥이의 영혼이 잠들어있는 장소.
쌍둥이 미궁 성배비석
초반에 올 수 있지만 바로 진행할 수 없는 장소. 거인영묘로 들어오면 사다리를 타고 이동할 때마다 맵이 바뀌고, 태양신전의 가디언을 쓰러트리고 내려오면 30초 동안 나가지 않으면 즉사하는 독이 퍼져있는 미궁이다. 그마저도 건드리면 천벌받는 반투명 기둥으로 인해 옆으로는 이동도 할 수 없다. 무한회랑에서 '쌍둥이의 상'을 얻어야만 벽을 막고 있는 반투명 기둥이 사라지며 반대편의 대칭된 방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조사가 가능해진다. 돌고래포세이돈 조각상, 잡몹으로 등장하는 하피 등을 보면 고대 그리스 쪽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하다.

1.9. 무한회랑(無限回廊)

이 곳은 무한회랑.
무한히 이어지는 기나긴 길.
무한회랑 성배비석
가로로는 가장 왼쪽 방과 가장 오른 쪽 방이 이어져 있어 스테이지 이름처럼 무한히 걸을 수 있다. 초반엔 진행할 수 없고, 땅의 용을 깨우는 '무한의 열쇠'를 얻은 중후반에야 진행할 수 있다.

강시, ‘Rong Xuanwang Corpse‘라는 머리가 없는 말의 형태를 띤 적과 배경음악, 맵에 그려진 벽화(특히 태극 문양) 등등 중화스러운 요소들을 많이 차용했기에 모티브 역시도 그쪽인 걸로 보인다.

1.10. 성모의 사당(聖母の祠)

이 곳은 성모의 사당.
어머니가 잠든 장소.
성모의 사당 성배비석
사멸의 비에서 올라오면 처음 보게 되는 장소. 하지만 사멸의 비에서 올라오는 길로는 진행이 안되고, 진행하려면 무한회랑의 5계층을 뚫고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 어머니라는 명칭이 언급되는 만큼 본작의 대부분의 떡밥이 들어있는 장소. 또한 가장 마지막에 오는 만큼 잡몹들도 단단하고 강하다.

2.

저입니다.(^o^)/
청동 거울이라고 하는 거울의 보물을 얻으면,
지금까지 봉인되어있던 커다란 문같은 것이
열린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게이트라고 해서, 위 키를 누르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그 필드의 뒤 필드라고 부를만한 장소에 갈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유적은 사실 뒷세계가 있는겁니다.
엄청 넓습니다. 안타깝게 됐습니다. m(_ _)m
젤푸드 17번 스팸메일 '거울이야 거울'
앞맵과 뒷맵은 맵의 디자인과 컨셉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멜로디나 구조 등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2.1. 에덴(楽園)

이 곳은 안개로 씌워진 낙원
안개를 거두면 더 나아간 행복으로 둘러싸이리라.
낙원의 과실을 쥐고 에덴의 나무 앞으로.
에덴의 나무 앞 비석
몽환적인 분위기의 장소. 진행하려면 유적 곳곳에 단서가 숨겨진 '낙원으로 향하는 자여' 퍼즐을 풀면 에덴의 나무 아래에 단상이 생긴다. 이 단상에 추를 올리면...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2. 방황의 문(迷いの門)

이 곳은 방황의 문.
현명한 자에게 길은 열린다.
방황의 문 성배비석
어서오세요, 영원히 헤매는 자들의 낙원에.
이곳은 한때 에덴이라 불리던 장소.
언제부턴가 그곳은 전쟁과 목숨의 길을 헤매는
원령이 떠도는 저주받은 장소가 되어.
에덴에 들어가려는 자여, 결코 방심하여서는 아니된다.
에덴의 나무 앞 비석이 방황의 문 구역으로 뒤집힐 때
에덴을 알려주는 비석이 뒤집히고 비명 소리와 함께 맵이 반전되며 진가가 드러난다. 맵 이름과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인도의 문의 뒷맵이다. 여기서부터 퍼즐의 난이도가 본격적으로 올라가며, 진행하려면 기상천외한 발상의 역전을 벌여야 한다. 가볍게 즐기던 유저라면 공략을 반드시 보자.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것과 맵 곳곳에 나오는 '유령소녀'들의 행동 대부분이 힌트다.

2.3. 거인무덤(巨人墓場)

이 곳은 거인의 무덤
슬픈 거인들의 무덤
거인무덤 성배비석

거인영묘의 뒷 스테이지이며, 거인들의 시체들이 얼어붙어 여기저기 놓여진 살벌한 곳이다. 동토 스테이지다 보니 안그래도 뻣뻣한 조작감에 한 술 더 떠서 빙판길이 선사하는 최악의 조작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세밀한 조작이 필요한 구간이다. 거인무덤은 성배 비석을 만지지 않은 나머지 후반부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곳 이기도 하다.

2.4. 월광성전(月光聖殿)

2.5. 여신의 탑(女神の塔)

이 곳은 여신의 탑.
어머니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장소.
여신의 탑 성배비석
거인들이 어머니를 하늘로 올려보내기 위해 만든 탑이 놓여있는 장소. 곳곳에 놓인 스포트라이트나 배경의 TV 그리고 TV 속에 있는 외계인을 닮은 그림자들 때문에 굉장한 이질감을 형성하고 있다. 유적 내에서 가장 오버 테크놀로지인 구역. 탑은 거인들의 기준으로도 거대하나 어머니에 비해선 턱없이 작다. 구조가 하늘수원과 닮은 하늘수원의 뒷맵이다. 하늘수원과 마찬가지로 맵이 수직적이지만 하늘수원과는 달리 물이 없어 올라가기 힘들고, 다른 맵과 통하는 길은 여신상이 막고있어 진행할 수 없다. 여신상을 때리면 천벌받는다.

또한 본작 최대 스케일의 퍼즐 마음의 천칭 퍼즐이 잠들어있는 장소기도 하다. 유적 군데군데에 마음의 천칭에 대한 단서들이 숨어있어[6], 플레이어의 메모력과 관찰력을 시험하는 퍼즐이다. 퍼즐을 푸는데 실패하거나 방 안에 있는 비석만 읽고 나가버려 퍼즐을 못 풀게 되면 티아마트를 물리치고 시간의 문에 있는 요정방에 가기 전까지는 다시는 못 푼다. 그리고 요정이 초기화 시켜주는 거 마저 딱 한 번만 초기화 시켜주기에 이 상황에서 또 틀리면 예전 세이브를 로드하지 않는 이상 다시는 못 푼다. 그러니 이 점 유의하며 풀자.

2.6. 멸망의 탑(滅びの塔)

2.7. 탄생의 비(産声の碑)[7]

이 곳은 탄생의 비.
모든 생명이 태어나는 장소.
생명의 비 성배비석

인도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장소. 사멸의 비의 흘러내리는 듯한 코끼리상과 달리 제대로 된 코끼리상들이 벽을 치고 있다. 이 코끼리상들은 당연히 때리면 천벌받는다. 배경 곳곳에 아이템에 대한 힌트들이 그려져있으며, 때문에 비문 해석 뿐만 아니라 관찰력을 시험히는 장소다. 또한 여태까지 모은 대부분의 아이템을 사용하는 장소이므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 맵의 BGM인 카레의 노래(Song of Curry)가 여러 의미로 유명하다. 라무라나의 각 맵의 BGM은 중독성과 분위기 양쪽을 잡은 BGM들인데 카레의 노래만 유독 분위기가 따로 노는 것. 누가 가사붙여 부른 버전도 있다.(...)# 모티브인 인도 발리우드의 영향일지도.

2.8. 쌍둥이 미궁(双連迷宮)

이 곳은 쌍둥이 미궁.
쌍둥이의 영혼이 잠든 장소.
쌍둥이 미궁 성배비석

쌍둥이 미궁의 뒷면, 정확하게는 쌍둥이 미궁의 오른쪽에 해당한다. 유일하게 앞면과 뒷면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좌우대칭 구조를 취하고 있다. 때문에 7번째 게이트는 쌍둥이 미궁과는 관련 없는 곳에 배치되어있다.

계산할 때는 왼쪽의 20개 방이 앞면, 뒤의 20개 방이 뒷면이라는 계산이며, 때문에 성배 비석도 두 개, 성십자도 두 개다. 성십자의 위치는 대칭이 아니므로 참고.

거인영묘로 내려오면 나오는 쌍둥이 미궁의 사다리 미로는 미궁 가장자리 양옆의 6개의 맵으로 만들어낸 미로였다. 형의 상점이 있는 맵과 동생의 상점이 있는 맵이 똑같이 생겨서 조건을 만족하면 형의 상점이 등장하는 것처럼 혼동을 자아내지만, 사실 다른 위치의 맵이었던 것.

2.9. 차원회랑(次元回廊)

이 곳은 차원회랑.
티아마트가 만들고 또한 닫은 장소.
차원회랑 성배비석.

직접적으로 티아마트가 만들었다고 명시되는 무한회랑의 뒷면이다. 오자마자 지도와 앙크쥬엘, 성배비석이 바로 나오지만, 티아마트의 힘으로 만들어진 11마리의 룸가더를 처치하지 않는 한 차원회랑 내에서 성배 사용이 막힌다.[8] 때문에 성배비석이 있는 방의 게이트를 통해서만 차원회랑을 나올 수 있다. 또한 룸가더들은 티아마트의 힘으로 죽어도 부활하기 때문에 특별한 수를 취해야 한다. 룸가더만 처치하면 앙크와 앙크주엘은 등장하므로, 굉장히 단순무식한 지역이다. 그렇다고 퍼즐이 없는 것은 아니니 열심히 조사하자.

여담으로 리메이크 판에는 없는 요소인데 원작에는 배경에 전서로 추정되는 자형의 한자들이 적혀 있다.

3. 숨겨진 구역

3.1. 시간의 문(時間の門)

여기는 시간의 문.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오래된 세계.
시간의 문 성배비석
사멸의 비에서 열쇠 요정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구역. 8비트풍의 그래픽이었던 원작 LA-MULANA를 재현한 구역이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라서 갈 수 있는 구역도 매우 제한되어 있고 비석에도 죄다 생뚱맞은 내용만 적혀 있지만 여기서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무엇보다 일방통행이지만 진행 조건을 무시하고 여신의 탑으로 넘어가는 숨겨진 길이 하나 있기 때문에 스피드런을 도전하는 사람들에겐 필히 숙지해야 할 경로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MSX 게임인 마성전설 II 갈리우스의 미궁의 일부 구역을 재현한 곳이었으며,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끊긴 사다리를 끝까지 타고 올라가면 뷔이를 처치해야 들어갈 수 있는 사멸의 비의 구역으로 워프한다.

3.2. 지옥성당(地獄聖堂)[9]

어서 와, 지옥성당에.
여기는 와서는 안 되는 장소.
무슨 일이 일어나도 후회없이 전진할 뿐,
이곳은 지옥성당.
지옥인 게 당연한 지옥성당.
지옥성당 성배비석
공략을 보지 않으면 매우 어려운 수수께끼를 풀고 나면 인도의 문에서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구역. 무부르크의 아버지가 이곳의 최심층에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총 35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가 없고, 어떤 맵이든 연결된 맵이 없으면 지옥이라 불리는 어떤 구역으로 떨어진 뒤 일정 구역으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그 대신의 배려로 맵의 블록에 크게 써져있는 숫자를 통해 몇 번 방인지 알 수 있다.[10]

지금까지의 플레이는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고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상식 밖의 풀이를 요구하는 퍼즐에 혈압을 오르게 하는 함정까지... 다만 중반부에는 숏컷이 하나 생기긴 한다.


[1] 지상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는 반드시 20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도를 위아래 양옆으로 재조립하면 4*5의 구조가 나온다. 지도상 표시되지 않는 곳으로 이어지는 길이나 사다리, 낭떠러지는 이 법칙에 따라서 그 공간에 해당하는 맵으로 이동된다. 역으로 지도에 방이 20개가 아니라면 비밀방이 있다는 사실뿐 아니라 그 비밀방의 위치도 유추할 수 있게 해주는, 라 무라나 유적 전체에서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법칙.[2] 획득 시 HP 32 증가 및 모든 HP 회복.[3] 작중에선 아텐신?으로 나오는데, 얼굴이 도마뱀이 되어 있다. 스캐너 설명에 따르면 아텐신의 석상이긴 한데 도마뱀은 의미불명이라고.[4] 일방통행이지만 위로는 하늘수원과도 이어져 있다.[5] 심지어 원작에서는 약 10초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불이 켜지거니와 플레이어에게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최소한의 빛마저 없다. 대신에 탄생의 비 어딘가에 있는 하얀 벽을 계속 치다 보면 영구히 불빛이 유지된다.[6] 단순히 뿌려놓은 수준이 아니라 고대문자 비석까지 섞어서 철저하게 숨겨놨다.[7] '産声(うぶごえ)'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 내는 첫 울음소리를 가리킨다.[8] 단, 원작에서는 티아마트를 처치했든 안 했든 성배 사용은 항상 불가능하다.[9] 영문판에서는 'Hell Temple(지옥사원/지옥신전)'[10] 물론 쓰여있는 숫자는 평범한 숫자가 아닌 라 무라나 고유 문자로 쓰여진 숫자 이지만,여기까지 온 고인물들이라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거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60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6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