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항목은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KOS-MOS에 대하여 서술하는 항목이다.
1. 무한의 프론티어에서의 코스모스
무한의 프론티어 ~슈퍼로봇대전 OG 사가~의 일러스트
무한의 프론티어 ~슈퍼로봇대전 OG 사가~에 아군 캐릭터로 사용이 가능하며 Ver.4의 외관을 하고 있다. 남코X캡콤 이후의 스토리로 이어져 아리스 레이지, 샤오무와는 안면이 있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전용 BGM은 'TRUE ORDER'
성능은 보스전 지향의 지원캐. 원작과 비슷하게 속도가 낮은 대신 공방 능력치가 높고, 특히 아이템빨 없이 9999를 찍을 수 있는 HP와 최고의 방어력+철벽을 통한 몸빵은 아군 제일. 좋은 방어구와 액세서리를 주고 철벽을 걸어주면 보스전에서도 대미지 10이 뜨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속도가 너무 느려서 통상전투에서는 적이 다 행동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 애매하다.
정신기는 공격형 정신기가 매우 빈약한 대신 지원형 보조 정신기 쪽으로는 인연, 부활, 기도, 감응, 보급 등으로 거의 최강의 라인업을 지니고 있으며, 본인의 생존력이 높은 만큼 지원 담당으로는 매우 우수하다.
속도가 느린 점을 반대로 이용해서 보스전의 턴 마지막에 아군을 풀회복시켜 주기에는 최적이다. 대미지 뻥튀기는 불가능하지만, 기본기와 필살기의 기본 대미지가 높은 만큼 감응을 걸어가며 꾸준히 체력을 까는 정도로는 충분하다.
단, SP양이 전 캐릭터 최하라 맘 놓고 보조로 굴리기가 힘드니 만월석을 달아주는 쪽이 무난. 전반적으로 카구야와 비슷한 성능으로, 통상 공격력이 높고 내구력에서는 훨씬 우위를 지니며 지원 능력도 더 좋지만, SP양이 적고 신념이 없어 자신의 상태이상에 취약하며 대미지 뻥튀기용 정신기가 없다는 점 등으로 각각 일장일단이 있다.
대(對) T-elos 한정으로 필살기인 D.TENERITAS가 전용대사로 변경되며, 똥파워 버프가 걸리는 특성이 있으니 Telos전에서는 출전시키면 좋다.(가장 첫 전투는 제외)
공격기는 COM소비가 가장 적은 S.Sault가 애매한 게 걸림돌이지만 그 외의 기술들은 우수하다. 히트 수가 많으며, S.Sault 외의 모든 기술이 상하판정이 넓기 때문에 무거운 적 상대로도 먼저 고도를 확보해 둔 상태라면 떨구지 않고 이어가기 쉽다. 거기다 적 전체에 다리 걸기와 탈력을 거는 특수기 힐베르트 이펙트가 상당히 좋다.
마지막에는 아리스, 샤오무와 같이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
레벨 99 기준 장비제외 순수 능력치는,
HP 9000 SP 500 ATK 245 DEF 252 SPD 220 TEC 237
2.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의 코스모스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의 일러스트
후속작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도 출연. 전작에서 무사히 돌아갔으나, 제노사가의 부유대륙에서 탈출하던 와중에 또다시 엔드레스 프론티어로 조정관과 함께 전이 된다.
그녀를 발견한 아센 일행은 그녀를 돌려 보내기 위해서 거대 전함 슈라펜으로 향하고, 도중에 만난 스즈카에게 코스모스를 부탁한다. 그후 같이 거대전함에 향한 이후 스즈카는 도로시의 성으로 가게 되는데…
아레디 일행이 알크온과 여러가지 이유로 슈라펜에 왔을 때, 아직도 돌아가지 못한 상태로 있었다. 듣자하니 전력이 나가 버려서 인증 작업을 하고 있었던 모양. 그후 전이 장치를 통해 알크온이 도망치고, 그 직후 가상현실공간에서 코스모스를 찾아서 M.O.M.O.가 무리하게 전이한 탓에 슈라펜의 전이 장치가 망가지면서, 돌아갈 방법을 찾고 일행을 돕기 위해서 잔존하게 된다.
작중 중간에는 아그라드 헤임의 거대한 씨앗에 이끌려서 마리아의 인격이 잠깐 눈을 뜨는 바람에 적이 되기도 하는데, 그때 텔로스가 끼어 들면서
작중 전투시의 회화나 텔로스와 대화시 종종 마리아의 영혼이 눈뜬 푸른 눈 버전이 되기도 한다.
코우타 아즈마(파이터 로아)에게선 슈퍼로봇의 칭호를 받기도 했다.
작중 성능은 전작보다 공격적. 다만 여전히 스피드가 느리다.(거의 꼴찌수준) 기술들의 리프팅 성능이 미묘한지라 단기로 무거운 적과 싸울 경우에는 스즈카급으로 머리를 싸매야 한다.(…) 공격 스킬이 제노사가의 주연들의 기술을 거의 대부분 익히고 있어서 하다보면 제노사가 하는 느낌도 든다.[1]
정신 커맨드는 풍부하게 익혀서 여러곳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열혈이나 투지 같은 데미지와 직접 관계된 정신기는 안 익히는 지라 폭발력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력의 경우 비교적 사용 SP가 적은 감응, 직격, 돌격들을 사용하여 데미지를 안정적으로 낼 수 있게 하거나, 지원 캐릭터로 로아(열혈 20%)나 알크온(혼 10%)을 설정해 주면 어느정도 무난하게 해결가능. 다만 여성 캐릭터 중에선 SP가 적은 편에 속하는데다 안 그래도 회복 등에 들어가는 SP 소모가 크고, 공격의 경우에도 직격, 돌격, 감응 같은 1회용 정신기가 대부분이라 신경 안 써주면 앗 하는 사이에 SP가 다 바닥나버리는 문제가 있다.
후반에 익히는 특수기 '스타액션'은 프론티어 게이지 80%를 소모해서 아군 전원에게 열혈+기백을 걸어주는 유용한 기술이다. 잘만 활용하면 좋다.
그외에도 특수기능으로 체력30% 미만시 혼이 발동되는 블러드 댄서, 50%미만 불굴이 발동되는 플라티나 싱커등 체력이 낮아지면 일발역전의 기회가 늘어나는 특수기능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다만 상기했던 것처럼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움직이기 전에 얻어 맞고 누울 가능성에 주의. 철벽의 성능이 DEF+20%에서 데미지-30%로 변했기 때문에 가장 DEF가 높은 코스모스는 손해 본 느낌.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서 죽지만 않으면 턴의 말미에서 부활, 인연, 기원 등을 사용하는 회복역을 맡기는 것도 방법. 코스모스만 안 죽으면 다음 턴에 아군은 원상복구다. 이 방향으로 성능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면 속도 향상을 때려치고 나아가선 속도와 TEC, CRT도 대폭 떨어지는 '성천의 신창'을 장비시켜서 더더욱 느리게 만들어버리는 것도 고려할 법 하다. 떨어진 TEC으로 인해 발생하는 명중률 저하 문제는 감응으로 커버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쓸만한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면 고민을 해야하고,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대응해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지향적 캐릭터이다.
사실 너무 느려서 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기만 하는 경우도 많다. 첫 턴이 오기도 전에 얻어맞아서 철벽도 없는 상태로 죽고 살아나도 또 턴 오기 전에 죽고... 익시드에서는 적의 공격력이 강해 자코상대라도 방어 정신기 없이 풀공격 2번정도만 맞으면 죽기 때문에 속도가 느린 코스모스는 굉장히 불리하다. 턴이 늦으니, 턴 오기 전에 원호방어를 하면 행동을 날리는 게 되고 안 그러려면 강제회피를 하는 수밖에 없고...
스타팅으로 쓰지 않고 교체로 나와서 정신기, 고유기만 쓰고 들어가는 게 가장 낫다. F게이지가 다 찼을 때 나와서 스타액션+귀문개방을 받으면 속도가 느린 코스모스라도 다음 턴에는 빨리 행동이 가능하니...
전용 BGM은 'TRUE ORDER' Ver.EF EXCEED, 필살기 전용 곡으로 'ETERNAL RECURRENCE'가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끝내 주연 스토리에서 리타이어 하는 고로, 원작이 계속 진행되어 다시 출연하지 않는다면 무한의 프론티어가 계속 전개된다는 전제 하에 아예 엔들레스 프론티어에서 자리 펴고 살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
프로젝트 X존에서도 등장이 확인되었다. 아무래도 원작에선 리타이어해버려서 이렇게 크로스오버 작품에서 계속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2.1. 게임 내 성능
항목 참조[1] 시온 우즈키의 '이나즈마 블로우'와 '스펠 블레이드', 케이오스의 '기공장'과 '빙문장', Jr.의 '스톰 왈츠', 진 우즈키의 '연무신뢰도팔본'. 모모는 직접 참여하니 제외 …한명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기분 탓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