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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 Korea Amuse World Game Expo)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코엑스에서 매년 개최했던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게임쇼로, 현재는 2005년부터 개최된 지스타가 그 바톤을 이어받았다. 어뮤즈월드 쇼를 모델로 하여 개최되었으며, 한국게임제작협회와 코엑스,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였다.마비노기, 비트스테이지 II 소형판 기체,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 등이 전시 및 공개되었다.
2. 역사
1995년 한국영상오락물제작자협회(KAMMA)가 당시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개최한 한국게임기기 및 소프트웨어전(어뮤즈 월드 ‘95)가 전신이다. 1995년 12월 16일부터 동년 12월 19일까지 진행된 행사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인기에 힘입어 제 2회 한국게임기기 및 소프트웨어전 어뮤즈 월드 ‘96이 1996년 11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듬해 열린 어뮤즈 월드 ‘97은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침체기를 맞았고, 이후에도 어뮤즈 월드란 이름으로 개최되다 2000년 문화관광부의 전폭 지원으로 행사명을 KAMEX라 변경하여 진행한다.
2004년 마지막 행사가 진행된 후 막을 내렸으며, 2005년 이후에는 G-STAR가 KINTEX와 BEXCO에서 그 명맥을 잇는 중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