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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라이트 블루 / (R) 라이트 레드 Joy-Con 2 스트랩을 장착한 모습 | 별매품인 충전 그립에 장착한 모습 |
1. 개요
Nintendo Switch 2의 기본 게임패드. 전작인 Nintendo Switch와 함께 출시된 Joy-Con의 후신.가격은 ₩109,800 / ¥9,980 / $94.99으로 ₩79,800이었던 Joy-Con에 비해 3만원 상승했다. 구매 시 Joy-Con 2 (L), Joy-Con 2 (R), Joy-Con 2 스트랩 2개가 동봉된다.
2. 특징
전반적으로 Joy-Con과 대동소이하다. Joy-Con과의 변경점은 볼드체로 표기한다.2.1. 전면
- 페이스 버튼
Joy-Con 2 (R)에는 전통적인 ABXY 페이스 버튼이 있으며, Joy-Con 2 (L)에는 상하좌우 방향 버튼이 있어 결합 사용 시 방향키를, 단독 사용 시 Joy-Con 2 (L)의 페이스 버튼을 담당한다. - 방향 입력
(L), (R) 각각 아날로그 스틱인 L 스틱과 R 스틱이 있으며, 각 스틱 역시 버튼으로 기능한다. R 스틱에는 NFC가 내장되어 있다.
상술했듯 L의 페이스 버튼인 상하좌우 방향 버튼 역시 방향 입력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Joy-Con과 비교하면 아날로그 스틱의 크기가 커졌으며 프로콘2의 에어리얼 스틱보다는 못하지만 Joy-Con 2도 스틱 조작감이 대폭 부드러워졌다. 닌텐도의 주장에 따르면 내구성도 향상되었다고 한다.[1] - 시스템 버튼
(L)에는 -버튼과 캡처 버튼이, R에는 +버튼과 HOME 버튼이 있다. - C 버튼
Joy-Con 2 (R)의 HOME 버튼 밑에 새로 추가된 버튼. 게임챗 기능을 불러온다. 게임챗 기능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구독자만 쓸 수 있는 유료 기능이며 출시 초기 1년간 무료로 서비스된다. - 숄더 버튼
(L), (R) 각각 L 버튼, R 버튼이 상단에 있다. - 플레이어 램프
연결부에 4개의 LED 램프가 컨트롤러 순번을 표기한다.
2.2. 후면
- 트리거 버튼
Joy-Con 2 (L), (R) 각각 ZL, ZR 트리거 버튼이 상단에 있다. - 분리 버튼
Joy-Con 2를 본체 및 스트랩 등에서 분리할 때 누르는 버튼. 누르면 조이콘 측면 상단의 마우스 피트 중앙에서 분리용 돌기가 튀어나와 자석으로 결합된 패드를 밀어내 분리시키는 메커니즘이다. 지레의 원리를 통해 버튼을 누르는 힘의 2배의 힘으로 Joy-Con 2를 밀어낸다.
2.3. 측면
- SL/SR 버튼
Joy-Con 2 (L), (R) 각각 SL, SR 버튼이 연결부에 있다. 본체에 결합했을 때는 사용할 수 없지만 본체 결합부의 자석에 달라붙어 Joy-Con 2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며, 분리해서 가로로 사용할 때는 숄더 버튼의 역할을 한다. 자석에 달라붙을 수 있는 철 재질로 되어 있으며 버튼과 하우징 사이에 고무 혹은 실리콘 개스킷이 끼워져 있어 원래 위치에서 조금은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본체 결합 상태에서 약간 움직이더라도 최대한 자석에 부착된 상태를 유지한다.[2] 전작의 Joy-Con의 경우 SL/SR이 너무 작아 스트랩을 연결하지 않으면 누르기 상당히 어려웠지만 Joy-Con 2는 누르기 편하도록 눈에 띄게 커졌다. 덕분에 Joy-Con 2는 스트랩을 부착해도 Joy-Con 2의 SL/SR 버튼을 그대로 사용한다. - 동기화 버튼
본체 등록 및 무선 접속 리셋 시 사용한다. - 마우스 센서
Joy-Con 2 (L), (R)을 각각 세워 마우스 조작을 할 때 사용되는 센서. - 마우스 피트
마우스 조작시에 잘 미끄러질 수 있도록 부착된 패드.
2.4. 스펙
- 크기
세로 116mm, 가로 41.4mm, 두께 30.7mm로 Joy-Con에 비해 조금 더 커졌다. - 무게
Joy-Con 2 L이 약 66g, R이 약 67g. - 통신 기능
블루투스를 사용하며, Joy-Con 2 (R)은 NFC도 사용한다. - 센서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마우스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Joy-Con (R)의 IR 카메라는 삭제되었다. - 진동 기능
Joy-Con의 HD 진동에서 더 강화된 HD 진동 2가 사용되었다. 진동의 세기 자체도 훨씬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HD 진동 1 시절보다 세밀한 표현이 가능해졌다.[3] - 내장 배터리
500m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완충시 약 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2.5. 기타 기능
- Joy-Con의 레일을 통한 슬라이딩 방식 대신 자석 결합 방식으로 변경되어 기존 Joy-Con이 잘못 결합 시 분리가 무척 어려웠던 점이 개선되었고[4] 결합부 걸쇠도 사라졌기 때문에 걸쇠가 마모되는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었다. 결합 시 툭 튀어나온 결합부가 완전히 가려지게 되며 본체 결합 시 본체의 연결 단자가 조이콘 측면 슬롯에 들어가게 된다.
- 자석의 결합력이 강력한 편이라 한쪽 Joy-Con만 잡은 채로 들어올려도 떨어지지 않고 버티지만, 분리 버튼을 누르면서 Joy-Con을 당기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본체와는 자석으로만 결합되기 때문에[5] 분리버튼을 누르지 않고 떼어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작정하고 뽑아낸다는 느낌으로 뽑아야 떨어지고, 분리 버튼 없이 떼어내더라도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마냥 다시 장착할 수 있다.[6]
- 위 아래나 좌우 어느 방향으로든 반대로 결합할 수 있다. 접점은 한쪽 방향으로만 있기 때문에 앞뒤로 뒤집어서 장착하면 장착 판정은 되지 않지만 무선으로 쓰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좌우로 뒤집어서 장착하면 접점이 연결되지만 접점자체가 본체 전면 중앙을 기준으로 점대칭 형태로 배치되어있기 때문에 단순히 반대쪽 Joy-Con이 연결된 것으로 인식해서 역시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때 화면이 180도 회전한다.[7]
- Nintendo Switch 2 웰컴 투어에서 조이콘 2의 자석 결합을 설명할 때 등장한 '자기 회로'라는 용어 때문에 전자석을 사용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영구자석을 사용한 것이 맞다. 자기 회로는 전자석과는 관계가 없는 용어로, 조이콘 결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기력이 다른 부품에 새어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자기 회로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다.
- 각 조이콘의 연결부를 바닥으로 가게 세워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측면 연결부와 스트랩의 양쪽 끝에 잘 미끄러지도록 마우스 피트가 장착되어 있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4의 새로운 트레일러에서도 마우스 기능 지원을 어필하였다. 게임이 지원한다면 여러 조이콘을 동시에 마우스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마우스처럼 사용하는 동안에도 HD 진동 2와 모션 센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마우스로는 불가능한 포인터의 각도를 바꾸는 조작이나 햅틱 피드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고 조작할 바닥이 마땅치 않다면 허벅지같은 평평한 신체 부위에 대고 드래그해도 잘 동작한다.
- 지원하는 게임에 따라 달라지지만[8] 기본적으로는 마우스처럼 사용할 때 아날로그 스틱이 스크롤 휠처럼 작동하며, 특별한 설정 없이 세우기만 하면 즉시 마우스 조작으로 변경된다.[9] 일부 게임에서는 전면 버튼도 사용이 가능하나 스틱 때문에 버튼 사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 HOME 버튼의 LED가 없다. 워낙 사용처가 제한적[10]이어서 굳이 필요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오른쪽 Joy-Con에 있던 IR 카메라가 사라졌다. 이 또한 사용처가 제한적[11]이어서 필요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의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던 HOME버튼 LED와는 달리 게임에 쓰이던 기능이기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 2에서 물리적으로 지원 불가능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이 생겼다[12].
- 기존의 Joy-Con에 비해 모션 컨트롤이 훨씬 정확해졌다. # 일각에서는 Wii U GamePad에 쓰이던 지자기 센서가 재탑재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고, 실제로 내장된 칩셋을 분석한 결과 지자기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결합된 본체와 Joy-Con은 완전히 밀착되지 않고 약간의 틈새가 생기는데, 이는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추가한 것이다. 만약 케이스같은 주변기기를 통해 이 틈새를 매워버리면 살짝만 힘이 들어가도 바로 분리되어 버린다.##[13]
3. 파지법
Joy-Con의 그립 방식을 전부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IR 센서를 활용한 파지법은 IR 센서의 삭제로 인해 사용할 수 없다.마우스 파지법이 추가되었다. Joy-Con 2의 결합부가 바닥을 향하게 잡고, 엄지손가락은 오른쪽 조이콘은 Y와 B 버튼 사이의 하단에, 왼쪽 조이콘은 스틱 우하단부에 두면 잡기 편하다. 마우스 상태에서는 스틱이 곧 마우스 휠 역할을 한다.
별매의 충전 그립에 부착해서 사용할 경우 그립 후방에 있는 GL/GR 버튼까지 사용할 수 있다. GL/GR 버튼은 기본적으로 아무런 기능이 할당되어 있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원하는 버튼을 할당할 수 있다.
몹시 작은 크기 탓에 파지가 불편했던 전작보다 크기가 조금 커져 그립감이 약간 개선되었다.
4. 액세서리
- Joy-Con 2 스트랩
파일:조이콘2스트.png
Nintendo Switch 2 패키지 및 Joy-Con 2 개별품 구매 시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지만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Joy-Con 스트랩이 Joy-Con 측면을 완전히 덮어버린 반면, Joy-Con 2의 스트랩은 가운데가 텅 빈 고리 형태라 Joy-Con 2의 결합부가 그대로 노출되며, Joy-Con 2의 SL/SR 버튼을 그대로 사용하고 마우스 기능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Joy-Con 2 하단이 먼저 스트랩에 들어간 뒤 상단을 마저 끼우는 방식이다. 더욱 큰 마우스 피트가 부착되어 있으며, Joy-Con 2의 결합부를 감싸며 두께를 늘려주기 때문에 Joy-Con 2 단독으로 마우스를 사용했을 때보다 더 안정적인 조작감으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14]
가격은 ₩18,800 / ¥1,980 / $12.99. - Joy-Con 2 충전 그립
기본 동봉품인 Joy-Con 그립과 달리 그립에 Joy-Con 2를 장착한 상태로도 충전이 가능한 그립. 후방에 GL/GR버튼이 있어 원하는 버튼으로 할당할 수 있다.[15] 충전 케이블이 동봉된다. Nintendo Switch의 Joy-Con 충전 그립과 마찬가지로 그립 부위가 반투명하고 결합부 내부가 밝은 회색인 것으로 일반 그립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가격은 ₩44,800 / ¥3,980 / $34.99. - Joy-Con 2 핸들 2개 세트
레이싱 게임을 모션 컨트롤로 조작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끼워지게 만들었던 전작과 달리 자석으로 결합된다.
가격은 ₩24,800 / ¥2,480 / $19.99.
5. 문제점
5.1. ZL/ZR 트리거 불량
ZL/ZR 트리거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불량 조이콘들이 있다. 불량 사례는 크게 두 종류이다.하나는 ZL/ZR 트리거를 눌러도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 조작 씹힘 현상이다. 원인은 버튼의 사출 불량#이다. 제대로 버튼이 사출되지 않아서 ZL/ZR 스위치가 눌리지 않는다. 그 정도가 들쑥날쑥해서, 아예 키가 씹히는 사례도 있는 반면 잘 누르기만 하면 씹히지는 않는 경우도 있어서 개인차가 매우 크다. 그나마 반복적으로 딸깍 소리가 나도록 누르지만 않으면 씹히지 않는 경미한 케이스가 많아 증상이 있어도 모르고 있다가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하나는 ZL/ZR 트리거를 꾹 누르고 있으면 홀딩이 되지 않고 끊겨서 신호가 입력되는 결함이다.# # 마리오 카트에 적용해보면 위의 불량은 아예 드리프트가 안 되는 것이고, 이쪽 사례는 드리프트가 되다가 끊겼다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특히 스플래툰 3[16], 사이버펑크 2077[17]을 비롯한 TPS/FPS 장르의 플레이어가 걸리면 특히 치명적인 결함인데, 정조준이나 사격 기능을 비롯한 주요 전투 기능이 ZL/ZR 트리거에 있기 때문.
위쪽을 불량 1 아래 쪽을 불량 2라고 할 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량 사례들을 찾아보면 발매 초기에는 불량 1 쪽의 비중이 매우 높으나 불량 2도 존재한다. 그리고 불량 1로 제품을 교체 받은 사람들 중 불량 2를 호소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추측해보자면 초기 생산 공정은 불량 1을 찍어내는 하자 공정이었고 이에 따라 초기 판매 물량에는 불량 1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이후 닌텐도 측에서 공정을 바꾼게 불량 2를 찍어내는 공정이며 여기서 찍어낸 물량이 초기 발매 물량에 소량 섞인 후 이후 판매되는 물량 및 A/S 교체품에 섞여 나오게 된 것으로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를 맹신할 수는 없으니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야 한다.[18]
6월 초 기준으로는 한국닌텐도가 '닌텐도 본사에서 수리 지침이 내려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수리를 거부했으며[19], 택배를 통해 수리 접수를 해도 A/S 센터에 물건을 잡아놓기만 할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국닌텐도는 방문 수리가 안 되고 무조건 부천에 있는 서비스센터로 택배를 보내야 하는데, 일단 보내면 다시 찾아오기가 굉장히 번거롭기 때문에 사실상 억류나 마찬가지였다. 여러모로 구멍가게 수준도 안 되는 대처를 하는 한국닌텐도 측의 대응이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많다. 이렇게 센터에 조이콘이 무기한 억류되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샹크스라고 부르는 상황까지 나왔는데, A/S 지침은 커녕 교환이 진행되기는 할지, 되더라도 언제 진행될지 여부가 불명이어서 불량이더라도 수리를 접수하지 않은 사람도 꽤 됐다.
한국닌텐도 측에서는 미리 A/S 접수를 해놓지 않았다면 초기불량이 아닌 고장으로 판정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20일에서야 비로소 A/S가 진행되었다. #, # 그러나 해당 일자는 발매일인 6월 5일로부터 14일이 딱 하루 넘은 시점이므로 미리 A/S 문의나 접수를 해 놓지 않았다면 초기불량이 아닌 수리 판정으로 A/S가 진행된다.
그마저도 해당 A/S 건을 보면 한닌 측에서 ‘검수를 완료한 제품’이라고 했음에도 정상 제품이 왔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교체품 역시도 불량이라는 사람도 많다.
일단은 한닌 측의 A/S를 받기를 권하나 정 급하거나 혹은 보증에 별 관심이 없다면 자가수리를 할 수도 있다. 불량 조이콘을 뜯어 ZL/ZR 스위치와 버튼 하우징 사이에 절연 테이프 등을 붙여주면 된다.# 엄밀히 말하면 버튼 문제가 아니라 플라스틱 사출물이 버튼을 건드리지 못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딱히 전기 테이프만 쓸 필요는 없다. 뭐가 됐건 사출부에 적당히 부피를 붙여 아닌 다른 방법으로라도 버튼이 눌리게만 만들어주면 되긴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방법은 조작 씹힘 현상 개선에는 효과적이지만 버튼 자체의 반발력과 접점이 불량인 홀딩 현상에는 큰 효과가 없다고 한다.
의문인 점은 한국보다 몇 배 물량은 더 많이 팔린 해외 커뮤니티나 SNS에선 조이콘 관련 이슈가 올라오지 않고, 유독 한국에서만 이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 # 한국 쪽 물량을 찍어내는 중국 공장의 생산 라인에 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일본, 홍콩 등지에서도 매우 적게나마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쪽 물량은 중국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타 국가 제품들에서는 이런 말이 나오지 않고 있다.
6. 기타
- C 버튼의 추가로 총합 버튼 수가 27개가 되면서 기존의 Joy-Con이 보유했던 역대 가장 버튼이 많은 닌텐도 패드 타이틀을 갱신했다.
- 기존의 Nintendo Switch의 Joy-Con처럼 개발킷에 동봉되는 Joy-Con 2는 결합부와 스틱 아래쪽까지 모두 검은색이다. #
- 이전 기기인 Nintendo Switch에선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기존 조이콘은 스위치 2와 호환이 되지만 홈 버튼으로 슬립을 해제하는 깨우기 기능은 작동하지 않고,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장착도 불가능하다.
- Joy-Con과 1개씩 섞어서 페어링도 가능하다.#
7. 관련 문서
[1] 많은 유저들이 요즘 대세인 홀센서 스틱을 채택하길 기대했지만 인터뷰를 통해 홀센서 스틱이 아닌 기존의 가변저항 스틱이 적용되었다는게 밝혀졌다. 단가 문제와 더불어 이번 조이콘 2는 강한 자석으로 본체와 탈착하는 방식이라 자기장으로 스틱의 기울기를 검출하는 방식의 홀센서를 같이 사용하면 간섭이 일어나 곤란한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2] 대신 본체 결합 상태일 때 Joy-Con 2를 움직이면 약간씩은 흔들린다. 그래도 기존 Joy-Con보다는 흔들림이 덜한 편이다.[3] 진동 모터를 응용해서 소리를 내는 것도 더 확실하게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4] 스위치 프리젠테이션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본래 스위치에도 자석 결합 방식을 도입하려 했으나, 당시에는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사용 중 쉽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차선책으로서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하였다고 한다.[5] Joy-Con 2 측 결합부 상하단의 홈은 스트랩 고정을 위한 부분으로, 본체 결합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6] 체험회 초반에 전시용 모형을 가지고 자석 결합 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해주는데, 참여한 유튜버 중 한 명이 분리 버튼을 안 쓰고 여러 번 떼어내는 데 성공하긴 했으나, 팔에 알통이 살짝 보일 정도로 강한 힘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쉽게 떼어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했고, 떼어낸 Joy-Con 2는 아무 문제 없이 다시 장착할 수 있었다. #[7] 여담이지만 자석 결합방식에 대한 특허에서 이 부분을 제 4형태까지 예시를 들어가며 어떤일이 일어날지 혹은 어떤 기능을 제공해줄수 있는지에 대해 꽤나 상세히 서술해놓았다.[8] 대표적으로 사이버펑크 2077은 마우스 모드를 수동으로 끄고 켜야 한다.[9] 반대로 즉시 전환되는 게임들은 조이콘의 마우스 센서를 아래로 향하게 하지 않았다면 마우스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다. 벽에 대고 쓸 수는 없다는 뜻.[10] 링 피트 어드벤처와 매일매일 Nintendo Switch 두뇌 트레이닝에서 트레이닝 알람 용도로만 쓰였다. PC로 Steam에 연결하면 표시할 RGB 컬러를 고를 수 있긴 했다. 과거 자료를 뒤져보면 원래는 Wii U의 홈버튼이 그랬던것처럼 닌텐도 네트워크의 알림을 받으면 켜진다던가 하는 것이 원래 용도였을 가능성이 있다. 정작 해당 용도로는 쓰이지 못하고 스위치 내 기능으로 켤 수 있게 되는데까지도 2년이나 걸렸다.[11] 주로 매일매일 Nintendo Switch 두뇌 트레이닝의 미니게임이나 링 피트 어드벤처의 심박수 측정, 닌텐도 라보, 1-2-Switch같은 기능성 게임에 쓰였다.[12] 닌텐도 스위치2에 Joy-Con을 연결하면 플레이 할 수 있긴 하다.[13] 이는 애플의 맥북용 충전 단자인 맥세이프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맥세이프의 경우 충전 선에 걸려 노트북이 떨어지는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단자 주변의 틈새를 없앴으며, 이 때문에 줄을 평행하게 잡아당길 경우 거의 빠지지 않을 만큼 단자의 자성이 매우 강하지만 조금만 비스듬하게 잡아당기면 바로 빠져버리도록 설계가 되어있다.[14] 마우스 조작법이 주가 되는 드래그 앤 드라이브 플레이 시에도 게임 시작 화면에서 스트랩을 장착하길 권장하고 있다.[15] 본체 동봉된 일반그립에는 GL/GR 버튼이 없다.[16] 오징어 변신 및 사격/웨폰 충전(스피너, 차저)[17] 정조준 및 총기 사격/테크 무기 충전(전투 모드 돌입), 차량 엑셀(전진/후진)[18] 게다가 불량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상에서 과대표 되기 쉽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양품을 받은 사람들은 온라인에 불만을 표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불량 사례들이 허구인 것은 아니며, 한국 측의 불량률이 기괴할 정도로 높다는 것은 대체적으로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당연하지만 한국인들만 온라인에 불만을 표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19] 물론 이게 진짜일지, 아니면 한닌 측에서 수리 거부를 위해 대는 핑계인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