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육백서로 잘 알려진 Drei에서 작정하고 발매한 하드코어 수간물.제목이 아주 정직할뿐더러, 타이틀 화면에서부터 대놓고 세 히로인의 엉덩이를 들이대며 각각 항문에 각 동물 꼬리 모양의 애널비즈가 꽂힌 적나라한 그림으로 이 작품의 정체성을 아주 단단히 어필하고 있다.
조교자 남주가 있던 사육백서랑 달리 이 작품은 남주 따윈 집어치우고 거의 대부분의 장면이 세 히로인의 시점에서만 진행된다.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야겜 추천 낚시 등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사육백서에 비해 한국 인터넷에서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사실 그 하드함으로 따지면 사육백서를 씹어먹을 정도로 엄청나다. 수간이야 애초에 작품의 테마 그 자체니까 당연히 거의 모든 H신이 수간신이고, 뿐만 아니라 동물 윤간, 이중삽입, 스카톨로지에다가 히로인이 사타구니에 동물 자지 모양 딜도를 달고 암컷 동물을 상대하기도 하는 등(...) 굉장히 많은 장르를 수간이랑 결합시켜서 진행했다. 동물 종류수도 Drei 작품들 중에서 가장 많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몬스터 파크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이다. Route2 소속 일러스트레이터로써 수많은 이종간/수간을 그리다보니 작화 퀄리티는 상당한 수준이다. 하지만 항마력이 없는 사람들은 작화고 뭐고 그냥 제목이랑 타이틀 보고 도망가는 걸 추천한다.
2. 등장인물
- 오나부타 카요
성에 '부타'(돼지)가 들어간다는 것부터 아주 자신의 미래를 당당히 예고하고 있다(...). 가장 많이 상대하는 동물은 당연히(?) 돼지. 세 히로인 중에 가장 수간에 빨리 적응하고 대놓고 즐긴다. 어느 정도냐면 두번째 H신에서 벌써 이중삽입을 할 정도고, 후반부엔 쿨하게 즐긴다고 인정한다. 결말에서는 아예 양돈장에서 신세를 지면서 돼지를 출산하게 된다.
- 카잔인 오리카
알고보니 할머니가 인간쓰레기라서 혼혈로 태어난 자신을 혐오했고, 그래서 할머니의 계략에 따라 수간의 함정에 빠져버렸다는 비극적인 가정사가 있다. 하지만 그 할머니가 성인병으로 쓰러져서 장애인이 되고, 갑자기 스스로가 집주인에 자리에 올라서 두 애마와 결혼생활(?)을 즐기면서 할머니한테는 자기 똥을 식사로 주는(...) 복수를 한다.
- 우루마 히카리
주 상대는 개긴 한데, 다른 두 히로인보다는 한 동물에 대한 집중도가 더 적은 편이다.
[1] 그나마 고생을 덜 하고 싶어서 빨리 말이 싸도록 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 말이 오리카의 말인데다 쓸데없이(?) 주인에 대한 배려심이 많아서 오리카가 신음소리를 내면 주인이 걱정되어 멈추기 때문에 신음소리도 제대로 못 내게 된다. 제작사는 이런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는지 나중에 나온 레이카 Final에서는 이런 플레이가 두번이나 나온다. 레이카가 로리캐라 오리카보다 몸집이 작아서 더 고생스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