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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7 17:45:39

High school of cello playing(다비드 포퍼)

1. 개요2. 곡의 목록
2.1. 1 ~ 10
2.1.1. 1번2.1.2. 2번2.1.3. 3번2.1.4. 4번2.1.5. 5번2.1.6. 6번2.1.7. 7번2.1.8. 8번2.1.9. 9번2.1.10. 10번
2.2. 11 ~ 20
2.2.1. 11번2.2.2. 12번2.2.3. 13번2.2.4. 14번2.2.5. 15번2.2.6. 16번2.2.7. 17번2.2.8. 18번2.2.9. 19번 Lohengrin2.2.10. 20번
2.3. 21 ~ 30
2.3.1. 21번2.3.2. 22번2.3.3. 23번2.3.4. 24번2.3.5. 25번2.3.6. 26번2.3.7. 27번2.3.8. 28번2.3.9. 29번2.3.10. 30번
2.4. 31 ~ 40
2.4.1. 31번2.4.2. 32번2.4.3. 33번2.4.4. 34번2.4.5. 35번2.4.6. 36번2.4.7. 37번2.4.8. 38번2.4.9. 39번2.4.10. 40번
3. 난이도 평가
Hohe schule für Cello-Spiels Op. 73
전체 영상, 마틴 룸멜 연주
플레이리스트 - 마틴 룸멜 연주

1. 개요

다비드 포퍼가 작곡한 40개의 연습곡이다. 장 루이스 뒤포르(1749-1819, 프랑스)의 에튀드를 하는 중간에 시작하는 첼로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괴롭히는 관문.사실 이 연습곡이 괴로운 이유는 사실 다른 데 있다 전체적으로 그닥 쉽지는 않은데, 초반은 쉬운 편이고 중후반(14번을 시작으로 20번대 초중반 등이 가장 어렵다)부터 난이도가 가장 높다.

2. 곡의 목록

이 문서에서는 총 네 페이즈로 연습곡들을 나누어 서술한다.
1번부터 10번까지는 워밍업 페이즈로, 초등학생도 어렵지 않게 연주할 수 있는 정도이나 섬세함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11번부터 20번까지는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간다. 그러나 아주 쉽지는 않다. 14, 18, 19(로엔그린), 20번은 상당히 다루기 어려운 곡들이다.
21번부터 30번까지는 이 연습곡집의 하이라이트이다. 어려운 포지션과 음정들이 요구된다. 특히 21, 29번등이 굉장히 어렵다.
31번부터 40번까지는 다시 난이도가 조금 내려가지만 쉽지 않다.

2.1. 1 ~ 10

2.1.1. 1번

C장조 Allegro molto moderato
스타카토를 연습하는 곡이다

2.1.2. 2번

G장조 Andante
초반 곡 치고 상당히 어렵다. 슬러를 연습하는 곡으로 최대 17개의 음표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템포가 느려 운궁을 제대로 연습하지 않으면 연주할 수 없다. 그렇다고 템포를 올리자니 왼손이 난이도가 수직 상승. 시험에는 잘 안 나오는데 그렇다고 건너뛰지는 말자. 실제로 예원학교 입시 지정곡이었을 때도 있었다.

2.1.3. 3번

b♭단조 Andante
2번과 마찬가지로 슬러를 연습한다. 2번과 비교하면 운지법은 상대적으로 더 어렵지만 활은 쉽다.

2.1.4. 4번

F♯장조 Andante con moto
엄지손가락으로 지판을 누르고 연주해야한다. 조금만 연주해도 매우 아프다 작곡가를 혐오하게 만들어주는 곡 중 하나이다.

2.1.5. 5번

A장조 Allegro non troppo
가장 쉽다고 생각하기 쉬운 곡이다.
실제로 많이 어렵지는 않다

2.1.6. 6번

F장조 Allegro

개인차가 있는 곡이다. 하지만..
해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완주하는게 힘들다. 각각 음표를 살타토하는 게 가장 낫다...만 그것조차 사람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바리올라주가 안되는 사람들은 괜히 쉬워보인다고 도전하지 말자. 페르마타 전 7화음도 은근 거슬린다.

2.1.7. 7번

A장조 Con moto
개인차가 상당하다. 어렵게 느끼는 사람에게는 작곡가를 욕하게 되는 첫번째 곡이다. 활 운용을 잘 못하는 사람은 앞부분 7박 반짜리 활에서 막힌다. 심지어 중간에는 9박짜리 활도 있으니...
그러나 왼손 운지 난이도는 무난하다.라고는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절망적이다

2.1.8. 8번

C장조 Andante
12번 미리보기랑 비슷하다.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Andante라고 해서 진짜로 느리게 하다보면 활이 공중부양하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으니 활을 빠르지 않게 쓰는 능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활 길이 관리하는 법은 7번에서 질리게 하고 왔을테니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낮다.

2.1.9. 9번

E♭장조 Andante sostenuto
가장 쉽다고 여겨진다. 느린 템포와 쉬운 활[1], 기본기인 3도 음정 등 어디 어려운 데가 없다하지만 시험 단골이라 어렵게 느꺼진다

2.1.10. 10번

c단조 Appasionato

2.2. 11 ~ 20

2.2.1. 11번

F장조 Moderato

2.2.2. 12번

C장조 Allegro

2.2.3. 13번

E♭장조 - E장조 - E♭장조
Allegro molto moderato - Allegro vivo
더블 스톱이 주된 곡이며 동시에 트릴을 해야하는 경우도 나온다. 옥타브 운지가 메인이라서 체감되는 난이도의 개인차가 크다.
누군가 락 버전을 만들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상당한 실력자이다.
누군가 6성부(!) 합창 버전을 만들었다.

2.2.4. 14번

D장조 Moderato
스타카토를 연습하는 곡이다. 최고난도 에튀드 중 하나로 꼽힌다

2.2.5. 15번

G장조 Allegro / Scherzando - Presto

2.2.6. 16번

C장조 Allegro moderato

2.2.7. 17번

c단조 - C장조 - c단조 con brio - Andante quasi Adagio - con brio
곡 전체에 더블 스톱이 나온다.

2.2.8. 18번

D장조 Allegro molto moderato

2.2.9. 19번 Lohengrin

E♭장조 Allegro "로앤그린"
1마디가 로앤그린의 3막의 첼로 파트가 어렵다고 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2.2.10. 20번

g단조 Appassionata / Allegro
옥타브와 더블 스톱을 연습하는 곡이다.

2.3. 21 ~ 30

2.3.1. 21번

a단조 Allegro molto moderato
극악무도한 난이도에 연주시간도 4분이 넘는다. 대충 4번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2]

2.3.2. 22번

G장조 Andante grazioso
왼손으로 피치카토를 하면서 동시에 곡을 연주해야한다.
20번대 중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편. 템포가 빠른 편인데다 쉬프팅도 많이 나온다.

2.3.3. 23번

b단조 - B장조 - b단조 Moderato

2.3.4. 24번

G장조 Allegro moderato

2.3.5. 25번

B♭장조 Allegro assai

2.3.6. 26번

A장조 Andante con moto

2.3.7. 27번

C장조 Allegro

2.3.8. 28번

A장조 Andante grazioso

2.3.9. 29번

f#단조 Moderato
아마도 포퍼 연습곡 음정계 최종보스. 포르테의 더블스톱에다가 음악적 표현력까지 더해져야 한다.

2.3.10. 30번

G♭장조 Allegretto

2.4. 31 ~ 40

2.4.1. 31번

C장조 Andante

2.4.2. 32번

c단조 Andante sostenuto

2.4.3. 33번

D장조 Andantino
의외로 개인차를 상당히 많이 탄다. 각자 운지법이 달라서 그런 듯. 물론 책대로 하면 어렵다.쉽게 바꿀 수는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이걸 하는 의미가 없다. 네 박짜리 스트링 크로싱 보우도 퀄리티에 큰 영향을 준다.

2.4.4. 34번

F장조 Andante espressivo
더블 스톱[3]을 중심으로 연습한다

2.4.5. 35번

D♭장조 Andante

2.4.6. 36번

C장조 Allegro vivace

2.4.7. 37번

E장조 Andante
모르덴트[4]를 연습하는 곡이다.

2.4.8. 38번

D장조 Presto

2.4.9. 39번

D♭장조 - c♯단조 Andante

2.4.10. 40번

D장조 Scherzando
하모닉스를 연습하는 곡이다.

3. 난이도 평가

곡의 난이도에 따라 1~5티어로 구별하며 1티어에 가까울수록 어렵고 5티어에 가까울수록 쉽다.
각주의 의미 [개인차] [공통]




[1] 7, 8번과 비교하면 이 정도는 정말 아기들 장난 수준이다.[2] 23, 31, 37번도 연주시간이 긴데 21번은 23번보다 약간 더 어렵고 37번보다는 조금 더 쉽다. 개인차가 꽤 큰 곡이다어려운건 맞잖아[3] 두 개의 줄을 한 번에 잡고 긋는 주법[4] 잔결꾸밈음 그냥 빠르게 한번 하는 트릴같은거다[개인차] 능력의 개인차로 인해 체감 난이도가 크게 차이나는 경우.[공통]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어려워하는 경우.[공통] [개인차] [9] 역대 첼로 소품을 뒤져봐도 이것 이상으로 어려운 작품이 흔하지 않을 정도이다.[공통] [공통] [개인차] [공통] [개인차] [15] 지시사항을 따른다고 가정하면 한없이 어려워진다.[16] 마틴 룸멜이 쉽게 연주해서 그렇지 상당히 어려운 곡이다.[개인차] [개인차] [19] 운지에 약한 사람에게는 꽤나 어렵다.[20] 14번과 비슷한데 14번보다는 훨씬 여유있다.[개인차] [개인차] [23] 각자의 악기 상태와 연주 환경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된다. 기본적으로 하모닉스 연습곡이기 때문에 스트링링이 오래되었거나 울림이 적은 곳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 룸멜의 연주는 울림이 많은 곳에서 연주되어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