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 K리그2 2021 시즌 | ||||||||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점 | 득점 | 실점 | 득실차 |
2 / 10 | 36 | 17 | 11 | 8 | 62 | 51 | 37 | +14 |
1. 전반기
1.1. 1R VS 경남 FC (원정, 1:2 승)1.2. 2R VS 안산 그리너스 (홈, 1:2 패)1.3. 3R VS 부천 FC 1995 (원정, 0:0 무)1.4. 4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0:1 패)1.5. 5R VS 김천 상무 (원정, 0:0 무)1.6. 6R VS 부산 아이파크 (홈, 2:1 승)1.7. 7R VS 충남 아산 FC (홈, 2:1 승)1.8. 8R VS 서울 이랜드 (원정, 1:2 승)1.9. 9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0:1 승)1.10. 10R VS 부천 FC 1995 (홈, 2:0 승)1.11. 11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3:2 패)1.12. 12R VS 경남 FC (홈, 0:1 패)1.13. 13R VS 김천 상무 (홈, 0:0 무)1.14. 14R VS 충남 아산 FC (원정, 2:2 무)1.15. 15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1:2 승)1.16. 16R VS 서울 이랜드 (홈, 0:0 무)1.17. 17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4:5 승)1.18. 18R VS 전남 드래곤즈 (홈, 0:0 무)
2. 후반기2.1. 19R VS 충남 아산 FC (홈, 1:0 승)2.2. 20R VS 김천 상무 (원정, 2:4 승)2.3. 21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1:2 패)2.4. 23R VS 경남 FC (원정, 2:1 패)2.5. 24R VS 부산 아이파크 (홈, 1:1 무)2.6. 25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1:2 승)2.7. 22R VS 서울 이랜드 (원정, 0:1 승)2.8. 26R VS 부천 FC 1995 (원정, 0:1 승)2.9. 27R VS 안산 그리너스 (홈, 1:1 무)2.10. 28R VS 충남 아산 FC (원정, 0:2 승)2.11. 29R VS 경남 FC (홈, 0:0 무)2.12. 30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3 승)2.13. 31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1:0 패)2.14. 32R VS 전남 드래곤즈 (홈, 1:1 무)2.15. 33R VS 김천 상무 (홈, 2:2 무)2.16. 34R VS 서울 이랜드 (홈, 2:1 승)2.17. 35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3:1 패)2.18. 36R VS 부천 FC 1995 (홈, 4:1 승)
1. 전반기
1.1. 1R VS 경남 FC (원정, 1:2 승)
2021 K League 2 1R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13:30 (UTC+9) | ||
창원축구센터 (창원) | ||
주심: 송민석 | ||
관중: 1,539명[코로나19] | ||
1 : 2 | ||
경남 FC | FC 안양 | |
71' 백성동 | 30' 심동운 47' 맹성웅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심동운 |
FC 안양 | |||||
GK 13. 정민기 | |||||
RB 2. 정준연 12' | CB 15. 김형진 | CB 30. 백동규 | LB 99. 주현우 | ||
CM 14. 홍창범 56' 55. 임선영 56' | DM 6. 닐손주니어 | CM 8. 맹성웅 47' | |||
RW 17. 하승운 89' 24. 모재현 89' | CF 7. 심동운 30' | LW 98. 최민서 45' 19. 하남 45' |
* 경기 실황 및 평가
작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빠른 공격전개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고, 경기 중반 두골을 뽑아내며 손쉬운 승리를 기대할수 있어보였다. 하지만 백성동의 추격골과 뒤이은 Pk 실축으로 1점 리드의 아슬아슬한 상황을 유지했는데, 결과적으로는 1:2의 스코어를 지켜내며 원정 승리를 거두어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우위에 있는 경남을 상대로 승기를 잡을 수 있던 요인은 심동운, 하승운, 최민서 (하남)으로 구성된 공격진들의 유연한 움직임이었다. 심동운은 포메이션 상 톱 자리에 위치하긴 했으나 2선으로 내려오거나 측면으로 움직이는 등 상당히 위치에 자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다른 공격수들도 이와 같이 중앙과 측면을 아우르는 활동 반경을 가져갔다. 특히 오늘 경기는 심동운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경기였는데, 전반 5분 순간적으로 아크 써클에서 좌측 측면으로 빠지면서 수비수들을 따돌린 장면 [2], 후반 75분 하승운의 패스를 받고자 수비수들의 뒤로 돌아나가 결국 패널트킥을 유도한 장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비록 심동운이 체격적으로 톱에서 약점을 갖고 있으나, 훌륭한 움직임과, 민첩함으로 경남의 장신 수비수들을 고전 시켰다는 점에서 감독은 매우 만족스러울 것이다.
또한, 닐손주니어와 맹성웅의 탄탄한 중원도 경기의 승리 요인이었다. 오늘 닐손주니어는 수비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도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전반 30분에 닐손주니어가 자기 진영에서 높은 위치에 있는 주현우에게 장거리 패스를 성공했고, 그 후 주현우는 박스 바로 앞에 심동운에게 연결하였는데, 이는 심동운의 슛 이후 바로 골이 되었다. 오늘 닐손주니어의 이 기점 패스는 매우 날카로웠다.
맹성웅은 격차를 벌리는 중요한 득점에 성공했는데, 하남 선수가 볼을 끊은 것이 측면의 하승운에게 연결되었고, 그 공은 다시 박스 안 쪽으로 향했다. 공을 보고 침투하던 하남이 공을 놓치면서 골 기회가 날아가는 줄 알았으나, 맹성웅이 뒤에서 굴러 오는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하여 골이 되었다. 평소 중원에서 가장 든든한 역할을 한 선수의 골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물론, 지적할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체격이 강한 경남 선수들에게 제공권을 뺏기는 장면이 몇 차례 나왔다. 전반 9분 이정협이 코너킥 상황에서 무리없이 헤딩 시도를 했고, 후반 46분에는 이광선이 상당히 자유롭게 골문 안쪽으로 헤딩했다. 상당히 위협적이었으나 수비수 몸 맞은 것이 다행이었다. 둘다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높이를 이용한 상대의 공격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해 보인다.
1.2. 2R VS 안산 그리너스 (홈, 1:2 패)
2021 K League 2 2R 2021년 3월 6일 (토요일) 16:0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서동진 | ||
관중: 524명[코로나19][매진] | ||
1 : 2 | ||
FC 안양 | 안산 그리너스 | |
39' 모재현 | 58', 84' 김륜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륜도 |
FC 안양 | |||||
CF 98. 최민서 35' 9. 조나탄 35' | CF 17. 하승운 | ||||
AMF 7. 심동운 | |||||
LM 99. 주현우 | CM 14. 홍창범 85' 25. 박대한 85' | CM 8. 맹성웅 | RM 24. 모재현 38' 61' 23. 타무라 61' | ||
LCB 30. 백동규 | CB 15. 김형진 | RCB 2. 정준연 | |||
GK 13. 정민기 |
이번 경기에서 모재현은 윙백의 위치에서 측면의 공격전개를 도맡았는데, 스트라이커 출신답게 피지컬적인 우위로 안산의 측면 수비수들을 힘들게 했고, 지속적인 측면에서의 박스 안 침투를 시도했다. 결국 심동운의 수비수를 맞은 슛 이후 세컨 볼을 각도가 없는 측면에서 날카롭게 찼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적극적이고, 매끄러운 공격전개를 가져갔던 안양이었지만, 상대 이승빈 골키퍼의 선방[6]과, 그 외에 안타까운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7]
1.3. 3R VS 부천 FC 1995 (원정, 0:0 무)
2021 K League 2 3R 2021년 3월 14일 (일요일) 16:00 (UTC+9) | ||
부천종합운동장 (부천) | ||
주심: 정회수 | ||
관중: 964명[코로나19] | ||
0 : 0 | ||
부천 FC 1995 | FC 안양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심동운 |
FC 안양 | |||||
GK 13. 정민기 | |||||
RCB 2. 정준연 | CB 15. 김형진 | LCB 30. 백동규 | |||
RM 45. 홍현호 30' 24. 모재현 30' | CM 8. 맹성웅 | CM 14. 홍창범 | LM 99. 주현우 | ||
RW 7. 심동운 | CF 9. 조나탄 74' 23. 타무라 74' | LF 17. 하승운 |
오늘 경기에서 안양은 공격시 3-4-3, 수비시 주현우를 내림으로써 4백인 전술을 선택했다. 그 결과 경기 내내 수비적인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이따금 나오는 부천의 우측에 집중한 공격을 제외하고는 안양은 슈팅조차 거의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공격에서 나왔다. 안양은 전반에 주로 오른쪽, 즉 심동운과 홍현호 의 조합으로 부천의 하프 스페이스를 노리고자 했다. 실제로 홍현호가 박스 내부로 들어가는 등 공격 전개는 이루어졌으나, 수비시 5-4-1 형태로 빽빽하게 위치한 부천의 수비수 상대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러자 이우형감독은 전반 30분에 교체를 감행하여, 좌측의 하승운을 우측의 심동운쪽으로, 그리고 교체로 들어온 모재현을 좌측으로 보내어 다른 패턴의 공격을 시도했다. 실제로 전반 42분 모재현이 좌측에서 몰고 들어가 심동운에게 질좋은 크로스를 내주었으나, 아쉽게 빗맞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크게 별다른 장면은 없었다. 안산 전에서도 지적된 문제지만, 현재까지 슈팅 수 대비 실제 골수가 적은 편에 속하는 안양이다. 따라서 9번 스트라이커인 조나탄을 중심으로 다득점을 노릴 수 있는 공격적인 방향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1.4. 4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0:1 패)
2021 K League 2 4R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16:0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김용우 | ||
관중: 429명[코로나19] | ||
0 : 1 | ||
FC 안양 | 대전 하나 시티즌 | |
- | 45' 박진섭 | |
8' 정준연 77' 백동규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진현 |
FC 안양 | |||||
LF 98. 최민서 45' 9. 조나탄 45' | RF 7. 심동운 83' 23. 타무라 83' | ||||
LM 17. 하승운 53' 11. 김경중 | CM 8. 맹성웅 | CM 6. 닐손 주니어 | RM 99. 주현우 9' | ||
LB 14. 홍창범 | CB 30. 백동규 77' | CB 15. 김형진 | RB 2. 정준연 9' | ||
GK 13. 정민기 |
안양은 전반 8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정준연 [10]이 퇴장당하면서 수세에 몰린채 시작했고, 후반 32분에 백동규 [11]까지 퇴장당하며 9:11이라는 극심한 수세에 몰렸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전은 안양이 1개의 슈팅을 때린데 비해 무려 14개의 슈팅을 때려내고, 패스 수만 3배 넘게 가져가면서 전반 45분경 박진섭의 골에 힘입어 1점차 승리를 거뒀지만 결정력 면에 있어서 아쉬움을 보여주었다.
전반 초기에 정준연이 퇴장당한 후 대전은 이종현의 우측을 통한 공간 침투 혹은 에디뉴의 하프 스페이스 공략을 통한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내내 정민기 골키퍼의 훌륭한 위치 선정과 대전 공격진들의 삽질로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결국 전반 막바지 박진섭의 헤딩골을 막지 못했다. 공격 부분은 주로 심동운을 통해 이루어졌으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경기 내내 안양은 수비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
1.5. 5R VS 김천 상무 (원정, 0:0 무)
2021 K League 2 5R 2021년 4월 4일 (일요일) 16:00 (UTC+9) | ||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김천) | ||
주심: 서동진 | ||
관중: 2,140명[코로나19][우천][매진] | ||
0 : 0 | ||
김천 상무 | FC 안양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정승현 |
FC 안양 | |||||
GK 13. 정민기 | |||||
RB 25. 박대한 | CB 5. 유종현 | CB 15. 김형진 | LB 99. 주현우 | ||
RM 24. 모재현 74' 11. 김경중 74' | CM 6. 닐손 주니어 | CM 8. 맹성웅 87' 55. 임선영 87' | LM 23. 타무라 | ||
CF 98. 최민서 30' 7. 심동운 30' | CF 9. 조나탄 |
안양은 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현재 출전이 불가한 아코스티 외 기용가능한 모든 용병 카드를 선발로 집어넣고 경기를 시작했으며, 김천 또한 올해 입대한 신병 선수들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투입시키는등 여러 변화를 주면서 홈에서의 유관중 개막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김천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음에도 슈팅 수는 안양의 1/2밖에 가져가지 못하는 등 공격작업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고, 안양은 닐손주니어가 특출나게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최전방 공격수 조나탄의 폼이 아직도 올라오지 않으면서 공격 찬스에서 아쉬운 상황을 여럿 만들어냈다. 결국 양팀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마무리되었고, 안양은 리그에서 3경기 연속으로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공격력 강화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1.6. 6R VS 부산 아이파크 (홈, 2:1 승)
2021 K League 2 6R 2021년 4월 11일 (일요일) 16:0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송민석 | ||
관중: 539명[코로나19] | ||
2 : 1 | ||
FC 안양 | 부산 아이파크 | |
35' 김경중 49' 모재현 | 16' 안병준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모재현 |
FC 안양 | |||||
CF 9. 조나탄 | CF 25. 모재현 49' | ||||
LM 11. 김경중 35' 77' 25. 박대한 77' | CM 8. 맹성웅 | CM 6. 닐손 주니어 | RM 55. 임선영 62' 23. 타무라 62' | ||
LB 99. 주현우 | CB 15. 김형진 | CB 5. 유종현 | RB 22. 김준섭 18' 7. 심동운 18' | ||
GK 13. 정민기 |
안양은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3경기 동안의 무득점 행진과 4경기 동안의 "무(승부)패(배)" 행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고, 부산은 선제골을 넣고도 이를 지켜내는데 실패하며 3경기만에 다시 패배를 맛봤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비등비등하게 이어졌기에, 결국 순간의 결정력이 행방을 좌우했다. 전반 12분에 정훈성의 크로스가 김경중의 손을 맞고 나간것이 VAR 결과 확인되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이를 안병준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부산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35분, 모재현이 넘어지면서 오른쪽으로 살짝 띄워 넘겨준 공을 김경중이 달려오며 논스톱으로 때려낸것이 환상적인 각도로 빨려들어가며 방금전 핸드볼에 대한 만회골이 탄생했다. 후반 4분에는 심동운이 라인 끄트머리에서 돌파후 올려준 크로스가 문전 앞 혼전을 거쳐 모재현에게 연결된 것을 선수가 침착하게 차넣으며 안양의 역전골이 만들어졌고, 이후로도 엎치락 뒤치락은 있었지만 더 이상의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은채 경기가 종료되었다.
1.7. 7R VS 충남 아산 FC (홈, 2:1 승)
2021 K League 2 7R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13:3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신용준 | ||
관중: 563명[코로나19] | ||
2 : 1 | ||
FC 안양 | 충남 아산 FC | |
14' 홍창범 54' 백동규 | 81' 유준수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홍창범 |
FC 안양 | ||||||
LW 17. 하승운 76' 2. 정준연 76' | CF 9. 조나탄 | RW 24. 모재현 | ||||
LM 99. 주현우 | CM 8. 맹성웅 | CM 14. 홍창범 14' | RM 11. 김경중 85' 7. 심동운 85' | |||
CB 30. 백동규 54' | CB 6. 닐손 주니어 | CB 15. 김형진 | ||||
GK 1. 양동원 |
경기 전까지만 해도 연승을 달리던 충남아산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정작 판을 까보니 기회를 더 잘 살린것은 안양이었다. 전반 13분이 지나갈 무렵 프리킥 상황에서 한번 막혀진 공이 페널티 서클 뒤쪽으로 향했다가 닐손주니어의 헤딩을 통해 조나탄과 맹성웅에게 차례대로 연결되었고, 맹성웅이 이것을 가볍게 패스한것을 홍창범이 받아 수비수를 등지고 돌면서 슛을 때려 그대로 골까지 만들어냈다. 이후 후반 9분에는 주현우가 길게 찬 프리킥을 백동규가 그대로 헤딩으로 방향만 살짝 바꿔 골문 안으로 집어넣으며 두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 아산도 후반 36분에 유준수가 골키퍼의 펀칭을 무릅쓰고 김강국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추격의 의지를 이어갔지만, 결국 경기는 2:1 홈팀 안양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1.8. 8R VS 서울 이랜드 (원정, 1:2 승)
2021 K League 2 8R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13:30 (UTC+9) | ||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 ||
주심: 최현재 | ||
관중: 607명[코로나19] | ||
1 : 2 | ||
서울 이랜드 | FC 안양 | |
76' 황태현 | 0' 심동운 54' 김경중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조나탄 |
FC 안양 | |||||
GK 1. 양동원 | |||||
CB 15. 김형진 | CB 6. 닐손주니어 | CB 30. 백동규 | |||
RM 2. 정준연 | CM 14. 홍창범 68' 23. 타무라 68' | CM 8. 맹성웅 | LM 99. 주현우 | ||
AMF 7. 심동운 0' 82' 24. 모재현 82' | |||||
CF 98. 최민서 26' 11. 김경중 26' 54' | CF 9. 조나탄 |
안양에게는 K리그2 통산 최단시간 득점의 신기록과 승리를 함께 챙긴 영광스러운 경기였으나, 서울E에게는 3연패를 선고하며 시즌 초반과 다른 부진의 늪에 빠졌음을 증명하는 불편한 경기였다. 서울은 또다시 리그 최강급의 외인 공격트리오인 레안드로-베네가스-바비오 라인을 가동하고 여러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며 연패 탈출을 노렸으며, 안양은 최근 점점 폼이 올라오는 조나탄과 최민서의 투톱을 내세워 이에 맞섰다. 앞서도 말했듯이, 선제골을 대단히 이른, 정확히 경기 시작후 17초만에 터졌다. 킥오프 직후 슬금슬금 볼을 몰고 전방으로 올라가던 조나탄이 수비수들의 틈을 통해 왼쪽에서 접근하던 심동운에게 패스를 찔러넣어줬고, 이것을 심동운이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때린 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매우 이른시간부터 골을 먹히고 시작했긴 하나 서울도 마냥 주저하지 않고 계속 공세로 나섰는데, 역설적으로 경기 두번째 골의 주인공도 안양이었다. 후반 9분, 골키퍼로부터 길게 연결된 공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전방으로 흘렀고, 이를 김경중이 따라가 잡아낸뒤 두번을 연속으로 접으며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는 원더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60분 주현우가 올려준 공이 김경중의 발에 걸려 3대0이 되는 줄 알았지만, 조나탄의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골키퍼 시야 방해로 VAR 판정 끝에 무효화 되었다. 서울은 후반 31분에 황태현이 페널티 서클 바깥에서 때린 아름다운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을 얻어냈으나, 동점까지는 가지 못한채 경기는 안양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비록 리그 마수걸이 골을 넣는데는 실패했고, 중요한 득점상황에서 오프사이드에 걸려버린 조나탄이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안양 전술의 핵심이 왜 조나탄인지 더욱 분명해졌다.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골장면 모두 조나탄의 어시였는데, 최전방에서 공을 따주고 키핑하는 능력이 훌륭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 정도면 정말 골만 터지면 완벽한 기량을 보일 것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가운데 센터백 위치에서 활약한 닐손주니어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기본적인 1차 빌드업 부터 레안드로, 베네가스로 구성된 서울의 두 주포들의 공격을 여러 번 커팅해하기 까지 무결점의 모급을 보여 주었다. 커팅 후 공격 진영으로 바로 보내는 특유의 장거리 패스도 매우 정확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안양의 상승세가 김경중의 출장 시기와 맞물려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대전 시티즌 경기 이후 출장하면서, 최근 리그 3연승의 주역이 되고 있는 김경중은 측면에서의 드리블, 침투, 그리고 슈팅력까지 현재까지 가장 날카로운 공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늘 골장면에서 나왔듯 조나탄이 볼을 잡으면, 심동운과 더불어 전방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은 앞으로 안양이 김경중을 통해 어떤 유형의 축구를 할 것인지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여러모로 공격의 핵심이 될 것은 분명해보인다.
1.9. 9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0:1 승)
2021 K League 2 9R 2021년 5월 1일 (토요일) 13:30 (UTC+9) | ||
광양축구전용구장 (광양) | ||
주심: 신용준 | ||
관중: 691명[코로나19] | ||
0 : 1 | ||
전남 드래곤즈 | FC 안양 | |
- | 86' 조나탄 (PK)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조나탄 |
FC 안양 | |||||
GK 1. 양동원 | |||||
CB 15. 김형진 | CB 6. 닐손주니어 | CB 30. 백동규 | |||
RM 11. 김경중 80' 17. 하승운 80' | CM 14. 홍창범 | CM 8. 맹성웅 | LM 99. 주현우 | ||
AMF 7. 심동운 | |||||
CF 24. 모재현 66' 2. 정준연 66' | CF 98. 최민서 25' 9. 조나탄 25' 86' |
3월 말까지만 해도 10개팀중 8위에 머무르던 안양이 이번 경기를 통해 1위까지 수직 상승한, 한치앞도 짐작할수 없는 K리그2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경기였다. 수비축구를 구사하는 양팀이 맞붙은 만큼 슈팅이 적은 경기가 예상되었고, 실제로 그러했으나, 전반전에는 전남이 5:1의 슈팅수로 안양을 압도하며 시종일관 골문을 노렸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카운터어택이 특기인 양팀간 지속적 마찰의 결과는 후반 종료 직전에서야 그 모습을 드러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번 슛을 했다가 발로텔리에게 맞고 튕겨져 나온것을 다시 안쪽으로 드리블하려던 홍창범이 발로텔리가 집어넣은 발에 걸려 넘어졌고, 이것이 그대로 PK로 선언된 것을 조나탄이 리그에서의 첫 골을 만들어내며 깔끔하게 성공시킨 것. 워낙 늦은 시간에 터진 골이었기에 전남이 이것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경기는 안양의 신승으로 종료된다.
1.10. 10R VS 부천 FC 1995 (홈, 2:0 승)
2021 K League 2 10R 2021년 5월 5일 (수요일) 18:3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조지음 | ||
관중: 573명[코로나19][매진] | ||
2 : 0 | ||
FC 안양 | 부천 FC 1995 | |
20' 닐손주니어 (PK) 45+3' 조나탄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정민기 |
FC 안양 | |||||
LW 11. 김경중 76' 17. 하승운 76' | CF 9. 조나탄 45' | RF 7. 심동운 | |||
LM 22. 김준섭 45' 99. 주현우 45' | CM 8. 맹성웅 | CM 14. 홍창범 | RM 2. 정준연 | ||
CB 30. 백동규 | CB 6. 닐손 주니어 20' | CB 15. 김형진 89' 5. 유종현 89' | |||
GK 13. 정민기 |
페널티킥만 4번이 나오고 페널티킥이 모든걸 지배한 경기에서[21] 자신에게 왔던 두번의 기회를 살려낸 안양이 최근 심각한 부진에 빠진 부천을 상대로 032 더비에서 또한번의 승리를 챙기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첫 PK 선언은 전반 7분에 있었다. 백동규가 수비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파울을 범해 부천에게 기회를 내주었으나, 정민기 골키퍼가 키커 조수철이 왼쪽으로 낮게 깔려 찬 공을 잡아채며 기회를 무위로 돌려보냈고, 얼마 안가 전반 11분에는 김경중이 돌파 도중 강의빈에게 걸려 파울을 당한것처럼 보여 PK가 선언되었으나 이번엔 VAR 판독결과 파울로 인정되지 않아 취소되었다. 그로부터 또 7분 뒤엔 프리킥 후 문전앞 혼전상황에서 맹성웅의 슛이 부천 수비의 손을 맞고 나가면서 다시 안양의 PK가 선언, 이번에는 닐손주니어가 왼쪽 골망을 가르는 깔끔한 슈팅으로 성공시켜 선취점을 얻는다. 그리고 또한번(...) 전반 추가시간에 심동운이 받으려던 패스가 튕겨져나온걸 조현택이 가로채려는 과정에서 정준연의 발을 걸어버렸고, 여기서 안양이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 이번엔 조나탄이 성공시키며 점수를 2점차까지 벌린다. 이번 패배로 부천은 슈팅 숫자 면에서도 안양과 비등했고 점유율 또한 앞섰으나, 계속되는 수비진들간의 부조화,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또한번의 무득점 패배를 경험하게 되었다.
1.11. 11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3:2 패)
2021 K League 2 11R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19:30 (UTC+9) | ||
안산와~스타디움 (안산) | ||
주심: 최현재 | ||
관중: 214명[코로나19][우천] | ||
3 : 2 | ||
안산 그리너스 | FC 안양 | |
17' 산티아고 69' 두아르테 81' 김륜도 | 33' 조나탄 89' 닐손주니어 (PK)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두아르테 |
FC 안양 | |||||
GK 13. 정민기 | |||||
RB 2. 정준연 72' 24. 모재현 72' | CB 30. 백동규 | CB 6. 닐손 주니어 89' | CB 16. 김형진 | LB 99. 주현우 | |
CM 23. 타무라 87' 5. 유종현 87' | CM 8. 맹성웅 | CM 7. 심동운 47' | |||
CF 45. 홍현호 21' 11. 김경중 21' | CF 9. 조나탄 33' |
1.12. 12R VS 경남 FC (홈, 0:1 패)
2021 K League 2 12R 2021년 5월 16일 (일요일) 18:3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송민석 | ||
관중: 355명[코로나19][우천] | ||
0 : 1 | ||
FC 안양 | 경남 FC | |
- | 51' 김동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동진 |
FC 안양 | |||||
LW 98. 최민서 26' 11. 김경중 26' | CF 9. 조나탄 | RF 7. 심동운 86' 23. 타무라 86' | |||
LM 99. 주현우 | CM 14. 홍창범 68' 24. 모재현 68' | CM 8. 맹성웅 | RM 2. 정준연 | ||
CB 15. 김형진 | CB 6. 닐손 주니어 | CB 30. 백동규 | |||
GK 13. 정민기 |
설사커의 유쾌한 반란을 꿈꿀만한 예측불허의 결과와 함께 K리그2는 절대 속단할수 없는 리그라는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준 경기였다. 리그 1위를 달리던 안양이 뒤에서 3위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시즌초를 보내던 경남에게 홈에서 목덜미를 잡혔다. 후반 6분, 경남의 여러차례 이어진 볼 전개 끝에 오른쪽 측면의 진세민에게 연결된 공이 크로스를 통해 골대 반대편 부근까지 날아갔고, 이것을 김동진이 날아차기로 그대로 꽂아넣으며 만들어낸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이 결과로 안양은 같은 라운드의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를 전남이나 대전, 혹은 안산에게 헌납할 위기에 놓였고, 경남은 착실히 승점을 쌓아가며 최하위를 달리던 초반과 달리 비록 순위는 8위일지언정 승격권과의 승점차가 4점밖에 나지 않는 자리까지 올라올수 있었다.
1.13. 13R VS 김천 상무 (홈, 0:0 무)
2021 K League 2 13R 2021년 5월 23일 (일요일) 18:3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안재훈 | ||
관중: 531명[코로나19] | ||
0 : 0 | ||
FC 안양 | 김천 상무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추가예정 |
FC 안양 | ||||||
GK 13. 정민기 | ||||||
CB 30. 백동규 | CB 6. 닐손 주니어 | CB 15. 김형진 | ||||
RM 2. 정준연 | CM 7. 심동운 63' 24. 모재현 63' | CM 8. 맹성웅 | CM 22. 김준섭 30' 11. 김경중 30' | LM 99. 주현우 | ||
CF 14. 홍창범 88' 25. 박대한 88' | CF 9. 조나탄 |
엄청난 슈의 슈팅공방이 이어졌지만 어느팀의 것도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양 팀은 대단히 비등비등한 공방을 했는데, 슈팅수에서 안양 14대 김천 19, 점유율에서 안양 45대 김천 54 정도로 김천이 미세한 수치상 우세를 거두긴 했지만 결과로 잇지 못한 이상 의미가 없다. 어느팀도 점수를 낼 만한 결정력을 갖추지 못한채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되어 안양과 김천은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지게 되었다. 전남에게 내어준 1위 자리의 재탈환을 노리던 안양은 결정적인 경기에서 패배하며 쓴맛을 삼켰고, 김천은 하루빨리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서 또 발목을 잡혀버렸다.
1.14. 14R VS 충남 아산 FC (원정, 2:2 무)
2021 K League 2 14R 2021년 5월 30일 (일요일) 16:00 (UTC+9) | ||
이순신종합운동장 (아산) | ||
주심: 조지음 | ||
관중: 306명[코로나19] | ||
2 : 2 | ||
충남 아산 FC | FC 안양 | |
59' 이은범 89' 김민석 | 29' 조나탄 46' 김경중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경중 |
FC 안양 | |||||
GK 13. 정민기 | |||||
CB 30. 백동규 | CB 6. 닐손 주니어 | CB 15. 김형진 | |||
RM 2. 정준연 | CM 8. 맹성웅 | CM 14. 홍창범 | LM 99. 주현우 | ||
RW 7. 심동운 66' 10. 아코스티 66' | CF 9. 조나탄 29' 89' 24. 모재현 89' | LF 98. 최민서 26' 11. 김경중 26' 46' |
충남아산의 선수중 무려 9명이 슈팅을 때렸고, 안양은 겨우 3명만 슈팅을 날렸지만 정작 총 슈팅수에는 큰 차이가 없던 기묘하다면 기묘한 경기는 2:2라는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포문을 연것은 원정팀 안양이었다. 전반 29분, 김경중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조나탄이 넘어지면서 헤딩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후반 시작 1분만에 이번엔 조나탄이 수비진 사이의 심동운에게 찔러준 공을 심동운이 재차 옆에서 달려오던 김경중에게 패스, 이것을 그가 슬라이딩 킥으로 밀어넣으며 안양이 0:2까지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은듯 했다. 하지만 뒤이어 아산의 추격쇼가 시작되었다. 59분, 닐손주니어를 맞고 튕겨나오는 등 혼란스러운 문전 앞 상황에서 자신에게 온 공을 놓치지 않은 이은범이 강력한 안쪽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격의 불씨를 뽑아냈다. 그리고 30분 뒤, 이번엔 김민석이 자신에게 온 직접프리킥 찬스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이끌었고, 결국 90분간의 혈투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1.15. 15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1:2 승)
2021 K League 2 15R 2021년 6월 6일 (일요일) 16:00 (UTC+9) | ||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 ||
주심: 정회수 | ||
관중: 1,851명[코로나19] | ||
1 : 2 | ||
대전 하나 시티즌 | FC 안양 | |
22' 박인혁 | 16' 조나탄 (PK) 62' 김경중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경중 |
FC 안양 | |||||
CF 98. 최민서 24' 11. 김경중 24' 62' | CF 9. 조나탄 16' | ||||
AMF 24. 모재현 57' 10. 아코스티 57' | |||||
LM 99. 주현우 | CM 14. 홍창범 86' 5. 유종현 86' | CM 8. 맹성웅 | RM 25. 박대한 | ||
CB 15. 김형진 | CB 6. 닐손주니어 | CB 30. 백동규 | |||
GK 13. 정민기 |
1위 쟁탈을 노리는 상위권 두 팀간의 경기는 안양이 원정에서 꿀맛같은 승리를 챙겨 가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먼저 전반 14분, 조나탄이 돌파 도중 페널티 박스 안에서 김동준 골키퍼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파울이 선언되어 PK를 획득, 이를 자신이 직접 성공시켜 선제 득점을 얻어낸다. 하지만 단 5분 뒤, 임덕근이 수비수 사이로 찔러준 크로스를 박인혁이 딱 공이 땅에 떨어질 때쯤에 맞춰 오른발로 톡 하고 밀어넣으며 동점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후반 17분, 홍창범의 패스를 받아 단독돌파를 시도한 김경중이 수비수 두명을 뒤에 달고 골키퍼와의 1:1 상황을 침착하게 이겨내면서 환상적인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의 90분은 그렇게 안양의 승리와 팀의 2위 도약이라는 결과로 종료되었다. 대전으로서는 오늘 승리를 챙겼다면 전남을 누르고 단독 1위로 올라갈수 있었을테니 아쉬울 다름이다.
1.16. 16R VS 서울 이랜드 (홈, 0:0 무)
2021 K League 2 16R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16:0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오현진 | ||
관중: 507명[코로나19][매진] | ||
0 : 0 | ||
FC 안양 | 서울 이랜드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경중 |
1.17. 17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4:5 승)
2021 K League 2 17R 2021년 6월 20일 (일요일) 18:30 (UTC+9) | ||
구덕운동장 (부산) | ||
주심: 서동진 | ||
관중: 1,149명[코로나19] | ||
4 : 5 | ||
부산 아이파크 | FC 안양 | |
30' 김진규 49' 이상헌 59' 박정인 86' 안병준 | 12', 71' (PK) 닐손주니어 46', 64' 조나탄 90+2' 아코스티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조나탄 |
이날의 승리로 FC 안양은 전남과 승점이 같지만, 이날 5점이나 넣으면서 다득점으로 1위에 올랐다.
1.18. 18R VS 전남 드래곤즈 (홈, 0:0 무)
2021 K League 2 18R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19:3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정회수 | ||
관중: 1,029명[코로나19][매진] | ||
0 : 0 | ||
FC 안양 | 전남 드래곤즈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경중 |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했던가, 리그 1위와 2위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찾은 관중들로 판매가능 좌석이 모두 매진되고, 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까지 경기장을 찾았으나 양팀 모두 각각 슈팅만 10개 넘게 쏘고도 무득점에 그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시작 전을 기준으로 두 팀 모두 승점이 29점으로 동일한 상황에서, 만약 오늘 안양이나 전남 둘중 한팀이라도 승리를 가져갔다면 3위인 대전과 최소 한경기 이상의 승점차를 확보할수 있었으나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그쳤다. 두 팀이 비기는 사이 김천 상무는 승리를 거두며 30점으로 승점이 같은 2위가 되었다. 대전도 28점으로 박빙의 4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1경기 덜 치른 부산이 승점 26점으로 추격중이다. 1위에서 7위까지의 승점차가 8점밖에 되지 않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또다시 이어지게 되었다.
2. 후반기
2.1. 19R VS 충남 아산 FC (홈, 1:0 승)
2021 K League 2 19R 2021년 7월 4일 (일요일) 20:0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송민석 | ||
관중: 762명[코로나19][우천] | ||
1 : 0 | ||
FC 안양 | 충남 아산 FC | |
63' 김경중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경중 |
2.2. 20R VS 김천 상무 (원정, 2:4 승)
2021 K League 2 20R 2021년 7월 10일 (토요일) 19:00 (UTC+9) | ||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김천) | ||
주심: 신용준 | ||
관중: 617명[코로나19][우천] | ||
2 : 4 | ||
김천 상무 | FC 안양 | |
74' 박상혁 90' 허용준 (PK) | 3' 백동규 42' 하남 57' 홍창범 63' 모재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홍창범 |
현재의 1위와 2위가 맞붙은 이번 경기는 시작 전만 해도 양팀 모두 서로에게서 단 한골이라도 얻을수 있다면 운이 좋을거라 예상되었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기대되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나온건 도합 6골이 터진 다득점 경기였다. 먼저 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의 혼전 속에서 잡아낸 백동규가 볼을 수비수 사이로 침착하게 때려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뒤이어 전반 종료 직전에는 하남이 드리블 돌파 이후 수비수 두명의 사이를 향해 때린 슈팅이 강정묵 골키퍼 손 끝에 닫지 못하고 들어가며 본인의 프로 데뷔골이자 팀의 두번째 골로 이어졌고, 후반에는 아코스티의 돌파를 연계시킨 홍창범, 우주성과 정승현의 1:2 맨마크를 이겨낸 모재현의 골까지 터지며 점수차가 단숨에 0:4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74분경 박상혁이 아측 수비수의 머리로 떨궈진 크로스를 그대로 때려넣으며 만회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허용준이 페널티킥 골까지 성공시키며 해설을 비롯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원 FC와 포항 스틸러스 간 4골차를 뒤집은 그 전설의 경기의 재림을 은근히 기대하였으나, 안양에겐 다행스럽게도 더이상의 추가골은 나지 않은채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이 승리 덕에 안양은 1위 자리를 공고히 할수 있었고, 김천은 끝없이 이어질것만 같던 상승세에 제대로 제동이 걸려버렸다.
참고로 안양은 지난 경기에 이어서 공격수 조나탄, 수비수 닐손주니어 2명의 용병과 이우형 감독까지 코로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이유로 결장해야 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김천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조나탄의 결장으로 출전하게된 하남은 프로 출장 5경기 만에 데뷔 첫골을 기록했다. #
2.3. 21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1:2 패)
2021 K League 2 21R 2021년 7월 18일 (일요일) 19:0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김용우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1 : 2 | ||
FC 안양 | 대전 하나 시티즌 | |
80' 정준연 | 48' 박진섭 (PK) 85' 박인혁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박인혁 |
2.4. 23R VS 경남 FC (원정, 2:1 패)
2021 K League 2 23R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20:00 (UTC+9) | ||
창원축구센터 (창원) | ||
주심: 정회수 | ||
관중: 634명[코로나19] | ||
2 : 1 | ||
경남 FC | FC 안양 | |
19', 51' 황일수 | 26' 모재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황일수 |
2.5. 24R VS 부산 아이파크 (홈, 1:1 무)
2021 K League 2 24R 2021년 8월 7일 (토요일) 20:0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신용준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1 : 1 | ||
FC 안양 | 부산 아이파크 | |
82' 조나탄 | 40' 안병준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안병준 |
2.6. 25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1:2 승)
2021 K League 2 25R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19:00 (UTC+9) | ||
광양축구전용구장 (광양) | ||
주심: 안재훈 | ||
관중: 634명[코로나19] | ||
1 : 2 | ||
전남 드래곤즈 | FC 안양 | |
66' 이종호 (PK) | 17' 백동규 23' 조나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백동규 |
2.7. 22R VS 서울 이랜드 (원정, 0:1 승)
2021 K League 2 22R 2021년 8월 18일 (수요일) 19:00 (UTC+9) | ||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 ||
주심: 정동식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0 : 1 | ||
서울 이랜드 | FC 안양 | |
- | 71' 조나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추가예정 |
FC 안양은 긴 부진에 빠진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71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조나탄이 다이빙 헤더로 얻은 1점을 지키며 안양이 승리를 거두었다. 61분 경에 서울 이랜드의 베네가스가 엄청난 대포알 슈팅으로 골인에 성공했으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안양은 이 경기 승리로 다시 대전을 누르고 2위에 올랐고, 1위 김천 상무를 승점 1점차로 추격중이다.
2.8. 26R VS 부천 FC 1995 (원정, 0:1 승)
2021 K League 2 26R 2021년 8월 23일 (월요일) 19:30 (UTC+9) | ||
부천종합운동장 (부천) | ||
주심: 조지음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0 : 1 | ||
부천 FC 1995 | FC 안양 | |
- | 53' 하남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닐손주니어 |
참고로, 같은 날 1위 김천 상무는 부산 아이파크를 맞아 6:0 으로 대승을 거두며 1위를 지켰고, 안양은 1점차 2위를 유지하며 추격하고 있다.
2.9. 27R VS 안산 그리너스 (홈, 1:1 무)
2021 K League 2 27R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19:3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송민석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1 : 1 | ||
FC 안양 | 안산 그리너스 | |
79' 조나탄 | 81' 강수일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정민기 |
2.10. 28R VS 충남 아산 FC (원정, 0:2 승)
2021 K League 2 28R 2021년 9월 4일 (토요일) 16:00 (UTC+9) | ||
이순신종합운동장 (아산) | ||
주심: 성덕효 | ||
관중: 503명[코로나19] | ||
0 : 2 | ||
충남 아산 FC | FC 안양 | |
19' 정준연 90+2' 모재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주현우 |
2.11. 29R VS 경남 FC (홈, 0:0 무)
2021 K League 2 29R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16:0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김영수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0 : 0 | ||
FC 안양 | 경남 FC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에르난데스 |
무승부로 승점 1점만 챙긴 안양은 1위 김천 상무에 승점 3점차가 나게 되었다.
2.12. 30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3 승)
2021 K League 2 30R 2021년 9월 18일 (토요일) 18:30 (UTC+9) | ||
구덕운동장 (부산) | ||
주심: 김용우 | ||
관중: 1,015명[코로나19] | ||
1 : 3 | ||
부산 아이파크 | FC 안양 | |
55' 안병준 | 65' 조나탄 68' 김정현 (OG) 76' 타무라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조나탄 |
2.13. 31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1:0 패)
2021 K League 2 31R 2021년 9월 25일 (토요일) 16:00 (UTC+9) | ||
안산와~스타디움 (안산) | ||
주심: 서동진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1 : 0 | ||
안산 그리너스 | FC 안양 | |
72' 송주호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송주호 |
성적 부진으로 김길식 감독이 자진사퇴하고 민동성 수석코치가 감독직을 대행중인 안산의 기세가 전에 없이 매섭다. 안양에 스탯을 내주더라도 점수를 챙겨오는 실리축구를 구사하며 리그 2위라는 대어를 낚아올리는데 성공했다. 반면 안양은 1위 김천 추격을 위한 중요한 순간에서 발목이 잡히며 다이렉트 승격 실현에 제동이 걸렸다. 후반 27분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이 올린 공이 골문 앞에서 쑥 하고 아래로 갑작스레 꺾이며 정확히 송주호의 발밑으로 연결되었고, 송주호가 이걸 놓치지 않고 논스톱으로 오른발 인사이드로 때려넣으며 선제골이자 경기의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 결과로 안산은 아직 부산과 충남아산의 경기가 남아있긴 하나, 일단 승점 37점으로 6위로 올라서면서 잘만 하면 승격플옵권을 노려볼 수도 있는 위치로 올라섰다. 한편 안양은 한 경기를 더 치르고도 김천에 승점 3점이 뒤지며 2위에 머물렀고, 게다가 다음날 김천은 3위 대전을 잡아내며 승점 차이는 6점까지 벌어졌다..
2.14. 32R VS 전남 드래곤즈 (홈, 1:1 무)
2021 K League 2 32R 2021년 10월 2일 (토요일) 18:3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정회수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1 : 1 | ||
FC 안양 | 전남 드래곤즈 | |
33' 조나탄 | 90+5' 이종호 (PK)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모재현 |
2.15. 33R VS 김천 상무 (홈, 2:2 무)
2021 K League 2 33R 2021년 10월 9일 (토요일) 18:3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안재훈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2 : 2 | ||
FC 안양 | 김천 상무 | |
57', 87' 아코스티 | 19' 박동진 35' 고승범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아코스티 |
전반전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오늘 조기우승을 확정짓나 싶었던 김천이었으나, 끝까지 추격해온 안양에 발목이 잡히며 우승경쟁의 결말은 일단 다음라운드로 더 미뤄지게 되었다. 전반 19분 최준혁이 올려준 크로스를 박동진이 높은 타점의 헤더로 톡 때려넣으며 김천이 선제골을 가져왔고, 35분에는 고승범이 사실상 무각에 가까운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자신의 방향에 있는 골대를 살짝 맞춰 굴절시켜 직접 골로 연결짓는 진기명기한 득점을 성공시켰다. 모두가 오늘 김천이 안양에서 트로피를 드는걸 보겠구나 할 무렵 후반전이 시작되었고...안양은 전반전과 달리 활발한 공세에 나서며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으며, 그 결과 57분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얻어낸 직접프리킥을 아코스티가 순식간에 골망 왼쪽을 가르는 빠른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추격골을 하나 챙겼고, 정확히 30분 뒤에는 또다시 아코스티가 중앙에서의 롱패스를 모재현이 헤딩으로 살짝 방향만 바꿔준걸 받고 치고나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넘어지면서 슛을 때려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고야 말았다.
2.16. 34R VS 서울 이랜드 (홈, 2:1 승)
2021 K League 2 34R 2021년 10월 17일 (일요일) 18:3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김용우 | ||
관중: 무관중 경기[코로나19] | ||
2 : 1 | ||
FC 안양 | 서울 이랜드 | |
64' 하남 81' 타무라 | 57' 레안드로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타무라 |
같은날 더 일찍 경기를 치렀던 김천이 부천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은 무위로 돌아간 안양은 오늘의 승리를 통해 얻은 승점과 함께 2위 자리를 지켜내며 11월에 있을 승격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최대한 유리한 자리를 유지하려 안간힘을 쓸 예정이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후반기의 보강에도 불구하고 무승부와 패배가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반복하며 최하위인 10위를 유지했고, 정정용 감독에 대한 팬들의 인내는 한계를 이미 넘은 상태다. 서울은 56분에 정민기의 선방으로 튕겨나온 공을 레안드로가 침착하게 재차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오랜 득점 부진을 마무리하였으나, 단 7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주현우가 짧은 크로스로 넘겨준 것을 하남이 높게 점프해 헤더로 내리찍으며 동점골을 가져왔고, 81분에는 아코스티의 슈팅 시도가 수비수에 막히고 나온 공을 타무라가 잡아 재차 때려낸게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어 골키퍼를 속이고 들어가며 역전골이 되었다. 오늘의 승리로 안양은 승점 59점으로 2위를 유지했고, 3위 대전과는 승점 4점차다. 서울의 경우 승점 34점으로 10위를 유지하며 9위 부천을 2점차로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2.17. 35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3:1 패)
2021 K League 2 35R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13:30 (UTC+9) | ||
한밭종합운동장 (대전) | ||
주심: 정회수 | ||
관중: 2,833명[코로나19] | ||
3 : 1 | ||
대전 하나 시티즌 | FC 안양 | |
7'(PK), 54' 마사 46' 이현식 | 68' 김경중 | |
경기 기록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마사 |
전반 7분에 마사의 PK골로 앞서나간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민현이 수비수를 자신에게 끈채 이현식에게 톡 내준 공이 낮게 깔리는 깔끔한 슈팅으로 연결되며 한점을 더 추가했고, 54분에는 전반전 선제골의 주인공 마사가 페널티박스 경계선에서의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다시한번 골을 성공시키며 방점을 찍었다. 안양은 68분에 김경중의 터닝슛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노렸으나, 추가점을 얻지 못한채 3:1의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마지막까지 2위 자리를 지켜낼수 있을 것 같던 안양이 한밭운동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가지는 대전에게 발목이 잡히며 위태로워졌다. 한편 대전은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마지막 라운드의 경남전에서도 승리를 거둘시 2위로 노려 볼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2.18. 36R VS 부천 FC 1995 (홈, 4:1 승)
2021 K League 2 36R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15:00 (UTC+9)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안재훈 | ||
관중: 730명[코로나19] | ||
4 : 1 | ||
FC 안양 | 부천 FC 1995 | |
68' 홍창범 79', 86' 아코스티 83' 김경중 | 87' 크리슬란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홍창범 |
부천의 강의빈이 경고 누적으로 전반 39분만에 퇴장당하며 안양은 수적 우세를 가질 수 있었다. 후반전 안양의 이우형 감독은 닐손주니어를 빼고 공격수 홍창범을 넣는 강수를 두었는데, 홍창범은 5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 안양은 아코스티를 필두로 맹공을 펼치며 총 4골을 몰아 넣었다. 경기 종료 전 크리슬란에게 1점을 허용하였지만, 최종적으로 4:1 압승을 거두며 안양은 자력으로 시즌 2위를 확정하였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하였다. 한편 부천은 후반기 들어 승리를 쌓으며 최하위권을 탈출하는가 싶었지만, 결국 10위 자리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K리그2 플레이오프는 11월 7일 안양에서 홈경기로 치러지며, 3일 대전 vs 전남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맞붙게 된다.
[코로나19] 코로나19로 인한 부분적 유관중[2] 이는 곧 홍창범의 슈팅으로 이어졌다.[코로나19] [매진] [5] 이번에도 헨드볼에 의한 페널티 킥이었다.[6] 전반 25분 하승운의 헤더, 후반 48분의 조나탄의 골문 앞 헤더, 후반 88분의 심동운의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의 슛을 모두 막아냈다 (...)[7] 공식 데이터 상 심동운의 슛은 6개, 모재현은 3개였다. 이는 안산의 공격진이 2개, 1개씩 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코로나19] [코로나19] [10] 박진섭과 볼 경합 중 무릎을 향해 발을 날렸다.[11] 볼을 잡으려다 상대 선수의 무릎을 밟았고, 처음에는 옐로 카드였으나 VAR 체크 이후 퇴장으로 번복되었다.[코로나19] [우천] [매진]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매진] [21] 안양에게 3, 부천에게 1이 주어졌는데, 안양에게 처음 주어진 하나는 VAR 결과 취소되긴 했다[코로나19] [우천] [코로나19] [우천]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매진] [코로나19] [코로나19] [매진] [코로나19] [우천] [코로나19] [우천]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42] '가둬 놓고 패다'는 뜻으로 한 팀이 일방적인 공격 경기를 펼치는 경우를 의미한다.[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46] 참고로, 지난 라운드에서는 자살골을 기록했었다.[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