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루치 블라디보스토크 | |
FC Luch Vladivostok | |
<colbgcolor=#ffe806><colcolor=#373a3c> 정식 명칭 | Футбольный клуб "Луч" Владивосток Football Club Luch Vladivostok |
별칭 | «тигры» (호랑이들), «приморцы» (연해주인들), «дальневосточники»(극동사람들) |
창단 | 1958년 5월 2일 ([age(1958-05-02)]주년) |
해체 | 2021년 3월 10일 |
소속 리그 | 러시아 아마추어 풋볼 리그 |
연고지 | 프리모리예 지방 블라디보스토크 |
홈구장 | 디나모 스타디움 (10,200명 수용) (Dynamo Stadium) |
우승 기록 | |
FNL컵 (1회) | 2014 |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2회) | 1992, 2005 |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 (2회) | 2003(동부), 2012-13(동부) |
이적 기록 | |
최고 이적료 영입 | 마레크 체흐 (Marek Čech) (2007년, From FC 슬로반 리베레츠, 41만 5천 유로) |
최고 이적료 방출 | 알렉산드르 셰슈노프 (Aleksandr Sheshunov) (2008년, To FC 모스크바, 135만 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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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고로 한 축구팀이다. 팀의 상징은 백두산 호랑이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다. 이 팀은 에너지회사인 달레네르고의 스폰서를 받은 2003년에서 2018년까지는 루츠-에네르기야라고 불렸다. 2019-20 러시안 컵 32강에서 디나모 모스크바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연해주 정부가 이 팀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끊어버리고, 코로나-19사태로 FNL이 조기 종료되면서, 중위권을 기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부리그로 강등되었다.
재정문제로 법원에 의해 해체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후 연해주지사가 축구가 재개되면 루치는 아마추어축구단으로 다시 탄생될 것이라고 하였고, 실제로 러시아 4부리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러시아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10월 중순에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축소된 리그 형식으로 시작하는 러시아 3부 디비전 극동지구에 출전하는 것으로 보이나, 트랜스퍼마르크트에는 선수가 한명도 없다.
러시아 3부 디비전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가 되었으나, 구단은 다시 프로 라이센스를 획득하면서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로 복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불어난 빚을 갚지 못한 연해주 정부의 결정으로 인해 2021년 3월 10일에 연해주 법원이 루치의 공식 파산 명령을 내렸다. 이후, 4년 동안 루치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할 수 없다.
2. 후신
FC 디나모 블라디보스토크가 2021년에 창단되었고, 러시아 3부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3. 여담
- FC SKA 하바롭스크와 루츠 에네르기야 블라디보스토크와의 더비를 극동 더비 매치라고 부른다. 사실 이 두 팀 사이 거리도 기차로 12시간 넘게 가야될 정도로 먼 건 함정.(...)
- 2006시즌에 잠시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뛴 현영민의 회고에 따르면, 자신이 뛸 당시 1부리그에 블라디보스토크에 연고를 두고있는 프로구단이 있었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비행기로만 무려 9시간 걸리는 이 지역이 러시아 리그에서 가장 먼 원정길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이 팀은 홈깡패 수준을 넘어 갱스터 수준이라고 한다. 반대로 원정을 가면 거의 패배한다고(...) 비행기로 9시간 걸려 도착하면, 4시간을 숙소에서 쉬고 바로 경기장으로 간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를 마치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복귀한다. 게다가 러시아는 국토가 워낙 넓어 시차가 지역마다 제각각이어서 멍한 상태로 경기에 나선다고 한다. 위에 나오는 팀 우승 기록을 보면 FC 루치 블라디보스토크가 2005시즌에 2부리그를 우승해 이듬해인 2006시즌에 1부리그로 승격하였기 때문에 그의 언급에 나오는 그 팀이 FC 루치 블라디보스토크라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