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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02:45:49

Excel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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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 Esports의 역대 시즌
2016 ~ 2018 시즌 2019 시즌 2020 시즌
1. 개요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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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cel Esports의 2019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LEC 스프링 2019

exceL eSports
파일:XL 2019 Spring.png
감독 조시 퍼녹
코치 존 엘리스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기대한
Expect
파일:스페인 국기.svg 로젠도 푸엔테스
Send0o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영국 국기.svg 마크 라몬트
Caedrel
파일:덴마크 국기.svg 크리스찬 벤델보
Taxer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독일 국기.svg 파비안 슈베르트
Exile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요란 셰퍼
Special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스웨덴 국기.svg 야스퍼 클라린 스트룀베그
Jeskla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니핫 젤랄 알리에브
Innaxe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UP
파일:영국 국기.svg 레이먼드 창
kaSing
파일:폴란드 국기.svg 패트릭 피올코스키
Mystiques
일단 프랜차이징을 통과하긴 했는데, 2019년 LEC 프랜차이징 통과 팀 중에서는 가장 조용하다 못해 아예 없다시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완전한 신생팀인 Rogue는 이미 코치진에 ESPN피셜 엔트리까지 완벽히 구축되었는데, 이쪽은 영입 소식은 커녕 어떠한 찌라시도 들려오지를 않는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는 프런트만이 알 것이다. 일단 프랜차이징 통과 당시의 지역 리그 멤버 중 정글과 원딜은 아직 계약 종료가 되지 않았다.

11월 29일에 와서야 찌라시 및 ESPN피셜이 한번에 떴는데, Caedrel-Exileh-Jeskla-kaSing을 영입한다고 하고, 탑은 Orome, Yoppa[1], Expect 중에서 영입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탑을 뺀 네 명은 저대로 영입되으며 탑은 저 셋 중에서 최선픽인 익스펙트를 영입했다.. 현재로써는 도저히 포스트시즌을 장담할 수 없는 나쁜 로스터[2]인데, 그나마 캐드렐이 18시즌 서머에 커버형 정글러로써 눈을 뜬 모습을 보여줬지만, 포텐은 유럽 최상위권인데 그 포텐이 3년째 터지지 않는 엑사일, 울라이트-사피르 이후 한동안 끊긴 던지는 원딜의 계보를 잇는 제스클라로 되어 있는 두 딜러진의 상태가 메롱이다. 엑사일이 정신을 차리고 포텐을 터트리거나, 신인인 제스클라의 쓰로잉 본능을 베테랑 카싱이 어떻게든 억제한다면 포스트시즌이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물론 억제에 실패한다면 결과는...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캐리롤을 맡을만한 선수가 없는 상태라는게 가장 큰 걱정거리. 딜러진인 엑사일과 제스클라 둘다 캐리력은 충분하지만 역캐리력 역시 엄청난 편이라...... 일단 프랜차이징 통과 당시의 멤버들인 지역리그 멤버들은 굳이 내치지 않고 그대로 데려가는 것으로 보이고 서브 미드인 스페셜도 영입했지만 과연 이들이 1부에 출전할 만한 실력의 선수들인지는 의문.

이후 자이언츠 2팀 출신의 서브 서포터까지 영입하면서 일단은 10인 엔트리를 구축했다.

2주차 현재 그나마 로그와 프나틱 때문에 일단 최하위권은 벗어나게됐다. 같은 꼴등후보였던 로그나 새로운 하위권후보 프나틱, sk가 라인전부터 답없는거에 비하면 이쪽은 최소 라인전은 무난하게가고 있어서 생각보다 치열한 하위권 경쟁중. 심지어 우승후보 g2를 잡을뻔도했다. 근데 g2전에 힘을다 쓴건지 sk한테 전라인이 패배하면서 무난하게 졌다.

그런데 3주차 무난하게 자신들을 이긴 sk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린 미스피츠를 상대로 이겼다. 시비르가 카이사한테 cs 30개나 차이날 정도로 심각했는데 캐드렐이 계속 탑 갱을 계속 성공시켰고 전령으로 탑 타워를 먼저 밀었다. 그리고 2에어본 야스오라는 끊어먹기 조합으로 미드에서 고릴라를 끊어먹고 미드 타워까지 밀면서 3천 골드 차이를 벌렸고 그 상태로 몇십 분간 아무 일도 없이 파밍이 이어졌는데 바론 앞에서 한타를 승리했고 정비하러 간 사이에 미스피츠가 3인 바론을 시도했는데 우르곳이 봉풀주 강타로 스틸하면서 게임이 완전 넘어갔다. 전승 중인 g2를 잡을 뻔한 것이 그저 우연은 아닌 듯하다.

그러나 3주 2일차 샬케 상대로 애매한 경기력으로 패배한 것을 보면 그냥 1시즌에 한두 번은 1인 역캐리를 해내는 소아즈의 케넨 자폭일 수도 있다. 물론 샬케가 업셋-이그나-메멘토 3각 편대의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2위권에서도 꽤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만,.여전히 엑셀의 라이너들은 믿을맨이 없다...

그리고 4주차 또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으로 프나틱한테 졌다. 라인전에서 자야-라카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터져버렸다. 전체적으로 제스클라-카싱은 둘의 메카닉이 극과 극이라서 조합에 따라 라인전 흥망이 심하게 갈리고 익스펙트는 딱 반반만 가는데다 셋 다 캐리력이 없기 때문에 엑사일이 핵심이다. 엑사일이 네미시스 면전에서 르블랑 잡고 엑발놈 모드 되니까 답이 없는 것이고, 이상하게 캡스 페비벤 상대로 잘하는 엑사일답게 엑사일이 1인분 혹은 그 이상을 하면 게임이 잘 풀리는 것이고... 그러나 기본적으로 둘 다 믿을 수 있는 캐리어는 아니라서, 익스펙트가 캐리한 미스피츠전처럼 다른 포지션에서 뜬금포가 안 터져주면 승리 많이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스페셜을 기용한 5주차도 연패하면서 4연패. 어느새 2승 8패 로그와 1승 차이다. 익스펙트의 폼이 올라와서 캐드렐과 엑사일 대신 캐드렐과 익스펙트가 캐리하는 구도이나 딜러진이 어떤 의미로는 로그 이상의 저질이라... 상대가 드러누워서 후반 가면 답이 없다. 문제는 상대가 드러누우면 파운딩해버릴 수 있는 메타에서 또 파운딩쳐서 끝낼 힘은 거의 없다는 것. 딱 봐도 게임 초반 한정 졌잘싸만 많지 최종적 승리는 1라운드 로그전과 미스피츠전이 전부다.

그런데 최근에 분위기 좋았던 SK를 잡았다. 셀프메이드는 카서스해서 파밍밖에 못하고 피레안은 4미드밴으로 묶어버리니까 미드정글이 무난하게 승리하고 폼 올라간 익스퍼트가 윌립솔킬 따면서 완전히 털었다. 다음날 미스피츠전 부시에서 대기해서 모르가나 따고 계속 쉴새없이 몰아치면서 분위기 좋다가 서로 몇 번 비볐는데 자르반-갈리오-신드라 3콤보로 한스 사마 계속 끊어주면서 승리.... 직전이었는데, 제스클라가 바론에 맞아죽어서 스노우볼이 멈추더니 르블랑 코앞에서 궁 쓰다가 죽는 바람에 결국 역전패.

8주차 샬케전도 승리. 고춧가루 제대로 뿌렸다. 서포터 서브인 미스틱을 올렸는데 뜬금없이 쓰레쉬로 캐리를 하고 캐드렐과 익스펙트 쌍포는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리하였다. 한타에서 상대 업셋에게 말리며 펜타킬을 내줬지만 업셋 딱 한 번 잘라먹자 사실상 승리로 직행했다. 이미 플옵 열차는 떠났지만 최근 중위권 팀한테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다. 스페셜이 보여주는 건 별로 없지만 엑사일급 챔프 폭이나 엑사일급 뇌절은 안하고, 제스클라가 메카닉을 가끔이라도 살리는게 큰 듯.

다만 콜드의 OG에게는 라인전부터 폭파당하며 져버리고 2위를 만들어준 것을 보면 역시 상대가 못해야 그걸 받아먹고 빛나는 팀인 측면은 무시할 수 없겠다...

당연하게도 9위로 마무리. 하지만 로그처럼 일방적으로 맞기만 한 게 아니라 멤버 변화로 상위권 팀도 자주 잡아내고 장점은 있는 팀이라 결과는 9위지만 서머 시즌에서 떡상은 기대해볼 만하게 됐다.

1.2. LEC 서머 2019

코치진 물갈이가 있었는데, 새 감독으로 데이비드 림이 합류했다. 데이비드 림이 여태껏 맡은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크게 영향은 없을 듯 하다. 이후 5월 8일 뜬금없이 야난을 영입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극단적 메카닉파인 제스클라와 극단적 두뇌파인 야난을 한 팀에 모으게 되었는데 결과가 어떨지는...

미드 라이너 엑사일과 스페셜이 전부 접촉 허가로 풀렸는데, 유럽의 넘쳐나는 미드 자원 풀을 내버려두고 뜬금없이 한국에서 승강전 진출마저 실패한 미키를 영입했다. 당연히 골든 가디언스 시절 돌았던 루머[3]도 있고 CK에서 승격 못 한 모습 때문인지 레딧에서의 평가는 엄청나게 안 좋은 편. 그간 미키를 꾸준히 지지해줬던 한국 팬들도 또 솔로랭크에서 논란을 만드는 미키의 모습 때문에 마냥 힘있게 반박해주기도 뭐하지만...

개막전은 샬케와의 자강두천 경기였는데 야난-카싱이라는 매우 심심한 엔트리를 기용했다. 그리고 아베다게와 오도암네의 트롤 덕에 설마설마 이기나 싶던 경기에서, 야난의 18년부터 울라이트화된 징크스 포지셔닝과 함께 패배하였다.

1주 2일차는 미스피츠에 양학당한 로그에게 양학당했다. 현 유럽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기량이 부실하고 불안정한 팀이 보여주는 고점을 기준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하는 것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1주만에 바닥을 탈탈탈 털어 인증했다. 다만 후반기 엑셀의 상승세는 1인분을 하는 익스펙트와 0.8인분을 하는 스페셜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캐드렐과 미스틱-제스클라 봇듀오의 시너지였는데, 언더독으로의 장점을 보여줬던 봇듀오를 시즌 6까지나 빛났던 야난-카싱 노장 봇듀오로 대체하면서 물에 물탄 심심한 팀이 되어버렸다는 반론도 있다. 미키가 아직 비자가 안나왔으니 미드는 어쩔 수 없는 노릇. 즉 본인이 나가자 TL이 떡상했고 본인이 들어오자 샬케가 폭망했던 암울한 코치 데이비드 림의 디버프가 발동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이다.[4]

일단 익스펙트는 늘 그렇듯이 하드캐리어는 아니지만 죽어도 0.8~1인분은 해주고, 캐드렐이 똥꼬쇼 하려다 많이 던지긴 했지만 지난 스프링 후반 폼이 워낙 좋았기에 미키-제스클라-미스틱 라인업을 가동할 경우 변수는 있다. 갑자기 제스클라가 왜 나오나 싶을텐데 야난이 손 안좋은 울라이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제스클라가 나와서 잃을 것이 없다. 미스틱 역시 스프링 후반 플루크일 수도 있지만 카싱의 유미가 하드트롤러였기에... 미스틱이 그보다 못하면 더 신기할 것 같다.

2주차 미스피츠전은 비자문제 해결된 미키가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는 미키랑 상관없이 초반 인베갔다가 캐드렐이 레드 강타싸움져서 죽었고 결국 킨드한테 반대로 카정당하고 5분만에 터졌다. 마지막에 라칸이 킨드,탐켄치 끊어서 바론가긴 했는데 이미 7천 골드차이라서 3:5를 패배했다. 팬들은 일단 미키고 뭐고 미스틱을 투입하라며 절규하고 있다.

2주 2일차 Splyce전은 뽀삐 장인 비지챠치의 뽀삐에 어설프게 다이브쳤다 벽꿍당해 죽는 미키의 위엄 그리고 2주간 라인전 전패인 봇듀오의 위엄과 함께 패배하였다. 정말 장난 아니게 못하다 보니 뱅도둑 이기는데 40분은 걸릴 것 같다는 의견이 레딧 맨 위로 올라갔다... [5]탑 혼자 사람이라는 뱅도둑 vs 그래도 정글과 탑은 사람인 엑셀 일각에서는 VIT전 G2의 원딜 파이크 관광을 보면서 엑셀은 얀코스에게 정글 파이크 관광을 당하는 것 아니냐는 개드립도 쳤다. G2한테 정글 파이크 관광을 진짜로 당해버린 팀이 리라에서 생겼긴 하다. 그 이름도 찬란한 TSM...

3주 1일차 바이탈리티와의 전패빵에서 마침내 전가의 보도(?)인 제스클라와 미스틱을 꺼내들었으나 또 패배하여 서양 1부리그 유일의 전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적인 신예 봇듀오에게 소나 타릭을 준 뒤 방치하여 후벼파였으며, 캐드렐은 지난 스프링 후반기 폼은 어디 갔는지 모글리(......)에 발렸고 미키 역시 유럽 팬들에게는 암흑군주 시절의 G2 상대로 개돌하여 IEM 월챔에서 G2를 결승 보내준 챔프로 기억하는 아지르로 저질 경기력을 보여줬다. 익스펙트가 그나마 조용했지만 상대 에이스 카보차드의 케넨은 게임을 지배하였다.

3주 2일차 제스클라 미스틱 듀오의 저력이 폭발하며 레클레스-힐리생에게 맞라인 킬을 따냈고 프나틱은 전날 자신들에게 잡힌 G2가 보여준 무리한 탑미드 라인스왑으로 자멸하는 등, 전패팀이 전승팀을 상대로 승리하기 직전인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거짓말같이 엑셀은 결정력이 부족하다던 스프링 중반 모드로 회귀하였고, 네메시스의 코르키가 실로 미친 딜량 누적과 킬캐치로 게임을 뒤집더니 브록사의 리 신과 레클레스의 이즈리얼까지 차례로 활약하며 완벽하게 대역전패를 당했다. 무엇보다 제스클라가 스페인 리그 MRS 시절의 그 저질 생존력을 시비르로 중후반부터 보여준 것이 포인트.

4주 1일차 OG전도 패트릭의 생존력을 흔들어놓는 플레이를 종종 보여주며 OG의 약점인 정글서폿의 기량을 파고들어 분전하였다. 물론 미키는 경기가 기울긴 했지만 3인 상대 앞발키리 자살로 욕을 먹었다

그리고 기어이 4주 2일차 SK전에서 연패를 끊었다. 캐드락이 초반에 상대 블루에 핑와를 박아놨는데 셀프메이드가 전혀 눈치를 못채서 신짜오 동선을 다 읽었고 비록 대지용은 뺏겼지만 자르반궁에 가둬 더블킬, 그리고 이어진 크라운샷의 어이없는 페이스체크로 바루스까지 따냈다. 다음 바다용은 강타싸움 지긴했는데 어차피 영양가도 없었고 이미 자리를 다 잡고 있어서 코르키가 순식간에 3킬을 쓸어담으며 2코어를 완성하고 바론을 순삭냈다. 그리고 다음 바론에서 2대지 앞에 똥줄타며 대치하는 SK 상대로 미키가 바텀으로 내려갔는데 SK 이니시가 실패했고 바론을 먹고 튀긴 했지만 나머지 팀원들이 귀환을 끊어주면서 빽도로 승리.

그래도 다시 망하다가 익스펙트가 G2 OG 시절에 보여준 적 없는 역대급 럼블 하드캐리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탈꼴찌 희망은 SK가 떡락해서 충만한 상태.

그리고 스플라이스전은 익스펙트 대신 뜬금없이 갓키갓모드 터진 미키가 이렐리아로 원맨캐리를 하면서 3연승, 탈꼴찌가 아니라 포스트시즌 막차까지도 힘겹지만 노려는 볼만한 상황이다. 이쯤 되면 미키의 비자문제보다도 카싱 써서 4패 + 미스틱 적응기간 2패 공짜로 쌓고 시작한 데이비드 림이 참으로 원망스러울듯.

어쨌든 지금까지는 샬케 다음으로 한국인들이 밥값 하는 팀이다. SK와 로그는 한국인들 때문에 망했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고 고릴라도 결산하면 실패에 가깝고 모글리도 두어 경기 캐리하지만 그 서너 배는 역캐리 하는 와중에 익스펙트와 미키는 상당히 잘해주고 있는 편이다. 특히 익스펙트는 서머 2라운드 한정으로는 브위포와 영혼을 바꿔먹은 수준.

그러나 7주차 2경기 바이탈리티전, 캐드렐의 용사 자르반이 삐끗하자 그대로 전 라인이 CS를 무뇌여포 바이탈리티에게 쳐발리면서 망했다. 모글리의 여러번 뇌절과 카보차드의 탐욕이 겹치면서 반반 그 이상까지 간신히 따라갔지만, 한국인 로또가 터지지 않으면 결정력이 부족한 엑셀답게 상대의 루시안 솔장로 심리전에 걸리면서 오브젝트 공방에서 대패, 플레이오프와 매우 멀어졌다.

이후로도 착실하게 경기했으면 탈꼴찌라도 노려볼 수 있었으나, G2와 프나틱, 오리젠에게 완파당했고 그 사이에 헤매던 미스피츠는 9주차에 2연승하면서 9위로 도망가버렸다. 미키 로또와 정글, 서폿의 슈퍼플레이 등으로 4승을 쌓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LEC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려운 전력에 C급 코치 DLim과 굳이 쓸 필요가 있나 싶었던 10인 로스터[6]까지 결합하면서 망했다. 스프링때 같이 바닥 닦던 로그는 플레이오프 갔고 샬케는 로스터 꾸린 기대치가 애초에 엑셀과 비교할 바가 안되던 팀이었으니, 내년에도 이런다면 다른팀으로 바뀔 후보 1순위다...

제낙스 투입하기 전의 SK와 마찬가지로, 낮은 라인전 타점이 가장 큰 문제다. 사크레 평타 이상 피레안 최약 크라운샷-드림즈 최약이었던 SK처럼 이쪽도 익스펙트 평타 미키 갓키갓모드 없이 약체 바텀 동전모드(...)로 라인전 망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후반에 2군으로 갈아끼운 미스피츠에 핀 투입한 로그와 제낙스 투입한 SK의 라인전 타점이 다 상승한데다 라인전만 잘하고 딴건 다 못하던 바이탈리티까지 반등하면서 엑셀은 아주아주 높은 확률로 캐드렐의 원맨쇼 없이는 라인전부터 말리고 들어갔다. 특히 미스틱이 시즌 막판 연패기간에 분석당했는지 폼이 떨어지자 엑셀은 익스펙트고 미키고 뭐고 추풍낙엽처럼 털려나갔다.

2팀인 Excel UK도 베테랑들의 힘을 앞세워 영국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고 EU 마스터즈 서머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씹어먹었지만... 그룹 스테이지에서 2위를 한 데 이어 8강에서는 독일리그 우승팀 Mouz에게 무참히 썰렸다. 물론 야난이 코르키를 잡아 미드로 올라간 세트에서 캐리해 영패는 모면했지만, Mouz와 1, 3세트 엄청난 체급 차이가 났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lec 심볼.svg LEC 2019 시즌 팀별
파일:G2 Esports 로고.svg파일:G2 Esports 로고 화이트.svg 파일:Fnatic_only_logo.png 파일:300px-Splycelogo_square.png 파일:FC 샬케 04 로고.svg 파일:origin only logo.png파일:Origin white.png
G2 FNC SPY S04 OG
파일:Rogue_notext.png 파일:Vitality color.png 파일:SK gaming 심볼.svg파일:SK gaming 심볼 화이트.svg 파일:misfits-logo.png 파일:ExceL_Esports_only_logo.png
RGE VIT SK MSF XL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50%;
해당 팀별 목록은 2019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본인이 직접 트위터에 아님을 밝힘.[2] 승강전 시스템이 유지됐다면 강등권으로 평가하는 곳도 있다.[3] 나중에 본인이 해명하긴 했다.[4] 은근히 졸장으로, 리즈시절은 TSM 잡아냈던 2018 스프링 클러치 게이밍 정도이다. 이마저도 한 시즌만에 용병들 폼관리를 못해서 서머에 성적이 폭망하였다.[5] 그것조차 LCS 4주차 경기력을 보면 100T한테 모욕인 말이 되어버렸다.[6] 다만 데이비드 림이 쳐말아드신 2주차까지 이후로 익스펙트-캐드렐-미키-제스클라-미스틱은 고정이었다. 그만큼 4패가 아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