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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21:27:00

Endless Space 2/팩션/호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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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Space 2의 팩션들
소폰 크레이버 루메리스
보디야니 연합 제국 호라시오
리프트본 언폴른 볼터
히쇼 그늘 성가대 나칼림


1. 개요2. 설정3. 특성4. 고유기술5. 인구6. 수도 행성7. 함선
7.1. 크레세 급7.2. 콤스 급7.3. 마르키오 급7.4. 바로 급7.5. 덕스 급7.6. 아키덕스 급7.7. 임페라토르 급7.8. 거수
8. 영웅
8.1. 시작 영웅: 파렐라 -EM8 마리오 22
9. 퀘스트10. 평가11. AI12. 기타13. 관련 문서

1. 개요

호라시오 (Horatio)
파일:horatio02.jpg
수도 행성: 호라시오 프라임
성격: 변절자, 마당발, 탐욕스러움
특성
유전자 사냥꾼
호라시오
지발라이 시민
좁아터진 행성 I
행복한 시민들 I
완벽한 유전자 II
완벽의 대가 II
발포 희토류
외계 영농업
사치스러운 삶
호라시오는 Endless Space 2의 팩션 중 하나이다.

2. 설정

남들은 거울의 표면만을 볼지 몰라도 난 항상 그 너머를 꿰뚫어보지. 저들의 눈에는 기형일지 몰라도 내 눈에는 아름다움만이 보여. 저들은 광기라 생각하겠지만 나는 천재성이라고 생각해. 지금껏 억겁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거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꿰뚫어 본 자는 오직 나뿐일 테지. 하지만 머지 않아, 정말 머지 않아서, 저들도 나와 같은 것을 보게 될 거야.
그 어떤 이도 우주의 신비에 대해 호라시오만큼 나아가고, 연구하며 해결한 이는 없습니다. 물론 호라시오의 입장에서 말입니다. 이제 호라시오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가득 채운 국가로 거듭났으며, 온 우주를 아름담게 만드리라는 포부를 펼칠 준비가 되었습니다. 거울 속을 들여다보십시오, 호라시오여. 그리하면 언제나 추구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지니!

전작에도 등장했던 복제인간 팩션. 국민 전원이 똑같이 생긴 복제인간으로 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식량 생산에 특화되어있으며, 유전자 접지를 통해 점점 종특을 개발시켜나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3. 특성

이름 종류 효과
유전자 사냥꾼
(Gene Hunter)
종족 특성 다른 종족의 유전적 특성을 접지하여 인구를 개량시킬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을 위해선 일정 인구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복제된 인구당 식량 소비랑 5% 증가.
좁아터진 행성 I
(Crowded Planets I)
경제와 발전 행성당 인구 슬롯 +1
행복한 시민들 I
(Content Citizens I)
경제와 발전 인구과다 행복도 패널티 -25% 감소
완벽한 유전자 II
(Perfect Genes II)
영웅들 영웅의 회복속도 +100%
완벽의 대가 II
(Price of Perfection II)
군사 함선 생산시 산업력 비용 +20%
무기 피해량 +10%
발포 희토류
(Rare Earth Forms)
시작 기술 해당 기술을 가지고 시작
외계 영농업
(Off-World Agribusiness)
시작 기술 해당 기술을 가지고 시작
지발라이 시민
(Z'vali Citizens)
소규모 문명 인구 시작 행성에서 지발라이 인구 +1

4. 고유기술

이름종류티어세부항목효과
대기여과경제와 교역2티어아름다움에 대한 예찬 (성계보조시설)
+10 행복도 / 사치 자원
화산재 행성 개척(화산재 행성 개척 가능)
진핵수액과학과 탐험2티어설원 행성 개척(설원 행성 개척 가능)
H-장 함대 가속장치(보조모듈)
ATAC 시스템(제국 보조시설)
행성에 행복 +5
고온 행성에 행복 +5
워프 간편화과학과 탐험3티어위성 탐사(위성 탐사에 대한 잠금 해제)
문베이스 알파(성계 보조시설)
+15 과학 / 위성
+10 더스트 / 위성
천상의 거주기(성계 보조시설)
'''+1 인구 슬롯 - 대상: 행성
식물분석제국발전2티어유기적 순수성(성계보조시설)
행성에서 인구 마다 식량 +4
턴당 행성방어+40
계획적 집약 재배(성계 보조시설)
사치자원량마다 식량 +10
식량 +20%
유전자 재배열제국과 발전4티어유전자 변형 연구소(인구 전환)
아무 인구나 제국의 인구로 전환


이미 있는 기술을 조금씩 개선한 점들이 눈에 뜬다. 특히나 아름다움에 대한 예찬은 범용성이 좋은 행복도 건물이고 천상의 거주지는 팩션특성과 조합돼서 모든 행성에 인구+2로 볼 수 있다. 호라시오가 식량특성으로 인구가 빠르게 느는 만큼 상당히 유용하다. 또한 ATAC시스템은 인구특성과 합쳐서 고온행성들에 행복도관리를 매우 쉽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유전자 변형 연구소는 필요없는 인구를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수단이다. 특히나 호라시오 인구가 스플라이싱으로 상당히 좋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5. 인구

호라시오 (Horatio)
파일:horatio03.jpg
정치: 환경주의자
보너스
식량 +3
고온 행성에서 행복도 +2
집단 효과
10명-환경주의자
20명-성계 식량+15%
50명-식량생산량 5% 만큼 영향력 생산
호라시오는 호라시오입니다. 이들은 우주 전체가 자기들처럼 아름다워질 때까지 확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식량 특화이기는 하지만 언폴른과 비교하면 처참하다. 호라시오 인구의 가장 큰 특징은 계속 성장한다는 것이다. 팩션 특성인 유전자 접지를 통해서 소수민족을 일부 희생해서 강화가 가능하다. 인구 비용이 적지 않아 손익계산을 잘 해야 한다. 함께 시작하는 소수민족인 지발리는 호라시오가 부족한 과학을 보충해주며 20명 집단특성으로 행복하면 최대 20%과학버프를 준다. 50인구 법률은 봉쇄효과를 무시하는 것으로 방어전에 도움이 되기는 한다.

6. 수도 행성

호라시오 프라임 (Horatio Prime)
파일:horatio04.jpg
행성 유형: 지중해
행성 크기: 중형
행성 기후: 고온
생물학적 다양성: 비옥
식량6, 산업6, 더스트5,과학3
호라시오 프라임은 다른 세력들이라면 휴양용 행성으로 사용했을법한 곳입니다. 온화하고 건조하며, 산들바람이 부는 이 아름다운 행성에 남아있는 엔드리스 폐허들을 보면 이곳이 과거 우주여행을 즐기던 종족의 여행 목적지로 즐겨 사용되던 곳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 지어져있는 기반 시설들의 모습은 전적으로 호라시오의 미적 취향에 맞춰져 있습니다.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도 있기는 하지만, 다른 건물들은 눈부실 정도로 사치스러운 금속 인공물의 외형을 띠고 있습니다.

과학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생산력이 상당히 높다. 호라시오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과 겹쳐져서 초반에 안정적인 내정을 보장해준다.

7. 함선

호라시오 함선은 많은 혼성모듈을 가지고 있어 유연한 빌드가 가능 하지만 총 모듈의 수는 적은 편이다. 다른 팩션처럼 밸런스 잡힌 함선을 지으면 모듈수에 밀려서 지게 된다. 유연성을 이용해서 각 함선의 역할에 최대한 특화시키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최소화하는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하다. 더군다나 팩션 특성으로 산업 비용도 25%가 높다. 하지만 그대신 내구도 10% 높다는 숨겨진 특성이 있다.

7.1. 크레세 급

크레세급
(Cresce) 파일:크레세급.png
크기: 소형
역할: 개척선
기본 능력치
내구도: 0
가용 인력: 0
이동력: 0
지휘 포인트: 0
기본 방어 군사력: 0
보너스
없음
모듈 슬롯
방어 및 보조 모듈 x3
기본 요구 생산력
0
함급의 이름은 호라시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명예로운 과업의 명칭에서 유래.

여기서 부터 혼성모듈 도배이다. 현실적으로는 2개의 엔진과 개척모듈로 채우는 것 말고 다른 것을 할 이유가 없다.

7.2. 콤스 급

콤스급
(Coms) 파일:콤스급.png
크기: 소형
역할: 탐험
기본 능력치
내구도: 1500
가용 인력: 72
이동력: 4
지휘 포인트: 1
기본 방어 군사력: 50
보너스
없음
모듈 슬롯
병기 및 방어 및 보조 모듈 x1
보조 모듈 x1
방어 및 보조 모듈 x2
기본 요구 생산력
150
함급의 이름은 호라시오와 단 3가지의 불완전한 차이점을 보여주는 귀족 계층의 이름에서 유래.

보조모듈을 4개나 달 수 있어 탐험이라는 목적에 상당히 어울리는 함선. 동시에 1병기 2방어 빌드로 초반전투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7.3. 마르키오 급

마르키오급
(Marchio) 파일:마르시오급.png
크기: 소형
역할: 공격함
기본 능력치
내구도: 2500
가용 인력: 180
이동력: 2
지휘 포인트: 1
기본 방어 군사력: 83
보너스
일제 사격
공격 태세
모듈 슬롯
병기모듈 x1
병기 및 방어 모듈 x1
방어 및 보조 모듈 x2
티타늄 모듈 슬롯
병기 및 보조 및 방어 모듈 x1
방어 모듈 x2
기본 요구 생산력
225
함급의 이름은 완벽한 호라시오와 유전적으로 가장 동떨어진 귀족 계층의 이름에서 유래.

매우 튜닝가능성이 높은 함선으로 병기는 최대 3개, 방어는 최대 6개 달 수 있다. 초반에 상대 함선의 슬롯을 보고 그것을 카운터 하는 빌드를 짤 수 있는 호라시오의 묘미가 잘 묘사된다. 보조슬롯이 조금 아쉬운 편.

7.4. 바로 급

바로급
(Baro) 파일:바로급.png
크기: 소형
역할: 수호자
기본 능력치
내구도: 2500
가용 인력: 540
이동력: 2
지휘 포인트: 3
기본 방어 군사력: 250
보너스
보호
방어 태세
모듈 슬롯
방어 및 보조 모듈 x2
보조 모듈 x1
공격 및 방어 및 보조 모듈 x1
초중수소 모듈 슬롯
보조 및 방어 모듈 x1
방어 모듈 x1
보조 모듈 x1
기본 요구 생산력
750
함급의 이름은 완벽한 호라시오와 많이 닮은 하인 계급의 이름에서 유래.

방어와 보조 슬롯은 매우 자유롭지만 병기슬롯은 많아야 1개이다. 일단 공격을 포기하면 방어모듈 5개라는 최고점을 찍을 수는 있다

7.5. 덕스 급

덕스급
(Dux) 파일:덕스급.png
크기: 중형
역할: 사냥꾼 급
기본 능력치
내구도: 7500
가용 인력: 540
이동력: 2
지휘 포인트: 3
기본 방어 군사력: 317
보너스
일제 사격
공격 태세
모듈 슬롯
병기모듈 x2
방어 모듈 x1
공격 및 방어 및 보조 모듈 x2
방어 및 보조 모듈 x2
아다만티움 모듈 슬롯
병기모듈(대형) x1
방어 모듈 x1
방어 및 보조 모듈 x1
기본 요구 생산력
750
함급의 이름은 호라시오와 단 2가지의 불완전한 차이점을 보여주는 귀족 계층의 이름에서 유래.

각 종류의 모델을 5개 이상 보유가능한 굉장한 유연성을 자랑한다.

7.6. 아키덕스 급

아키덕스급
(Archidux) 파일:아키덕스급.png
크기: 중형
역할: 조정자 급
기본 능력치
내구도: 9500
가용 인력: 1620
이동력: 2
지휘 포인트: 6
기본 방어 군사력: 1000
보너스
보호
방어 태세
모듈 슬롯
병기 및 편대 및 보조 및 방어 모듈 x1
병기 및 편대 및 방어 모듈 x1
방어 모듈 x1
보조 모듈 x2
방어 및 보조 모듈 x2
반물질 모듈 슬롯
병기모듈(대형) x1
보조 모듈 x1
병기 및 편대 및 방어 및 보조 모듈 x1
기본 요구 생산력
2500
함급의 이름은 호라시오와 단 1가지의 불완전한 차이점을 보여주는 귀족 계층의 이름에서 유래.

역시나 뛰어난 유틸성을 보이며 하급 사냥꾼 수준인 3개의 병기 및 함재기 슬롯을 보유 할 수 있다. 하지만 혼성 슬롯이 워낙 많아 하나 선택하는 것은 바로 하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7.7. 임페라토르 급

임페라토르급
(Imperator) 파일:임페라토르급.png
크기: 대형
역할: 수송함
기본 능력치
내구도: 30000
가용 인력: 1620
이동력: 2
지휘 포인트: 6
기본 방어 군사력: 1000
보너스
편대 정비사
노련한 조종사
모듈 슬롯
병기 및 파괴 모듈 (대형) x1
병기 및 편대 모듈 x1
병기 및 편대 및 방어 및 보조 모듈 x2
방어 모듈 x1
보조 모듈 x1
방어 및 보조 모듈 x3
오리컬식스 모듈 슬롯
병기 및 파괴 모듈 (대형) x1[1]
병기 및 편대 및 방어 및 보조 모듈 x1
쿼드리닉스 모듈 슬롯
병기 및 편대 모듈 x1
방어 및 보조 모듈 x1
기본 요구 생산력
2500
근원이자 영원이시며, 가장 아름다우신 호라시오 프라임의 존함에서 유래.

상단한 수의 혼성슬롯으로 하나를 특성화 시키면 그것은 언제나 평균이상을 노릴 수 있다.

7.8. 거수

Supremacy DLC에서 추가된 공용 함급. 항목 참조

8. 영웅

이름 티어 최대 레벨 효과
복제 사회 1 2 성계에 적용 (임명시)
성계에 +5 행복
성계에 +5% 식량
호라시오의 호기심 1 1 함대/함선에 적용 (임명시)
함대에 +1 이동포인트
함대에 +20% 시야
일확천금 2 2 성계에 적용 (임명시)
성계에 +10% 영향력
비옥한 정원 3 2 성계에 적용 (임명시)
순수 제국 인구당 +4 식량
인구당 +4 식량
허영에 찌든 사회 3 2 성계에 적용 (임명시)
사치 자원 비축량 +2
보호 대열 3 2 함대/함선에 적용 (임명시)
방어막으로 흡수한 피해량 +40%
제한 공급자 4 1 성계에 적용 (임명시)
사치 자원 비축량 +33%
정치 지도자인 경우
행성 행복도 열광시 인구당 +2 산업
사치 자원 비축량 +33%

호라시오의 고유 영웅 스킬트리는 식량 생산량 증가와 사치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식량생산 증가는 당연히 좋고 성계 개발에 들어가는 사치자원이 양이 꽤 되는 만큼 내정에는 도움이 되나 전투용으로는 아쉬운 편.

8.1. 시작 영웅: 파렐라 -EM8 마리오 22

파렐라 -EM8 마리오 22
(Farella -EM8 Mario 22)
파일:horatio05.jpg
호라시오 계열 감독자
환경주의자
스킬 숙련도
재치: 7
노동: 15
지휘: 5
방랑벽: 8
영웅 함선: 뮤벨
파렐라 -EM8 마리오 22는 어렸을 적에 온전치 못하게 배양된 복제인간들의 반란 때문에 친구, 선생님들을 잃고 얼굴에 흉측한 상처를 얻은 생존자입니다. 망가진 얼굴을 가진 채로 성장하게 된 파렐라는 호라시오 사회에서 진학과 직업선택에 큰 제한을 받았고, 이후 수십 년 동안 방랑하다 자신의 얼굴을 완벽히 재건해줄 위험한 엔드리스 기술이 숨겨진 의료시설을 발견했습니다. 파렐라는 분명 겉으로는 완전히 치료되어 행복해 보이지만, 그동안 수없는 배척과 경멸, 고립 속에서 보낸 세월은 분명 그에게 보이지 않는 상흔을 남겼습니다.

9. 퀘스트

지도자급 복제인간들간에 내분이 발생한 상황에서 누가 호라시오 프라임이 되어 팩션을 이끌지가 주요 스토리가 된다. 중간중간 보상으로 주어지는 건물이나 기술이 쓸만하며 최종적으로는 영웅을 두명이나 얻게 되는, 적절한 보상을 지닌 퀘스트이므로 충실히 수행하는 걸 추천.

종족 고유 보상

각 챔터 당 보상은 1개만 선택 가능하다.

챕터1
성계 호라시오 인구 식량생산+4 고유건물
성계 호라시오 인구 영향력생산+2 고유건물
성계 호라시오 인구 산업생산+4 고유건물

챕터2
5레벨 영웅(식량 선택)
모든 성계 산업+25(생산)


챕터3-2부
행복도+5 인구당 식량3 건물(1부에 환경선택)(챕터2 영웅 선택 필요)
행복도+5 인구당 영향력+2 건물산업3 건물(1부에 종교선택)
행복도+5 인구당 산업3 건물(1부에 산업 선택)

최종 챕터
레벨10 영웅2(어떤 선택해도 최종 보상은 동일)

10. 평가

유전자 접지라는 독특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호라시오가 아닌 인구를 소모해 호라시오 인구에 종특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과학력 특화 종족을 소모시 호라시오의 과학 생산량이 늘어난다거나, 행복도 특화 종족을 소모시 호라시오의 행복도가 늘어난다거나 하는 식. 이렇게 접지를 계속해줄경우 식량 과학 생산 행복도 등 모든 면에서 킹왕짱인 종족이 될수도 있다.[2] 또한 초반부터 환경주의 법안을 사용중인것도 특징인데, 이 법안의 기본 능력이 가스형 행성을 제외한 모든 행성의 개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해당 개척기술이개발 안 돼있으면 FIDSI생산에 패널티가 있긴 하지만 초반 알박기에 도움이 되는 특성.

이런 점들은 설명만 보면 좋아보이나 주의해야할 부분도 있는데, 유전자 접지는 필연적으로 인구를 소모한다! 거기에 접지를 하면 할수록 요구 인구량이 늘어난다! 인구가 곧 국력인 상황에서 이걸 함부로 했다간 초반 접지는 스노우볼링에 악영향을 주며,[3] 후반이라도 접지를 많이 한 상황에서 또 하면 그만큼 인구감소가 더 커져 경쟁력 하락을 야기시킨다. 더군다나 이렇게 소수종족을 줄인다면 이 소수종족들의 집단효과는 얻기 힘들어진다. 이 때문에 접지는 초반부터 인구가 채워질때마다 하는게 아니라, 꼭 하고싶은 성능좋은 종족들을 신중하게 선별해서 가장 피해가 적게 순서도 조절 해야 한다. 이때 마음에 드는 종특을 가진 소수민족이 없다면 정복을 할 수밖에 없는데 호라시오는 모든 함선이 산업력 요구량 25% 증가라는 패널티가 있어 전쟁에 불리하다. 그렇다고 평화주의 쪽으로 나가려면 접지를 안하면 종특이 딱히 좋은것도 아니고, 인구빨로 국력을 키우는건 이미 인구특화 종족인 언폴른이 있어 난감하다. 다만 이쪽은 행성당 최대 인구를 늘리기 때문에 전혀 경쟁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환경주의의 경우 과거에는 악평을 받았던게, 예전에는 개척기술이 없는 행성에 정착시 FIDSI 생산이 무려 50%나 감소하는 패널티가 있었다. 때문에 호라시오 입장에서도 무리한 개척을 피하게 되어, 다른 종족에 비해 개척 면에서 사실상 장점이 없는 것으로 취급받았었다. 하지만 독재정 버프 패치로 패널티가 25%로 감소[4]되면서 한결 나아진 편. 25%도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기에 신중해야 하나, 이제는 괜찮은 성계를 발견시 패널티를 감수하고 알박기를 해볼만한 상황이 되었다. 아니면 개척기술을 패스하고 바로 테라포밍 기술을 건드려보는 것도 선택지가 될수 있다. 독재정의 성능이 버프를 받으면서 간접적으로 상향을 받은 케이스. 단, 다른 정치체제와는 달리 행복도가 중간 수준에서 한단계만 더 나빠져도 바로 반란이 시작되는건 여전한 단점.[5] 개척하다보면 행복도가 나빠지기가 생각보다 쉬운데 꽤 체감이 되는 부분.

과거에는 여러 단점들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많이 안좋은 취급을 받았으나, 현재(2022년무렵)는 할만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여러 환경에 적응하기 좋은 유연한 요소를 갖추었지만, 그만큼의 반대 급부를 가지고 있는 부분에 주의해야 한다. 유전자 접지는 인구의 질을 높일 수 있고 호라시오의 식량빨로 인구를 빠르게 보충 할 수 있지만 순간적인 생산량 폭락은 피할 수 없다. 환경주의는 과거만큼 확장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스노우볼링에 악영향이 갈수도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얻은 땅들을 방어할 능력은 함선 산업요구량 증가로 얻기 어렵지만, 이렇게 확보한 땅을 호라시오 특유의 추가인구까지 받아가며 성장한다면 중반에 산출량괴물이 되어서 옆 동내를 정리하고 그 인구를 접지할지 고려할 여지도 생긴다. 언폴른이 단순 인구성장에 유리하더라도 호라시오는 확장에 더 유리하다.

11. AI

플레이어가 잡을 때와는 달리 최소한 중위권은 유지하며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모습도 꽤 보인다. 고난이도 AI가 받는 보너스가 인구에따른 FIDSI 보너스, 행복도 보너스, 유지비 감소인데, 빠르게 확장하며 인구를 불리는 호라시오에게 보너스가 잘맞아서 쉽게 패왕이 된다. 외교 면에서는 변절자 특성답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뒤통수치는 모습도 꽤 보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토 욕심도 높아서 주변에 있다면 싸움을 대비하는게 좋다.

12. 기타

본인들에 대한 자신감이 엄청난 종족이라, 관련 대사나 이벤트를 보면 죄다 본인의 외모와 능력을 찬양하는 내용 일색이다. 예를 들면 호라시오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면 거울을 선물하라거나... 만우절 때는 오직 호라시오만이 히로인으로 나오는 미연시 기사가 올라왔다. HORATIOFUL BOYFRIEND 폰트나 스크린샷으로 보아 이 게임 패러디로 보인다.

프롤로그를 보면 기형으로 태어났는지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외모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생겼다느니 무섭게 생겼다느니[6] 놀림받고 조롱당하며 살았던것 같다. 그 때문인지 어른이 된 이후에는 자신의 클론들을 만들려고 할 때 주변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자신을 다른 사람들보다 아름답고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일종의 광기어린 강박관념이 생긴듯.

타 게임에서 높이가 높은 모자에 히트박스 판정이 있을 경우에 사실 호라시오였다는 드립이 달리기도 한다.

종족 선택창에서 호라시오를 누르면 Make Horatio Great Again이라는 대사도 친다.

13. 관련 문서


[1] 어차피 파괴 달면 추가로 다른 무장을 달 수 없음으로 사실상 병기 대형으로 생각하면 된다.[2] 패널티로 식량 소모량이 늘어나긴 한데 접지를 한 5~6종족씩 해주지 않는한 딱히 체감이 되지는 않는 수준[3] 처음 주어지는 소수종족부터 접지를 함부로 하면 안된다. 초반에는 인구 한두명도 중요하다.[4] 독재정이 정당 기본 법안의 성능을 버프시켜주는 능력이 추가되었다.[5] 다른 정치체제는 두단계 나빠져야함[6] 그러나 정작 그렇게 말한 아이들은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재미있어하는 모습으로 놀리는 걸로 봐선 괴물같이 못생겼다는 의미로 놀리고 괴롭힌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