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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4:11:29

세미(EBS MATH)

EBS 세미에서 넘어옴
세미
セミ
Semi
파일:attachment/세미(EBS MATH)/세미세번째(파트나눠짐).jpg
<colcolor=#fff> 성별 <colbgcolor=#fff,#191919>여성
직함 수석 수학술사
소속 EBS MATH
담당 코너 단원 수학술사 세미 - 문자와 식
성우 유보라 (EBS MATH)
원제작사 양스마일 픽쳐스

1. 개요2. 상세
2.1. 2차 창작
2.1.1. 이후 소강과 리부트
2.2. 반응2.3. 피규어 발매2.4. SNS2.5. 관련 기사
3. 논란
3.1. 트레이싱 논란3.2. 저작권 분쟁
4. 작품 내에서의 모습5. 기타6.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세미두번째.jpg
세미는 EBS의 캐릭터이다.

셈을 가르치는 것에서 이름을 따왔다. '셈이'를 발음 그대로 '세미'로 적은 것이다. 즉 유래는 셈 + -이다. '세다'의 어근 '세-' + 명사 파생 접미사 '-ㅁ' + 명사 파생 접미사 '-이'. EBS에서도 이런 이름 때문에 언어유희를 한 적이 있다. 성이 주씨라는 설이 있으나, 주세미라는 명칭은 신빙성이 부족하고 EBS 인터뷰나 그에 준하는 신빙성 있는 링크가 부족하다. 유일하게 주세미라는 명칭을 표기한 포항공대신문은 발행연도가 2016년이고 그 내용도 당시 해당 문서를 참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리즈 중에 세미는 이름으로만 불리기 때문이다.

2014년 3월 말부터 EBS의 수학 교육 사이트 EBS MATH에서 ‘문자와 식’단원을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EBS MATH의 수학교육 애니메이션 담당 중 하나인 ‘양스마일 픽쳐스’가 제작하였다.

2. 상세

파일:attachment/세미(EBS MATH)/표정.jpg
마법수학학교의 엘리트 졸업생. 수학을 하도 못해 천계에서 지상으로 유배된 라온&치우와 함께 마법수학 해결소를 운영하고 있다. 엘리트답게 수학술사 1급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자격번호는 마법수학학교-06-0210이다. 주로 사건 의뢰를 통해 라온[1]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의뢰 해결장은 천계의 수학상제에게 올라간다.
파일:attachment/semi2.jpg 파일:attachment/semi3.jpg 파일:attachment/semi4.jpg
초기 디자인과 확정안. 가슴트임이 있었던 초기 의상 디자인이 교육방송 캐릭터라는 실정에 맞게 변경된 듯하다. 파고 들어가보자면 전통문화와 현대 복식을 절묘하게 조합시켜 한국적 미를 살리면서도 동시에 소위 모에 요소에 부합하는 캐릭터 디자인을 만들어 내었으며 작품 속 캐릭터들이 활동하는 세계의 배경 설정들도 나름대로 잘 짜여져 있어 캐릭터가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감으로 위화감이나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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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양식과 내부 구조의 설정 원화
2013년 하반기 EBS에서는 가을 개편을 통해 '교육'에 대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가을개편과 함께 편성된 EBS MATH는 즐거운 수학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알맞게 중·고등학생층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을 전면에 차용하였는데, 이런 시도가 긍정적인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어 앞으로도 이런 요소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BS MATH의 홈페이지 오픈으로 중2 과정 컨텐츠뿐만 아니라 중1과 중3 과정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개편 이후 '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 저널리즘'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 다양한 시각과 해법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는데, 2014년 3월 24일 애니메이션에 대한 3부작 집중 다큐멘터리인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것이 그 예다. 상당한 고퀄리티의 다큐멘터리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세한 이해와 함께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지브리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관계자들의 제작 방식 및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소개하고 한국 애니메이션의 각종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대하여 아이코닉스로이비쥬얼 같은 국내 유망 제작사의 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다루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는 직접 미야자키 하야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2]신카이 마코토 감독과도 인터뷰한 내용도 있다. 세미는 그 실험적 시도 중 하나로서 EBS에서 밖에 나올 수 없는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인 만큼 동화를 사용하는 셀 애니메이션이 아닌, 플래시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몇 이미지 소스를 비틀고 회전시키고 확대/축소하는 식으로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캐릭터가 보는 방향에 따라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좌우가 뒤집히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 그런데 잘 보면 좌우 뒤집기와 상관없이 장신구(가슴의 옥노리개)가 제멋대로 좌우로 왔다갔다 한다.

한편으로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은 한국의 서브컬쳐 매니아들이 요구하는 형태에 세미가 부합했기에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들은 뽀로로, 라바 같은 저연령층 대상 애니만 나오는 현 시장이 보다 작품성 있는 고연령 지향 컨텐츠를 생산해 주길 원한다고 말해왔다. 사실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작품성 있는 애니메이션이 지금까지 아예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나왔어도 대중의 관심을 그다지 많이 받지 못한 것일 뿐. 그런데 그런 서브컬쳐 매니아들이 세미라는 캐릭터를 보고 관심을 집중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세미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지만, 지금까지의 유아용 애니메이션들의 캐릭터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어느 쪽인지 굳이 판단해야 한다면 성인 대상에 가깝다.

즉, 세미는 거창한 철학이나 하드보일드한 어른의 매력 없이도 디자인과 캐릭터성만으로 성인들을 공략해낸 것이다. 이 세미의 돌풍으로 인해 지금의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은 '캐릭터'라는 기본 중의 기본인 요소만으로도 요동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만큼 축적된 작품의 층이 엷기에 사람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당연한 것에도 감동하고 있다는 슬픈 증거. 한국 서브컬쳐의 일본화를 경계하는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보고 작품성 있는 애니 만들어 줄 때는 무시하더니, 여캐 하나 모에하게 뽑아놨다고 달려든다면서 비판한다.

이들은 사람들이 작품이 아니라 아이돌을 원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고 보는데, 한국인들이 한국 애니메이션을 비판하던 주된 논리가 작품성의 유무였음을 생각해보면 나름 이유있는 지적이다.

2.1. 2차 창작

아마추어 창작자뿐 아니라 프로 작가들의 팬아트도 잇따르고 있는 중. 나르닥, 노동8호[3], 레피, 망고망구, 니테. [4] 심지어 루리웹세미 게시판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게시판이 생겼다. 현재는 세미시유게.

수학이라는 공통점으로 수학 귀신 커플링도 많이 보인다. 또한 시유와도 많이 엮인다. 한국에서 나온 모에 캐릭터라서 그런 건지 몰라도 자주 엮이는 상황 주로 백합이라던가 세미가 시유를 관광 태우는 방향으로 많이 엮인다. 1, 2. 같은 교육 관련인 신켄 세미나 엄마와 엮이기도 했다.# 그리고 같이 등장하는 라온과도 가끔 엮이고 있다.

김치 전사와는 당연히 완전 정반대 포지션이다.[5]

이 때문에 김치 전사발로 차고 찢고 먹고 지나가던 정지혁이 구해주는 만화도 만들어진다. 그러나, 김치전사 팬아트에 십중팔구 세미가 같이 올라옴에 따라 이 점이 세미에 대한 모욕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생겨났다. 한편 그 세금 도둑놈이 세미를 비롯한 한국 캐릭터들을 까는 패러디도 있다.종간나 X끼가.

이외에도 포니, 푸치돌, UTAU로 재창작 되었으며, 영상을 참고하여 #1 3D 모델링,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 유닛 종이모형, 넨도로이드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조되었다.

EBS 수학 걸즈라는 개념으로 초등 수학술사, 고등 수학술사가 팬아트로 그려졌다.##2 퀄리티 때문에 공식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공식이 아니니 주의.

남자화 2차 창작 버전도 나왔다.이름은 세민이라고 한다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그렇고 그런 팬아트들도 빠른 속도로 올려졌다. 특히 외국의 어느 사이트에서. 세미와 연관된 태그로는 韓服과 여러 언어로 번역된 세미 이름들이 있었고, 심지어 교육방송인 EBS도 태그였다! 이 때문에 이런 현상을 까는(?) 만화까지 나오게 되었다.

단순한 팬아트 외에도 웹툰에서도 등장했었는데, 금요일(웹툰) #, 매지컬 고삼즈에서 등장하였다. 현재는 완결 후 유료화되었다.

과거의 한 수학 교육 관련 개인 홈페이지에서 수학 학습용으로 만든 조악한 플래시에 나오는 중년 캐릭터가 발굴되어 세미 아빠 내지는 세미 대선배라는 아이덴티티가 생겼으며, 재발굴되어 각종 합성 및 재창작 소재로 쓰이고 있다. 삼각함수의 노래 참고.

동인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는데, 슈팅게임인 세미의 기묘한 모험, 그 후속작인 세미의 기묘한 모험 -FINAL-이 제작되었다.

이외에도 세미 미연시- 1+1+1, 움직이는 위젯 28mm 미니어처다양한 방법으로 덕심을 보여주는 용자들이 나왔다.

Mojo123이라는 유저가[6] 게임메이커로 세미 RPG라는 게임을 만들었다. 삭제된 다운로드 링크. 시유, 미스틸테인, 포화란, 한주리가 동료로 등장하며 스토리는 북한군이 과거 소련에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만든 차원문이 의도치 않게 클로저스에 차원종들과 결합되어 서울로 침공하고 세미와 그 동료들이 막는다는 내용이다. 다만 게임 스토리 내용과는 달리 마지막 챕터는 갑자기 워해머의 오크들이 튀어나오고(...) 오크들의 대장으로 추정되는 괴이한 기갑 병기가 최종보스이다. 그리고 RPG라는 말과는 달리 레벨 개념도 없고 그냥 돈 모아서 캐릭터들의 스킬 업글을 하여 미션을 진행하는 게임에 가까우며, 굳이 모든 캐릭터들이 풀업이 아니더라도 최종보스는 이길수 있다. 스토리 내용도 끝에 와서는 오크에만 집중되고 남한을 침공한 북한군과 비슷한 적국에 대한 언급이 갑자기 소멸한다.[7]

2.1.1. 이후 소강과 리부트

위의 열광적인 2차창작 열풍은 EBS의 성인물 제한 공지 이후, 다들 알아서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이후 상당히 잠잠해진 상황으로, 각종 관련 게시판도 열기가 많이 식은 상태이다. 2차 창작을 자체를 제한한 것은 아니지만, 마치 2차 창작 자체를 제한하려 한다고 다른 매니아들의 오판과 설레발이 있었다. 이 여파때문에 작품 자체가 한때 꽤나 줄어들기도 하였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적인 캐릭터로 그런 게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대중정서만 민감한 부분이니 제한할 수도 있는 건 당연하다. 창작을 즐기는 계층에서 되려 윽박지르면서 강요한 민국엄마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이다.

물론 2차 창작을 자체를 제한한 게 아니지만 제작진이 거부의사를 표명하거나 공적인 캐릭터로 그런 게 나오는 걸 제한할 수도 있는 건 당연하다. 그리고 그렇게 비교적 큰 조치도 아니었고 주의/권고에 가까운 공지인데다 조기차단용으로 엄포만 놓은거에 가깝고 이후에도 제작자가 알아서 쫄아서 지우고 이후에 쉬쉬하는 거 제외하면 수위가 있는 작품이 나온적 있지만 몇 년 시점에도 안전가족/합성물 관련 문제처럼 저작권 조치를 받는다거나 법적 제재를 받은 사례는 없다. 후술할 저작권 분쟁 문제 관련으로 리브레 위키에 서술제한 요구 한 것 정도은 있지만은.

나온 그림들은 있지만 몇 년 이상 지난 시점에도 법적으로 제재를 받은 사례는 없다. 오히려 EBS의 이미지에 악영향이 가는 걸 미연에 방지하고 '2차 창작으로 인해서 원작의 세계관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이 훼손되는 것'에 대해 민감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 관련 저작인격권 관련 문제라던지, 한때 유튜브를 뒤흔들었던 엘사게이트와 같은 일을 방지 하는 것과 같은 느낌에 가깝다. 절대 이걸 가지고 세미가 망했다고 말하는 것은 부당하다. 세미처럼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은 만큼 갑작스러운 관심 하락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비단 세미 같은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도 화제성이 떨어지거나 이후 완결나게 되면 2차 창작 시장에서도 위치가 상당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비슷한 이유로 성인향 창작에 대해 제한을 한 말딸을 사례로 이후 2차 창작으로 보면 잘도 만들어지는거 보면 그냥 세미를 성인향으로만 소비하려는 건 야짤 아니면 가치가 없었다는 뜻으로 봐야하며 대표적인 동인파락호 내지 오타쿠들의 비판사례로 봐야할 부분.

하지만 막 꽃피우기 시작했을 때 사소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태클이 걸리면 양지에까지 영향이 가는 건 당연한 것이고 저런 공지가 영향이 아예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 할 수 없지만 어디까지나 폭발적인 열풍을 일으키던 초창기에 비해서 그 인기나 2차 창작물 제작 열기가 식은 것이지 세미가 지닌 캐릭터 상품성 자체는 여전히 현역이다. 거기다 2015년 하반기부터 세미를 다룬 교육용 프리퀄 애니메이션 LEGACY OF MATH -황금의 서-가 공개되고 2018년 8월부터 신작인 세미와 매직큐브가 방영하고 공식에서도 팬아트를 포함해 2차 창작에 관대함을 보이는 모습이 보여주었다.

2018년 8월 1일부터 세미를 주역으로 한 새 애니메이션 세미와 매직큐브가 방송 되고, 애니가 방영된 기점으로부터 다시 세미와 관련된 이야기나 그림 등이 간간히 올라왔다.

2.2. 반응

2014년 4월 14일, 15일부터 일반인들에게도 세미의 존재가 알려져 빛을 발하게 되었다.

리그베다 위키시절에는 동영상 업로드 이후 24시간도 안되어 개별 항목 생성의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약 10시간만에 편집 횟수가 100을 넘어섰다. 독립 전까지 포함하면 12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편집 횟수가 150을 넘긴 것이다. 위키나 다른 사이트들의 소개로 세미를 보려고 중학수학을 배우는 만학도들도 나타났다. 심지어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라오기까지 했다.이로 인해 30여개 밖에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EBS MATH 시리즈 중 즐겨찾기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국내 서브컬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결국 여러 신문사를 통해 기사화까지 되었다.

EBS 스토리 트위터에서도 리트윗 횟수가 500회를 넘으면 유보라 성우와 인터뷰를 가질 것이라고 내걸었고,# 500회를 넘어서자 인터뷰를 하는 대로 트윗하겠다고 공지했다.트위터 글

인터뷰가 떴다. 라온의 원래 미남 모습이나 세미&라온의 러브라인(?)도 생각하고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또한 2014년 4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세미의 담당 성우인 유보라 성우가 성우-내레이션상을 받았다. 수상이유로도 세미를 거론할 정도니 세미의 위력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국외에서는 일본 트위터에 소개되었다.루리웹 링크 다만 해당 트위터가 한국의 주요 소식을 전달하는 트위터이다 보니 세미의 인기를 간략하게만 소개하고 있다. 그 외 특별한 기사는 없는 듯 하다. 구글에서는 2014년 9월까지 EBS를 잘못 쓴 듀만 써도 세미로 고쳐서 검색되었다. 교육용 캐릭터로서는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인기를 누렸다.

2.3. 피규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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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로부터 라이센스를 얻어 피규어가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견본품이 나왔다. 2015년 5월에 출시된고 했으나 8월말로 연기되었고, 8월 6일 공지를 통해 다시 10월 말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아울러 가격인상까지.

10월 23일 공지에서는 하순으로 발매가 연기되었다고 한다. 이윽고 패키지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링크

16년 3월 초순부터 드디어 발송이 시작되어서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평가는 평소에 피규어를 모으지 않던 사람들은 대체로 만족한다는 평도 있고, 아래에 속옷이 구현되어 있는 등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줌과 동시에 15세 제한을 받았다. 그러나 원래부터 피규어를 모아왔던 사람들은 퀄리티는 1~2만원이면 구하는 세가 경품피규어 수준이랑 엇비슷하면서 가격은 알터제 스케일 피규어랑 맞먹는다면서 불평이 자자하다.

2.4. SNS

파일:attachment/세미(EBS MATH)/semi_fb.png
최근에는 티스토리도 만들어 글을 올리고 있는 듯 하다.

2.5. 관련 기사

3. 논란

3.1. 트레이싱 논란

파일:attachment/e4326437.jpg
이슈화 된지 하루만에 세미 에피소드 중 「대입하는 방법으로 연립방정식을 풀어요」의 05:55 부분이 일본 애니메이션 사키 -Saki-카타오카 유키가 나오는 장면을 트레이싱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세미의 트레이스 의혹은 단순히 트레이스다 아니다를 떠나 트레이스의 용인 범위에 대한 논쟁에 불을 지폈는데, 변호하는 측에서는 구도포즈만 똑같을 뿐이지 원본의 '캐릭터'는 유사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즉 캐릭터만 다르면 트레이싱을 해도 상관없다는 주장인데, 이는 트레이싱이 왜 문제가 되는지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주장이다. 여기서 다소 혼동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자면 트레이싱과 모작, 모사는 다르다는 것이다.

문제삼는 측의 경우 구도의 유사성만으로도 충분히 문제라는 의견[8]과 선이 거의 겹칠만큼 심한 트레이싱이라 문제라는 의견으로 나뉜다. 사실 같은 구도를 상상하고 그리더라도 위처럼 선이 겹칠만큼 똑같은 방향, 구도, 동작이 나오는 건 불가능할 뿐더러 위와 같이 극단적인 원근감이 들어간 장면이라면 작가의 개성에 따라 원근법이 뒤바뀌기 마련인지라 '우연히 선이 일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한 컷이 트레이스라고는 해도 세미의 '캐릭터'는 고유성이 충분한만큼 일단은 제작사 측의 입장발표를 기다리자는 의견도 많았다. 결론적으로 트레이싱을 통한 저작권 침해이라서 법적,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인 4월 17일 양스마일픽쳐스는 양벙글 대표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레이스 논란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고민하고 노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양스마일픽쳐스입니다. EBS MATH 세미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립니다. 처음 애니메이션을 만들다보니 의욕이 너무 앞섰습니다. 앞으로 더 고민하고 노력해서 중학생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미있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양벙글 (@yangsmile1) April 17, 2014
2017년 1월, 세미의 원화가가 이 글에서 중간업체가 직접 트레이싱을 지시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EBS의 빡빡한 제작 스케줄, 중간업체의 욕심이 빚은 사건으로, 트레이싱 지시및 계약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러프 작업을 상의없이 마음대로 EBS로 넘기거나, 트레이싱은 안 된다고 원화가가 얘기했으나 무시하고 지시하는 등 이것저것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최종적으로는 해당 원화가는 급여를 더 받고 종결됐다고 한다.

3.2. 저작권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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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파생작, 미디어 믹스에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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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이었던 수학술사 세미와 LEGACY OF MATH의 원작자 '양스마일픽처스'의 대표이사가 EBS를 캐릭터 무단도용에 인한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는 페이스북 게시글이 올려졌었다. #[9]아카이브 고소 이전 세미와 매직큐브의 애니화에 대해서는 모르는 입장이었다고 하며, EBS를 상대로 한 고소를 암시하는 듯한 댓글을 달기도 하였다.

거기다 EBS 홍보부 측에서 리브레 위키원작자의 정보를 모두 지우라고 요구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분쟁이 의외로 조용하게 끝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EBS의 입찰 공고를 보면 “컨텐츠의 저작권 및 소유권을 EBS가 인수한다.(출처)”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계약서의 내용과 관련한 사항이 불공정계약인지[10] 아님 애초에 처음부터 외주작업이라고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데 양스마일 측에서 계약 개념을 이해하지 못 해서 벌어지는 문제인지, 혹은 이 문제와 관련된 또 다른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여부로 나뉘고 있다. 아직은 양측에서 밝힌 내용이 적어 지켜봐야 할 문제다.

8월 23일에 양스마일의 대표이사는 상기의 계약서에 대해 "EBS와 계약한 내용과 다르게 콘텐츠가 제작되었다."며 "조만간 다시 정확하게 알려 드리겠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요약 보도 기사 그러나 잠적 직전까지도 끝내 설명하는 일은 없었다.

그렇지만 이 분쟁에서 의문점이 있다면 주로 제작사 이야기로 왜 제작사인 양스마일 픽쳐스 대표 이사는 당시 작성한 계약서 등의 증빙 자료가 있다면 공개가 가능하다면 왜 공개하는 식의 인증을 하질 않고 말로만 여론호소를 하려하는 점과 윗 문단 입찰 공고에도 명시된 출처의 내용이 EBS에 있는데 미루는 점, 소송이야기 내용 중에 다른 사적인 이야기를 섞으며 EBS측의 약점 잡이를 하는 걸 봐선 사실 저작권이 문제가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게다가 과거 해당 업체가 되려 트레이싱 사건을 일으킨 것을 생각하면 해당 업체가 저작권 어긴적도 있었으면서 되려 저작권 행사하는 것과 관련해 이중잣대스러운 진정성의 의문이 들기도 하다.

1년이 좀 지나 2019년 5월 2일 당시 양스마일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페이스북에 대표이사의 대금지연을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본인이 시간과 손해을 봤다면서 도의상 처리를 하겠지만 지금은 돈이 없으니 소송이 끝나면 주겠다는 기약없는 말을 하곤 연락 조차 안 받는 행태에 대해 본인이 피해자라고 고소한 EBS와 뭐가 다른지 이해가 안된다는 글이다. 이후엔 대금지연으로 인해 민사소송까지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후 어느 시점에 위의 글들을 지우고 대표 이사는 잠적하였고 사실 상 더는 진행이 흐지부지되어 종결된 분위기. 한편으론 세미의 최초 제작사가 처신을 잘못한 감은 있지만 토사구팽으로 인한 비참한 말로라고 봐야 할지 싶다.

이런 내홍을 겪긴 하였지만 세미와 매직큐브를 소개할때 캐릭터 원작자에 '양스마일 픽쳐스'를 표기 하고 있다. #

4. 작품 내에서의 모습

세미는 문자와 식 파트에서만 활동한다. 함수파트는 닥터Y, 기하파트는 미스M, 확률파트는 수학박사에게 부탁해보자. 6월 이후 닥터Y에 관한 동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2015년 2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는 EBS 2TV 월~금 오후 6시 40분에 세미가 등장하는 동영상들을 모아서 "세미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학 EBS MATH"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한 적이 있다.
보는 곳
이후엔 레전드 오브 매스 이후 양스마일과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디자인을 바꿔 리부트 한 후 교육프로그램 EBS MATH에서의 등장을 시작으로, 프리퀄LEGACY OF MATH -황금의 서-리부트 애니메이션인 세미와 매직큐브의 메인 주인공으로 출연중이다.

4.1. LEGACY OF MATH -황금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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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창원 교육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닥터 Y가 세미의 세계관에 편입되었다. 세미의 학창시절이라고 한다. 좌측의 남자 아이는 바론, 우측의 여자아이는 라미라는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이다. 2015년 7월 창원 교육 박람회에서 초등학생 버전 세미가 공개되었는데 이때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닥터 Y가 세미의 세계관에 등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LEGACY OF MATH -황금의 서- 참조.

4.2. 세미와 매직큐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세미(세미와 매직큐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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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와 내용이 상반되며 이전 제작사였던 양스마일픽처스 제작이 아닌 두루픽스에서 만든 리부트 세계관 애니메이션이다.

5. 기타

6. 외부 링크



[1] 간혹 '라온의 뿔은 일본오니의 특징이다!'라곤 하는데 도깨비라고 반드시 뿔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설화에 따라서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요정이나 잡귀에 가까운 후기형 도깨비들을 정확하게 묘사하려면 뿔만 없는 게 아니라 방망이 대신 보자기 같은 도구들이 들어가야 한다. 자세한 건 도깨비 참조[2] 건담 시리즈의 첫 감독[3] AYA 스타일의 패러디.[4] 이쪽은 초기설정을 참고했다.[5] 이 부분에서 과거에는 김치 전사가 세금 먹튀 애니메이션이라는 와전된 소문이 돌아 정정되지 않는 바람에, 단순히 캐릭터가 예쁘다 안 예쁘다를 떠나서, 한국 전통 문화를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방식, 목표에 대한 접근 방식, 자금 지원을 한 기관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도 등 모든 면에서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서술되었었다. 강영만이 뒤늦게 밝히길 세금을 제작비로 쓴 게 아니라, 사비로 제작해 상금을 세금으로 받은 것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정정이 꽤 늦어졌다. 소문과 달리 강영만이 애니메이션에 애정이 없는 것이 아니었던 것.[6] 2020년 이후로 활동내역을 전부 삭제하고 구글 앱스토어에서 MOJO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이었던것으로 보인다. 이마저도 2021년 초부터 잠적중이다.[7] 세미 RPG2도 존재하는데 이 작품에서도 워해머 오크들과 전투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다운로드 링크가 소실되어 확인 불가.[8]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한국의 그림쟁이들이나 오덕들의 대체로 엄격한 기준과 타 미술분야 종사자나 행정-사법부의 판단은 괴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이 분야는 판례나 행정해석이 많지도 않고 사회적 컨센서스를 통한 입법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얼마나 지적, 창작적 영역에서의 자유를 중시하느냐, 혹은 저작자의 권리를 중시하느냐는 의견이 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명백한 트레이싱을 통한 표절 같은 것은 딱히 뭐라 논의할 필요도 없겠지만.[9] 원본은 삭제됨.[10] 일단 명시된 바 자체로만 보면 문제 여지가 없는 일반적인 외주 계약이며 불공정계약으로 보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