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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5:46

CJ 맥컬럼/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CJ 맥컬럼
1. 개요2. 대학교 시절3. NBA 커리어
3.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3.1.1. 2013-14시즌3.1.2. 2014-15시즌3.1.3. 2015-16시즌3.1.4. 2016-17시즌3.1.5. 2017-18시즌3.1.6. 2018-19시즌3.1.7. 2019-20 시즌3.1.8. 2020-21 시즌3.1.9. 2021-22 시즌
3.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2.1. 2021-22 시즌3.2.2. 2022-23 시즌3.2.3. 2023-24 시즌3.2.4.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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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J 맥컬럼의 커리어를 서술한 문서.

2. 대학교 시절

맥컬럼은 고교시절 평균 29.3득점을 기록하고 오하이오주의 2008~2009년 청소년 선수상을 받았으나, 키가 작은 하드워커형 유망주라는 평판을 받았다.[1]

2009년 NCAA에서 무명인 리하이 대학교에 입학한 후 1학년, 매경기 평균 19.1득점, 5리바운드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 그 해 Patriot League 최고의 1학년이었으며 AP통신이 선정한 NCAA All-American에서 극찬을 받았다. 리하이 대학교를 2010 NCAA Division에 진출시켰으나 탑시드인 캔자스 대학교에 패배해 1차전 탈락을 했다.

2학년, 맥컬럼은 매경기 평균 21.8득점, 7.8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그의 야투율은 감소하였고 맥컬럼은 버크넬 대학교의 마이크 무스칼라에게 컨퍼런스 최우수 플레이어를 넘겨줬다.

3학년, 맥컬럼은 다시 Patriot League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세번째 올 컨퍼런스 퍼스트 팀이 되었다. 특히 2012 NCAA Division에서 30점을 기록하며 듀크 대학교를 75-70으로 이기는 대이변[2][3][4]을 일으켰다. 그러나 자비에르 대학교에 패배하면서 탈락하였다.

맥컬럼은 그의 대학교 재학중 계속해서 근육을 늘렸고 3학년 NBA 드래프트에서 탑시드를 받을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2013년 맥컬럼은 1월 5일 버지니아 연방 주립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왼발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고 시즌 아웃을 당했다. 학업을 마치기로 결정한 맥컬럼은 2013년 리하이 대학교 저널리즘 학사 학위를 취득, 졸업 후 드래프트에 참여하게 된다.

2019년 2월 24일, 리하이 대학교는 맥컬럼의 등번호 3번에 대한 영구결번식을 거행하였고 맥컬럼은 현장을 찾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대학 수상기록
2× Patriot League Player of the Year (2010, 2012)
3× First Team All-Patriot League (2010 - 2012)
3× Patriot League All-Tournament team (2010 - 2012)
Patriot League Tournament MVP (2012)
Patriot League Rookie of the Year (2010)
Patriot League's all-time leading scorer (2361 points)

3. NBA 커리어

3.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3.1.1. 2013-14시즌

왼발 부상에도 불구하고 맥컬럼은 리하이 대학 최초로 2013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10픽으로 뽑히게 된다. 그는 2013년 섬머리그에서 매경기 평균 2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2013년 루키 조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로 빅터 올라디포와 함께 선정되었다. 시즌 첫 6주는 발부상으로 결장했고 그는 D-리그 아이다호 스템피드로 내려간다. 1월 5일에 다시 복귀했으며 벤치출장해서 올랜도전에 4득점, 그리고 2월8일 미네소타전에서 19득점을 기록한다.

3.1.2. 2014-15시즌

정규시즌에는 벤치 멤버로 출장했고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주진 못했다. 슈팅가드 포지션에 탄탄한 수비와 쏠쏠한 3점 슛을 보여주던 웨슬리 매튜스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4월부터 벤치에서 평균 27분 이상 출장하여 평균 15점을 50% 이상의 야투율로 넣어주며 주목받았고, 주전 웨슬리 매튜스의 시즌아웃에 이어 베테랑 슈터 애런 아프랄로까지 부상으로 낙마하자 플레이오프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게 된다. 맥칼럼은 평균 33분동안 17.0득점, 야투율 47.8%를 기록하여 기대에 부응했고, 3점 슛은 47.8%의 야투율로 꽂아넣었다.멤피스와의 5차전에서는 커리어 하이인 33점을 기록한다.[5]

시즌 후반 보여준 이와 같은 활약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맥컬럼을 다음 해의 기량 발전상 후보로 지목했다.

그리고 포틀랜드는 시즌 후반과 플레이오프의 맹활약으로 맥컬럼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릴라드-맥컬럼 원투펀치 중심으로 팀을 개편한다.

3.1.3. 2015-16시즌

라마커스 알드리지, 웨슬리 매튜스, 니콜라스 바툼, 로빈 로페즈 등 포틀랜드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이적한 가운데 데미안 릴라드와 함께 남아서 주전 백코트를 구성했다. 그리고 풀 시즌을 치르며 스코어러로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36분당 야투 시도 횟수를 13.5회에서 18.5회로 늘리면서도 3점 슛 성공률과 야투율, 자유투 성공률을 더욱 끌어올렸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스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30득점 이상을 기록이 8회에 달하며, 지난 시즌의 3배가 넘는 수치인 평균 20.8득점을 기록했다. 득점의 폭발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성까지 얻은 것. 시즌 평균 25점을 기록한 릴라드와 함께 블레이저스 역사상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합작한 백코트 듀오가 되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1위 표를 독식하다시피 하며 샬럿의 켐바 워커,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제치고 기량 발전상을 수상했다.

3.1.4. 2016-17시즌

포워드진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팀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맥컬럼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접전 승부처 상황에서의 집중력인데 그 백미는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덕 노비츠키와 클러치 대결을 펼쳐 팀을 승리로 이끈 것.맥컬럼 타임

시즌 후반기에 유서프 너키치가 트레이드[6]로 영입된 이후 릴라드와 함께 팀의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끌고 있다.

80경기를 선발 출장하여 평균 35분을 뛰었고, 48%의 야투율로 경기당 23득점, 42%의 성공률로 2.3개의 3점 슛 성공, 91.2%의 자유투 성공률[7] 등 매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180클럽 가입을 축하합니다[8]

3.1.5. 2017-18시즌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지난시즌들에 비해서 야투에 기복이 약간 생겼다. 그럼에도 클러치상황에서는 여전히 강한 면모를 주여주고 있으며 데미안 릴라드가 결장한 상황에서도 스퍼스와의 홈경기(이하 현지시각 기준 1월 7일)에서 역전 클러치 플로터를 성공시켜 승리로 이끌었다. 크로스오버 - 유로스텝 - 플로터까지 매우 깔끔하게 이루어진 공격. 이 날 기록은 38분 출전. 25득점, 야투율 45.8%(11/24), 3점(1/3), 자유투(2/3),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0턴오버(!).

1월 30일 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쿼터에만 28득점을 몰아넣으면서 사실상 경기를 끝냈고 3쿼터까지 총 50득점을 기록 본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초반 컨디션이 매우 좋으니 팀원 모두 맥컬럼에게 공을 몰아 주었다. 이 날 기록은 29분 출전. 50득점, 야투율 72.0%(18/25), 3점(6/9), 자유투(8/8),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3턴오버. 즉 던지면 들어갔다. 3쿼터까지만 뛰고 50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NBA 역사상 클레이 탐슨과 맥컬럼뿐이다.[9]

2월 14일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23-117로 승리했다. 맥컬럼은 특유의 드리블에 이은 미드레인지게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릴라드(44득점)와 함께 스플래쉬듀오를 압도하면서 지난시즌 플레이오프 4연패와 올 시즌 GS어웨이전 패배를 벗어나는 귀중한 승리였다. 이 날 GS는 초스몰볼을 앞세우면서 1쿼터 -19점차 까지 났던 점수차를 원포제션 게임으로 줄이는 라인업을 보이는 등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여주었는데 포틀랜드 테리 스토츠 감독 역시 맞불작전으로 릴맥 듀오 + 네이피어 3가드 시스템으로 나서면서 명경기를 만들었다. 그 와중에 연봉 180억원 에반 터너는 어이없는 턴오버를 계속 저질렀다. 이 날 기록은 40분 출전. 29득점(46.2%-37.5%-100%),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올스타기간 전(2월 18일) 까지 포틀랜드는 58경기 32승 26패(0.552)를 기록 덴버와 동률이였으나 상대전적에 밀려 서부 7위를 보이고 있다.

올스타기간 후 첫 경기(2월 23일)인 재즈 홈 경기에서 100-81로 승리했다. 4쿼터 부터 유타의 추격이 시작되었고 종료 2분 30초대까지 9점차로 따라왔으나 맥컬럼이 이 시간부터 내리 6점을 넣고 포틀랜드는 유타를 무득점으로 막아서 19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6득점(3점 4/7), 3리바운드, 2어시스트.
https://youtu.be/OKyjHUdX-Dc

그렇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고 이어진 뉴올리언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에이스인 데미안 릴라드가 극도의 부진을 보인 가운데 평균 25.3점 3.5 도움 야투율 51.9% 3점 42.3%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4대 0 스윕패를 막지는 못했다.

https://youtu.be/MsXKT2EEGec
17-18시즌 베스트플레이 10

3.1.6. 2018-19시즌

11월 6일 홈에서 벅스와 만났는데 1쿼터 부터 슛감이 심상치 않았고 결국 40득점을 기록하여 동부 선두권 벅스를 잡았다. 이 날 맥컬럼은 3점, 크로스오버에 이은 플로터, 스틸 이후 원맨 덩크 그리고 특유의 좌우 드리블에 의한 미들점퍼 등 모든 기술을 선보이면서 이 날 경기의 주인공임을 알렸다. 팀은 10승 3패로 서부 2위로 스타트 중.
https://youtu.be/zduT2kQ0u0s

11월 2번째 주 이주의 서부 선수로 선발되었다. 15-16시즌 부터 평균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MIP를 제외하면 이주/이달의 선수 수상이 단 한번도 없었던 맥컬럼에게 2번째 개인실적이다. 3경기 동안 3전 전승(벅스, 클리퍼스, 셀틱스). 평균 25.6점, 4.6리바운드, 3어시스트.

12월 17일 클리퍼스 홈 경기(131-127)에서 승리했다. 맥컬럼은 27득점과 4쿼터 접전에서 릴라드(39점)와 포틀랜드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이 날도 최악의 벤치생산성을 보이면서 제 3자 입장에서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주전이 점수 차이를 벌리면 벤치에서 잡히는 무한 루트 흐름을 펼쳤다. 18일 염용근 기자 오늘의 NBA에 따르면 포틀랜드는 최근 17경기(7승 10패) 구간 벤치 코트 마진 -5.5 리그 전체 29위 라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숫자를 보였다(30위는 시카고). 포틀랜드가 리빌딩 혹은 최약체팀이라면 이해가 가는 수치이나 팀은 플레이오프를 넘어 그 이상을 바라보는 팀임을 감안하면 얼마나 벤치 멤버가 허약한지 짐작 할 수 있다. 레너드, 커리, 스타우스카스, 콜린스, 터너 등이 주요 멤버이나 그 어느 누구도 믿음직 하지 못했는데 17일 상대 팀인 클리퍼스의 베벌리, 하렐, 스캇, 알렉산더에 비하면 에너지 레벨, 허슬, 공격 등 그 어떤 분야에서 우위를 가지지 못했다.

27일 GSW 홈 경기에서 오버 타임 끝에 110-109 짜릿한 역전 승리를 챙겼다. 이 날 맥컬럼 슈팅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역장전 이후 2분이 지나도록 팀이 무득점에 머문상태에서 맥컬럼이 연속 2번의 공격을 성공시켜 클러치 능력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24득점(3점 3/9), 4리바운드, 3어시스트.
https://youtu.be/jKZ_YX4-qD8

29일 다시 한 번 워리어스와 매치에서 105-115로 패했고, 18년 마지막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35득점, 야투율 72.2%, 3점 57.1%(4/7) 등 올시즌 절정의 슛 컨디션을 보이면서 3쿼터까지만 총 27분 뛰고 129-95로 크게 승리했다. 경기 중 40점차 까지 벌어지는 등1쿼터 극초반을 제외하면 포틀랜드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접전자체가 없는 경기였다.
https://youtu.be/RQa8fUtIaUs

2019년 1월 26일 홈경기에서 호크스를 120-111 승리를 챙겨 31-20패로 서부 4위를 유지했다. 릴라드는시즌 첫 결장이였고 경기는 1쿼터를 제외하면 팽팽하게 전개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승리였다. 호크스는 지난해 신인 콜린스(21득점, 6리바운드)와 올해
루키 영(30득점, 8어시스트)이 분전했다. 맥컬럼은 릴라드가 빠진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사실상 PG로 나섰고 결국 커리어 첫 트리플 더블(28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는 각 각 10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다만 마지막 어시스트는 기록을 위한 기록이였으나 맥컬럼의 이런 활약이 없었다면 호크스에게 패할수도 있는 흐름이였다.
https://youtu.be/eU3FVBhX2nY

리그 초반 까지 다소 기복있는 슛감을 보였으나 30경기 이상 진행되면서 야투율, 3점 모두 평균으로 회귀하고 있다. 2월 초반 까지 포틀랜드는 OKC에 이어 안정적으로 4위에 위치하는 중.

리그막판 발목 부상 및 휴식차원에서 11경기 결장을 했지만 팀 자체적으로 분위기가 올라서 53승으로 서부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드디어 OKC와 플레이오프에 돌입했고 맥컬럼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여 릴라드와 OKC를 폭격했고 특히 4차전 4쿼터는 맥컬럼의 원맨쇼로 승리를 견인했다. 5차전은 파울 트러블로 31분 출전에 그쳤고 3점도 1개 성공에 머물렸지만 드리블 이후 플로터 득점으로 역시 4쿼터에만 8득점을 책임졌다. 이 경기는 종료 5분 전 까지만 해도 OKC가 15득점 앞서고 있던 흐름이였는데 맥컬럼과 릴라드가 차곡차곡 추격했다. 특히 종료 57초전 조지를 앞두고 미들점퍼를 성공시켜 결국 113-113을 만들어서 역전의 전초를 맥컬럼이 만들었고 결국 릴라드가 1.7초 남은 상황에서 또 폴 조지[10] 디펜스를 이겨내고 초장거리 스텝백 3점으로 118-115 역전한 명승부였다.

세미 파이널에서 서부 2위 덴버와 만났다. 정규시즌 전적은 1-3패 열세. 1차 전 패배 후 2차 전에서 97-90 매우 귀중한 1승을 가져왔다. 20득점에 야투율도 딱 40%였으나 4쿼터 중요한 상황마다 맥컬럼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서 덴버의 끈질긴 추격을 잠재웠다. 그리고 3차전 홈으로 돌아온 포틀랜드는 무려 4차 연장 까지가는 지옥 같은 대접전에서 140-137로 승리를 가져왔다. 1~3쿼터 비교적 잠잠한 맥컬럼은 또다시 4쿼터와 연장전에서 MJ 맥컬럼 모드로 들어섰고 릴라드를 대신하여 공격 1옵션 역할을 담당했다. 마지막 슛 실패 후에 직접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동시에 후드에게 넘긴 점프 패스는 이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41득점, 4어시스트, 8리바운드.
https://youtu.be/M9HMP0xlch8

이후 4,5차전 패배 후 6차전 홈 에서 30득점으로 분전하여 119-108 무난한 승리를 챙겼고, 마지막 7차전 홈 극강 덴버에서 시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에서 맥컬럼은 4쿼터를 지배했다. 종료 3분 전 부터 미들레인지 점퍼만 4개 중 3개를 성공시키는 그야말로 클러치 대마왕 활약을 펼쳤다. 특히 4쿼터 막판 머레이 속공에서 귀중한 체이스다운 블락[11]까지 선보였다. 이로서 포틀랜드는 19시즌 만에 서부 파이널에 진출했다.
37득점, 9리바운드.
https://youtu.be/-wYsg2dvE3E

그러나 워리어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는 시리즈 평균 필드골 성공률이 4할에도 못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4대0으로 탈락하고 만다.

3.1.7. 2019-20 시즌

계약 만료까지 두 시즌이 남았지만 2019년 7월 31일 3년간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연장을 체결하며 일찌감치 잔류를 못박았다. 포틀랜드는 릴라드에게 4년 연장 슈퍼맥스 계약을 안긴 데에 이어 맥컬럼까지 붙잡으며 향후 5년간 릴맥 듀오의 코어에 팀의 명운을 걸게 되었다.

릴라드의 뒤를 잇는 2옵션으로 시즌 내내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멤피스와의 8위 결정전에서는 경기 막판 상대 자 모란트를 상대로 크로스 오버 후 3점과 미드레인지를 연속으로 꽂아넣으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올려 놓았다. 이때 맥컬럼은 척추 미세골절을 안고 뛰는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에서 결승 득점을 올린 맥컬럼은 모든 것을 걸고 뛰었던 포틀랜드의 19-20 시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다.

2020년 여름에 댈러스로 트레이드 될거라는 설이 있었으나 넘어갔다.

3.1.8. 2020-21 시즌

시즌 초이지만 릴라드가 들쭉날쭉한 상황에서 포틀랜드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경기당 5개 가까운 3점 슛으로 시즌 1위를 달렸고, 10경기 평균 30점을 웃도는 폭발력으로 릴라드보다 뛰어난 활약상을 보였다. 하지만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클린트 카펠라에게 발을 밟혀 골절이 진단되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부상 복귀후 자신은 되살아나는 모양새였으나 이번엔 릴라드가 부침을 겪고(...) 릴라드가 되살라아나니 자신이 가라앉는 모양새가 되았다. 그리고 이 모양새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지속되어 결국 포틀랜드 1라딱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받고있다. 특히 승부처에서 상당히 부진하여 리그 탑 티어의 클러치 플레이어였던 본인의 명성에 먹칠을 하고 말았다.

3.1.9. 2021-22 시즌

크리스 폴에 이어 선수협회장에 당선되었다. 트레이드 될거란 여론의 전망과 달리 잔류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천시 빌럽스의 수비지도를 믿는 수 밖에 없다.

릴라드의 복부 부상이 오래감에 따라 포틀랜드의 1옵션역할을 잘 수행하던 중에 이번엔 기흉이 발생하는 바람에 무기한 아웃되었다. 이후 재검사때 별 다른 문제가 보이진 않아 조만간 복귀를 예고하였다.

3.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데드라인 전 조쉬 하트와 토마스 사토란스키,니킬 알렉산더워커, 지지 로자다, 2022 1라운드 픽, 향후 2픽 두장을 포함해 멕컬럼, 래리 낸스 주니어, 토니 스넬을 데려왔다.

트레이드 직후의 심경을 담은 글을 플레이어스 트리뷴에 기고했다. 포틀랜드와 구단에 대한 감사와 작별인사를 표현하는 글로 팬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3.2.1. 2021-22 시즌

브랜든 잉그램, 요나스 발렌슈나스만 버티던 팀에 대권도전 2옵션급 선수이자 그간 없었던 정통 핸들러가 온 셈이라 뉴올리언스는 맥컬럼이 합류한 이후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맥컬럼은 뉴올리언스 이적 후 26경기에서 24.3득점 4.5리바운드 5.8어시스트, 야투율 49%에 3점 성공률 39%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11위권에 있던 뉴올리언스를 9위로 플레이인에 진출시키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플레이인 1경기 샌안토니오전에서 32득점(야투율 12/23, 3점 3/5)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8위 결정전 클리퍼스 원정에서는 19득점(야투율 9/24, 3점 1/7)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부진했지만 4쿼터에 10점 차를 따라가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을 넣는 등 활약하며 플레이오프 연속진출 기록을 이어갔다.

신인들과 플옵경험이 적은 선수 투성이라 맥컬럼이라는 베테랑 가드의 합류는 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4쿼터만 되면 공황상태에 들어가던 뉴올리언스의 약점도 많이 해소되었다. 수비가 약하다는 약점을 공유하는 릴라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포틀랜드 후반에는 잘 나지 않았지만, 뉴올리언스에는 에너지 레벨이 높은 신인 가드들이 많아서 맥컬럼의 이 단점도 꽤 보강해주고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안타깝게도 1라운드부터 자유투 하락세가 심각해지고 야투율도 부진하면서 5차전, 6차전 시리즈를 말아먹어버렸다. 맥컬럼의 득점이 심각하게 부진하지만 않았어도 6차전은 충분히 잡을 수도 있던 시리즈라서 더더욱 아쉽게 되었다.
시즌 후 저널리스트로 espn에 합류하였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맥컬럼과 멀티플랫폼 거래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맥컬럼은 오는 ESPN 2에서 오는 6월 3일(금)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 간의 파이널 1차전의 진행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3.2.2. 2022-23 시즌

브랜든 잉그램과 돌아온 자이온 윌리엄슨과 함께 팀을 처음부터 이끌어나가게 된 시즌. 주전 멤버들이 어린 편인 펠리컨스의 라커룸 리더도 맡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맥컬럼이 코트 위에 들어설 때 팀이 안정을 찾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으며, 득점력과 에너지 레벨이 좋은 동료들을 살리는 어시스트도 많이 적립하고 있다.

맥컬럼의 가장 큰 약점인 슈팅 기복은 11월 들어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다시 효율이 좋아지는 중. 이러나저러나 팀에서 가장 베테랑이자 리더 역할이다보니 득점에서 존재감이 떨어지는 날이어도 동료들을 살리는 등 어떻게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1월까지는 리딩 부담 때문인지 예전에 비해 야투율이 다소 낮아지는 등 부침이 있었으나, 12월 들어서 슬슬 폼이 올라오며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 23일 샌안토니오전에서 시즌 하이 기록인 40득점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그것으로 모자랐는지 31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3점슛 11개를 동반한 42득점, 야투율 65%(13/20), 3점슛 성공률 69%(11/16)(!!)을 폭발시켜 곧바로 시즌 하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날 맥컬럼의 3점슛 11개는 본인의 커리어 하이이자 뉴올리언스 프랜차이즈 최다 기록[12]. 팀 역시 그의 활약과 함께 12월에만 11승 4패를 기록하며 서부컨퍼런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월에는 자이언이 결국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잉그램의 부상 또한 장기화되며 본인이 1옵션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이 기간동안 평균 30득점-3점슛 성공률 50%에 가까운 활약을 보이고 있고, 팀도 서부 3위의 호성적을 내고 있어서인지 구단에서 SNS를 통해 그의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을 응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팀이 자이언 이탈 시점부터 한없이 침몰, 서부 1위에서 11위까지 순식간에 추락하였고 맥컬럼 본인도 과부하가 온듯 다시 부진에 빠지며 올스타 선정에는 실패. 당장 나락에 빠진 팀과 본인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결국 막판까지 분전했지만 커리어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긴 시즌이 되었다. 기복이 심했지만, 그래도 자이언과 잉그램이 계속 자리를 비웠던 반면 꾸준히 경기 출장을 하며 팀을 지탱해준 리더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3.2.3. 2023-24 시즌

올시즌도 팀의 메인 볼 핸들러, 슈터이자 보컬 리더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중간에 기흉이 재발하여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을 제외하면 출장도 여전히 꾸준하다.

시즌 중반이 지난 시점까지, 눈에 띄는 부분은 공격에서 3점슛의 비중과 효율이 매우 증가했다는 것. 1월 23일 기준 평균 20득점에 경기당 3.6개의 3점슛을 무려 44.8%의 성공률로 꽂아넣고 있다. 모처럼 자이언과 잉그램이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르고 있어서, 그동안과 같이 1-2옵션급으로 볼을 가지고 공격을 이끌어가는 부담이 많이 줄었고[13] 자연스레 수비도 분산되자 본인이 잘 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상황. 스크린을 받아 기회를 만들어낼 때마다 자신감 있게 올라가는 슛이 매우 정확하고 기복도 많이 줄어, 팀이 서부 5-6위권에서 버티는 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 활약은 시즌 말미까지 이어져 소속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공헌을 하였다.

3.2.4.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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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각종 리크루팅 매체로부터 3성으로 평가받았다. 평균 29.3점은 아무리 수준차 확 나는 고등학교 레벨이라고 해도 상당한 수준임에도 당시 기준 6피트도 안되는 키로는 좋게 평가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3성 리크루팅 출신 NBA스타 하면 단연 스테판 커리가 있고 맥컬럼도 커리만큼은 아니지만 성공한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2] 리하이는 15번 시드이고 듀크는 2번 시드 우승후보였다[3] 당시 듀크대 멤버는 오스틴 리버스, 세스 커리, 메이슨 플럼리 였다. 현재 이 선수들도 NBA에서 생존한 멤버들이지만 맥컬럼은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SG로 성장했고 대학에서의 명성은 완전히 역전되었다.[4] 이때 다른 컨퍼런스에서 노포크 대학교가 미주리 대학교를 이기면서 하루에 두 번이나 15번 시드가 2번 시드를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다.[5] 심지어 시리즈 매치업은 스윙맨 최고의 락다운 디펜더인 토니 앨런이였다.[6] 포틀랜드 get 유서프 너키치, 2017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 덴버 get 메이슨 플럼리, 2018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7] 리그 1위[8] 180 클럽 가입기준은 야투 50%, 3점 40%, 자유투 90%를 넘어야한다. 항목 참고[9] 아무래도 역사상 유례없는 공격농구흐름으로 이런 득점은 간간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10] 조지는 레너드, 버틀러와 함께 리그 최상위 공수 겸장이라 두 에이스를 번갈아 가면서 수비했다. 다만 이 시리즈에서 릴맥 듀오의 컨디션은 그야말로 최절정이였기에 결국 최선을 다했지만 연이어 클러치 두 방을 헌납했다. 릴맥 듀오는 조지가 5반칙에 걸린상황임에도 돌파 보다는 점퍼를 시도 한 점도 결국 조지의 수비가 부담스러위서 그럴수도 있다.[11] 경기 후 인터뷰에서 16년 파이널 르브론이 295$에게 선보인 블락의 미니버전이라고 말했다.[12] 종전 본인의 커리어 하이 9개, 뉴올리언스 최다 기록은 페자 스토야코비치의 10개.[13] 자이언과 잉그램 모두 볼 운반과 배급에 능하여 경기당 5어시스트 이상을 쉽게 기록하는 포워드들이다. 덕분에 이들이 없을때 홀로 모든걸 했어야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볼 운반을 둘에게 많이 맡기고 슈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