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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1:03:03

Battlefleet Gothic: Armada 2/네크론


1. 개요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3. 특성 (Attributes)4. 스킬5. 업그레이드6. 무장 (Weapons)
6.1. 마크로 계열6.2. 랜스 계열6.3. 기타
7. 함선
7.1. 전함7.2. 대순양함(그랜드 크루저)7.3. 순양전함7.4. 순양함7.5. 경순양함7.6. 호위함
8. 전략/전술

1. 개요


Battlefleet Gothic: Armada 2의 플레이어블 세력 중 하나인 네크론에 대한 설명 문서.

원작이 되는 보드게임에서는 다른 종족 함선들의 거의 2배에 달하는 포인트에 걸맞은 강력한 성능을 지닌 팩션이었으나, 해당 게임에서는 포인트는 비싸면서 성능은 전혀 그에 걸맞지 않는 수준이 되어 포인트 값을 못하는 팩션이 되었다. 그 반대급부로 스킬의 성능은 강력한 편인데, 그마저도 선택이 어느정도 강제되는 편이다.

장갑이 매우 튼튼하고, 실드가 없으며, 대신 모든 함선은 최대 체력을 소모해 입은 피해를 회복할 수 있다. 방어력이 높다보니 장갑관통이 없는 무기를 가진 종족과 맞딜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지만 실드가 없다는 점이 꽤나 치명적인데,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선빵은 둘째치고 방어력이 높다고 치명타 확률이 적은 것도 아니라서 집중포격당하거나 하다보면 금방 이곳저곳이 파괴되어서 금방 함선이 못쓰게 된다. 반응성 선체 특성 덕분에 30초마다 가벼운 치명타 피해를 자동으로 회복하지만 영구적 치명타(함교가 파괴되어도 스탠스를 사용 가능한 업그레이드가 있고 발전기가 없는 네크론 특성상 보통 엔진을 노려오기 때문에 조금만 싸워도 십중팔구 엔진이 나가버린다.)가 떠버리면 피라미드식 재건축 스킬로도 수습이 힘들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쏟아지는 오드넌스와 보딩 공격에 그대로 작살나버리기 십상이다.

특수기동으로 무관성 추진이 있는데, 9000 거리의 범위 내에서 원하는 위치로 순간이동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다만 네크론 함대는 기본적으로 선회나 가속같은 특수 이동을 아예 사용 불가능하며 재사용 시간이 다소 길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사용하다가는 빠져야 할때 빠지지 못하게 되기 일수다.

이래저래 개성이 강한 팩션인 덕에 독특한 특징들이 많다. 예를 들어 모든 주력함은 둠 사이드 출격(Doom Scythe Transfer)이라는, 둠 사이드 요격기 1편대를 출격시키는 지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모든 주력함에 파괴가 불가능한 함재기 발진창이 1개씩 달려있는 셈인데, 다만 지휘 스킬 취급이라 다른 지휘 스킬들과 쿨다운을 공유하기 때문에 유의해서 사용해야한다. 특히 지휘 스킬의 쿨다운이 2배인 기함은 안 그래도 아래에 설명할 피라미드식 재건축(Pyramidical Reconstruction) 스킬을 사용하기 바쁘기 때문에 둠 사이드 출격은 거의 봉인하는 수준. 또한 상당수의 주력함이 스타펄스 웨이브(Starpulse Wave)라는, 4500범위 내의 모든 적대적인 오드넌스를 파괴하고 적 함선에 250 대미지를 가하는[1] 특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캠페인에서 해보면 고유 특성들과 고유 태세들 때문에 불멸의 네크론이라는 게 뭔지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아군보다 훨씬 더 많은 적 함대에게 끝없이 두들겨 맞으면서도 특유의 떡장갑과 스킬 + 태세 + 업그레이드를 합쳐 얻은 미친듯한 재생력으로 좀비처럼 버티며 치명타 피해도 기함 3척이 번갈아 피라미드 재구축 스킬로 수리해버리면서 버티다보면 적 함대는 전멸했는데 이쪽은 체력은 많이 깎였어도 호위함 한척도 잃지 않고 치명타 피해 하나 없이 전투를 승리해버리는 황당한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2].

보딩과 래밍에 강한 편이지만 상대방이 걸어오는 보딩과 래밍에는 약하다는 아이러니를 보인다. 보딩 공격력 자체는 강력한 편이지만 강습정이나 승함 어뢰 같은 추가 보딩을 걸 수 있는 스킬이 전혀 없는데다가 포인트가 비싸서 한 번에 들고 나올 수 있는 함선의 수도 적기 때문에 대량의 승무원을 죽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승함공격은 적함을 깡통으로 만들기보단 승무원을 줄여 패널티를 입히고 불타는 자의 조각 업그레이드를 통해 부수적인 피해를 노리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특수기동이 쿨다운이 긴 순간이동이라 상대가 래밍을 시도하는 걸 뻔히 보고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며, 충돌 대비 스탠스가 없어 래밍을 하거나 당할때 피해를 줄이지 못하지만 높은 장갑+동체급에 비해 큰 덩치와 관성추진 특수기동이 맞물려 상대를 지나가듯 이동명령을 시켜놓고 코앞에서 텔레포트를 하면 거의 100% 부딛힐 수 있는지라 이쪽에서 래밍을 시도할때는 굉장히 편리하다.

한때 메카니쿠스 함대와 함께 배틀플릿 고딕 2 최약체 팩션 쌍두마차를 달리던 팩션으로 실드 부재-빈번한 치명타-급락하는 기동성으로 이어지는 문제와 포인트대비 성능부족, 화력부족, 구린 재생능력 등을 문제로 여겨졌다. 다만 가성비가 처참한거지 기본적인 성능에는 하자가 없는지라 승률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고랭크로 갈수록 승률이 급락하는 것이 보여 밸런스 조정에는 들어갈 것이라고 했었고, 후속된 패치로 보딩의 함선 깡통만드는 속도가 너프를 당하고 랜스의 장갑 관통방식이 변경되면서 그럭저럭 해볼만한 괜찮은 승률까지 올라갔었다.

패치로 함종이 하나, 함선 바리에이션이 3개 추가되었다. 코페쉬급 경순양함 같이 스탯이 하우스 룰로 만들어졌던 흔적같은것도 없이[3] 아예 진짜 새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함선으로 향후에 다른 종족들도 새 함선/함급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

네크론 함선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
네크론은 고무적 연설 (Encouraging Speech) 스킬이 없다. 하지만 강철의 의지 특성 때문에 용기가 워낙 높아서 호위함을 제외하면 어지간해선 사기가 바닥날 일이 없는 수준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으며, 전함인 케언급이 아군 함선의 사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

3. 특성 (Attributes)

네크론 함선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들.

기타 개별 함선별로 적용여부가 다른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기타 개별 함선별로 적용여부가 다른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4. 스킬

기함에만 적용되는 스킬.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5. 업그레이드

함대 전체에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6. 무장 (Weapons)

네크론의 무장은 마크로 무장인 라이트닝 아크와 랜스 무장인 파티클 휩 두가지로 나뉘며, 경량이나 중 같은 것으로 같은 무기 체계 중에서도 등급이 나뉘는 다른 종족들과는 달리 모든 함종이 같은 무장을 공유한다. 네크론은 무장 갯수가 적을뿐더러 마크로 무장인 라이트닝 아크가 랜스급 공격횟수를 지니고 있기에 기본 DPS가 전 팩션중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6.1. 마크로 계열

네크론의 마크로 무장인 라이트닝 아크는 아래의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사거리에 무관하게 100% 명중한다. 다만, 연사력도 느린데 무장 수가 적어서 기본 화력이 낮기 때문에 라이트닝 아크 분산 태세로 최대한 많은 적 함선을 동시에 노릴 수 있게 위치를 잡는 컨이 핵심이다.
정확함 특성이 붙어있어서 랜스 계열 무장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마크로 무장이기에 명중률 패널티가 적용되면 명중률이 100% 미만으로 떨어져서 빗나갈 수 있다. 운석 지대 안의 함선이나 홀로필드가 있는 엘다를 상대로 사용해보면 금방 알 수 있으며, 마크로 무장이 다 그렇듯이 고속 회피기동이나 정지장 폭탄 등을 이용해서도 피할 수 있다.

출시 초기부터 지적됐지만 용두사미식 일처리로 악명높은 틴달로스답게 끝끝내 고쳐지지 않은 버그가 있는데, 라이트닝 아크는 게임 속도를 빠름이나 매우 빠름으로 하면 물리 엔진 버그가 발생해서 투사체가 이상한 방향으로 구불구불하게 날아가다 흩어져버리는 버그가 있다. 이 상태에서는 라이트닝 아크가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지 않고 흩어져버리기 때문에 아무것도 맞힐 수 없게 되니 캠페인이나 스커미쉬에서 네크론을 사용한다면 적과 교전중에는 반드시 속도를 보통 이하로 두어야한다. 네크론은 소위 말하는 캠페인 전투 빨리감기를 할 수 없다는 뜻.

6.2. 랜스 계열

네크론의 랜스 무장인 파티클 휩은 아래의 3가지 특성을 가지며, 라이트닝 아크보다 사거리가 길고, 장갑관통 및 방어장 무시 특성이 있는데다가 랜스 무장임에도 라이트닝 아크보다 연사력도 더 빠르기 때문에 라이트닝 아크보다 DPM이 더 높다.

6.3. 기타

기본적으로 스타펄스를 다른 종족의 오드넌스처럼 취급하지만 애초에 스타펄스는 특정한 무장에 연결된것도 아니고 어디를 부순다고 못쓰게 되는 스킬이 아니므로 함재기 발진창만을 오드넌스 무기로 취급한다.

7. 함선

각 함선들의 성능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대부분의 함선들이 동급의 함선들에 비해서 거의 한체급 이상 높은 수준으로 비싸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몇몇 함선들은 무장이나 특성으로 취급하진 않지만 4500범위 내의 모든 적대적인 오드넌스를 파괴하고 적 함선에 250 대미지를 가하는[27] 스타 펄스 웨이브라는 특수 스킬을 가지고 있다.

7.1. 전함

캐언급 (492 포인트)
네크론의 유일무이한 전함. 체력이 높아 집중포화를 맞아도 제법 오랫동안 버텨주고[28] 화력도 가장 강력하지만 기동성이 네크론 함선중 가장 느리고[29], 비싸기로 유명한 배틀바지와 거의 동급으로 비싸다. 전함인데 타 팩션의 그랜드 크루저급보다도 방어 터렛이 적은 것도 단점. 100포인트 더 들여서 순양함을 2대 동원하는 편이 스타펄스 제너레이터와 파티클 휩을 하나 더 많이 쓸 수 있고, 보딩/모듈 파괴로 인한 리스크 관리가 편해지므로 대규모 모드나 기타 수단을 통해서 3~4000포인트 대의 게임을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많이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다. 굳이 넣는다면 하나만 넣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단점만 많은 건 아니고, 10문이나 되는, 전방 270도를 커버하는 라이트닝 아크 터렛 때문에 난전에 매우 강하다. 애초에 무관성 추진 쿨타임 동안엔 범위 스킬을 피할 수도 없는 함선이라 가급적 적 함선들에 가까이 붙어서 난전을 벌이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PvP에서야 아무도 캐언급에 자기 함선들을 전부 닥돌시키지 않겠지만, 캠페인이나 AI전에서는 호위함들로 적당히 몸빵을 하며 어그로만 분산시켜주면 라이트닝 아크 분산 태세를 켠 캐언급 한척만으로 적 함대를 전부 씹어먹는 것도 어렵지 않을 정도로 화력이 막강하다[30].

특성 외에 고유의 스킬로 6000 사거리의 부채꼴 범위 안의 모든 아군 함선의 사기를 200씩 회복시키고 적 함선들에겐 200 사기 피해를 입히는 '선조의 공포 (Ancestral Terror)' 스킬이 있다.

7.2. 대순양함(그랜드 크루저)

스커지급(381포인트)
패치로 새로 추가된 함선으로 스타펄스가 없는 대신 함재기 발진창이 4개 달린 그랜드 크루저. 다만 발진창에서 출격할 수 있는건 전투기인 둠 사이드 뿐이라서 화력이 좋다는 느낌은 없다.슈라우드 폭격기랑 나이트 사이드 넣어주지 케언급과 비교하면, 화력이 대폭 줄고 내구력이 약간 떨어지지만, 90포인트 더 저렴하고 속도와 선회력이 조금 더 좋으며 보딩 능력은 동일하다. 한번에 대량의 함재기를 출격시킬 수 있고 둠 사이드 편대를 하나 출격시키는 스킬을 따로 쓸 수 있어 오드넌스를 상대로 다른 아군으로 하여금 스타펄스를 아끼게 할 수 있다. 공격력의 경우 타격당 함선 체력을 1씩 깎을 수 있는 전투기 특성상 많이 부족하지만[31] 특유의 맷집 덕분에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고질적인 문제인 포인트당 화력이 취약하다는 문제는 여전하다. 스타펄스도 없는데 함재기를 제외하면 자체무장이 아래 함급인 사이드 리퍼보다도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애매한 함선.

7.3. 순양전함

사이드 리퍼급 (342 포인트)
사이드 하베스터의 상위호환. 좀 더 느린 대신 체력이 높고, 라이트닝 아크가 2문 더 많은데다가 포대가 아닌 터렛이기 때문에 사격각이 전방 270도로 훨씬 넓다[32]. 어지간한 전함급 포인트에 비해 아쉬운 화력이 단점. 부족한 화력을 메꾸기 위해서는 적 함선 사이로 파고들어서 라이트닝 아크 분산 태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이드 루이너급 (344 포인트)
패치로 추가된, 다량의 파티클 휩을 사용하는 순양전함. 대놓고 멀리서 치라는 컨셉으로 화력 자체는 순양함 수준이지만 파티클 휩을 4문이나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파티클 휩 위주의 로스터에서 유용하다. 주력으로 운용할 생각이라면 필히 아크 전파기(Arc Propagator) 업그레이드를 찍도록 하자.

7.4. 순양함

사이드 하베스터급 (276 포인트)
스타 펄스를 대량으로 사용하거나 파티클 휩 위주의 로스터를 채용할 생각이라면 경순양함과 함께 주력으로 활용하게 될 함선. 전함과 순양전함에 비해 사격각이 좁아 불편해보이지만 속도가 빨라서 꼭 그런것도 아니다. 기함으로 쓰기에는 조금 낮은 체력이 단점.

사이드 헤로워급 (246 포인트)
패치로 추가된 순양함. 저렴한 포인트에 스타 펄스가 없고 라이트닝 아크로만 무장한 순양함. 중근거리 교전에 특화된 순양함이다.

7.5. 경순양함

저음 항행 스탠스를 사용가능하며, 화력 가성비는 여전히 낮은편이지만 호위함급을 제외하고는 가장 저렴한 편이기에 주력으로 쓰게 될 것이다.
스킬로 리콜을 채용해 점령에서 우위를 점한 뒤 한타를 할 생각이라면 경순양함을 기함으로 넣는 것도 나쁜선택지는 아니다.

카르투슈급 (155 포인트)
가장 저렴하게 파티클 휩을 채용 가능하다는 점 외에는 이렇다 할 점이 없는 경순양함.

슈라우드급 (189 포인트)
시작부터 스텔스 상태이며 시야가 넓어 정찰용으로 적합한 경순양함. 슈라우드 선체 특성 덕분에 여타 경순양함들과 다르게 적에게 발각되지 않은 상태로 교전을 시작하면 저음항행 대신 재장전이나 라이트닝 아크 분산 태세를 사용하면서도 스텔스 상태로 화력을 지원할 수 있다는 깨알같은 장점이 있다. 단순히 정찰용 함선이 아니라 경순양함 주제에 라이트닝 아크를 5문이나 장비하고 있는데다가 270도를 커버하는 터렛형 무장이라 적함 다수를 노릴 수 있게 자리잡고 라이트닝 아크 분산 태세를 사용하면 순양함급과 비슷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기에 맷집이 약하다는 단점을 주의하면 주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함선이다.

코페쉬급 (194 포인트)
네크론 경순양함 중에서 화력과 체력이 가장 높아, 전면에 나서서 화력 교환을 하기에 유용한 경순양함. 네크론 함선 특유의 고질적인 화력 부족과 비싼 포인트 외에는 이렇다 할 단점은 없다.

세켐급 (151 포인트)
패치로 추가된 함선으로 화력 자체는 호위함과 동급이지만 스타펄스가 달려있다. 경순양함 위주 로스터로 스텔스 플레이를 할 때 하나씩 써봄직 하다. 저음항행 스탠스를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가장 저렴한 스타펄스 사용이 가능한 함선이라는 점이 맞물려 스타펄스 스팸에 애용된다.

7.6. 호위함

호위함은 공통적으로 "호위함"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승함공격 스킬이 없다. 꽤나 비싼 대신 기동성과 화력이 준수한 편인데다가 장갑이 튼튼하고 네크론 특성상 불이 붙지 않기 때문에 다른 팩션들의 호위함과는 차원이 다른 맷집을 자랑한다[33]. 다만 방어장이 없는데 체력도 다른 팩션의 호위함들과 다를바가 없기 때문에 장갑 무시 스킬에는 굉장히 취약하니 주의. 적의 스킬을 늘 예의주시하고 저음운항 스탠스를 애용하도록 하자.

네크론의 호위함들은 긴급수리 스킬이 없는데다가 긴급수리 스킬을 대체하는 스킬조차 없기 때문에 다른 팩션과 다르게 스캐너가 첫 번째 지휘 스킬로 지정되어 있다. 덕분에 네크론은 혼자서만 스캐너의 단축키가 다르다(...). 한동안 다른 팩션으로 하다가 네크론을 잡으면 스캐너를 쓰려다가 실수로 징집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디어지급 (54 포인트)
그럭저럭 괜찮은 화력에 매우 빠르지만 실드가 없는주제에 체력이 적기까지 해서 아무래도 잘 죽는다. 특히 기계교의 사이버네티카 오브나 같은 네크론의 초차원 번갯불같이 클릭 한번만으로 더지를 한방에 터뜨려버릴 수 있는 스킬들을 조심하고 교전시엔 늘 최대사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점령전의 경우 하나쯤 사용해볼만 하다.

자칼급 (59 포인트)
호위함치고는 꽤나 과잉화력이라고 할수있는 함선. 사실 네크론 함종중에서는 포인트대비 화력의 가성비가 가장 높은편에 속하기에 상대편 호위함의 스캐너를 조심하면서 저음 항행과 관성 추진을 잘 활용할 자신이 있다면 주된 화력으로 써볼만 하다. 호위함이 다 그렇지만 교전시엔 절대로 뭉치지 말고 넓게 퍼뜨려서 배치해야한다. 다행히 속도가 매우 빠른데다가 무관성 추진까지 있어서 산개 컨트롤은 비교적 어렵지 않다.

8. 전략/전술

출시 직후 초창기에는 스타펄스 제너레이터를 최대한 끌어와 텔레포트로 상대 기함에 동시에 극딜을 가하며 함선 하나 둘쯤 끊어먹고 시작하는 순양함 스팸이 주된 전략이었는데, 금세 스타펄스 제너레이터의 대 함선 대미지가 너프를 당하며 옛말이 되었다. 현재는 딱히 정형화된 메타같은건 없는듯.

재장전과 저음항행 외에는 고유의 태세를 사용하는 만큼, 한 목표물에 화력을 집중해야할 때는 재장전 태세를, 사거리 안에 적 함선이 두세척 이상 있고 화력을 극대화해야 할때는 라이트닝 아크 분산 태세를, 그리고 당장 적의 화력이 집중되고 있는 아군 함선은 다른 팩션들이 충돌 대비 태세를 쓰듯이 반응성 선체 전환 태세를 사용하는 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특히 기본 화력이 떨어지는데다가 양 측면의 적에게 동시 사격이 가능한 다른 팩션 대부분과 다르게 기본적으로는 한 타겟만을 노릴 수 있는 네크론 함선 특성 상, 적이 일정 이상으로 밀집하고 있거나 오크나 니드같이 양적으로 그리고 화력적으로 압도되기 십상인 경우에는 범위 내의 적들에게 일제히 분산사격하는 쪽이 조금 더 빨리 사격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많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라이트닝 아크 분산 태세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또 그럴 수 있게 함선의 위치를 잡는 것이 네크론의 부족한 기본 화력을 매꿀 수 있는 기본 컨트롤이다.

물량이 부족해서 적 함선을 순식간에 깡통으로 만들 수 있는 정도는 아니어도 승함공격이 굉장히 강한 팩션이기 때문에 빠르게 적 함선 두어척에 보딩을 끼얹어서 함교나 발전기, 엔진 하나를 날려버리거나 징집 스킬 사용을 강제하고 교전을 시작하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경순양함들이 스텔스를 유지하며 안전한 거리에서 승함전투(Boarding Action)와 공격횟수가 똑같은 강습(Lightning Strike)을 날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1] 250 대미지라니 굉장해보이지만 방어장은 물론이고 장갑에도 막히기 때문에 선체에 들어가는 피해량은 훨씬 적다. 패치로 너프된 뒤로는 방어장을 깨는데 쓰거나, 원래 목적대로 함선 방공용으로 주로 쓰인다.[2] 1천 포인트도 안 되는 함대로 2천 포인트가 조금 넘는 적 함대를 함선 손실 없이 정면승부로 갈아버리는 것도 캠페인의 네크론으로는 별로 어렵지 않다. 멀티플레이와 달리 한 전투에 기함을 최대 3대까지 투입할 수 있기 때문.[3]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857088&s_type=search_all&s_keyword=%EC%BD%94%ED%8E%98%EC%89%AC&page=1[4] 내려간 승무원 단계는 회복되지 않는다.[5] 툴팁에 9000 범위 안이라고 되어있지만 애초에 라이트닝 아크 무장은 모두 사거리가 9000이고 더 늘릴 방법도 없다.[6] 하지만 네크론은 어차피 지휘 스킬이 둘밖에 없는데다가 승무원도 많은 편이라 자주 사용하게 된다. 다만 기함은 아래의 피라미드식 재건축도 써야하는데다가 지휘 스킬의 쿨다운이 2배인 점에 요주의.[7] 스킬을 사용할 수 없을뿐더러 스킬의 쿨다운도 돌아가지 않는다.[8] 심지어 게임 내 툴팁 설명까지 동일하다. 방어장 부분까지...[9] 가벼운 피해는 30초만 지나면 반응성 선체 특성 때문에 자동으로 복구되므로.[10] 간단히 말해서 6시 방향에서 12시 방향으로 순간이동하면 함선이 원래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었더라도 12시 방향을 쳐다보는 상태가 된다[11] 다른 팩션의 함선들은 보딩을 당해서 징집을 썼는데 징집으로 버티는 동안 엔진이나 발전기가 터져버리면 쿨타임 공유 때문에 90초 동안 수리를 못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기함이라면 무려 3분 동안 수리를 못 한다![12] 네크론 함선들의 기동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선회력은 특출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된다.[13] 타이라니드는 해당 업그레이드를 찍으면 무려 10초만에 가벼운 치명타 피해를 회복한다.[14] 사기 피해를 50% 덜 받는다.[15] 위의 네크론 포탈 특성을 포함한 횟수다.[16] 가스 성운 등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저음 항행을 하지 않아도 발각될 때까지는 계속 스텔스 상태를 유지한다는 뜻이다. 저음 항행으로 스텔스 상태가 된 뒤에 태세를 바꿔도 마찬가지.[17] 스텔스를 탐지하는 스캐닝 범위가 아니다.[18] 마크로 계열 무기, 어뢰 등[19] 투사체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계산해서 명중 여부를 결정하는 게임 특성상 정지장 밖의 함선이 충분한 속도로 계속 움직이는 한 정지장 내의 함선이 쏜 투사체는 다 빗나가게 된다.[20]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방어장도 무시한다.[21] 역시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방어장도 무시한다.[22] 내가 조종하는 기함이 하나뿐인 스커미시나 랭크전에선 그냥 내 모든 함선이지만 캠페인에서는 해당 기함이 이끄는 함대의 함선들만 소환된다.[23] 예를 들어 이동중이던 함선도 정지한 상태가 된다는 뜻이다.[24] 그냥 강습 스킬이 있는 모든 네크론 함선에 적용된다는 뜻이다.[25] 포대라지만 제국 현측 포대처럼 양 옆에 하나씩 달려서 90도를 커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무기가 좌현과 우현을 모두 커버한다. 분산사격 스탠스를 켜둔게 아닌 이상 양쪽으로 동시에 사격할 수 없으니 주의.[26] 테크니컬 스킬로 소환하는 둠 사이드 편대와는 별개지만 함재기의 성능은 동일하다.[27] 250 대미지라니 굉장해보이지만 방어장은 물론이고 장갑에도 막히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는 피해량은 훨씬 적다.[28] 하지만 순양전함이 타 팩션의 그랜드 크루저급의 체력을 가지고 있고, 그랜드 크루저는 그보다도 체력이 높은 네크론 특성상 특출나게 튼튼한 편은 아니다.[29] 속도가 160인지라 관성 점프의 쿨타임을 노리고 쏘는 노바 캐논이나 플라즈마 폭탄 같은 범위 스킬을 그대로 맞아줘야 한다.[30] 어디까지나 라이트닝 아크 분산 태세를 잘 활용했을 때의 이야기다. 거꾸로 라이트닝 아크 분산 없이 적함을 하나씩 때리고 있으면 포인트 값을 못 하는 함선이 된다.[31] 폭격기에 비해서야 훨씬 못하지만 그래도 둠 사이드 4편대가 전부 달라붙으면 적 함선에게 3초마다 24의 대미지를 넣는다. 요격기라 폭격기처럼 쉽게 격추되지도 않고 대미지도 마냥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32] 양 측면 90도와 전방 270도가 무슨 큰 차이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라이트닝 아크 분산 태세를 사용할 때는 커다란 차이가 된다.[33] 반응성 선체 태세에 스캐럽 스킬로 지원해주면 이게 정말 호위함 맞나 싶을 정도로 안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