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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20:39:27

Aurora(데이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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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데이브레이크_로고.jpg

김선일
이원석
김장원
정유종

[ 정규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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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B_Urban Life Sty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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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ban Life Style
1집

2007. 09. 18.
Aurora
2집

2010. 08. 05.
SPACEenSUM
3집

2012. 04. 17.
WITH
4집

2016. 06. 14.
[ E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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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투명.png
||<width=25%>
파일:투명.png
||
New Day
1집

2010. 01. 19.
CUBE
2집

2014. 07. 22.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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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B_Aurora.jpg
Aurora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8월 5일
가수 DAYBREAK
데이브레이크
기획사 파일:해피로봇레코즈_로고.jpg
장르 인디음악, 록, 메탈
타이틀곡 들었다 놨다
1. 개요2. 소개3. 트랙 리스트
3.1. Aurora ~ 새벽의 빛3.2. Fantasy3.3. 들었다 놨다3.4. 머리가 자란다3.5. 불멸의 여름3.6. Turnaround3.7. 가을, 다시3.8. 꿈 속의 멜로디3.9. Rock & Roll Mania3.10. 에라 모르겠다3.11. 세상이 부르는 노래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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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이브레이크의 정규 2집 앨범.
1집 [Urban Life Style]이 발매되고 3년이 지나서 나온 데이브레이크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2. 소개

짜릿한 에너지, 과감한 무대매너
객석을 들었다 놨다 하는 라이브계 절대강자 '데이브레이크'
그들의 유쾌한 기운을 응집해 놓은 2집.
데이브레이크(daybreak) - Aurora


2010년 1월 발표한 미니앨범 "New Day"로 상반기 치열한 활동을 보여준 '데이브레이크'. 그들은 남녀노소를 모두 아울러 긍정의 기운을 품게 해준 곡 '좋다'와 무대에서 발산해 내는 짜릿한 에너지로 단기간에 다양한 팬 층을 흡수했다. 이는 그들의 매력인 심플하고 소소한 위트를 간직한 음악과, 라이브 무대에서 과감하게 뿜어져 나오는 유쾌함이 십분 발휘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리고 2007년 1집 이 후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서야 세상에 내놓은 정규 2집 "aurora". 그래서인지 수록된 트랙들은 일부러 지어낸 소설 같은 이야기가 아닌 '데이브레이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진솔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앨범 타이틀 "aurora(여명, 새벽의 빛 이라는 뜻)" 역시 음악을 듣는 이들을 감싸 안고 싶다는 '데이브레이크'의 소박한 소망의 이름으로 지었다.

어떤 공연에서든 특출한 역량을 보여주는 '데이브레이크'인 만큼 2집에서는 전체적으로 관객들과의 신나는 무대가 연상되는 .곡들이 포진되어 있다. 각 곡들의 면면을 보면, 쉽게 들려도 막상 연주하려면 흉내내기조차 어려워 라이브계 절대강자라 인정받는 연주력과 가창력, 유행처럼 번지는 가벼운 말장난의 가사가 아닌 우직하지만 조심스럽게 농담을 건네는 가사들 그리고 밴드 스스로 풀어낸 자신들의 사연으로 빼곡하다. 농도 짙게 뽑아낸 '데이브레이크'의 진심이 담긴 음악들로 자연스럽게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해 내고 싶다는 순수청년들. 2010년 후반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을 한번씩은 접하게 하겠다는 야심이 담긴 2집 "aurora"이다. (중략)


미니 앨범 발표 이 후 빡빡한 일정 속에서 숨쉴 틈 없이 달렸지만 음악 하는 즐거움을 잊지 않았던 ‘데이브레이크’. 그들의 2집 재미 가득한 작업 모습은 홈페이지(http://www.band-db.com)내의 ‘새벽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렵고 힘들어도 즐거움과 에너지의 끈을 놓지 않지만, 가끔 무대에서는 훌쩍이기도 하는 ‘데이브레이크’. 전국민이 그들의 음악을 합창하는 그 날까지 음악을 멈추지 않겠다는 확실한 목표는 불철주야로 진행되고 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곡명 영상
01 Aurora ~ 새벽의 빛
02 Fantasy
03 들었다 놨다 타이틀 라이브 클립
04 머리가 자란다
05 불멸의 여름
06 Turnaround
07 가을, 다시
08 꿈 속의 멜로디
09 Rock & Roll Mania 라이브 클립
10 에라 모르겠다
11 세상이 부르는 노래

3.1. Aurora ~ 새벽의 빛

Aurora ~ 새벽의 빛
도입부에서 새벽녘의 느낌을 표현한 첫 트랙 `aurora`는 `데이브레이크`의 테마송이라고 할 수 있다. 후렴과 간주에서 간지럽게 흐르는 스트링으로 오로라 그 자체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 가사 보기 ]
투명한 새벽녘 너와 나의 빛이 내리면

3.2. Fantasy

Fantasy
`fantasy`는 만화 `원피스` 속 주인공 `루피`의 테마송으로, 피아노 전주와 리프가 화려하게 전개되는 Funky한 트랙이다. 정교한 연주와 원작에 충실한 가사로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받을 곡이기도.

3.3.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2집의 타이틀 곡인 `들었다 놨다`는 브라스와 함께 흘러 넘치는 그루비한 연주와 반복되는 가사에서 오는 재미가 일품이다. 누구라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로 `좋다`를 이은 또 한 번의 유쾌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 가사 보기 ]
처음 너를 본 순간 정신 차릴 수 없어
데이브레이크의 대표곡 중 하나.
멜론 좋아요 수도 3만에 임박했고[1], 2022년에도 약 2천명이 찾아 들을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대단한 것을 보여준다.
노래의 분위기는 데이브레이크하면 떠오르는 달달함과 청량함이 담긴 곡으로, 가사와 훅이 중독적인 노래다.
라이브 무대를 할 때는 첫 가사 시작 전과 마지막 반주 부분에서 이원석이 '샤랄랄랄라~'를 덧붙여 부른다.

3.4. 머리가 자란다

머리가 자란다
7분에 가까운 ‘머리가 자란다’는 지친 도시인의 애환을 수필형식의 가사에 담아 노래하고 있다. 앨범에서 가장 담백한 보컬의 음색을 들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 가사 보기 ]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고개를 결국 떨군다
데이브레이크 노래들 중에서도 가장 정적인 분위기의 노래. 미장원에서 머리를 자르기 전후에 드는 상념을 노래한 곡으로, 7분이라는 압도적인 길이에서 삶의 애환과 한을 직설적으로 노래한다.
들었다 놨다가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사람들을 감싸 안아준다면, 이 곡은 비애를 맛보게 하는 곡일지라도 그 속에 담긴 직설과 덤덤한 자세로 오히려 듣는 이들을 포근하게 안아준다.
가수를 꿈꿨던 후배의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3.5. 불멸의 여름

불멸의 여름
`데이브레이크` 특유의 시원한 모던 록 `불멸의 여름`은 기타 리프와 신스의 8비트 곡으로 늦은 밤 헤어지는 연인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빙자해 사실은 공연 마지막 곡으로 작정하고 만든 청량감 넘치는 트랙.
[ 가사 보기 ]
열차시간 다 됐네요
그 유명한 SUMMER MADNESS의 비공식 엔딩곡. 곡 소개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대놓고 노린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썸매까지 3년간의 빌드업


2020년 7월, 불멸의 여름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라이브했다. 기존 곡의 짜릿한 분위기보단 포근함을 주는 분위기다.

3.6. Turnaround

Turnaround
힘들지만 정답 없는 삶에 희망을 주고 싶었다는 `turnaround`. 느려도 끈질기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찾아올 거라는 `데이브레이크`표 긍정의 기운들이 가득하다.

3.7. 가을, 다시

가을, 다시
신디사이저 솔로 중심의 세련된 복고 사운드 `가을, 다시`. 원제는 `fall, again`으로 `가을`과 `떨어지다`의 중의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다.
여름이 테마인 다른 곡들과는 다르게 이 곡은 유일하게 가을을 상징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련한 분위기를 띠고 있는 곡. 이 아련함은 다음 트랙인 '꿈 속의 멜로디'에서도 이어진다.
수록곡 중 가장 높은 멜론 하트수를 기록하고 있다.

3.8. 꿈 속의 멜로디

꿈 속의 멜로디
`데이브레이크`의 이야기를 담은 `꿈 속의 멜로디`는 연주의 절제미가 돋보이는 유일한 스탠다드 발라드 곡으로 그들의 지나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의지를 노래하고 있다.
[ 가사 보기 ]
소리쳐 불러도 메아린 없었어
머리가 자란다와 함께 앨범 내 유이한 발라드. 겉으로는 연인 사이의 관계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가사 속의 '너'는 '나'다. 즉, 나의 기억을 그리며 앞으로의 살아갈 의지를 표상하는 곡이다.

3.9. Rock & Roll Mania

Rock & Roll Mania
공연 때마다 많이 연주되어 온 `rock & roll mania`는 마음 속에 언제나 함께하는 음악적 뿌리는 로큰롤임을 잊지 말자는 음악 계몽송. 피아노와 기타의 절묘한 셔플 플레이로 마음 속의 뜨거운 Rock Forever를 분출해 내고 있다.

3.10. 에라 모르겠다

에라 모르겠다
도입부에서 새벽녘의 느낌을 표현한 첫 트랙 `aurora`는 `데이브레이크`의 테마송이라고 할 수 있다. 후렴과 간주에서 간지럽게 흐르는 스트링으로 오로라 그 자체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3.11. 세상이 부르는 노래

세상이 부르는 노래
마지막 트랙 `세상이 부르는 노래` 역시 `데이브레이크`의 이야기이다. 지금까지 음악과 함께한 모든 고민들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노래했다고.

4. 여담


[1] re;code 버전의 좋아요 수까지 합하면 7만이 넘는다.[2] 여명, 새벽의 빛[3] 그마저도 5번 트랙은 사실상 콘서트 엔딩을 노리고 만든 곡이라서 사랑노래라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4] 머리가 자란다, 꿈 속의 멜로디[5] 정확히는 원곡보다는 써니힐과 함께 부른 레코드 버전이 더 많이 흘러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