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3-26 04:20:01

Around The Galaxy

1. 개요2. beatmania IIDX
2.1. 싱글 플레이2.2. 더블 플레이2.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영국에서 데뷔한 일본인 DJ 아티스트 NISH[1].

광활한 은하를 탐험하는 느낌의 악곡이다. 또한 그가 BEMANI 시리즈에 처음으로 낸 곡이고, 두번째로 낸 곡은 Space Time이라는 곡이다. 이후 Ken Plus Ichiro 명의로 DANCERUSH STARDOMUCHU라는 곡을 제공하여 10여년만에 다시 비마니 시리즈에 모습을 드러냈다.

NISH의 유튜브 채널에 풀 버젼이 공개되었다.

2. beatmania IIDX

beatmania IIDX 24 SINOBUZ
攻城シノバズ伝
Phase 1Phase 2Phase 3








禍根


SCREAM THE LIFE FEAT.KYONO


イザナミノナゲキ
Breakin' Chain Yellow Sketch(RX-Ver.S.P.L.) SEQUENCE CAT
HADES Steel Edge Sky High
九尾狐夜行 SAMURAI-Scramble
ミッドナイト堕天使 BabeL ~Grand Story~


Go Ahead!!
Around The Galaxy SWEET LAB
焔極OVERKILL 津軽雪

장르명 UPLIFTING TRANCE
업리프팅 트랜스
BPM 145
전광판 표기 AROUNd THE GALAXY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CS 15 DJ TROOPERS
싱글 플레이 4 570 7 1083 10 1675
더블 플레이 6 776 9 1364 10 1940
24 SINOBUZ ~
싱글 플레이 5 570 9 1080 11 1714
더블 플레이 7 759 10 1398 11 1940

공성 시노버즈전 이벤트로 SINOBUZ에 수록되면서 모든 채보의 레벨이 상향조정되었다. 싱글 하이퍼, 어나더, 더블 노멀, 하이퍼 채보도 미묘하게 변경되었다.

2.1. 싱글 플레이


CS 15 DJ TROOPERS 당시 싱글 어나더 영상


24 SINOBUZ 이후 싱글 어나더 영상

CS 15 DJ TROOPERS 당시 싱글 어나더의 노트수는 1675개로 아케이드 이식 전 싱글 레벨 10 1위였다. 난이도가 많은 노트수로 체력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고 잊을만 하면 나오는 13 복합트릴이 꽤나 어려워서[2] 레벨 10 중에서는 상당히 강한 편이다. 거의 11레벨급이라는 평이 대다수.

아케이드에 이식하면서 난이도가 1 오르고 노트수가 증가해 1714개가 되었는데, 같은 CS DJT 출신인 Cookie Bouquets 어나더와 같다.

2.2. 더블 플레이


더블 어나더 영상

더블은 1940개라는 웬만한 레벨 12 채보들을 뺨칠 엄청난 노트수를 자랑한다. 특히 더블 어나더는 아케이드 이식 전까지 레벨 10 주제에 비공식 난이도 11.6이라는 극한의 사기 난이도를 보여주었다. 어느 정도냐면 더블 레벨 10 역사를 통틀어서 Macho Gang DPA 레벨 10 책정 이후 최악의 사기 난이도라고 평할 수 있을 수준. 결국 아케이드에 이식되면서 난이도가 1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Cookie Bouquets 어나더가 가지고 있었던 더블 레벨 11 최다 노트수를 갱신했다.

2.3.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처음 뵙겠습니다. NISH입니다.
영국에서 데뷔한 뒤로 올해로 만 10년이 됩니다. 이런 딱 좋은 연도에 처음으로 beatmania에 악곡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곡은 꽤 기합이 들어가있습니다.

무얼 숨기려 해도 제 음악의 원점은 게임 뮤직입니다. 잡지 인터뷰에서도 여러번 그렇게 대답하고 있기에 아시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그 중에서도 음악 그 자체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것은 코나미의 사운드였습니다.

아직도 CD 선반의 한쪽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코나미 게임 뮤직」의 붉은 CD. 이 CD가 나오기 전부터 (지금으로부터 4반세기전부터) 게임 속의 사운드를 일부러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서 그저 들었습니다. 그러한 도중에, 1986년에 설마했던 게임 뮤직이 CD화해서 발매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던 일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라디우스의 사운드에서 모아이의 입이 닫혀버릴 정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 클럽 뮤직과 만나기까지 수년간 게임 뮤직에 흠뻑 빠져있었습니다.

게임 뮤직의 좋은 점은 하나의 게임 속에서 제한된 전자음을 구사해서 여러 음악 장르가 혼재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온갖 장르를 알게모르는 사이에 받아들일 수 있어서 전자음의 멋짐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만든 악곡까지 받아주는 이 넓은 용량이란! 정말 멋집니다.

아. 말하다보면 더 길어지니 뒷 내용은 또 어디선가에서.

그럼, 이런 각별한 마음이 담긴 코나미에서 악곡 제공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니 다짜고짜 기합이 들어가는 것도 무리가 아니겠네요.
그러한 하이텐션한 마음과는 정반대로, 애수 서린 유러피언 느낌의 업 리프팅 트랜스로 완성해보았습니다.
꼭 한 번 플레이 해주세요.

(NISH)
MOVIE

제가 정말 엄청 좋아하는 곡조라 무심결에 제가 만들게 해주세요! 라고 손을 들어버렸습니다(^^
푸른 세계에서 그려지는 추상적인 은하공간이 곡조에 맞춰 서서히 변화해갑니다.
아티스틱한데다가 기하학적인 세계를 힘차게 나아가는 장면이나 빛과 라인만의 장면 등, 그 여러 장면의 변화의 모습을 즐기면서 게임을 플레이 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OTAS)


[1] 본명은 니시 켄이치로. 현재는 Ken Plus Ichiro라는 명의로 활동하고 있다.[2] 심지어 하나는 후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