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 로마 시대 배경 Anno에 대한 수년치 묵은 커뮤니티 글들에 답해주는 유머성 Q&A 영상을 업로드했다.
1800의 구대륙과 신대륙 세션처럼 117에서도 이탈리아 반도를 모티브로 한 라티움과 브리튼 섬을 모티브로 한 알비온이 등장한다. 1800과 달리 팍스 로마나에서는 시작 세션을 선택할 수 있다.[1]#
속주인 알비온의 경우 전통 주민 계층과 별도로 로마화된 계층을 만들 수 있다. 로마화된 계층은 전통 계층과 다른 요구사항, 공공 시설을 가지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티움에서 수송해와야 하는 자원이 존재한다. #
라티움은 아말피 해안과 나폴리 만의 풍경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개활지, 절벽, 라벤더 밭으로 이뤄진 온화한 느낌의 세션이다. 알비온은 그와 대조적으로 험준한 산맥과 습지, 안개가 있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누엘 라인허의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이 전형적으로 제공해야 할 로마 컨텐츠와 동시에, 뭔가 이색적인 것을 제공하고 싶었기에 로마와 가장 큰 대조를 이루는 켈트 문화권을 다루게 되었다고 한다. 늪지대를 통해 배경뿐만 아니라 게임플레이 면에서도 로마 문화와 켈트 문화를 대비되도록 만들었다.
IGN 팬 페스트 2025
선박을 임무에 맞게 설계해 건조할 수 있다. 선적 공간을 희생해 선두에 돛이나 투석기를 추가로 장착한다든지, 노를 추가한다든지, 갑판에 궁수탑을 증축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건조한 선박을 개조할 순 없다. 또한 선박의 유지비가 1800의 영향력이 아닌 노동력 개념으로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
선체 종류(Penteconter, Trireme, Quinquireme)에 따라 개조 슬롯이 2개, 3개, 4개로 증가한다.
개조 슬롯의 공격형 모듈은 궁수탑, 석궁, 투석기, 보조형 모듈은 돛, 노, 강화선체가 존재한다.
선박 개조 스크린샷을 통해 아래와 같은 부분들을 추가로 확인 또는 예측할 수 있다.
생산 비용(Construction Cost)에 자금(데나리우스) 및 목재, 로프, 돛, 무기 등의 건설재, 유지 비용(Maintenance Cost)에 자금, 노동력이 소모되며, 이것은 설치된 모듈에 따라 달라진다.
해당 스크린샷 선박의 유지 비용으로 자금 -200, 삼지창 마크 -15, 신발 마크 -38로 표시된다. 여기서 삼지창 마크와 신발 마크가 개발사에서 언급한 각 계급별 필요 노동력으로 예상된다.
그리드 시스템이 개편되어 도로와 건물이 45도 각도로 지어질 수 있다. 도로 렌더링도 타일 단위가 아니라 노드 단위로 렌더링되어 보다 자연스러운 형상을 띄게 된다. 다만 이런 변화로 단 한 칸 길이의 도로는 이제 건설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송수로와 같은 건축물도 이와 유사한 메커니즘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존 그리드 단위인 정사각형을 X자 형태로 4개의 삼각형으로 쪼개 하위 그리드를 만들었으며, 대각선 건설은 이 쪼개진 그리드 단위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정방향 길이 단위(1)와 대각선 길이 단위(0.5×√2)를 정확히 일치시키는 것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방향 건설과 사선방향 건설 시 건축물이 차지하는 면적에서 미묘하게 차이가 발생한다. 정방향 길이를 기준으로, 사선방향 길이는 정방향 길이와 차이를 최대한 적게 내는 쪽으로 길어지거나 짧아진다. #
농장의 경작지 모듈은 하위 그리드 단위로 채워진다.
도로와 건물은 45도 각도로 연결될 수 있다. 직각 모서리 연결은 여전히 안 된다.
2205 때부터 사용해온 '월드 머신' 도구를 활용하여 3D 환경에서 섬의 컨셉을 바로 구현한다. 섬 컨셉이 통과되어 나오면 플레이 가능한 블록아웃 버전을 제작하여 건설 영역/해안 영역/광산 개수 등을 조정하고, 텍스처링 작업을 통해 외관과 감성을 확인하며, 이때는 '아노 에디터'라는 도구를 활용한다. 섬의 게임 플레이 및 밸런싱 요소가 완성되면 '후디니' 도구를 활용해 식물 에셋을 배치한다. 그 뒤로는 수작업을 통해 텍스처 조정, 에셋 배치, 데칼 추가 등에서 시각적 디테일을 살려 마감한다. 기존작 대비 섬 제작에서 차별화되는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절차적 텍스처링을 통해 텍스처의 해상도를 4배 증가시켰으며, "스플랫 맵" 기능을 활용하여 침식, 열 풍화, 퇴적, 지형 마모 등을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먼트 매핑" 기법을 구현하여 텍스처가 단순히 3D 에셋에 입혀질 뿐만 아니라 지형의 모양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025년 4월 15일, 개발자 트위치 방송을 통해 인게임 플레이 화면이 공개되었다. 트위치 전체 게임 플레이는 5월 넷째주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2070 이전처럼 주민의 수요가 다시 식량, 의류 등, 여러 부문의 하위 갈래로 나뉘게 된다. 주거지를 다음 계층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을 일정 부분씩 충족시키면 된다.[3][4] 계층이 한 단계 상승할 때마다 부문 내 새로운 수요뿐만 아니라 새로운 부문이 하나 더 생긴다. #
각 부문의 소비재/서비스는 충족시켰을 때 공급 가치Supply value를 부여하며, 모든 부문에서 공급 가치가 임계값을 넘기면 계층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UI 상으로는 각 부문의 상태바가 녹색으로 가득 차면 임계값이 모두 채워진 것이며, 여기에 추가로 요구를 충족시킬 경우 왼쪽에서부터 상태바가 황금색으로 덧칠된다.
예컨대 라티움의 첫번째 계층인 리베르투스Liberti/해방노예[5]의 주택은 식량 부문에서 1의 임계값을 가지고 있으며, 정어리와 죽을 요구한다. 이 두 소비재는 각각 1의 공급 가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둘 중 하나만 공급하여도 임계값에 도달할 수 있다. 이 다음 계층인 플레베이안Plebeians/평민은 여전히 정어리와 죽을 요구하지만, 식량 부문에서 3의 임계값을 가지므로, 정어리와 죽만 공급해선 업그레이드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 이들을 다음 계층으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선 플레베이안이 요구하는 더 높은 공급 가치의 소비재(빵 혹은 가룸)를 제공해야 한다.
1800에선 주민들이 본인 바로 이전 계층의 소비재/서비스까지만 소비하였기에, 하위 계층의 소비재를 많이 생산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본작에선 2205 이전처럼, 주민들이 본인 이전 모든 계층의 소비재를 소비한다. 따라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임계값에 도달하기 위해, 소품종의 상위 계층 소비재를 공급할 것인지, 다품종의 하위 계층 소비재를 공급할 것인지 플레이어가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재는 공급된 주거지에 8종류의 속성Attribute을 부여한다. 계층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필요 외에도, 일단 주거지에 소비재를 공급하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025년 4월 시점에서 공개된 속성은 세금 수입, 인구 수, 행복도, 소방, 건강이다.[6]#
예컨대 정어리는 주거지에 1의 세금 수입과 1의 인구 수를 추가하며, 죽의 경우 주거지에 2의 인구 수를 추가한다.
생산 건물도 인근 주거지 및 다른 생산 건물에 여러 속성의 영향을 끼친다. 좋은 영향은 중첩되지 않으나, 악영향은 중첩될 수 있다. 또한 건물의 생산성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해당 영향이 제대로 적용된다.
예컨대 모자 제작소는 인근 주거지에 1의 세금 수입을 추가한다. 제빵소의 경우 인근 주거지에 2의 세금 수입을 추가하지만 소방에 악영향을 끼치며, 숯가마의 경우 인근 주거지의 건강과 소방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후 게임플레이 쇼케이스 트레일러에서 나온 바에 다르면 라벤더는 행복도 증가, 돼지 농장은 건강 감소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게임플레이 쇼케이스 트레일러
2025년 5월 20일, 약 6분의 게임플레이 쇼케이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2일에 진행될 라이브 스트리밍에 앞서 공개한 것으로, 이전 개발일지에서 언급된 대각선 건축, 생산 건물의 속성 효과는 물론이고, 후반부 게임 플레이의 인술라와 콜로세움의 비주얼도 공개되었다. 트레일러 외에도 게임 인플루언서들에게 4시간 분량의 데모가 제공되어 공개되었다.
8가지 속성 중 공개되지 않았던 3가지 속성은 신앙, 지식, 위신으로 드러났다.
종교 시스템이 추가됐다. 섬별로 수호신Patron god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섬의 신앙 속성에 따라 선택한 수호신에 헌신도가 쌓여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수호신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나, 그럴 경우 쌓아둔 헌신도가 전부 사라진다.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는 신은 세레스, 넵튠, 미네르바, 마르스 4가지가 있다. #
라티움 기준으로 플레베이안 계층부터 종교 컨텐츠가 해금된다. 초기 단계의 사원은 성소로 불리며, 주변 건물로부터 신앙 속성을 창출한다. 이러한 건물 외에도 특정한 소비재 공급으로 신앙 속성을 획득할 수 있다.
넵튠의 경우 선박 강화 및 해양 자원 생산성 증가의 효과가 있고, 마르스의 경우 병력 강화 및 사기 증가의 효과가 있다. 케레스는 농업 생산성 증가의 효과가 있다.
모든 섬의 헌신도를 종합하여 헌신도가 제일 높은 수호신은 플레이어의 주신dominant Patron이 되어, 플레이어 휘하 모든 섬에 영향을 끼치는 주신 효과를 발휘한다.
에포나, 케르눈노스와 같은 켈트 문화의 신도 구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메르쿠리우스-루구스처럼 로마와 켈트 양측에서 동일시된 신도 존재한다.
발견 계통도Discovery Tree라는 테크 트리가 추가되어 건물과 업그레이드, 패시브 효과를 연구로 해금할 수 있다.[7]#
라티움 기준으로 플레베이안 계층부터 연구 시스템이 해금된다. 그라마티쿠스는 주변 건물로부터 지식 속성을 창출한다. 이러한 건물 외에도 특정한 소비재 공급으로 지식 속성을 획득할 수 있으며, 포도주 같은 경우처럼 지식 속성을 깎는 소비재도 존재한다.
연구 완료에는 지식 점수가 필요하며, 1800에서 학자 계층이 제공하던 연구 점수처럼, 섬에 있는 건물에 붙은 지식 속성 총합을 내서 분당 지식 점수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교역소 개선 연구(교역소 업그레이드 해금)는 3200 지식 점수를 요구하는데 섬에서 분당 111의 지식 점수를 쌓는다면 연구에 약 28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연구 탭에서 분당 지식 점수 획득량의 확인이 가능하다. 학자 건물에서 독점적으로 연구 점수가 생성되던 전작과 달리 신앙 선택이나 바느질 모임 같은 연구를 통해서 의류 생산 건물에 지식 속성을 붙이는 등 다양한 추가 획득 수단이 있다.
특정 연구는 선행 연구 외에도 조건이 필요하거나 '영감Inspirations'이라 불리는 연구 관문을 뚫을 필요가 있다. 'A와 B 중 하나만 연구할 수 있다'는 식의 상호배타적인 연구 과제는 없다.
인구와 노동력이 수치상으로 분리되었다. 1800에서도 분리는 되어있었으나 노동력 감소를 유발하는 법전 같은 특수 아이템 영향 없이는 기본적으로 1:1 이상 비율인 것에 반해,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인구 중 100% 미만이 노동력으로 제공된다. 이 비율은 계층에 따라 다르고 상위 계층일 수록 제공하는 비율이 낮다.
예를 들어 데모 버전에서는 1단계 라티움 주민인 리베르투스는 인구 50%를 노동력으로 제공하나, 2단계 라티움 주민인 플레베이안은 이 비율이 30%이다. 대신 철과 강철 생산 같은 2단계 필수 생산품에만 100명, 200명씩 들어가던 전작에 비해서 생산시설 별로 요구하는 노동력이 크게 줄었다.
아무 조건 없이 맨땅에 인공조림을 할 수 있었던 전작들과 다르게 섬마다 숲 면적이 고정되어있어 벌목장과 숯가마를 숲 영역에 맞춰 건설해야 한다. 숲의 면적과 배치 역시 섬의 고유한 자원이 된 셈이다. 다만 인공 조림 기술을 연구하고 나면 벌목장을 들판에 배치해도 숲 요구도 100%를 채울 수 있게 된다.
숯가마의 경우 알비온에서 켈트인 계층을 키움으로써 초지도 생산 가능 면적으로 삼는 연구를 해금할 수 있다.
요새를 짓고 군대를 육성하는 등, 1404 이후 삭제되었던 지상전의 요소가 재도입되었다. 다만 제공된 데모 빌드에선 해전을 비롯한 전투 요소가 대체로 미완성인 상태였다. #
지상군은 보병/궁병/기병/포병의 4가지 병종으로 구분되며, 각 병종은 독자적인 모집 건물을 가진다.
부대를 모집할 땐 자금뿐만 아니라 특정한 자원이 필요하다. 예컨대 보조병Auxilia을 모집할 땐 무기가 필요하고, 군단병Legionaries을 모집할 땐 추가로 갑옷이 필요하다.
부대의 유지비는 자금과 노동력의 형태로 지불된다. 부대는 생산한 섬에 배정되어 노동력을 소모하며, 고급 부대는 보다 상위 계층의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섬을 상실하거나 하여 노동력이 부족해진다면 부대는 자동으로 노동력이 남는 다른 섬에 배정되며, 그럴 수 없다면 천천히 탈영(체력 감소)이 진행된다.
부대 종류는 발견 계통도를 통해 해금할 수 있으며, 발견 계통도를 통해 기존 부대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육군은 수십 명으로 이루어진 부대 단위로 구성된다. 토탈워 시리즈와 유사하게 방진을 짜며, 체력과 별개로 사기도 존재해 패주할 수 있다.
보병 중 보조병은 창으로 무장하고 있어 기병을 저지하기에 좋다.
궁병은 건물과 같은 장애물이나 아군 부대 너머로 사격할 수 있다.
기병은 측면을 공격하거나 궁병/포병을 요격하기에 좋다.
포병은 크게 대형 쇠뇌Scorpios와 투석기Onagers로 구분되며, 전자는 정확도가 높아 대인 저격에 좋고, 후자는 요새를 파괴하는 데 좋다.
해안 교역소 대신 육상 건물인 '빌라'가 섬 소유권을 결정하는 거점이 된다. 빌라는 전작 궁전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동시에 전문가 다수를 배치할 수 있는 무역연합 및 시청 기능을 한다. 데모 버전에서는 빌라를 지을 수 있게 되면 해안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해서 방어가 용이하도록 신경쓰라고 조언한다.
빌라는 섬당 한 채만 존재할 수 있는 건물이다. 기본적으로 적은 노동력을 제공하며 1800의 궁전처럼 모듈식 건축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섬의 성장에 따라 추가 모듈을 건설할 수 있다. 데모 버전에서는 추가 전문가를 배치 가능한 '영빈관 Guesthouse'이 등장했다.
빌라에는 아이템을 배정하여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전작처럼 교역소만 파괴하는 것으로는 섬을 점령할 수 없고, 육군으로 상륙해서 빌라를 파괴해야 섬을 점령할 수 있다. 선박의 화물칸을 이용해 부대를 수송할 수 있다.
적의 진군을 막기 위해 목재/석재 방벽/방어탑을 지을 수 있다.
목재 방벽은 아무 병종으로나 파괴할 수 있으나, 석재 방벽은 포병이 필요하다.
관문이나 방어탑을 건설할 땐 인원이 배치되기 때문에 무기 자원을 소모하며, 유지비로 노동력이 지출된다.
선박에는 1개의 선장 아이템 슬롯이 존재한다.
전작들에선 중립 NPC나 경쟁자 AI가 랜덤하게 의뢰를 던져주거나, 외교 행동으로 랜덤한 의뢰를 받아냈으나, 본작에선 NPC나 경쟁자가 미리 내놓은 여러 종류의 의뢰 중 하나를 수주하고 해결할 수 있다.
경쟁자론 타라곤Tarragon\, 도리안Dorian\, 리치아 마Licia Ma가 공개되었다.
총독간의 전쟁은 총력전Total War과 불화Feud 두 종류로 나뉜다. 불화는 제한전의 성격을 가지며, 황제(그나이우스 피르미우스 칼리두스Gnaeus Firmius Calidus)의 반감을 덜 살 수 있다.
속성 시스템 때문인지 건물의 영향 범위가 도로 거리 기반에서 원형 범위 기반으로 회귀했다. 연구를 통해 영향 범위를 넓힐 수 있으며, 비상 출동이나 물류에 한해서만 도로 거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070 이전이나 1800의 엔베사처럼, 섬에 흐르는 강에는 특별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강 부지가 존재한다. 데모 버전에서는 진흙 채취장을 강 부지에 건설 가능했으며 알비온에서는 습지에도 특별 부지가 존재한다.
광산은 섬마다 고정된 산 부지에 건설할 수 있다. 부지마다 특정 광맥이 별도로 존재하지는 않고 산 부지를 선택하면 섬 특산물에 따라 어떤 광산을 지을지 정할 수 있다.
산 부지엔 광산 말고도 수원지를 건설할 수 있다, 수원지에서 송수로를 통해 수조에 연결하면 수조 주변에 막대한 건강/소방 보너스를 제공한다. 추가로 생산 건물엔 생산성 보너스를 제공한다. 후반부에 주거지와 생산 시설에 커다란 보너스를 가져다주면서 도시 재설계를 요구한단 측면에서 송수로는 1800의 철도에 가까운 존재다.
게임을 일시정지한 상태에서 건설이 가능하다. #1800이 출시한 이후 많은 플레이어들이 갈망하던 사항이었으나, 게임 속도가 게임 엔진의 틱 시스템과 연계되어있어 구현되지 않고 모드 등으로도 초저배속을 사용하는 꼼수로 해결해야 했는데, 이번 작에선 게임 제작 단계부터 일시정지 상태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다.
섬 정착에 건설재가 필요 없다. 오직 자금만 소모된다.
동시기 공개된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삼게 된 것은 스튜디오가 이전에 다뤄본 적 없는 새로운 시대 배경을 삼고 싶어서였는데, 팬들의 기대 측면에서나 프랜차이즈 적합성 측면에서나 고대 로마가 완벽해보였다고 한다. 마침 수상하게 고대 로마를 좋아하는 개발자들이 스튜디오에 많았고, 고고학 석사를 딴 사람까지 있어서 당시 음식의 종류나 기술 수준, 신앙을 고증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한다. #
게임 정체성은 여전히 '도시 건설'로, 전작들처럼 전투는 설정에 따라 비활성시킬 수 있는 부차적인 요소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엔 멀티 엔딩이 존재하며, 결말부에 황제를 갈아치우는 선택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2025년 5월 21일, 약 2분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알비온 늪지의 개간, 켈트 정착지의 비주얼, 콜로세움에서 벌이는 나우마키아(모의해전)가 묘사되었다.
공식 시네마틱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
2025년 6월 9일, PC 게이밍 쇼에서 출시일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2025년 11월 13일로 출시일이 정해졌다. #
총독 에디션
공식 알비온 트레일러
2025년 8월 21일, 게임스컴 2025에 맞춰 공식 알비온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2일 오후에 발표된 게임스컴 어워드 2025에선 보더랜드 4/PVKK/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WoW: 한밤을 제치고 '최고의 PC 게임'으로 선정되으며, 데모 게임 시연 부스도 '최고의 부스(심사위원상)'를 수상했다. 부문당 5개의 후보를 두고 심사위원단 투표와 팬/방문객 투표를 통해 각각 순위를 매긴 뒤, 순위에 따른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점이 수상하는 방식이었는데, 이에 따라 독일 현지의 민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게임스컴 2025에선 데모가 시연되었으며 2025년 9월 2일~10월 20일[8] 동안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유비소프트 커넥트에서도 1시간동안 플레이 가능한 무료 데모를 배포한다. 해당 데모에선 라티움/알비온 중 시작 세션을 하나 선택할 수 있으며 1시간 플레이가 끝나도 재시작을 통해 여러 번 플레이할 수 있다. # 헥스 에디터로 anno117.exe 파일의 특정 주소를 FF FF FF FF로 조작하면 1993시간으로 시간 제한을 늘리는 꼼수가 있다.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되면 황제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락하면 자금을 얻지만 황제로부터의 평판이 감소한다.
재난으로 인해 파괴된 건물은 일정 시간 뒤 자동으로 재건되며, 건설재를 소모해 즉시 재건을 진행할 수 있다.
이전에 제공된 데모와 차이점으로 빌라가 더 이상 전작 교역소 같은 같은 섬의 필수 건물이 아니게 되었으며, 모듈이 있긴 하지만 다소 독립적인 건축물이 되었다. 빌라는 주변 범위의 건물에 위신 속성을 추가하며 섬이 산출하는 위신 속성에 따라 버프를 주고 아이템 슬롯이 늘어나는 건물이다. 기초적인 부대를 생산할 수 있는 방어 거점인 동시에 전문가를 배치하여 범위 내 버프를 줄 수 있다. 위신 수치에 따라 영빈관Guesthouses을 추가로 건설해 배치할 수 있는 전문가의 수를 늘릴 수 있다. 다만 영빈관은 전작 무역연합/시청 같이 서로는 물론 빌라와도 영향 범위가 중첩되게 지을 수 없다.
알비온 주민들은 로마 제국에 정복된 켈트인이다. 로마 제국은 속주 주민이 반란을 일으키지 않고 세금을 납부하는 한 속주의 전통을 놔두었지만 로마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속주민도 있었다. 이것을 반영해 켈트인들도 현지 문화대로 계층이 발전하거나 로마화될 수 있다. ###
알비온의 첫 번째 계층은 늪지인Waders으로, 해안에서 채취할 수 있는 새조개와 늪지에서 채취할 수 있는 장어를 식량으로 소비한다. 두번째 계층부터는 메르카토르Mercators/상인(로마화)과 대장장이Smiths(켈트)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계층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대장장이는 원로Aldermen로, 메르카토르는 귀족Nobles으로 계층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늪지는 해안과 유사한 특수 지형이다. 알비온의 섬에는 광대한 늪지가 펼쳐져 있다. 장어나 갈대와 같이 알비온 전통 계층에게 필요한 자원은 늪지에서 산출되며 늪지에만 건설할 수 있거나 물류창고와 같이 늪지/육지 양쪽에 모두 건설할 수 있는 건물이 있다.
해안과 유사하게 늪지에 흙길을 지으면 자동으로 나무 가교가 건설된다. 이때 목재가 소모된다. 건물의 아무데나 이어져도 작동하는 육지의 건물과는 다르게, 늪지 위에 건설된 건물은 도로와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이 건물의 방향에 따른 특정한 타일로 한정되어 있다. 보통 건물은 이 연결점이 하나이고 창고는 네 방향에 하나씩 존재한다.
로마화가 진행된 켈트인 계층은 소비재 상당수가 라티움산 상품으로 바뀌며 상대적으로 늪지와 무관해진다. 이 로마노-켈트 계층을 요구하는 배수 기술 연구를 통해 수문과 배수로를 건설하여 늪지를 일반적인 초지로 개간할 수 있다. 1800에서 엔베사의 관개 시스템처럼 수문에 연결된 배수로 주변이 간척되는 방식으로, 배수로 철거 시 간척지를 기반으로 한 건물도 철거될 수 있다.
경쟁자로는 아서 요르그윈Athr Iorgwyn이 있다. 시리즈를 개근해온 요르겐센 가문의 선조인 듯하며, 알비온 세션에만 정착한다. 아서 왕에 살짝 영감을 받은 캐릭터로 기사 양성과 성채 건설에 집중한다.
해적 역할로는 스카하크의 보아다Voada Of The Scathach가 있다. 보아다는 부디카에 크게 영감을 받았으며, 플레이어가 알비온을 로마화할수록 적대적으로 변해 무역로를 공격하거나 섬을 침공하고, 켈트 문화를 존중하는 경우 그 반대로 행동하는 듯하다. 데모 버전에서는 상당히 강한 유형의 켈트족 전사 병종을 주로 섬에 가지고 있다.
이전 작처럼 게임 시작 설정에서 최대 3명의 경쟁자 총독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경쟁자 총독은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다. #
도리안 혹은 아서처럼, 특정 세션에만 정착하고 타 세션으로 확장하지 않는 경쟁자도 존재한다.
외교 창에서 각 외교 상호작용의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원인 분석을 제공한다.
일부 외교 상호작용은 연구가 필요하거나 혹은 황제와 연계된다.
경쟁자 총독과 동맹을 맺은 상태에서 군사력에 우위를 보이거나, 황제로부터 집정관 (경력자) 직을 하사받은 상태에서 군사력에 우위를 보이고 충분한 돈이 있다면 경쟁자 총독을 부하로 복속시킬 수 있다. 이러면 경쟁자 총독의 섬과 함대는 모두 플레이어의 소유가 되며, 경쟁자 총독 본인은 빌라에 배치할 수 있는 고유한 전문가가 된다.
전쟁은 전면전All-Out War과 제한전Limited War으로 나뉜다. 여러 요소에 따라 선전포고는 황제로부터의 평판을 잃게 만들며, 평판이 낮을수록 황제가 직접 개입해 전쟁을 중단시키려들 가능성이 크다.
전면전에선 서로 함선과 민간 건물을 비롯한 섬 전역을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으며, 경쟁자 총독을 지도에서 지워버릴 수 있다. 하지만 황제가 크게 달가워하지 않으며, 어느 시점에서 개입할 수 있다.
제한전은 상대방이 먼저 정착한 섬 하나를 두고 벌이는 전쟁으로, 서로 민간 건물과 무역선을 공격할 수 없다.
로마 황제도 외교 창에서 세력의 일부로 표시된다. 황제로부터의 평판은 경쟁자 총독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지, 알비온에서 로마 전통을 너무 벗어나지 않는지, 가끔씩 등장하는 황제의 부탁을 들어주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평판에 따라 보너스나 페널티가 있다. 평판이 매우 좋으면 집정관 직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평판이 나쁘면 중립 세력과 교역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고, 극도로 나쁘면 반란군으로 낙인찍혀 황제의 군대와 싸우게 된다. 로마 제국을 이탈하거나 황제 자리를 찬탈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버텨낸다면 황제는 마지못해 플레이어를 집정관 경력자Proconsul로 임명한다.
게임 중 빈 경쟁자 총독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다른 경쟁자 총독을 초대할 수 있다. 1800의 인기 모드인 'AI Shipyard'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당연하겠지만 이미 물리친 경쟁자 총독을 초대할 순 없다.
2025년 10월 14일엔 아트워크 월페이퍼, 고해상도 스크린샷, Anno 로고 등으로 구성된 팬 키트를 배포했다. #
협동과 PVP, 싱글과 멀티 플레이의 경계가 유연해져서 최대 4팀의 16명이 한 게임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진행 중인 싱글 플레이 게임에서 친구를 초대하여 협동 모드로 전환하거나 빈 총독 자리에 채울 수 있다. #
멀티 플레이는 매칭이 없고 친구 목록을 통해서만 진행 가능하며, 친구를 게임에 초대하거나, 게임 시작 설정에서 '친구 게임' 옵션을 설정해 초대 없이도 친구가 난입하게 만들 수 있다.
샌드박스뿐만 아니라 캠페인에서도 협동 모드를 제공한다.
클라우드에 실시간 저장 파일을 생성하는 '협동 실시간 저장co-op live savegames' 옵션을 통해 로비에서 시간을 조율할 필요 없이 개별 플레이어가 협동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누구 하나라도 실시간 저장 파일을 플레이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그걸 불러와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 옵션을 지원한다.
멀티 플레이에서 배속 설정은 불가능하다. 모드는 사용할 수 있으나,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한 모드를 활성화해야 한다. DLC의 경우에도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한 DLC 콘텐츠를 소유하고 활성화시킨 상태여야 한다.
인게임 텍스트/음성 채팅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IGN 가을 팬 페스트 2025
2025년 10월 16일, IGN 가을 팬 페스트 2025에서 공식 원형극장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식 심층 탐구 트레일러
캠페인의 배경은 라티움과 알비온으로, 데시무스 가문의 막내 아들 마르쿠스나 결혼 적령기의 셋째 딸인 마르시아 중 한 명을 주인공으로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화산 분화로 멸망한 도시를 재건하는 총독 자리를 의도치않게 떠맡게 되어[10] 통치자로서 성장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황제가 바뀌면서 알비온으로 좌천되어 기회를 엿보게 된다. #
1404의 업적 해금, 2070의 방주, 1800의 그랜드 갤러리에 해당하는 명예의 전당이 존재한다. 온라인 연동 기능으로, 게임 플레이로 계정 전체에 적용되는 업적을 달성하고 얻은 명성 점수를 통해 장식/스킨, 사용자 지정 옵션, 다회차 숏컷을 해금할 수 있다. 장식/스킨을 제외하면 게임 시작 시 해금한 옵션을 사용할 건지 결정할 수 있으며, 멀티플레이의 경우 호스트가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
전체 사운드트랙
2025년 11월 8일, 게임 OST가 유튜브를 비롯한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제작자는 1404 이래로 계속 시리즈의 OST를 맡아온 마인츠의 음악 스튜디오 다이나메디온Dynamed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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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작 중 2070의 경우 에코와 타이쿤이란 별개의 주민 계층을 가진 분파가 존재했으며,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양측 중 하나를 골라 시작할 수 있었다. 이번 작에선 세션 단위로 그 선택이 나뉘었다고 보면 될 듯하다.[2] 섬 건설 영역에 경사도가 도입된 이래로 건축 미관을 중시하는 유저들이 건축물 자체 및 건축물에 딸린 수면이 경사도에 따라 기울어지는 현상에 꽤 불만을 제기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미지수. 2025년 4월 15일에 공개된 인게임 플레이 화면을 보면 대부분의 건축물들이 평평한 토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 요구사항/행복도/(+일용품)으로 구분되는 1800식 수요 시스템도 괜찮았지만, 발전을 위해 플레이어에게 특정 대륙 진출을 숙제마냥 강요하고, DLC 등으로 신규 컨텐츠를 추가했을 때 기존 주민의 수요에 새로운 소비재 수요를 조화롭게 추가하기 힘든 문제(일용품은 UI 및 직관성에서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개선을 꾀하였다고 한다. 플레이어 통계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진행이 강제되는 시점에서 이탈률이 제일 높게 잡혔다고. #[4] 시작 세션의 선택, 업그레이드할 계층의 선택(로마화), 공급할 상품의 선택 모두 이전 작보다 플레이어의 선택권을 늘리는 시도인데, 이는 플레이어가 스스로 얼마나 복잡하게 게임을 진행할지 선택할 수 있게 만듦으로써 시리즈 입문자와 숙련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입문자의 숙련 과정을 돕는 의도라고 한다.[5] 로마의 자유인은 태생이 자유인인 잉게누스Ingenuus/출생자유인와 노예에서 해방되어 제한된 시민권을 부여받은 리베르투스/리베르티누스Libertus/Libertinus로 구분되었다. 후자는 완전한 자유인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었는데, 이들은 주인의 호의에 따라 해방되었기에 이전 주인의 씨족 구성원으로 여겨졌으며, 이전 주인은 이들에게 파트로누스 및 가부장 역할을 행사했다. 인게임에선 고대 로마에서 리베르투스의 상징이었던 필레우스 모자를 쓰고 있는 걸 볼 수 있다.[6] 해당 속성들은 효과가 무엇인지, 어떻게 적용됐는지가 직관적이지 못했던 수치를 명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한다. 전작들에선 화재(폭발), 범죄(폭동), 질병 등의 재난이 발생할 수 있었고, 소방서/경찰서/병원과 같은 재난 대처 건물을 지으면 재난 발생 확률이 감소하며, 건물을 몰아지으면 재난 발생 확률이 상승하는 등의 시스템이 있었으나 그다지 명시적이진 않았다. 그 때문에 플레이어가 재난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가 재난이 터지고서야 대응 방법을 찾는 경우가 잦았고, 왜 재난이 자주 발생하는지, 어떻게 재난을 줄일 수 있는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소방과 건강이란 속성값을 섬에 부여하여, 섬이 화재와 질병에 얼마나 취약한지 수치로 파악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것이다.[7] 아노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계층의 인구 수에 따라 건물들이 자동으로 해금되는 방식이었는데, 주민들이 요구하는 수요 관련 건물 외에 수리 기중기와 같은 부가적인 건물들도 인구 수에 맞춰 해금되는 방식이라 언제 뭐가 해금됐는지 플레이어가 눈치채기 힘들었다. 그래서 플레이어가 주도적으로 건물을 해금할 수 있는 발견 계통도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한다.[8] 원래는 9월 16일까지였으나, 기한 공지 없이 연장되었다가 Steam Next Fest에 참여함에 따라 Next Fest가 끝나는 기간까지로 확정되었다.[9] Procurator. 황제의 대리인으로서 황제 속주에서 총독과 별개로 최고 재무관 역할을 맡거나 소규모 속주의 경우 총독을 맡았다. 그래서 그런지 거래 및 상호작용 대사가 플레이어 총독의 책무를 강조하거나 자신과 거래가 속주에 도움이 될 거라는 식의 대사가 많다.[10] 마르시아의 경우엔 총독에게 시집보내졌으나, 모종의 음모 때문에 총독 대리로 막후에서 통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