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역대 유니폼에 대한 항목. 이탈리아어로는 로쏘네리(Rossoneri)라고 하며 로쏘네리라는 말 자체가 AC 밀란을 상징하는 구단의 아이덴티티와 같다. 구단 창단 초기부터 상의는 빨강과 검정 줄무늬, 하의는 하얀색으로 정했으며, 하의 색은 시즌에 따라 달라졌으나 상의 색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 세리에 팀들이 대체로 그렇지만 유니폼을 잘 뽑는다는 평을 듣는 팀 중 하나다. 간지 넘치는 검빨 세로 줄무늬 베이스의 홈 킷에 깔끔한 흰색의 어웨이 킷, 마찬가지로 깔끔한 검정 기반에 빨간색을 약간씩 섞는 서드 킷까지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각각 개성이 있다.
홈 유니폼을 바꾸는 구단은 거의 없어도 어웨이 유니폼은 매년 바꾸는 클럽들이 많지만, 밀란은 어웨이 유니폼 역시 흰색 바탕으로 거의 변함이 없는데 이는 밀란의 7번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중 5번을 결승전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고 해냈기 때문에 어웨이 유니폼도 전통을 지키고 있다. 밀란은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하면 본인들이 홈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 되어도 흰색을 골라 경기에 나선다.
서드 유니폼은 매 시즌마다 발매를 하지만, 거의 안 입는다. 많은 팀들이 서드 유니폼에서는 색다른 시도를 많이 하는데 밀란은 서드 유니폼에서도 대체로 검정 메인에 빨강 조합으로 디자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
1998-99 시즌부터 아디다스의 킷을 입었지만 2018-19시즌부터는 푸마의 킷을 입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