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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21:51:38

A열차로 가자8

1. 개요2. 설명3. 단점4. 역옵션5. 노반6. 건설7. 이 게임의 보스8.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어 표기 A열차로 가자8
일어 표기A列車で行こう8
영문 표기ATrain8
약어 표기A8
장르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제작회사Artdink
출시년도2008년 03월

Artdink에서 내놓은 A열차로 가자 시리즈.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써, 도시에 철도 놓는 게임이다.

바로 이전 시리즈였던 엑스박스 360 타이틀인 "A열차로 가자 HX"의 그래픽과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PC 이식버전이다.
HX 전작인 A열차로 가자 7 은 2차원의 그래픽이었던 거에 비해 이번 작은 전 3D 화면, WUXGA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이걸 아주 대문짝만하게 써놨다.
사실상 A열차로 가자7의 3D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A열차로 가자 7의 건물과 철도 차량 및 시설물들을 그대로 3D화 시켰다.

영문판 패키지로도 출시되었으며 영문 명칭은 A-TRAIN 8.
게다가 영문판 패키지 버전은 라이센스 문제인지 몰라도 일부 열차가 빠져있다! 즉 일본판과는 열차 종류가 좀 더 줄어있다. 문제는 데이터 상으로는 존재를 해서 데이터를 고치면 빠져있는 열차를 넣어서 굴릴 수는 있지만 게임 상에 목록에 띄우는 열차 갯수에 제한이 있는지 영문판에 수록되어있는 열차 중 하나를 빼고, 데이터 상에 남아있는 열차와 바꿔야 하는 그런 상태.

스팀에도 입점해있는 상태. 스팀 버전은 초반에는 영문판 버전이 올라왔었지만 A열차로 가자9의 영문판 3.0이 출시된 이후 얼마 뒤인 올해 초에 일본판으로 올라가있다.[1]
제목도 영문판 제목이 아닌 일본어판의 제목인 "A列車で行こう8"

2. 설명

레일로드 타이쿤과 같은 여타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 서양 게임이었던 반면에 이 게임은 일본 게임, 아무래도 일본이 철도에 어느 정도 발달되었으니 이런 게임이 안 나오는 것도 이상하다.

위에는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정확히는 철도 경영(철도, 부동산, 주식)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부동산의 비중이 높다[2]. 혹자는 철도게임을 가장한 부동산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3] 말이다.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답게 철도노선 건설이 주를 이룬다. 아니 철도 교통 이외에는 건설이 용납되지 않는다. (도로 건설도 안됨. 심시티에 철도만 건설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심시티 철도가 한 칸에 복선이었고 대충 연결만 시키면 알아서 운행하는데 비해 이 게임은 한 칸에 철로 한 개, 복선을 지으려면 두 칸을 지어야 하고 그 이상의 선로도 마찬가지로 칸을 차지한다. 또 적당히 연결하면... 차가 딴 데로 간다. 실제 철도'처럼'
인상선, 대피선, 추월선, 교차선, 크로싱 등등 저렇게 안 하면 열차가 못 간다!

심시티 4 러시아워에서 고가선로, 지상선로, 지하철 선로를 지원했지만 모드를 쓰지않는이상 한 단계씩밖에 못 올리는 반면에 A8에서는 지하 2층, 지상 10층 정도를 지원해서
입체교차가 아주 용이하게 해놨다.[4]

전 지하철도 노선, 전 지상철도 노선, 전 고가철도 노선도 놓을 수 있고 혼합해서 놓을 수 있는데 그게 좀 힘들다.[5] 초기에는 지상철이 짱이다. 다른 거 보지말자.

시간표 시스템을 채용하고있는데, 이게 힘들다. 신컨이 아닌 이상 대충 해도 운영될 수 있는 복선을쓰고 급행이 하고싶을 때는 복선+1 또는 복복선을 써서 완행열차와 구분하도록 하는 게 좋다. 안 그러면 열차가 막 꼬인다.
또, 성능이 다른 열차[6]는 구분해서 넣도록 하자. 이것도 꼬인다!

전작과는 달리 공장에서 나온 자원들은 일단 저장소로 옮겨야한다. 전작에선 공장에서 나온 물자를 바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반면에 여기서는 어쨌든 저장소를 만들어야하니 일단 역 두 개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공장부지 저장소부지[7] 화물열차가 들어가니 어간 귀찮은 게 아니다. 그렇다고 거점을 두고 화물 물류기지를 두자니 화물열차 운행은 영업이익이 전혀 나지를 않고 또 시간이 걸리기에... 공항 같은 거대시설 아니면 그냥 위에 쓴 방법으로 할 수밖에 없다.

도시 건설 방식은 물자저장, 물자로 건물 건설, 이후 여객열차 개통으로 인한 성장
어느 정도 발전된 동네에 주요시설(초고층빌딩), 백화점 등등을 설치하는 것.

맨땅에 길 뚫어놓고 만들기는 조금 힘드므로 초기에는 기본 도시에서 야금야금 주위를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하면 적응하기 편하다.

철도는 다이어그램(철도 시간표)으로 움직이는데 A8에선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그냥 속시원하게 복선 뚫어놓고 24시간 동안 돌려놓는 게 플레이어 입장에 좋다.[8]

열차는 노면열차, 일반열차, 급행열차[9], 특급열차, 신칸센(혹은고속열차)열차, 리니어열차, 화물열차가 있고 신칸센과 리니어 열차를 빼면 전기/디젤로 다시 분류된다.
디젤열차는 초기비용이 싸지만 운행비용이 많이 들고 전동열차는 그 반대, 초기에 그냥 E231계-500형(야마노테센) 열차를 쓰다가 돈 어느 정도 생기면 E233계-1000형(게이힌토호쿠센) 정도를 도시철도에 쓰면 좋다.

열차 종류는 많은데 열차 상한선이 40대이고, 제한을 풀면(옵션에 있음) 60대까지인데 전 맵을 다 개발하면 터무니없이 적다.

3. 단점

위에도 써놓은 내용이 있지만

4. 역옵션

다이어그램
정시발차 : 지정된 시간에 발차한다
발차간격 : 도착한 시간 에 지정된 시간만큼 정차한후 발차한다

정차옵션
정차 시기 설정
진행방향 설정
옵션 설정으로 모든 선로에 동일옵션을 주는 게 있고, 각 선로마다 따로 주는 게 있다.
전자는 열차가 어떤 선로로 역에 접근을 하던 간에 같은 운행을 하고,
후자는 열차가 접근하는 선로마다 다른 운행을 한다. (모든 번선에 같은옵션 주기 설정을 하면 위와 같다.)

5. 노반

평탄 노선
곡선 노선
X 크로싱
기타 분기
상구배(위로 올라가기위한 선로)
하구배(아래로 내려가기 위한 선로)

6. 건설

철도분야위의 설명과 같이 고가역과 지하역은 열라 비싸다 또 곡선역은 없다.
설치할 때 옵션이라면 층수랑 선로수(1선~5선) 방향 정도.

민간학교와 일반 집, 소공원 등은 부동산 투기에 쓸 수 없으니... 그냥 저절로 생기길 바라는게 좋다. 학교와 소공원은 지어져있으면 불도저로 밀기 전에는 절대로 없어지지않는다. 철도 놓을 때 짜증난다.

상업고층빌딩과 초고층빌딩은 60층까지 건설이 가능하다. 기존 건물과는 다르게 쨘하고 지어지는 방식이 아니고, 초기자원에 지속적으로 공사하면서 자원을 먹는 방식. 물론 자원줄이 끊기면 건설이 안 된다.

기타도로건설은 안되는데 왜 항구와 공항은 지어지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지으면 자회사로 분류돼서 수익을 먹게 된다.

7. 이 게임의 보스

세금이다. 자산세 소득세를 뜯어가는데 얼마를 벌던 간에 느낌상 현재 자금의 1/4정도를 뜯어간다. 인간 쓰레기
세금 때문에 망할 때도 부지기수, 다행히도 세금 내기 전에 보좌관이 세금 낼 때가 왔다고 하니 돈이 없으면 때에 맞춰 수익률 좋은 고층건물을 팔면 된다.
4조1천억엔 있던 세금을 7천억엔이나 뜯어간다.

8. 관련 문서

A열차로 가자9, 철도


[1] 따라서 언어도 일본어로 제공된다.[2] 초기에는 철도 운임으로 승부를 봐야되지만 나중에 가면 부동산을 매각(막말로 땅 팔고 건물 팔아서) 돈을 벌게 되는 경우가 많다[3] 일본철도 회사들(일부지만)은 부동산이나, 백화점, 어뮤즈먼트파크, 영화관 등의 다차원의 사업을 하고있다. 그런 면에서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wiki:코레일 의 영업이익 상당수가 운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좀 당황스러운 부분.[4] 실제론 최대 3층 이상 쓰기 힘들다. 도시가 조잡해지고, 아래 써있는 이유 때문.[5] 층수가 올라가고 내려갈수록 역 값이 '터무니없이' 비싸지기 때문. 수익구조가 확실하고 돈이 많다면 고가철, 지하철 지를 수가 있지만 초기에 시전하면 자멸한다.[6] 디젤이냐 전기냐, 전기를 덜 먹냐는 기준이 아니라 속도 자체가 다른 열차[7] 다행히도 저장소부지는 지하에도 설치가 가능하다.[8] 다이어그램 자체는 짜놓을 수는 있는데 정확한 시간 측정하기 힘들다. 실제시간보다 월등히 빨리 가기 때문에 조절하기 힘들다. 그래서 그런지 니코니코동화에서 다이어를 짜고 열차가 평면교차를 하면서 안 꼬이는 걸 올려놓고 모두 감탄한다.[9] 전동차 중간에 2층열차가 끼어있는 장거리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