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니얼의 차륜형 돌격 전차. 게임에 어썰트 전차 분류가 매우 많고 포지션도 약간 어중간해 흔히 네메시스(Nemesis) 라는 고유 이름으로 부른다. 외관상 모티브는 T-34-85, 푸마 장갑차 등이 짬뽕된 듯하다.
주무장으로 68mm 대전차포를 탑재했고 부무장으로 4연발 유탄발사기를 차체에 가지고 있다. 68mm의 화력은 보정없는 평범한 사양이라 68mm 대전차포나 LTD와 같다. 또 360도 회전 가능한 전방 포탑이라 포신이 돌출되서 약간의 사거리 이득을 본다. 유탄발사기는 20발까지 쏠수 있는데 오직 트레몰라 고폭탄만 발사가 가능하다. 300 X 4의 데미지를 순식간에 넣을수 있다. 주포 때문에 대전차 임무를 주로 맡지만 제한적인 대건물 파괴도 가능하다.
기동력은 차륜형이라는 특이점이 있으나 비슷한 전차의 궤도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참호는 AC, 하프트랙 등과 달리 아얘 접근이 막히진 않으나 썩 잘 넘지 못한다. 거기에 후진 속도도 다소 느린 편이다. AC를 상상하면 안되는 기동력. 하지만 차륜형으로 얻는 이득이 있다. 후술.
생존성은 매우 우수하다. 장갑은 평범하나 체력은 바디시와 10% 차이뿐이라 물몸같은 외모에 비해 넉넉한 맷집을 가졌고 거기에다 차륜 특성으로 트랙 확률이 20~30%대인 다른 전차와 달리 무려 10%라 지뢰를 밟지 않는이상 사실상 트랙 면역이라, 트랙 파손으로 인해 후퇴를 못하다 죽는일이 사실상 없어 다른 전차와 차별화가 된다. 그나마 디세이블 %또한 20%였으나 30%로 너프되었다. 주포의 화력에는 아무 보정이 없지만 실질적으로 바디시급 생존력을 가진것이 큰 장점이다.
생산성 또한 매우 좋은편이다. 가격 자체는 150알멧으로 평균 수준이지만 개조가 필요없고, 대량생산 공장에서 생산이 가능해서 할인을 받으며 더욱 저렴하게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팔치온 다음가는 생산성을 자랑한다.
종합적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튼튼한, 스파타에 더한 주력전차 이다. 주포가 대건물이 불가능하지만 유탄이라도 가지고 있고, 튼튼해서 어지간히 험히 굴려도 잘 버티고 몰기도 쉽다. 사실 콜리에는 LTD와 바디시라는 대전차 전차가 이미 있고 주포에 아무런 화력 및 사거리 보정이 없어 구축이라 하기엔 다소 모자라지만,[2] 차후에 파생형이 나올수도 있고, LTD와 바디시의 중간급이라 그나마 균형잡힌 성능을 가졌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