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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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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장르 밀리터리, 액션
작가 김재희
연재처 다음 웹툰
연재 기간 2013. 08. 29. ~ 2016. 12. 15.[1]
연재 주기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비판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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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밀리터리 액션 웹툰. 작가는 김재희.[2]

정전 70주년인 2023년, 주한미군이 완전히 철수한 대한민국에서 모종의 세력과 그들과 협력하는 붉은 눈을 비롯한 버림받은 전직 특수부대원들에 인해 남북 간에 전쟁이 발발하고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 줄거리

2023년, 새로운 산유국이 된 미얀마로 김태원 대통령이 순방을 가지만, 갑작스런 화학무기 테러로 사건 지역 주변에 전개되어 있던 대통령경호실 소속 병력과 미얀마 측 병력 양쪽 모두 전멸하고, 대통령은 테러세력에게 납치당한다. JSOC는 급한대로 호텔에 있던 국군 수방사 대테러 초동조치대응팀 병력을 동원해 전시될 예정이였던 차륜형 장갑차[3] 로 테러 세력을 습격[4] 테러범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전부 사살하고 한 명은 생포한다. 테러범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북한 간첩이라고 발표하고, 이는 순식간에 퍼져 여/야 가리지 않고 북한에 대한 규탄과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낸다.

한편, 북한의 미사일 사일로에 파견되어 있던 고정간첩 해주 3호로부터 비상 신호가 수신되고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정보사와 JSOC 병력이 해상 침투를 개시하나 휴전선을 넘자마자 인민군 해안경비정에 포착, 모선을 잃게 된다. 그래도 대원 모두 예정된 지점에 도착했고, 고정간첩을 체포한 인민군 기지를 습격, 고정간첩을 빼돌리고 해상 접선을 해 귀환을 시도하지만 어디서 정보가 샜는지 인민군 해양경비정이 검문을 한다. 비상탈출을 하지만 북한해역인 데다가 인민군 해양경비정이 공격으로 위험에 빠져있던 상황, 갑자기 해군 유도탄고속함이 나타나 인민군 해안경비정을 대함미사일로 날려버리고 해군 UDT부대가 구조, 고정간첩을 회수한다. 고정간첩으로부터 북한의 신형화학탄[5]이 탑재되어있던 스커드 탄두 3발을 중국이 빼돌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 화학탄이 미얀마 테러에 사용되었던 것과 동일한 것이라는 사실과 미얀마 테러의 주범 '붉은눈'이 이번 사건에도 연관되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곧 국정원, 정보사 요원들은 화학탄 추적을 위해 돌아다니고 상하이에서 관련 정보를 정보사 요원들이 취득했다는 소식에 JSOC는 국정원 흑색 신입들을 데리고 상하이로 이동, 정보사 요원과 접선하지만 입수됐던 첩보는 북한 보위사령부로 추정되는 인원들에 의해 출장소째 갈려나가버린다. 북한 측 출장소로 가서 첩보를 넘길 것을 요구하지만 거절받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국정원 흑색들이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북한측 출장소를 습격했다가 반격에 전멸, 후속 정보사 대원들과 북한 간첩들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사태수습을 위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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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북한 측 고위인물에 의해 테러 배후에 대한 공동 수사를 제의받지만 테러 주범 '붉은 눈'이 공안을 동원, 정보사와 북한 간첩 양쪽 모두 갈아버린다. 그리고 주중북한대사까지 죽여 이 사건을 남북한 정보부대간 총격전으로 위장한다.

JSOC 부관 최정우는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테러에 협력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되는 사업가를 확인, 화학탄이 이미 국내로 반입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이미 그 사업가를 죽이기로 결정한 붉은 눈과 공안 팀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국정원 흑색 신입 '연희'의 저격 지원 하에 공안 측 저격 초소를 전부 날려버리고 수상비행기로 사업가와 함께 황허강에서 퇴출하게 된다.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죽은 줄 알았던 한팀장을 만나게 되는데, 사실 공안의 습격에 심장을 찔려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됐지만 연희가 습격, 공안을 사살하고 붉은 눈에게서 한팀장을 구출한 것이었다.

한국으로 복귀, 부산의 공업단지로 이미 반입이 확인된 화학무기를 회수하기 위해 현지 국정원, 경찰병력을 총동원해 수발의 정제/분리된 화학탄을 적발하지만 대통령 연설이 있을 예정이었던 수출박람회가 열리는 BEXCO에 화학탄이 터지고, 파견되어있던 53사 화학전부대는 전멸하고 이동 중이던 헬기도 RPG에 명중해 불시착하게 된다. 테러 자체는 어찌어찌 진압했지만 '누군가'의 제보로 이번 테러가 북한에 의한 것이라는 정보가 퍼지게 되고[6] JSOC와 국정원 상하이에서 회수된 사업가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되는데...

사실 이 계획은 최소한 몇 년 전부터 준비되어있던 것으로, 종호캐시는 중국 정부로부터 돈을 빌려 고리대금업으로 돈을 벌고 빚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통해 테러범을 양성하는 기관이었고, 종호화학은 화학탄을 정제/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종호캐시의 돈으로 정부/국회에 로비를 해서 국방부장관과 국회의원 상당수는 이미 포섭된 상태이며, 테러 주범 '붉은 눈'은 사실 대한민국의 정보요원이었으며 작전 중 부상을 입자 버려졌고, 이에 복수심을 품은 것이었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은 친위쿠데타를 일으키기로 결정, 북한에 기습적으로 선전포고를 하고[7] 국회의원과 국방장관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모이면 JSOC 병력을 동원, 모두 체포한다는 내용이었다. 한팀장은 실종된 상태였지만 작전대로 국회에 국회/국무위원들이 모이자 JSOC 병력이 돌입, 전원을 체포하지만 테러범들이 강화복[8]을 동원해 외곽 경계병력을 밀어버리고 국회에 진입한다. JSOC 대원들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농성하기로 하고 의자들로 엄폐물을 만들지만....

사실 연희는 이번 테러와 연관되어있으며, CIA 내사과 소속 요원으로 한팀장을 감시하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이었다. 한팀장을 가족을 볼모로 삼아 협박, 미국으로 압송하고 대통령을 테러범 일파에게 넘겨버린다. 직후 오산공군기지에서 미군 수송기를 타고 본국으로 퇴출해버린다.

한편 국회/국무위원들을 슬슬 한국을 탈출할 방법을 모색하지만 테러범은 이들을 정리해버리고, 대통령을 모처로 납치한다. JSOC측은 SART팀을 동원 국회를 수색하지만 부관만을 확인하고 철수한다. 하지만 송파구 상공에 도달했을 때 북한이 기습적으로 전 전선에서 EMP무기를 탑재한 드론을 발사, 수도권과 전선 일대의 통신/전력망을 날려버리고 헬기는 간신히 롯데타워와의 충돌을 피하고 석촌호수에 추락한다.

3. 연재 현황

2013년 8월 29일부터 다음 웹툰에서 매주 수요일에 연재되었다.

이후 2016년 12월 21일 휴재 공지가 올라온 뒤로 6년이 넘은 2023년 현재도 연재가 되지 않고 있다.

4. 특징

스틸레인 이후 한국 주요 3대 포털[9]을 모두 통틀어 거의 유일한 밀리터리물이자 전쟁물에 첩보물이라 밀리터리 동호인들이 환호하였다. 역동적인 작화와 세밀한 현실 반영 수준, 그리고 남북한 간 전쟁이 터질 위기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연재 시작할 때부터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져 나갔다. 아무래도 스틸레인은 재현 관련 오류가 좀 많았는지라 게다가 북한 쪽에도 어느 정도 호의적인 시선을 주고 있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이 작품 70은 거의 어쩌면 유일하게 그런 거 없다.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상실한 미국[10]과 중국이 손잡고 제2차 한국전쟁을 계획한다든가, 다수의 국무, 국회의원들이 중국이나 미국에서 돈을 받아먹고 해외로 도망갈 준비하는 등의 내용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작품에 대한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11]

독특하게 국정원 외에도, 영화 아저씨를 제외하면 전혀 다뤄지지 않았던 정보사령부(북파공작원)가 등장하며, 이들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정보 관련 부대로서 부대명을 직접 언급하면 코렁탕을 시식할 확률이 높은 부대의 경우, 여타 작품들에서는 *** 혹은 XXX 식으로 처리한 것과 달리 여기서는 말주머니에서 부대 이름을 직접 모자이크 처리하는[12] 색다른 편집법을 보여주고 있다. 작중에서 표현되는 정보사 대원들의 군복은 유출된 적 있는 2008년 기준 정보사에서 사용하던 군복이다. 유출 사진

주인공과 함께 임무에 투입되는 등장인물들이 정말 사정없이 죽어나간다. 설정상 엄청난 실력을 갖춘 전투 요원이더라도 적 세력과의 전투 중 적지 않은 숫자가 속절없이 죽는다. 작가의 말로는 "벼려놓은 칼날처럼 준비된 사람들도 쉽게 목숨을 잃을 만큼 실제 대테러/첩보전은 장난이 아니라고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일반 전투가 아닌 급습과 난전, 저격, 대규모 화학 테러 등 온갖 위험 요소들이 쉴새없이 이루어지는 데다 상대는 규모와 실체조차도 알 수 없고 높으신 분들은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무지막지한 상황인데 멀쩡하면 진짜 히어로겠지만 그런 건 존재하질 않으니. 주인공만 해도 생사의 갈림길에 선 게 서너 번은 된다.

작가가 상당한 밀리터리 동호인이라는 게 티가 난다. 특히 개인장구류나 총화기류에 관심이 매우 많아 보인다. 현실의 미 해병대원들이 작전 중 착용하는 등산화 브랜드인 머렐의 상품들이 까메오스럽게 소품으로 활용된 바 있다. 초반에는 Murrell이라고 필터링되어 나왔지만 후반부쯤 가면 원래 스펠링대로 나온다. 출연 제품은 울버린 월드와이드 5111-32402, 레퓨지 울트라 미드. 8화 계곡에서 이동 중일 때 아쿠아테라 제품도 등장.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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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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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오류 및 비현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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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까지만 해도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작중 이렇게 편제, 장비 등이 바뀌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 전개가 가능했던 반면, 2부부터는 심각한 비현실적 요소가 상당히 많아졌다. 특히 남북간 전면전 상황은 흔한 클리셰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공군과 해군은 아예 공기화되는 등 군 자체가 아무것도 못하고 두들겨 맞기 바쁜 샌드백처럼 되어버렸다. 한국군 vs 북한군 문서를 읽은 사람은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개소리라는걸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판은 크게 벌여 놓았는데 설정은 너무 빈약한 실정이다. 밀리터리에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 봐도 실소 터져나오는 웹툰이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대놓고 쓰레기 웹툰이라고 까고 있다.

7. 기타



[1] 연재 중단[2] 누룩미디어 소속 작가이며 본작이 데뷔작이다.[3] MRAP와 유사한 형태의 국산 지뢰방호장갑차이다. M-ATV와 전면 그릴이 비슷하다.[4] 코너에서 조우하면서 그대로 장갑차를 급발진시켜 도주차량 중 선두에 있던 승용차를 깔아뭉개면서 테러범 둘을 화끈하게스페츠나츠식으로 사살한다.[5] 노출될 경우, 피부나 호흡기에 수포가 형성되며, 살이 녹아내리는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다만 이상하게도 방독면을 쓰면 피부 접촉을 해도 즉사는 아닌 듯하다.[6] 조작된 영상이다. 애초에 화학탄이 터졌는데 평화롭게 촬영을 할 수 있을 리가...[7] 김정은과는 사전에 협의된 내용으로, 24시간 이내로 국회의원들을 정리하고 선전포고를 취하하겠다고 비밀리에 약속을 했다.[8] 겉모습은 EOD 방호복으로 보인다.[9] 3대 포털 정식 연재물들을 제외하면 의외로 몇 작품 있다. 정식연재를 시켜주지 않아서 그렇지…[10] 센트럴과 중국의 합작이다.[11] "아무리 영향력을 잃었다고 하나 미국이 중국과 합작해 한국+북한을 파멸시킨다는 전개는 무리수다."라는 주장과 "실화를 다룬 이야기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허구인데 안 될 것 없다."라는 주장이 엇갈린다. 실제로 다수의 밀리터리물들은 현실성보다는 밀리터리쪽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지며 미, 중이 합작해 한반도를 겨냥한 음모를 꾸민다는 설정은 다른 작품들에서도 몇 번 나온 적 있다.[12] 영상물로 치면 삐- 소리로 처리한 것과 같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