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1:48:18

5.18 분수


1. 개요2. 상세
2.1. 공연시간
3. 여담

1. 개요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1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광장인 5.18 민주광장 안에 있는 분수대. 2022년에는 빛의 분수대로 쓰이기도 했으며, 2023년에는 음악분수 설비를 추가하는 공사를 해서 음악분수로 탈바꿈한 역사적인 분수대이다.

2. 상세

1971년에 설치된 오래된 분수대이다. 5.18 민주화운동의 사적지 중 하나로, 옛 전남도청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건립된 지 52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80년 5월 당시, 옛 전남도청은 민주 항쟁의 본부였고 그 앞에 자리하고 있는 분수대를 연단으로 해서 각종 집회가 열린 장소이자 항쟁 의지를 단단히 했던 장소이며, 각종 토론이 열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민주화 운동의 상징 중 하나.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분수대는 계속 자리하는데, 2010년에는 냉각탑 붕괴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2015년에는 44년 만에 새단장을 했다. 분수대 구조 보수, 내/외부 방수, 모터펌프/설비 교체, LED 조명 설치, 조경수 식재 등을 하는 등 리모델링을 크게 했고, 2022년에는 빛의 분수대로 쓰였다.

2023년에는 공사로 인해 빛의 분수대 운영이 중단이 길게 되었지만, 음악분수 설비를 추가해 음악분수로 탈바꿈했다. 다만, 이 분수대가 사적지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분수대 원형은 그대로 유지했고, 특수 노즐을 추가하고 화염연출기도 설치해 공연을 더 다채롭게 했으며 9월 20일 수요일에 개장식을 연다.

5.18을 배경으로 한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서도 중요한 소재 중 하나로 등장한다.

2.1. 공연시간

4월~10월 6~8월 11~3월
평일 금요일, 주말, 공휴일 매일
음악분수 19:30 19:30, 21:30 12:30 19:30
빛의분수 20:15 20:15
회당 30분씩 가동, 매주 월요일, 기상악화시 공연취소

3. 여담

보통 가동을 낮~저녁에 걸쳐서 하루 7~8차례 하는데,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 조명을 켜고 가동하면 꽤 경관이 예쁘기 때문에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의 사진명소 중 하나다.[1]
[1] 다만 2023년에는 음악분수로 탈바꿈한 것도 있어서 가동시간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