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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Сорок пять | |
<colbgcolor=#20271D><colcolor=#fff> 발매일 | 1982년 7월 29일 |
녹음 기간 | 1982년 여름 |
장르 | 포크 록, 포스트 펑크, 뉴웨이브, 러시안 록, 팝 음악 |
재생 시간 | 44:58 |
곡 수 | 14곡 |
프로듀서 | 보리스 그레벤시코프 |
스튜디오 | АнТроп(안트로프) |
레이블 | АнТроп(1982년 발매, 2021년 재발매) Moroz Records(1994년 재발매) Maschina Records(2024년 재발매) |
1. 개요2. 제작 및 발매3. 평가4. 트랙리스트
4.1. Время есть, а денег нет (시간은 있는데, 돈은 없네)4.2. Алюминивые огурцы (알루미늄 오이)4.3. Бездельник N 1 (백수 1)4.4. Просто хочешь ты знать (넌 알고 싶어 할 뿐)4.5. Солнечные дни (화창한 나날)4.6. Электричка (엘렉트리치카)4.7. Бездельник No 2(백수 2)4.8. Асфальт (아스팔트)4.9. Дерево (나무)4.10. Восьмиклассница (8학년 여학생)4.11. Когда-то ты был битником (아빠도 한때는 비트닉이셨잖아요)4.12. Мои друзья (내 친구들)4.13. Ситар играл (시타르 연주)4.14. На кухне (부엌에서)
5. 참여인원1. 개요
안트로프 재발매판 | 마시나레코드 재발매판 |
45(Сорок пять)는 소련의 록그룹 키노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당시 소련 고유의 장르, 바르드 록의 영향을 받은 활기차고 간단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자신들의 일상을 다룬 가사, 낙관적인 백수건달이 노래하는 듯한 밝은 보컬 톤이 특징이다. 때문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후기 시절 앨범들인 혈액형,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 등과는 이질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앨범 제목 '45'는 앨범 원본의 재생 시간이 약 45분인 것에서 따왔다.
2. 제작 및 발매
(Понятно. Виктор, вот Вы записали уже несколько альбомов. Но, насколько я знаю Ваше мнение, «Мелодия» выбрала далеко не лучшую Вашу работу. Если взять Ваши предыдущие альбомы, исключая «Группу крови», какая бы работа, по Вашему мнению, представила группу КИНО?)
Знаете, один альбом, конечно, не представил бы группу КИНО, и больше всего похоже на то, что мы есть сейчас — конечно, это альбом «Группа крови». А из старых альбомов мне больше всего нравится первый альбом…
(«45»?)
«45», потому что… Ну, я не знаю, почему, но нравится. Другое дело, что я из него немножко как бы вырос уже.
(좋습니다. 빅토르, 당신은 이미 몇 차례나 앨범을 녹음하였죠. 하지만, 제가 아는 한 말입니다, 당신 의견에는 멜로디야 측에서 당신 작품 중 최고와 동떨어진 것들만 골랐다죠. "혈액형"을 제외하고 당신의 이전 앨범들 중에서 고른다면 말입니다, 당신 생각에는, 어떤 앨범이 "키노"라는 밴드를 소개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알다시피 앨범 하나만으로는 키노라는 밴드를 소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현재 우리 밴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앨범은 "혈액형"이라고 봅니다. 허나 옛 앨범들 중에서는, 저는, 첫 번째 앨범을 제일 좋아합니다...
("45" 말인가요?)
왜 "45"인가 하니... 글쎄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전 이 앨범을 좋아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제가 그 시절보다 조금은 더 성장했다는 것을 들 수 있겠군요.[1]
Знаете, один альбом, конечно, не представил бы группу КИНО, и больше всего похоже на то, что мы есть сейчас — конечно, это альбом «Группа крови». А из старых альбомов мне больше всего нравится первый альбом…
(«45»?)
«45», потому что… Ну, я не знаю, почему, но нравится. Другое дело, что я из него немножко как бы вырос уже.
(좋습니다. 빅토르, 당신은 이미 몇 차례나 앨범을 녹음하였죠. 하지만, 제가 아는 한 말입니다, 당신 의견에는 멜로디야 측에서 당신 작품 중 최고와 동떨어진 것들만 골랐다죠. "혈액형"을 제외하고 당신의 이전 앨범들 중에서 고른다면 말입니다, 당신 생각에는, 어떤 앨범이 "키노"라는 밴드를 소개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알다시피 앨범 하나만으로는 키노라는 밴드를 소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현재 우리 밴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앨범은 "혈액형"이라고 봅니다. 허나 옛 앨범들 중에서는, 저는, 첫 번째 앨범을 제일 좋아합니다...
("45" 말인가요?)
왜 "45"인가 하니... 글쎄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전 이 앨범을 좋아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제가 그 시절보다 조금은 더 성장했다는 것을 들 수 있겠군요.[1]
1970년대 말, 세로프 미술전문학교 학생 빅토르 초이는 록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초이는 '제6병동(Палата № 6)', '자동으로 만족하는 자들(Автоматические удовлетворители)'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며 틈틈이 자신의 자작곡들을 만들었다. 1981년 여름, 초이는 알렉세이 리빈[2], 올렉 발린스키와 함께 크림반도로 여행을 갔고, 이 곳에서 '가린과 쌍곡선(Гарин и Гиперболоиды)'을 결성했다. 같은 해 가을에는 그룹은 레닌그라드 록 클럽에 가입했고, 발린스키가 군에 징집되어 그룹을 떠나게 되었다. 발린스키가 그룹을 떠난 이후에도 초이와 리빈은 활발히 활동 했고, 1982년 초에는 그룹 명칭을 키노로 바꾸었다. 당시 키노 멤버들은 가정용 카세트테이프로 자신들의 아파트 공연 실황을 조악하게 녹음한 것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녹음을 한 경우가 전무했다.
초이와 리빈은 우연히 어느 기차 안에서 아크바리움의 리더 보리스 그레벤시코프(Борис Гребенщиков)를 만나게 되었다. 그곳에서 초이는 그레벤시코프에게 'вася любит диско(바샤는 디스코를 좋아해)', 'Мои друзья(내 친구들)' 이 두 곡을 불러주었다. 그레벤시코프는 초이가 부른 두 곡 중 'Мои друзья(내 친구들)'에 대해 꽤나 만족했고[3], 그는 키노의 데뷔 앨범 작업을 도우기로 결정했다.
1982년 여름, 그레벤시코프는 안드레이 트로필로(Андрей Тропилло)의 동의하에[4] 트로필로의 지하 스튜디오 안트로프(АнТроп)에 초이와 리빈을 초청했다. 녹음 작업 시작 전에 키노에는 드러머도 없을 정도로 인력이 부족했기에 편곡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레벤시코프는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아크바리움의 멤버인 미하일 바실리예프(베이스 기타), 프셰볼로트 가켈(첼로), 안드레이 로마노프(플루트)를 스튜디오에 초청했으며 영미권 뉴웨이브 씬에서 영감을 받아 드럼머신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5] 그레벤시코프의 엄격한 지도 아래 초이와 리빈은 아크바리움의 멤버들과 함께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키노의 첫 번째 녹음 작업이었던 만큼,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 녹음 장비의 질이 좋지 않았고, 드럼머신 사용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드럼머신을 사용하는데도 애를 먹었으며, 당시 초이와 리빈의 기타 연주도 그다지 능숙하지 않았다. 이런 우여곡절에도 결국에는 초이와 리빈, 아크바리움 멤버들은 앨범 '45'를 완성시켰고, 1982년 7월 29일, 안트로프(АнТроп)를 통해 마그니티즈다트 형식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카테고리 번호 АнТроп P-82)
1994년, 모로즈 레코드(Moroz Records)을 통해 45는 공식적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장시간 음반의 출시는 2012년이 되어서야 이루어졌다. 이는 그레벤시코가 8학년 소녀를 38회전이 아닌 9회전으로 녹음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기 때문이었다.
2021년 안트로프 측에서 데모 녹음 및 공연 실황 등을 추가하여 CD 및 LP로 재발매하였다. LP판 앨범과 CD판 앨범을 들어보면 각기 다른 원본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마시나 레코드(Maschina Records) 측에서 여러 매체로 재발매되었다. 원래는 2월에 CD가, 6월에 디럭스 에디션이 발매될 예정이었나 6월에 카세트가 먼저 발매되었고, 7월에 비로소 CD가 발매되었다. LP는 7월 이후 발매될 예정.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 제재로 인해 필요한 CD 케이스 등을 기간에 맞춰 충분히 구하지 못했고, 유통 측에도 문제가 있어 연기되고 있다는 말이 있었다.[6]
3. 평가
Rate Your Music |
3.55 / 5.00 |
Album of the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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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당시 레닌그라드 투소프카에서는 '느슨한 현악기들의 덜럭거림', '록의 이상을 벗어났다' 라는 박한 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평가는 긍정적으로 변했는데 최초의 러시아의 록 음악 잡지 록시(Рокси)는 신선하고 독창적이라고 평했고, 저널리스트 안드레이 쿠시니르의 유명한 저서 "소비에트 록 마그니티즈다트 100선"(100 магнитоальбомов советского рока)에도 포함되었다.
4. 트랙리스트
80년대 마그니티즈다트, 모로즈 레코드, 안트로프, 마시나 레코드 등등 판본마다 수록된 노래의 순서가 다르다.[7] 이하에서는 2021년 안트로프 재발매판을 기준으로 나열한다.4.1. Время есть, а денег нет (시간은 있는데, 돈은 없네)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Время есть, а денег нет | 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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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그리벤시코프가 기타 솔로를, 알렉세이 리빈과 안드레이 트릴로프가 후렴구 백보컬을 담당했다.
4.2. Алюминивые огурцы (알루미늄 오이)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Алюминивые огурцы | 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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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 리빈의 회고에 따르면 이 곡은 초이가 학창 시절 직업 체험을 위해 친구들과 집단 농장에 보내져 오이를 수확했던 일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8] 오이를 수확할 때 비가 내렸는데 비에 맞은 오이들이 회색빛을 띄었고, 초이는 이 오이들을 차갑고 이질적이게 느꼈다고 한다.
일부 키노의 팬들은 알루미늄 오이의 가사에 대해 미사일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반전 노래라고 추측했으나, 초이는 이에 대해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4.3. Бездельник N 1 (백수 1)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Бездельник N 1 | 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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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구의 "Я бездельник, у-у, мама-мама"(난 백수에요, 우-우, 엄마-엄마)가 유명한데, 여기서 "мама-мама" 부분은 당시 레닌그라드의 유명 락스타였던 마이크 나우멘코의 제안으로 들어간 부분이다. 원래는 후렴구가 "우-우" 부분에서 끝났다고 한다.
4.4. Просто хочешь ты знать (넌 알고 싶어 할 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Просто хочешь ты знать | 0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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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Солнечные дни (화창한 나날)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Солнечные дни | 0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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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12월, 빅토르 초이가 눈이 오랫동안 쌓여있던 레닌그라드에서 겨울을 보내던 중 작곡했다. 초이 사망 후 리빈은 인터뷰에서 자신과 초이는 추운 겨울을 정말로 싫어했고, 여름을 정말로 좋아한다는 말을 남겼다.
4.6. Электричка (엘렉트리치카)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Электричка | 0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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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빈은 직장을 위해, 초이는 학교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엘렉트리치카[9]를 타고 나서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고 리빈이 회고한 바 있다. 이 노래가 반체제적 성향을 보인다는 이유로 소련 당국으로부터 공개 공연 금지 명령을 받았다는 낭설이 한국 웹에서 과거 유포되었는데, 당국과 마찰을 빚기에 당시 키노는 흔한 무명 언더그라운드 밴드에 불과했다.[10]
4.7. Бездельник No 2(백수 2)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Бездельник No 2 | 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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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Асфальт (아스팔트)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Асфальт | 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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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 리빈의 회고에 따르면 초이가 이기 팝의 노래를 듣고 영감을 듣고 영감을 받았고, 스튜디오에서 악기를 조율하던 중 즉흥적으로 완성 했다고 한다. 이 곡을 들은 보리스 그레벤시코프는 스튜디오에서 손을 흔들고 방방 뛰면서 '이건 반드시 써야 해!' 라고 외쳤다고 한다.
초기 키노의 곡 중에서 가장 무겁고 강렬했기에 초기 공연에 종종 연주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초이는 이 곡에 아쉬움을 느꼈고,[11] 1986년 인터뷰에서는 이 곡을 트랙리스트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후 발매된 1994년 모로즈 레코드 판본 등 많은 판본에서 미수록 되었다.
1991년, 안드레이 트릴로프가 인터뷰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가사는 키노 멤버들을 많이 도와주던 도로 관리인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4.9. Дерево (나무)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Дерево | 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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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8월 24일, 예고르 레토프는 초이에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취재에서 초이의 초기 노래를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그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Дерево(나무)라고 대답했다.
4.10. Восьмиклассница (8학년 여학생)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Восьмиклассница | 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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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Когда-то ты был битником (아빠도 한때는 비트닉이셨잖아요)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Когда-то ты был битником | 0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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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Мои друзья (내 친구들)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Мои друзья | 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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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가 1989년 인터뷰에서 말한 바의 의하며 이 곡은 자신이 처음으로 쓴 곡이라고 한다. 또한 알렉세이 리빈의 회고에 따르면 초이는 이 곡을 20분만에 즉각적으로 작곡했다고 한다. 또한 어느 기차에서 보리스 그레벤시코프와 우연히 만났을 때 초이가 그레벤시코프에게 들려준 곡이기도 하다.
4.13. Ситар играл (시타르 연주)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Ситар играл | 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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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에 대한 헌정곡이다.
4.14. На кухне (부엌에서)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color: #000" На кухне | 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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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참여인원
인원 | 소속 | 역할 |
빅토르 초이(Виктор Цой) | 키노 | 보컬, 기타 |
알렉세이 리빈(Алексей Рыбин) | 키노 | 기타 |
보리스 그레벤시코프(Борис Гребенщиков) | 아크바리움 | 기타, 메탈로폰, 백보컬, 총괄 프로듀서 |
미하일 바실리예프(Михаил Васильев) | 아크바리움 | 드럼 머신, 백보컬 |
프셰볼로트 가켈(Всеволод Гаккель) | 아크바리움 | 첼로 |
안드레이 로마노프(Андрей Романов) | 아크바리움 | 플루트 |
안드레이 트로필로(Андрей Тропилло) | 안트로프 | 플루트, 백보컬, 사운드 엔지니어 |
알렉세이 비시냐(Алексей Вишня) | 산티멘탈(Сантименталь) | 표지 디자인 |
마리안나 로도반스카야(Марианна Родованская)[12] | 표지 디자인 |
[1] 빅토르 초이, 무르만스크 TV 방송 인터뷰 중, 1989년 4월[2] 1980년, 안드레이 파노프(Андрей Панов)의 집에서 친구가 되었다.[3] 그레벤시코프는 첫 번째 곡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두 번째 곡은 다이아몬드 같았다고 회고했다. 여담으로 첫 번째 곡은 "내 친구들"과 함께 극초창기에 작곡한 곡으로 현재는 유실되었다. 리빈의 불완전한 기억에 힘입어 첫 몇 소절만 알려진 상태인데, 리빈 본인 또한 별로 좋은 노래는 못 되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첫 소절인 "바샤는 디스코를 좋아해"(Вася любит диско)로 흔히 지칭된다.[4] 이전에 트로필로는 키노의 공연을 보고 꽤나 감격했기에, 별다른 오디션 없이 키노의 스튜디오 사용을 허락했다.[5] 이 때문에 45는 소련 최초로 드럼머신을 사용해 녹음한 앨범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6] 참고로 마시나 레코드는 "Это не любовь" 재발매 당시에도 3달 가까이 발매를 늦춘 적이 있다.[7] 이 중 1996년 모로즈 레코드 판본과 2024년 마시나 레코드 판본은 트랙리스트가 같다.[8] 그런데 정작 가사의 내용은 오이를 심는 내용이다.[9] 소련 및 러시아의 통근 전철.[10] 당국과 마찰을 빚던 언더그라운드 밴드가 당시 소련에 한둘이 아니었다는 사실 자체는 맞다. 페레스트로이카 이전, 소련은 당국의 규제를 따르지 않는 언더그라운드 밴드에 감시는 물론이요 강제적인 대학 입학 조치나 강제 입대, 정신 병원 입원 처방 등을 포함한 강제 해산 조치 등 가혹한 탄압을 가했다. 다만 당시 키노는 흔한 무명 아마추어 밴드에 가까웠고 영향력 또한 미미했기에 당국 입장에서 굳이 잡아들일 필요가 없었을 뿐이었다.[11] 다른 노래와 비슷해서라는 추측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12] 마리안나 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