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0:44:07

44소닉

1. 개요2. 특징3. 그 외 이것저것

1. 개요

질풍! 아이언리거에 등장하는 매그넘 에이스골드 암이 사용하는 마구. 국내판에서의 명칭은 메가 소닉 [1] 이름의 유래는 .44 매그넘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44는 포티-포(Forty - Four)라고 발음한다.

2. 특징

이펙트는 공이 양 옆에 빛으로 분사구를 튀기며 날아가는 공.
얼핏 보기에는 뭔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인식하기도 전에 빠르게 날아가는 것이 전부인 마구. 그래도 그게 어디인가.

허나 자체적인 위력이 강한 탓에 24화에서 골드 암이 강제 개조를 당했다가 매그넘 에이스의 44소닉을 받고 제정신을 차리고선 과거에 그렇게 배우고자 했던 44소닉을 익히게 되었는데 이때 자신들을 공격하러 온 아이언 솔저들을 상대로 던졌을때 그 한번 던진 것으로 아이언 솔저들의 회로를 파괴해서 전부 쓰러트렸다.

강제로 참가당한 야구경기에서 막판에 사용에 성공. 그 전까지는 이 공을 받아낼 포수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했다. 다른 리거들은 매그넘이 적당히 힘조절한 공도 제대로 받아내지 못했고, 포수로 영입한 불아머의 경우도 이 공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뿔을 앞으로 돌려서 모든 출력을 발휘해야 했을 정도.

작중 바닷가에서 야구 경기를 펼칠 때에는 바닷물 때문에 속도와 에너지가 경감하여 관광당했으나, 이후 투지로 공에 불을 붙여서 던지는 44소닉 온 파이어(메가소닉 온 파이어)를 즉석에서 개발. 시연함으로서 이 약점도 상쇄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원래 이런 애니메이션이다.

작중 중반까진 거의 무적을 자랑하는 마구였으며 후반에서도 대부분의 게임을 퍼펙트로 끝낼 수 있었지만, 후반부의 강적들을 대부분 44소닉을 가볍게 공략해대는 포스를 과시했으며, 44소닉은 캐릭터 소개용의 야라레 역할로 전략한다. 그래도 그 이펙트는 여전해서 월드 챔피언쉽 2차전 야구 결승전에서 골드 암이 선발로 나왔을 때는 역시 무리로 인해 매그넘 에이스처럼 어깨에 큰 무리가 와서 교체될 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되려 후에 교체된 파이터 스피리츠의 마구인 엑스 선샤인이 실버 캐슬에 의해 3점이나 털려서 패배하게 된다(...)

체력소모 및 몸에 가해지는 무리가 격심한 듯, 골드암은 처음으로 이 마구를 습득했을 때 (강제개조의 여파로 몸상태가 안 좋긴 했으나) 한 번 던지고 쓰러졌으며[2] 후반의 야구 리그에서 매그넘이 주변인들의 말을 듣지 않고 44소닉만 날려대다 어깨가 과열되고, 시각회로가 거의 타버리는 증상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그넘이 44소닉만으로 퍼펙트로 끝내는 원맨 플레이를 고집하자 점점 상대 팀들도 이 구질에 익숙해지면서 야라레화가 이루어지는 상태에서 발동 회로가 쇼트를 일으켜서 고장. 이후 44소닉은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판정을 받는다. 역시 매그넘 에이스에게 정식으로 44 소닉을 전수받은 골드 암 역시 매그넘 에이스와 같은 절차(...)를 밟는 바람에 경기 도중에 아예 퍼지진 않았지만 역시 오른쪽 어깨가 과열로 인해 결국 8회에 중견수로 투입된 파이터 스피리츠와 서로 교대하게 된다.[3]

결국 매그넘 에이스는 44스퀘어아스테로이드 캐논으로 마구가 교체된다.
다만, TV판 후의 이야기를 다룬 OVA에서는 매그넘 에이스가 멀쩡히 이 공을 다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수리를 받고 다시 사용하게 된 듯하다.[4]

골드 암 역시 44소닉은 물론이요, 라이징 블래스트라는 마구를 스스로 수행 끝에 얻어서 OVA에서 써먹게 된다.

3. 그 외 이것저것

전쟁용으로 개조된 골드 암을 구하는 과정에서 골드 암이 매그넘 에이스로부터 이 기술을 배우게 되고, 이후에는 다크스완으로 이전한 골드 암의 간판 기술이 되어버린다. 거기다 골드 암은 계속되는 투구로 오른팔에 부담을 줘 강제로 쇼트시켜 공에 전류가 흐르는 듯한 연출의 44소닉 온 썬더[5]를 48화에서 시연하여 44소닉에 익숙한 불 아머를 꺾었다. 이를 본 매그넘 에이스는 골드 암이 44소닉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며 놀라워한다.[6]

사실 첫 등장했던 상황도 그렇고, 이펙트 면에서도 매그넘의 간판 마구이고 이후의 매그넘의 마구들은 사실 44소닉만큼의 입지를 보여주지 못했다. 궁극기로 나온 아스테로이드 캐논도 어딘지 한 발 밀리는 분위기.

거기에 응용력이 상당한지 라이트닝 크래시의 마무리로 축구 슛 버전의 44소닉을 사용하고,[7] 와일드 호크와의 대결에서 파이어 코맷을 받아치는 매그넘 에이스의 배트에서 나는 빛이 44소닉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 아이스하크에선 하키 스틱을 사용한 44소닉을 보여줬다. 이론상 매그넘 에이스는 어느 시합에서든 44소닉을 사용가능한듯.

슈퍼로봇대전 NEO에서는 44소닉 온 파이어, 44스퀘어와 함께 당당히 매그넘 에이스의 무장목록에 들어가 있다(...) 일단은 야구 투구인데...[8]


[1] 이규화씨가 "메가 소니익!"이라고 외칠 때의 임팩트는 엄청났다.[2] 이 때 "체력이 많이 드는 공"이라는 언급이 있다.[3] 다만 매그넘 에이스는 몇 경기동안 무리하게 44소닉을 난사하느라 어깨가 맛이 갔는데, 골드 암은 고작 1, 2경기에서 사용했다고 맛이 갔다. 매그넘 에이스가 얼마나 괴물인지 보여주는 대목.[4] 사실 라이트닝 크래시의 마지막을 담당하는 매그넘 에이스의 슛이 44소닉의 슛 버전인데, 최종전에 이게 3번이나 발동된걸 감안하면 최소한 TV판 축구 경기 전에는 수리가 끝나있었던 모양.[5] 국내판에서는 메가소닉 풀 파워[6] 다만 설명에서 알 수 있듯 안그래도 상당한 부담을 더 크게 만든지라 44소닉 온 썬더는 TV판에선 1번만 사용되었고 골드 암도 리타이어 직전이 되어버려 파이터 스피리츠가 투수로 나서야했다.[7] 아스테로이드 캐논도 TV판 최후의 라이트닝 크래시에 슛 버전으로 사용되었다.[8] 다만 상술되어있듯 골드 암이 44소닉으로 아이언 솔저들을 제압한바가 있으니 실제 파괴력은 발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