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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2 10:16:41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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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리셋 전과 후의 변화
2.1. 리셋 전2.2. 리셋 후
3. 빌런
3.1. 연쇄살인 진범3.2. 최종흑막
4. 리셋방법5. 남은 떡밥

1. 개요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리셋 전과 후의 변화

2.1. 리셋 전

2.2. 리셋 후

3. 빌런

3.1. 연쇄살인 진범


고재영이 납치 당한 곳에 지금까지 사망자들의 소지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서 박선호가 문을 열고 웃으며 등장한다. 즉, 지금까지의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박선호.


추가로 밝혀진 피해자인 리세터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으로 보인다. 지형주가 그에게 심문을 할 때 증거 자료로 보여줬던 사진을 보면 리세터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진이 찍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신은 지금까지 총 6번의 리셋을 진행했고, 처음의 5번은 리세터들이 모두 사망했으나 6번째 리셋에서는 리세터들을 이신이 모두 살려냈고, 따라서 모두 함께 리셋한 것이 바로 이번 7번째 리셋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는 박선호가 연쇄 살인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이신이 오명철을 시켜 박선호를 죽임으로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 못했고, 따라서 리세터들은 모두 살 수 있었던 것.[20]

마지막 화에서 지형주가 리셋한 후 리세터들을 향한 첫 번째 연쇄 살인이 일어나기도 전에 박선호를 체포하는데, 이전에 언급된 적 없는 4명의 이름은 택배 기사 이전부터 살인해왔던 인물들로 보인다. 첫 살인은 진급하고 실행했던 뺑소니 은폐사고니까 그 이후로도 3명을 더 죽인 것.

지형주의 작전에 의해 검거되지만, 호송 중 발생한 사고를 틈타 차량에서 탈주하고, 다음 리셋에 데려가 주겠다는 황 교수의 제안에 따라 숨어 산다. 그리고 황 교수의 지시에 의해 지형주와 신가현을 처리하기 위해 신가현을 지형주의 집으로 납치하고, 결국 그녀를 죽인다. 지형주에 의해 다시 한번 체포되는데, 이 때 6번째 리셋에서 자신이 죽었던 장소인 지형주의 집 화장실에 수갑으로 묶인다.

3.2. 최종흑막


이 모든 리셋을 주도하고, 그 방법도 알고 있는 사람은 사실 이신이 아니라 황노섭이었다. 작중에서 사모제약 자문 이사이자 세진병원 교수라는 것이 드러났다.


황노섭은 자살하기 위해 막다른 낭떠러지에 갔다가 우연히 리셋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를 이용해 사람들의 인생을 마음대로 갖고놀며 희열을 느꼈던 것.


임상 실험을 빌미로 송실장을 시켜 이신의 딸 이영에게 주사약[21]을 몰래 주입해 사망하게 한다. 그렇게 지금까지의 리셋 동안 매번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간에 이신의 딸을 죽여왔다.진짜 사람 새낀가... 그래야 이신이 죽은 딸을 다시 살리기 위해 계속 리셋을 해야 했고 이신은 정확한 리셋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황노섭과 함께 리셋하는 수밖에 없었다.[22]


심지어 황노섭은 송실장이 이신의 딸을 죽이면, 송실장 또한 다음 리셋 때 함께 데려가겠다고 말했지만, 1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는 리셋과 다르게 송실장의 딸은 3년 전에 죽었기에 리셋을 해도 의미가 없었다. 송실장은 그렇게 매 리셋마다 황노섭에게 이용 당하고 버려졌던 것이다. 또한 박선호에게도 지형주와 신가현을 죽이면 리셋 티켓을 준다며 함께 리셋할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그 또한 리셋에 데려갈 생각이 없었다.[23]


최종화에서 지형주가 박선호에게 죽었을 기존 운명과 다르게 신가현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살아났고 [24], 이신에게 리셋 방법을 듣고 [25] 리셋을 성공시켜 지형주 또한 황노섭과 함께 리셋에 성공하여 황노섭을 감옥에 가두게 된다. 가석방을 받기 위해선 1년이 넘게 걸린다고 하니 황노섭의 다음 리셋은 자동으로 물거품이 되었다.
그런데 후술할 리셋 방법을 보면 황노섭도 리셋 방법을 완전히 알고 있지는 못했던 듯하다. 단지 리셋하는 방법들 중 하나만 알고 있었을 뿐.

4. 리셋방법

2020년 1월 11일 오전 11시에 여러분은,
2019년 1월 11일 오전 11시로 돌아가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언급된 리셋 방법은 다음과 같다.[26]

1. 어떤 길[27]을 따라 터널까지 진입한다.[28]

2. 터널을 통과하면 두 갈래로 갈라진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신의 설명[29]에 따르면 한쪽은 리셋할 수 있는 길이고 다른 한쪽은 바로 추락사하는 길이라고 한다. 어느 쪽이 리셋할 수 있는 길인지는 황노섭만이 알고 있다.[30]
어느 쪽을 택하든 길이었더라구요. 두려워하지만 않는다면.
사실, 두 갈래 길은 모두 하나의 낭떠러지로 이어지는 길이었고 어떤 길을 가든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리셋이 가능했다. 등장인물 중에서 이를 처음으로 알아낸 인물은 지형주. 그는 '어느 방향으로 가든 리셋할 수 있었다. 용기만 있다면'이라고 쓰고 목숨 날아갈 확률이 절반이라 해도 개의치 않을 만큼 리셋이 절박하다면 이라고 읽는다이라고 언급했다.

황노섭의 경우, 우연히 리셋을 발견한 그 때 향했던 방향만이 정답이라고 단정 짓고, 다른 방향으로 가면 리셋하지 못하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을 거라고 지레짐작한 것이다. 똑같은 곳으로 연결된다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채. 결국 그조차도 리셋 방법을 온전히 알고 있진 못했던 것.[31]

5. 남은 떡밥

아카식 레코드라고 들어봤어요? 시공간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어딘가에 기록된다는 개념인데, 갑자기 영감이 떠오르거나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억이 스칠때가 있잖아요, 그때가 아카식 레코드와 연결된 순간이래요. 리셋 전 마루의 기억이, 지금의 마루와 연결된 것처럼.

[1] 배정태의 동생.[2] 학교 폭력의 피해자인 최영웅이 유포함.[3] 강력계 형사들의 신 내린 거 아니냐는 의심은 덤.[4] 사실 이를 예상한 형주는 순우를 택시 운전기사로 위장시켜 오명철의 목적지를 보고 받는다.[5] 혼자 달려나가는 마루를 쫓다가 공원에서 형주와 마주치고, 마루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마루에게 전화번호가 적힌 목걸이를 달아준다.[6] 가현이 리셋 전 당한 사고의 시간과 일치.[7] 범인은 서연수의 남자친구 김대성.[8] 물론 범인은 박선호다.용의선상에 오른 가현을 도와준답쇼 과거 박선호가 누명을 벗겨준사람에게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풀려났다.[9] 가족 여행에서 다른 여성과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증거로 보여준다.[10] 김세린에게 휘말려 수감되었을때 박선호를 만났었던 탓에 얼굴이 익어 형사님이라고 한건지(눈만 보였던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다.) ,만나기로 약속된 사람이 형주라 형사님이라고 한건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이때 숨어있던 고재영이 녹음한 녹음파일 속 형사님이라는 말 때문에 형주가 용의선상에 오른다.[11] 사실 심근경색이 아닌 박선호에 의해 살해 당했다.[12] 사실 이때 발견된 번개탄도 박선호가 구입한 것[13] 물론 본인의 의도와는 관련 없다.[14] 가현과 형주가 예상한 누군가의 사망 날짜. 가현과 형주는 이를 김세린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장진호로 보임.[15] 작중에서 언니가 죽었다고 한 것도 모두 거짓말이었다.[16] '꼭 이 집이어야 한다'며 말했던 집은 최영웅의 옆집. 이것 또한 복선이었다.[17] 리셋 전에도 최영웅을 스토킹하며 자해를 시도하는 등의 행동으로 최영웅이 김세린을 신고하였다.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 리셋을 한 것으로 보인다.[18] 사실 두 번째는 최영웅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최영웅에게 해코지를 하기 위해 집 앞에 찾아온 고재영을 막기 위해서였다.역시 스토커..[19] 구 7화[20] 그러나 작중에서 계속하여 강조하고 있는 운명에 따라 누군가는 죽어야 했기에 판사나 검사, 배정태의 동생 등이 대신 죽은 것으로 보인다.[21] 정황상 이영에게 치명적인 약인 듯하다.[22] 혼자서도 리셋할 수 있는 황노섭이 굳이 이신과 함께 리셋하려 했던 이유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이신이 같이 리셋해야 이신을 악역 바지 사장으로 세우고 자신은 뒤에 숨어서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23] 정작 박선호는 그 사실도 모른 채 리셋하면 그 노인네를 제일 먼저 죽이겠다고 이를 갈고 있었다.[24] 6번째 리셋 이전의 다섯 번의 생에서 박선호는 지형주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지형주와 신가현은 자문형사와 작가의 관계로 만나 서로 호감을 쌓고 있었다. 그리고 호송차량에서 탈출한 박선호는 자신을 체포한 지형주에게 앙심을 품고 신가현을 납치해 지형주를 유인한 뒤 그 눈앞에서 신가현에게 총을 쏜다. 그러나 지형주는 그 순간 신가현을 감싸안아 대신 총을 맞고 죽었으며, 그 후 신가현 역시 박선호에게 죽는다. 황노섭과 박선호로부터 이러한 자신들의 반복된 운명에 대해 듣게 된 신가현은 이번엔 납치된 자신을 구하러 온 지형주가 박선호의 칼에 찔릴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몸을 던져 대신 칼을 맞는다. 찐사랑[25] 후술할 룰에 의하면 이는 목숨을 건 도박이다. 그러나 지형주는 신가현을 살리고자 했던 의지가 강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다. 찐사랑22[26] 당연하지만, 드라마의 설정일 뿐이다.목숨이 한 개뿐인 우리가 실제로 시도할 만한 게 절대 아니다. 드라마와 현실을 혼동하지 말자. 실제로 했다 간 높은 확률로 사망이고, 운이 좋아도 어디 하나 못쓸 정도로 아작날 것이다. 게다가 그렇게 죽으면 자살로 간주되어 사망 보험금도 안 나온다...[27] 드라마 오프닝에 나오는 구불구불한 길.[28] 여기까지가 이신이 아는 것. 이후부터는 약물을 먹고 잠에 들기 때문에 모른다고 하였다. 하지만 1화에서는 절벽에서 떨어질 때까지 다들 깨어 있었는데.. 리무진에 창문이 없어 밖의 상황을 몰랐다고 하자[29] 황노섭에게 들은 듯하다.[30] 이신이 황노섭 없이 혼자 리셋할 수 없었던 이유도 이것 때문. 길 잘못 들었다가 죽을 수도 있으니까.[31] 애초에 리셋을 이용했을 뿐 리셋에 대해 연구를 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