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21:35:59

26형 호위함

26형에서 넘어옴
파일:영국 국기.svg 현대의 영국 왕립해군 군함 파일:영국 해군기.svg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px -11px;"
잠수함 재래식 <colbgcolor=#fefefe,#191919>암피온급R, 익스플로러급R, 포어포이즈급R, 오베론급R, 업홀더급R
SSN 드레드노트초대R, 밸리언트급R, 처칠급R, 스위프트셔급R, 트라팔가급, 아스튜트급, {SSN-AUKUS}
SSBN 레졸루션급R, 뱅가드급, {드레드노트급}
고속정 게이급R, 다크급R, 브레이브급R, 아일랜드급R, 시미터급R, 아처급
원양초계함 캐슬급R, 캐슬급(원양초계함)R, 리버급
호위함 대잠 호위함 12형 휘트비급R, 14형 블랙우드급R, 15형M/R,
16형M/R, 21형 아마존급R
방공 호위함 41형 레오파드급R, 61형 솔즈베리급R
다목적 호위함 12M형 로스시급R, 12I형 리앤더급R, 81형 트라이벌급R,
22형 브로드소드급R, 23형 듀크급,
{26형 시티급}, {31형 인스퍼레이션급}, {32형 호위함}
구축함 배틀급R, 데어링급R, 슈퍼 데어링, 카운티급R, 82형 브리스톨급T/R, 42형 셰필드급R, 45형 데어링급
순양함 밸파스트, 셰필드R, 넵튠급, 미노토어급, 타이거급R
전함 뱅가드R
상륙함 LPH 오션급R
LPD 피어리스급R, 베이급RFA, 알비온급
LSL 라운드 테이블급RFA
경항공모함 센토어급R, 인빈시블급R
항공모함 빅토리어스M/R, 오데이셔스급M/R, CVA-01급, 퀸 엘리자베스급
소해함 벤처러급R, 윌튼급R, 리버급R, 헌트급, 샌다운급
무인함 UUV 시캣, {세투스 XLUUV}
군수지원함RFA 리프급초대~4대RFA/R, 타이드급초대RFA/R, 로버급초대RFA/R,
포트 로자리급RFA, 포트 빅토리아급RFA, 웨이브급RFA, 타이드급2대RFA, {FSS}RFA
항공훈련함/병원선RFA 아거스RFA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선
※ 윗첨자T: 기존 함을 연습함으로 전용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 윗첨자RFA: 왕립 보조전대(Royal Fleet Auxiliary) 소속 함선
취소선: 계획만 되거나 취소된 함선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둘러보기 :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군의 운용장비 | 파일:해상병기 아이콘.svg 해상병기 }}}
}}}}}}

파일:Type-26-Frigate-Punch-Commensurate-with-Price-Tag-1014x487.jpg
파일:RS62006_Type-26-landscape-lpr.jpg
Type 26 City-class Frigate

1. 개요2. 제원3. 개발4. 특징5. 수출
5.1. 호주5.2. 캐나다
6. 동형함 목록7. 미디어

1. 개요

Global Combat Ship이라고도 알려진 26형 호위함은 13척의 23형 호위함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영국의 차세대 호위함이다. 함명을 도시에서 따왔기 때문에 시티급(City-class) 호위함이라고도 부른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의 경순양함이던 타운급 경순양함의 명명 방식을 생각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는 Future Surface Combatant(FSC)라는 이름으로 1998년부터 진행되었으나, 이후 많은 변화를 거치면서 지금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영국이 건조를 결정한 후 호주 9척, 캐나다가 최대 15척을 구매해 현대 영국 군함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영연방 국가들의 차세대 주력 전투함이 될 전망이다.

2. 제원

26형 시티급 호위함
Type 26 City-class Frigate
건조 업체 BAE 시스템스 마리타임
(글래스고 고번 & 스콕스타운 조선소)
형식 Batch 1 Batch 2
전장 149.9m
전폭 20.8m
기준배수량 6,900톤
만재배수량 8,000톤
동력 방식 CODLOG
기관 롤스로이스 MT30 가스터빈 엔진 × 1기
MTU Type 20V 4000 M53B 디젤 발전기 × 4기
전기 모터 추진기 × 2기
추진 가변 피치 프로펠러 2축
순항속력 EM 드라이브 항속시 15노트
최대속력 26노트 이상
항속거리 EM 드라이브 항속시 7,000 노티컬 마일 (13,000km)
승조원 157명 (최대 208명)
레이더 대공 Type 997 Artisan 3차원 AESA 레이더
항법 켈빈 휴즈 샤프아이 레이더
Terma SCANTER 6000 2차원 X-band 레이더
소나 고정 Type 2150 SCOT-5 선저 소나
예인 Type 2087 LFASa 예인 소나
기만체계 디코이 IRVIN-GQ DLF
Naval Decoy IDS300
Seagnat
ECM/ESM UAT MOD 2.3
성능 탐지/추적 800~900개 표적
지휘체계 FLAADS-M[1]
전투체계 FLAADS-C&C[2]
통신/데이터링크 FLAADS-PDL[3]
SCOT-5 SATCOM 안테나
무장 함포 Mk.45 Mod.4 5인치 L62 함포 1문
VLS Mk.41 VLS 24셀
GWS.35 VLS VLS 48셀
총 72셀
대공 시 셉터
대지 BGM-109 블록 IV 토마호크
AGM-158C LRASM
CVS401 페르세우스
대잠 RUM-139 VL-ASROC
324mm 2연장 어뢰 발사기
스팅레이 경어뢰
CIWS Mk.15 팰렁스 블록.1B 2문
DS30M Mk.2 30mm 기관포 2문
M2HB 12.7mm 기관총 4문
M134 미니건 4문
GPMG 4문
드래곤파이어 LDEW[4]
탑재 수상정 임무에 따라 장비 선택
중/소형 UUV 2~6척
USV 2척
RHIB 보트 4척
탑재 항공기 임무에 따라 헬기 기종 선택
AW159 와일드캣 1~2기
EH-101 HM.2 멀린 1~2기
또는 스캔이글 무인기 탑재 가능
임무에 따라 CH-47 갑판 이/착륙 가능

3. 개발

FSC 프로젝트 시절 영국은 RV Triton이라는 삼동선 형태의 연구용 함선을 수주하는 등, 혁신적인 미래 수상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었다. 하지만 2000년대 부터는 좀 더 통상적인 함체를 선호하게 되었고, 이후 프로젝트는 두 종류의 함선을 설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하나는 강력한 대잠전을 수행하는 대형 함선인 C1, 그리고 좀 더 가볍고 다목적을 지향하는 C2였다. C1은 6,000톤의 배수량을 가진 함선이었고, C2는 4-5,000톤 정도로 기획됐었다. C3도 있었다. 이것은 글로벌 콜벳이라 불렸는데, 작은 함선을 대량으로 건조해 기뢰부설, 초계 임무 등에 투입하는 것이었다. 이 글로벌 콜벳은 2-3,000톤의 배수량을 가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2010년 C3 계획은 MHPC라는 새로운 기뢰제거 및 초계능력 개발 프로그램에 통합되며 사라졌고, 원래 C1 10척 C2 8척을 건조하려던 계획도 그냥 'Global combat ship' 이라는 함선을 13척 뽑자는 걸로 퉁치게 된다. 참고로 이 시기 영국군은 대침체 이후 유례없는 극강의 긴축재정을 견뎌나가고 있던 험난한 때였다. 영국군은 총 120억 파운드의 예산(단순한 건조 비용 뿐만이 아니라 유지와 업그레이드 비용을 포함한 것)을 들여 13척의 26형 호위함을 건조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척당 건조비는 당초 500만 파운드에서 200-350만 파운드로 줄었고, 덕분에 설계와 전자장비 측면에서 매우 보수적으로 변했다.

2015년, 새로운 CG 모습과 함께 26형 호위함 개발 계획이 전환점을 맞이한다. 영국의 경제 회복과 함께 영국군 역시 상당한 푸시를 받게 되었는데, 26형 호위함도 그 대상에 포함되었다. 예산은 120억 파운드에서 115억 파운드로 소폭 감소했지만, 획득 대수도 13척에서 8척으로 줄면서 질적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기본적인 설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 당초 141m 전장의 중형 호위함이었던 26형 호위함은 150m 전장과 만재 8,000+톤의 '대형' 호위함으로 변모했다.[5] 대신 이후 5,000-6,000톤 규모의 작고 다기능인 새로운 호위함을 설계하여 부족한 수상함 대수를 메우고, 장기적으로는 현재의 13척 수상함 체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어쨌든 FSC 프로젝트는 멀고 먼 길을 돌아 원래 계획했던 C1, C2 분할 설계로 돌아오게 되었다.

4. 특징

26형 호위함은 60일의 항해를 견딜 수 있고 7000마일을 15노트의 속력으로 움직일 수 있다. 118명의 핵심 승무원과 90명의 병력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공간이 있다. 26형 호위함은 여러 임무를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헬기가 정박할 수 있는 데크는 치누크 헬기가 이륙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와일드캣 헬기나 멀린 헬기도 최대 2기 수용 가능하다. 또한, UAV나 UUV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26형 호위함은 Type 997 Artisan 3D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다. 이 레이더는 45형 구축함의 SAMPSON AESA 레이더의 기술에 기반한 전통적인 1면 회전형 레이더다. 통상 탐지 모드에서 30RPM으로 200km의 거리를 탐색할 수 있으며, 한 번에 800~900개의 목표를 동시 추적할 수 있고, 마하3으로 날아오는 테니스 볼 만한 물체[6]를 25km 밖에서 탐지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전자전 보호 능력으로, 개발사인 BAE는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형태의 재머 공격도 견뎌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SAMPSON에서 가져온 디지털 빔 포밍 기술 덕분에 가능하다. 또한 탈레스에서 개발한 UAT MOD 2.3을 장착한다. 이것은 ESM과 패시브 ECM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해상 영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레이더 이미터들을 자동으로 식별하여, 새로 활동하거나 발생되고 있는 시그널 인텔리전스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알아내고 이 정보를 전투 관리 체계에 통합하여 나타냄으로써 전술 전자전 상황 인식능력을 극대화한다. 그리하여 신속한 빔 포밍이 가능한 레이다로 하여금 계속 주파수를 바꾸게 해서 전자 간섭(Electronic Interference)에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것이다. 사실상 UAT MOD 2.1을 장착해 비슷한 기능을 수행할 45형과 동급이라 볼 수 있으며, DRFM 기술까지 적용한 터라 현존하는 패시브 ECM 중에선 최고 수준의 시스템이다.

대공 미사일CAMM을 사용한다. CAMM은 영국의 ASRAAM 대공 미사일을 기반으로 개발 되었으며, 1-25km+ 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발사 테스트에서는 60km 거리까지 비행(travel)했다고 한다.[7] 이 미사일은 사거리 20km 정도인 대한민국 해군의 해궁 함대공 미사일과 유사한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로, 본격적인 함대방공 역할이 아닌 자함방공을 위한 용도의 미사일이며 이는 26형 호위함이 방공임무 보다는 대잠 임무에 주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48셀의 대공 미사일과 함께 "메인 스트라이크 덱"에 총 24셀의 Mark 41 VLS를 장착한다. 이 VLS는 함선의 임무에 따라 토마호크, 장거리 대함 미사일, 아스록, 추가 쿼드팩 CAMM을 장착할 수 있다. 함포는 기존 영국 해군의 4.5인치 함포가 아닌 NATO 기준의 5인치(127mm) 함포를 사용한다. CIWS로는 영국 해군 전통의 팰렁스 B를 장착하며, 30mm 포 등의 부가적인 화기도 장착한다.

추진 체계는 CODLOG를 사용한다. 롤스 로이스의 MT30 가스 터빈과 4개의 MTU 디젤 제너레이터, 그리고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혼합해 사용한다. 전기 모터로 추진할 때에는 15노트의 속력으로 항해할 수 있는데, 전기 추진 모드는 대잠수함 작전을 위한 것이다. 한편 디젤 제너레이터가 안정적으로 함선에 전기를 보급해주며, 적에게 노출되어 신속한 기동성이 필요할 경우 MT30 가스터빈을 가동시켜 빠르게 위험 지역에서 회피한다. 대잠수함 작전을 뛰는 호위함에 이상적인 성능이다.

26형 호위함에 투자되는 비용 중 상당한 양이 소음 감축 선체에 투여된다. 영국 해군의 Noise Management는 23형 호위함 시절부터 이미 독보적이었다.[8] 함선에 장착되는 모든 부품과 장비들 모두 약간의 진동도 허용되지 않는데, 필연적으로 진동음을 낼 수밖에 없는 모터나 발전기는 각각 특수 소재로 제작된 소음 억제 울타리를 둘러서 장착하게 된다.

파일:cageMTU.png

울타리에 동봉된 MTU 제너레이터.

소나는 탈레스제 Type 2050 선저 소나와 Type 2087 예인 소나를 장착하게 된다. 이는 현재 23형 호위함에도 장착되어 있는데, 퇴역하면서 후계함에 물려주게 된다.[9] 탈레스 소나 타입 2087 소나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유럽에서는 CAPTAS-4라 불리는 저주파 액티브/패시브 TASS로, Sea state 6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심도는 250m에 달한다. 현재 아스튜트급의 소나 2076에 부여된 Novus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이식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며, 26형 호위함에 장착될 때는 지금보다 한층 더 위협적인 물건이 될 것이다.[10]

파일:external/www.thinkdefence.co.uk/Type-26-Type-23-Size-Comparison-1120x549.jpg

현재 왕립 해군의 대잠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23형 호위함과의 크기 비교.

파일:external/www.thinkdefence.co.uk/Type-26-Mission-Bay.jpg

26형 호위함의 핵심인 다목적 미션 베이. TASS를 탑재한 UUV나 기뢰 제거용 무인 보트 등을 탑재할 것이다. 대형 예인 소나와 중형 UUV, 소형 UUV, 9~11m 급의 USV 등을 여러 대 탑재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하다.

파일:external/www.thinkdefence.co.uk/Type-26-Mission-Bay-UUV-1120x253.jpg

로봇팔식 크레인을 이용해서 UUV나 보트를 밖으로 내보내거나 도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됐다.

파일:mission-bay_rolls-Royce_Navy-1_edit.jpg

롤스 로이스가 공개한 최종 디자인. 이젠 크레인이 아니라 진짜 로봇팔이 됐다.

다양한 센서를 결합하여 보트, UUV, 해상 드론 등 다양한 물체들을인지하여 집어서 바다에 띄우거나, 혹은 도로 회수할 수 있다. 한 번에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는 총 16톤. 다소 과하게 럭셔리해 보이는 이 기능은 사실 앞으로의 대잠전에서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26형의 주요 임무는 대잠수함 전투다. 그것을 위해 26형은 고도로 정숙한 선체와 롤스로이스 특수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그리고 전기모터 만으로 추진하는 스텔스 항행 모드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26형은 2087 예인 소나로 심층적인 대잠전을 수행할 수 있는데, 문제는 오늘날의 대잠수함 전투는 극도로 정밀해져서 바다의 상태에 더더욱 민감해졌다는 것이다. 음파는 온갖 것에 영향을 받는다. 바다의 온도나 조류의 방향, 혹은 해저에서 나오는 노이즈가 잠수함 탐지를 방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해상 환경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게 소나의 주파수를 조율하는 것이 차세대 대잠전투의 핵심이다.

UUV들은 바다 속을 모니터링하거나, 액티브 소나를 발산하여 적 잠수함의 미끼가 되거나, 혹은 간단히 해양 샘플을 채취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함선이 UUV를 직접 사출하거나 회수하고, 그것들을 지휘하는 '플래그십'이 될 수 있다면 대잠수함 전투에서 대단한 이점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26형의 거대한 미션 베이와, 16톤 이하의 물체들을 직접 회수하거나 사출할 수 있는 핸들링 크레인 시스템은 그러한 전장 환경에 발맞춘 꽤나 혁신적인 체계라 볼 수 있다. 물론 컨테이너를 집거나 보트를 방출하는 등의 저강도 임무에도 안성맞춤이고.

영국 해군은 실제로 2016년의 무인 해양 드론 사용 훈련을 통해 이러한 기능들을 실증한 바 있다.[11]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40기가 넘는 드론이 보내오는 바다 모니터링 정보를 맵 플래너에 실시간 출력시켜, 바다 속의 열 이미지 등을 보여준 바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대잠 정보전에서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지만, 군용으로써는 사용된 예가 적기 때문에 다소 실험적이고 취약점이 발견될 위험도 있긴 하다. 이를테면 공격적 사이버 전투가 그 대표적인 예. 아직 클라우드가 고강도의 군사 작전에 쓰일 수 있을 만큼 높은 신뢰도를 지녔는지는 입증되지 않았다. 또 26형 호위함의 함교도 점차 네트워크에 의존하게 되는 발전 상황을 고려하여 사이버전을 수행하는 장교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버를 보호하기 위한 특수 컴퓨팅 기술도 도입된다.

5. 수출

왕립 호주 해군이 '헌터급'이라는 이름으로 9척의 Type 26을 구매한다고 한다. 2020년부터 건조 시작되어 2027년부터 취역한다.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단일 함급 수상전투함(Single Class Surface Combatant, SCSC)' 프로젝트에 채택되었다. 함선 건조, 관련 인프라 증축 등에 6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지며 최대 15척 건조된다.[12]

5.1. 호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헌터급 호위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2. 캐나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버급 구축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동형함 목록

함명 함번 기공일 진수일 취역일 퇴역일 상태/기타
Type 26 City-class frigate
Batch-1[13]
1 글래스고 (Glasgow) F88 2017.7.20. 2022.12.3. 2026~27? - 건조중
2 카디프 (Cardiff) F89 2019.8.14. 2024.9.5. 2028? - 건조중
3 벨파스트 (Belfast) F90 2021.6.29 2029~30? - 예정
Type 26 City class frigate
Batch 2[14]
4 버밍엄 (Birmingham) F91 2023.4.4. - 예정
5 셰필드 (Sheffield) F92 2024.11.28. - 예정
6 뉴캐슬 (Newcastle) F93 - 예정
7 런던 (London) F94 - 예정
8 에든버러 (Edinburgh) F95 - 예정

7. 미디어



[1] Future Local Area Air Defence System-Maritime[2] Future Local Area Air Defence System-Command and Control[3] Future Local Area Air Defence System-Platform Data Link[4] 현재는 미탑재된 상태이나, 영국 국방부에서 2027년 경부터 영국 해군 군함에 탑재할 계획이 있다.[5] 구축함치고도 꽤 체급이 큰 45형 구축함과 맞먹는다.[6] F-35 전면 RCS와 동급[7] http://www.janes.com/article/47936/uk-orders-next-generation-air-defence-system-from-mbda[8] 노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23형 호위함의 대잠 정숙성은 여전히 현대 대잠함 못지 않다.[9]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쌓인 데이터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기 편해 성능 향상에도 유리하다.[10] http://www.janes.com/article/78789/rn-trials-novus-software-embodiment-on-sonar-2087[11] https://youtu.be/xaGCkseMYyo[12] https://www.ft.com/content/38963bd2-d3dd-11e8-a9f2-7574db66bcd5[13] Type 26-C1[14] Type 26-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