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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리그 | A조 | B조 | C조 | D조 | ||
결선 토너먼트 | 8강 | 준결승 | 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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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 사우디아라비아 | 3 | 2 | 0 | 1 | 3 | 2 | +1 | 6 |
2 | | 이라크 | 3 | 1 | 2 | 0 | 2 | 1 | +1 | 5 |
3 | | 요르단 | 3 | 1 | 1 | 1 | 2 | 2 | 0 | 4 |
4 | | 북한 | 3 | 0 | 1 | 2 | 3 | 5 | -2 | 1 |
■ 8강 진출 | ■ 탈락 |
객관적인 전력은 2강[1] 1중[2] 1약[3].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가 1위 다툼을 할것으로 보이고 요르단이 복병이다. 북한도 연령별 대표팀은 그렇게 약하진 않기에 고춧가루를 뿌릴 가능성은 있다.
2. 1경기 이라크 1 : 1 북한
룽화 문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중국, 선전) | ||
주심: 압둘라 자말리 (쿠웨이트) | ||
관중: 266명 | ||
| 1 : 1 | |
| | |
32' 아이멘 루아이 | | 62' 김진성 |
국내 중계 | ||
| 캐스터 조민호 | 해설자 이황재 |
| 캐스터 김상준 | 해설자 박찬우 |
강한 공세력을 가진 이라크가 동아시아의 미지의 베일을 찢으려는 B조 첫 번째 경기다. 이라크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어나가겠으나, 북한이 의외의 역공세를 펼쳐 허를 찔릴 수도 있기에 서로간의 신중한 접근이 예상된다.
경기결과 이라크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북한을 상대로 후반 실점을 허용한 탓에 무승부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로써 요르단이나 사우디아라비아한테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대차게 꼬일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득실점은 다를지언정 지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당시 우루과이와 비슷한 처지가 되었다.
3. 2경기 요르단 0 : 1 사우디아라비아
바오안 스타디움 (중국, 선전) | ||
주심: 아메드 이사 다르위시 (아랍에미리트) | ||
관중: 472명 | ||
| 0 : 1 | |
| | |
- | | 46' 사드 하카위 |
국내 중계 | ||
| 캐스터 신승대 | 해설자 이상윤 |
전반은 자강두천, 후반은 급격한 각성
성인과 연령별을 막론하고 사우디의 끝없는 슬럼프는 어김없이 이번대회 첫경기서부터 드러났다. 캐스터의 중계대로 느슨함 그 자체를 보이고 설렁설렁 뛰는 등 가히 한국 국대였으면 욕 한 드럼 퍼먹을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이 끝났을 때 아예 유효슈팅 제로를 보여주면서[7] 이 경기가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조별리그를 하는 건지 분간도 안됐을 정도로 차라리 전날 중국이 비교도 힘들 정도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을 정도로 보였다.
요르단도 별반 다를 것 없었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 위협적이긴 했으나 그마저도 골 결정력이 안습이였다.
그런데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사우디가 전반때와는 180도 다른 골 집중력으로 몰아치며 후반 1분만에 왼발 슛으로 오른쪽 상단 부분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득점을 획득했다.
이후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구축한 요르단의 수비에 사우디의 공격은 번번이 수포로 돌아갔고, 요르단은 코너로만 무려 8번이나 시도했지만 죄다 막히면서 경기는 그렇게 사우디의 힘겨운 승리로 끝이났다.
참고로 이 경기는 국내 여자 농구 중계가 종료된 후에야 중간에 바로 시작되어 대략 전반 10분 부터 방송으로 송출됐다.
4. 3경기 북한 1 : 2 요르단
룽화 문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중국, 선전) | ||
주심: 알렉스 킹 (호주) | ||
관중: 603명 | ||
| 1 : 2 | |
| | |
83' 리종덕(PK) | | 6', 72' 이브라힘 사브라 |
국내 중계 | ||
| 캐스터 신승대 | 해설자 서형욱 |
북한은 성인과는 다르게 시원찮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요르단과의 이 경기를 잡아낸다면 토너먼트 진출도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다.
요르단은 수비는 그래도 준수했으나 키르기스스탄만큼의 빈약한 골 결정력을 개선하지 않으면 진지하게 북한에게 8강 티켓을 넘겨줄 걱정을 해야 한다.
5. 4경기 사우디아라비아 0 : 1 이라크
바오안 스타디움 (중국, 선전) | ||
주심: 카심 알 하트미 (오만) | ||
관중: 827명 | ||
| 0 : 1 | |
| | |
- | | 25' 아모우리 파이살 |
90+1' 살레 바르나위 | 77' 알리 모칼라드 | |
국내 중계 | ||
| 캐스터 윤영주 | 해설자 박찬우 |
양팀에게 난감을 안기는 매치다. 1차전때 보여준 공격력도 서로 둘쑥날쑥 애매하며 사우디나 이라크나 둘 다 도깨비처럼 들쭉날쭉해서 더 예측하기가 어렵다.
1차전 종료 기점으로 B조의 양상이 혼돈으로 접어든 만큼 삐끗하면 두 국가 중 하나는 8강 행을 포기하고 바로 짐을 싸야한다.
서로 맞비슷한 경기력 끝에 이라크가 한점차로 간심히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였고 역시 사우디는 1차전 경기력 때와는 전혀 바뀌지 않으면서 되려 경기력 질은 퇴화됨을 떠나 기본 수준조차 심각하게 의심받는 경기가 됐다. 후반때 이라크 수비진의 치명적인 실수로 살짝 차 넣기만 하면 되는 걸 놓치고, 가만히 있으면 자기 볼이 되는 걸 건드려서 이라크에게 넘겨 주는 등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었다. 덤으로 툭하면 드러눕는 패시브까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6. 5-1경기 사우디아라비아 2 : 1 북한
바오안 스타디움 (중국, 선전) | ||
주심: 아마르 마푸즈 (바레인) | ||
관중: 412명 | ||
| 2 : 1 | |
| | |
51' 사드 하카위 85' 타메르 알-하이바리 | | 28' 한재용 |
국내 중계 | ||
| 캐스터 이재형 | 해설자 이주현 |
| 캐스터 김상준 | 해설자 박찬우 |
사우디아라비아는 앞선 2경기처럼 또 설렁거렸다가는 진지하게 북한한테 고춧가루 폭탄을 얻어맞고 광탈할 조짐이 충분히 보인다. 이번 대회도 그렇고 최근 성인과 연령별을 통틀어 도저히 아시아 5강이라는 네임드에 어울리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차라리 사우디가 제외되고 우즈베키스탄이 아시아 5강에 합류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북한은 대혼돈에 빠진 B조에서 1승을 챙긴다면 8강 티켓이 떨어질 확률이 아직도 크게 남아있기 때문에 최종전에서 사우디의 발목을 잡을지가 주목된다.
조별예선 내내 경기력이 둘쑥날쑥 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기어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조 1위를 탈환했고, 8강에서 개최국 중국과 2025 FIFA U-20 월드컵 칠레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반면 북한은 마지막 기적을 바랬지만 끝내 무승 조꼴찌로 탈락하였다.
7. 5-2경기 이라크 0 : 0 요르단
룽화 문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중국, 선전) | ||
주심: 아스커 나자팔리예프 (우즈베키스탄) | ||
관중: 310명 | ||
| 0 : 0 | |
| | |
- | | - |
79' 하이더 하마드 아베드 | ||
국내 중계 | ||
| 캐스터 신승대 | 해설자 서형욱 |
이미 따른 조들인 A, C, D조에서 조별리그 탈락국이 1개국 혹은 2개국 전체가 확정된 가운데 이 조는 아직도 누가 8강 티켓을 쥘지 아무도 모른다. 이라크와 요르단의 전력도 지난 사우디 vs 이라크처럼 우위를 가릴 수 없어 어쩌면 골득실로 8강 진출국을 가려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최소한 양국 중 하나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과는 붙어 봐야 알 것이다.
경기는 득점없이 무지배로 끝나면서 요르단보다 이미 승점이 앞서있었던 이라크가 결국 8강에 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