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같이 북부리그(한화, LG, 고양, SSG, 두산)와 남부리그(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로 나눠 열린다. 상무를 제외한 양 리그의 경기 수는 팀간 18경기로 편성했다. 남부리그에 속한 상무는 북부리그 팀과의 경기 수가 적다는 의견을 반영해 인터리그 경기를 추가했다. 인터리그는 상무를 제외한 구단 간의 경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6경기를 치르며, 상무와 북부리그 간의 경기는 구단별로 3경기씩 9경기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북부리그는 팀당 111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6경기(상무 115경기)를 치른다.
경기 개시 시간은 13시이며,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야간 경기인 18시에 진행한다. 서머리그 기간에는 기존 KBO리그 구장뿐만 아니라 연고도시 외 춘천에 19경기, 울산에도 9경기를 편성한다.
경기 취소 시 7, 8월을 제외하고는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영남권 연고의 롯데, 삼성 , NC 3개 팀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 번외경기를 3경기씩 치른다. 해당 경기들은 전부 각자의 홈경기장에서 열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