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명의 어원이 된 '발낳대'의 2023년 대회에 대한 내용은 2023 자낳대: 발로란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발로란트 트위치코리아 대회 | ||
트위치 라이벌스 발로란트 코리아 쇼다운 | 발로란트 크리에이터 슈퍼매치 | 코치 발할라 |
스트리머 발로란트 대전 | 스발전: 대혼돈의 펄타버스 | 버츄얼 발로란트 리그 |
2023 따효니배 발낮대 |
<colbgcolor=#101a24> | ||||
<colcolor=#fff> 2023 따효니배 발낮대 | ||||
지역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주최, 주관 | ||||
중계진 | <colbgcolor=#101a24><colcolor=#fff> 캐스터 | 네클릿 | ||
해설 | 남봉, 삼식 | |||
송출 | 개별 스트리밍, 전 경기 온라인 | |||
진행 방식 | 싱글 토너먼트 3판 2선승 3위 결정전 단판 | |||
대회 일정 | ||||
팀원 경매 | 2023년 6월 19일(월) 17:00 | |||
본 대회 | 2023년 6월 21일(수) 18:00 | |||
상품 | ||||
우승 | 개인 커스텀 피규어 | |||
준우승 | - | |||
3위 | ||||
4위 | 중고 네클릿 다키마쿠라 |
[clearfix]
1. 개요
따효니가 주최하는 트위치 발로란트 스트리머 대회. '자낳대: 발로란트'의 약칭 '발낳대'와 달리 \'발낮대\'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대회로, 발로란트 뉴비 수준의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예능 대회 겸 내전으로 기획하였다.이 대회가 시작된 계기는 따효니, 마왕루야, 소풍왔니, 인간젤리의 디아블로 4 하드코어 런 중에 나온 대화로, 마침 2023 자낳대: 발로란트 결승전이 앵그리버니의 우승으로 끝나자 인간젤리의 "나도 네클릿과 같은 MG[1]세대다" 라는 말에 포문이 열렸다. 이후 소풍왔니가 "나도 따효니와 최소 동급"이라는 말로 따효니를 긁었고, 마왕루야도 "나는 발낳대 우승팀 E티어다" 라며 거들자 따효니가 "DEFGH 다 모여서 지하 발낳대를 열자"며 판을 키웠고, 구체화된 것이 대회에 이르렀다.
2. 대회 규정 및 경기 방식
- 경기 방식
- 싱글 토너먼트 3판 2선승 및 3위 결정전 단판
- 코치 규정
- 코치가 필요한 선수들은 개인 코치를 자유롭게 섭외하여 코칭을 받을 수 있음. 단 팀 코칭은 사용하지 않음.
3. 사용 맵
[[발로란트/맵#헤이븐|
헤이븐
]][[발로란트/맵#프랙처|
프랙처
]][[발로란트/맵#펄|
펄
]]4. 라인업
참가 명단 |
4.1. 팀장
팀장 | |||||
그룹 | 닉네임 | 참가 경력 | 전 소속팀 | 우승 | 비고 |
F | 따효니 | 1회 | 망개모찌 | - | 대회 주최 |
마왕루야 | 1회 | 마왕군 | ★ | ||
소풍왔니 | 첫 참가 | ||||
인간젤리 | 첫 참가 |
4.2. 선수
선수 명단 | ||||||
그룹 | 닉네임 | 주포지션 | 참가 경력 | 전 소속팀 | 우승 | 비고 |
D | 눈꽃 | / | 1회 | 잘못된모임 | ||
탬탬버린 | 2회 | 턱잎방범대, 어감금 | 그룹 E에서 D로 승격 | |||
임나은 | 1회 | 최고령감(VVL), 앵그리버니 | ★ | |||
이춘향 | 4회 | 발린이 탐정단, 팀장차이(VCSM), 이사가자(CV), 잘못된모임 | 그룹 E에서 D로 승격 | |||
E | 아구이뽀 | 1회 | 어감금 | 그룹 D에서 E로 강등 | ||
삐부 | 첫 참가 | 그룹 G에서 E로 승격 | ||||
리타 | / | 1회 | 앵그리버니 | ★ | ||
스나랑 | 2회 | 망개모찌, 강행돌파 | ||||
G | 던 | 첫 참가 | ||||
쌍베 | ||||||
플레임 | ||||||
코렛트 | ||||||
Z | 다주 | |||||
릴카 | ||||||
룩삼 | ||||||
서새봄 | ||||||
기울임체: 라이엇 게임즈 및 인챈트 주최 발로란트 리그[리그] 참여 주포지션: [자낳대: 발로란트] 또는 타 대회 기록 기준, 첫 참가 시 플레이 기록 기준 |
5. 팀원 경매
- 참가자들은 D, E, F, G, Z 그룹으로 사전 분류
- F 그룹은 팀 대표가 되어 경매를 진행, 각 그룹당 1명씩 선발하여 팀을 구성. 팀장은 각 1,000 포인트를 가지고 경매를 시작.
- 경매 시작 전, 경매 순서를 무작위 추첨하여 미리 결정한 후 진행.
- 경매 마무리 후, 잔여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4강 대진표를 결정.
그룹 | 선수명 | 경매결과 | ||
G | 던 | 유찰 | ||
D | 이춘향 | 유찰 | ||
E | 삐부 | 소풍왔니 (90P) | ||
D | 임나은 | 따효니 (705P) | ||
G | 플레임 | 인간젤리 (320P) | ||
E | 아구이뽀 | 인간젤리 (95P) | ||
Z | 릴카 | 유찰 | ||
Z | 룩삼 | 인간젤리 (400P) | ||
Z | 서새봄 | 유찰 | ||
D | 탬탬버린 | 마왕루야 (715P) | ||
G | 쌍베 | 유찰 | ||
E | 스나랑 | 유찰 | ||
E | 리타 | 마왕루야 (10P) | ||
D | 눈꽃 | 소풍왔니 (185P) | ||
G | 코렛트 | 소풍왔니 (295P) | ||
Z | 다주 | 소풍왔니 (300P) | ||
유찰 경매 | ||||
G | 던 | 따효니 (280P) | ||
D | 이춘향 | 인간젤리 (자동 낙찰) | ||
Z | 릴카 | 마왕루야 (15P) | ||
Z | 서새봄 | 따효니 (자동 낙찰) | ||
G | 쌍베 | 마왕루야 (자동 낙찰) | ||
E | 스나랑 | 따효니 (자동 낙찰) | ||
* 남은 포인트- 따효니(15), 마왕루야(260), 소풍왔니(130), 인간젤리(185) |
2023 따효니배 발낮대 경매 최종 결과 | |||||||
팀 | D그룹 | E그룹 | F그룹 | G그룹 | Z그룹 | 잔여 | |
따효니 팀 | 임나은 705 | 스나랑 0 | 따효니 | 던 280 | 서새봄 0 | 15 | |
마왕루야 팀 | 탬탬버린 715 | 리타 10 | 마왕루야 | 쌍베 0 | 릴카 15 | 260 | |
소풍왔니 팀 | 눈꽃 185 | 삐부 90 | 소풍왔니 | 코렛트 295 | 다주 300 | 130 | |
인간젤리 팀 | 이춘향 0 | 아구이뽀 95 | 인간젤리 | 플레임 320 | 룩삼 400 | 185 |
6. 참가팀 로스터
6.1. 따효니 팀
따효니 팀 | ||||
임나은 길막노 나은 | 스나랑 연막돌파 나랑 | 따효니 장례식육개장헌터 | 던 토니토니 던파 | 서새봄 은돌이군모65호 |
따효니가 이번 대회 최고 매물이자 경매의 핵심인 임나은을 가져오는데 성공했으며, 다량의 대회 경험을 갖춘 스나랑, 연막이 가능한 던과 Z그룹의 마지막이자 유찰 매물 서새봄으로 팀이 꾸려졌다.
여러므로 이전 자낳대의 앵그리버니가 생각나는 구성. 가장 좋은 매물인 임나은을 중심으로 동포지션에 비해 뒤쳐지지만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들로 팀의 조합이 갖춰졌다. 다만 이 팀 역시 캐리 선수의 의존도, 즉 임나은에게 의존하는것을 방지해야 한다.
팀의 멘탈 코치
1일차 스크림의 상대는 인간젤리 팀으로, 고르게 밸런스가 잡힌 팀으로 평가받는다. 펄-프렉처 에서는 따효니가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하며 치열한 경기를 주고받았지만 전체적으로 임나은의 오더에 팀원들이 적응이 덜 된 모습을 보이면서 아쉽게 패했다.[3]두번째로 마왕루야 팀과 스크림을 진행했다. 첫 맵인 펄에서 각자 하고싶은 픽을 해보자고 얘기하던중 픽이 꼬여 3엔트리 조합이 탄생했다. 결과적으로 게임은 대패였으나 오히려 팀원들에게 조합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줌과 동시에 오더를 듣는 연습과 트레이드연습, 같이 합을 맞춰 진입하는 연습을 할수있는 기회가 되면서 이 게임 이후 전체적으로 팀합이 좋아지는 결과를 얻었다. 이어진 프랙처-헤이븐 에서 올라온 팀합을 바탕으로 조합도 제대로 갖춰서 경기를 진행해 좋은 모습으로 승리하였다.
세번째로 소풍왔니 팀과 스크림을 진행했다. 펄-프랙처-헤이븐 세경기 모두 전반적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왔다.
스크림 종료 후 따효니는 남봉에게 피닉스와 제트를, 던은 임나은에게 브림스톤 연막 디테일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우는 서새봄과 던에게 발로란트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알려주었다.[4]
최상위 티어인 임나은의 오더를 팀장인 따효니가 잘 따르지 않아 두사람이 투닥투닥하는 문제가 있는데, 발낳대에서 자신의 오더를 따르지 않는 임나은에게 극대노를 시전한 남봉은 거울치료라며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임나은은 '남봉에게 사과 디코 보내야겠다' 며 자아성찰을 하기도...
1일차 스크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인간젤리 팀과 함께 2강으로 떠올랐다. 우선 따효니의 정권지르기가 하위 레벨대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전술인데다 따효니 본인의 폼도 내전을 거치며 많이 상승한 편이고, 버발대와 발낳대를 거치며 실력이 일취월장한 임나은과 부담감을 내려놓은 스나랑 3인의 삼각편대가 든든한 보험이 되어주고 있다. 이렇다보니 맞지않는 킬조이 대신 소바와 세이지를 집중적으로 연습한 서새봄의 실력도 매 판이 지날때 마다 발전하여 1인분은 할 실력이 되어가고 있다. 던이 훈련장 24개의 고점만 터져준다면 우승을 노릴만한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2일차 스크림에서는 헤이븐에서 임나은의 레이나가 미친 폼을 보여주며 승리했으나 이어진 프랙처에서 지식의저주에 걸린 피닉스 따효니가 배운걸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플레이가 망가졌고 자아와 오더 사이에서 충돌한 던이 얼타는등 전반적으로 실수가 많이 나오는 게임이었다. 게임 결과는 크게 밀리진 않았지만 계속되는 실수와 아쉬운 플레이에 임나은이 참다참다 못해 '오더 3번 안들으면 던짐' 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놓아 따효니를 극적으로 제어하는데 성공했으며 동시에 던도 정신을 차리고 오더에 따르기 시작했다. 발낳대 때 임나은과 같은팀이던 남봉과 삼식이 이를 지켜보며 굉장히 즐거워하는 장면이 나왔다.
스크림 전적 | |||
날짜 | 상대 | 승 | 패 |
6/19 | 인간젤리 | 1 | 2 |
마왕루야 | 2 | 1 | |
소풍왔니 | 3 | 0 | |
6/20 | 소풍왔니 | 2 | 1 |
인간젤리 | 1 | 0 |
6.2. 마왕루야 팀
마왕루야 팀 | ||||
탬탬버린 으으금지 탬탬 | 리타 알빠노 리타 | 마왕루야 탐욕의 루야 | 쌍베 TBD | 릴카 릴 카 |
마왕루야는 이번 대회 최고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탬탬버린을 데려왔으며, 바로 전 발낳대 우승 멤버인 리타를 10 포인트로 싸게 사왔지만, 탬탬버린에게 막대한 포인트를 투자한 대가로 기피 매물이던 요루 원챔 쌍베를 떠안게 되었으며 Z그룹에서는 발로란트는 커녕 FPS 장르 자체가 처음인[5] 릴카를 데려왔다.
이전 발낳대의 잘못된모임이 떠오르는 팀이 완성되었다. 하위 그룹에서 쌍베&릴카를 데려옴으로써 하체가 부실할지언정 탬탬버린-리타-마왕루야로 이어지는 탄탄한 상체 코어가 강한 팀으로 평가된다. 이 팀의 숙제는 하위 매물의 선수들을 잘 훈련시키는 것.
1일차에 스크림을 진행했다. 우선 팀적으로 잘 잡히지 못한 상태에서 한 체급 높은 소풍왔니 팀을 상대하게 되었고 그 결과는 0:3 완패. 하지만 날아다니는 리타의 폼과 더불어 쌍베의 요루가 의외(?)의 활약을 펼치면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이후 아직 맵 지형을 잘 모르는 쌍베&릴카를 위해 잠시 훈련을 진행했다. 따효니 팀과의 스크림에서는 드디어 1승을 거뒀지만[6], 상대가 조합을 제대로 갖춰서 나오자 곧바로 2패를 얻고 말았다.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연패속에 분위기가 많이 쳐졌다. 가장 급한 건 역시 팀장 마왕루야의 해동으로, 마왕루야가 F그룹 최강으로 평가받던 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발낳대에서 주챔으로 활용했던 세이지가 너프로 성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고 다른 카드인 레이나는 1선으로 나서줄 이가 없어 제약이 많이 걸린 상태인데, 이런 상황을 타개할 만한 에임마저도 망가져버린 게 문제. 여기에 쌍베와 릴카는 아예 맵부터 새로 가르쳐야 하는 쌩뉴비이다 보니 탬탬과 리타가 지게를 짊어지다 과부하가 오는 그림이 계속해서 그려졌다. 요원 조합도 많이 나쁜데, 인포를 따줄 제트나 네온 같은 고기동형 엔트리가 없다보니 정보전과 거점장악에서 많이 불리함을 가진 채로 싸워야했다. 대회 본선이 코앞인 상황에서 요원폭의 불리한 점을 어떻게든 해결해낼 수 있을지, 아니면 조합의 불리함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에임으로 승부를 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기본적인 숙련도가 관건인걸 파악한 팀은 개별 훈련으로 게임 이해도를 더 높이기로 했다. 릴카는 2022 발낳대의 A그룹 선수였던 강지에게 페이드를 배우기로 했으며, 쌍베는 바로 이전 발낳대 팀 잘못된모임의 감독이던 김된모에게 요루를 전수받기로 했다. 이외에 리타는 TS에게 플레이를 점검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탬탬버린은 숙련도가 낮아 픽하길 꺼리던 스카이를 조합을 위해 다시 연습했다.
소풍왔니 팀과 다시 한번 스크림을 진행했다. 처음 프렉쳐에서는 팀원들의 높은 집중력을 통해 14-12로 진땀승을 거뒀다. 하지만 그다음 진행된 펄과 헤이븐에서 다시 한번 취약점이 터지면서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아직까지 지역 수비에 익숙하지 않아 공간을 내주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고 몇몇 잔실수도 계속 나왔다. 프렉쳐에서는 쌍베의 사이퍼가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며 수비 이점을 살려줬지만, 요루를 꺼낸 펄을 귀신같이 패배를 당하며 요루의 밸류가 매우 낮다는걸 여실히 느끼게 한 스크림이었다. 이후 헤이븐에서는 다시금 쌍베의 사이퍼가 나왔지만 2감시자 조합을 뚫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다 패배하였다.
이후 인간젤리 팀을 상대로 스크림을 진행했으며 다시 프렉쳐에서 1경기를 치렀다. 이번에는 확실이 더 유연한 플레이와 간결한 브리핑으로 1승을 따냈다. 특히 팀이 항상 고전하던 B사이트 탑을 뚫어내는데 성공했으며 빠른 전술 전환이 경기 템포에 활력을 불어주었다.
두번째 경기는 펄로 정해졌다. 리타가 펄을 주무대로 삼는 아스트라를 픽했으며, 쌍베가 다시 한번 요루를 꺼내들었다. 상대에게 다소 생소한 리타의 아스트라가 상대의 진입을 틀어막으면서 수비 라운드를 많이 가져오게되고 경기 흐름에 유리한 지점을 차지했다. 공격에서 너무 많이 흔들렸지만 결국에는 1승을 추가했다.
하루만에 팀이 많이 달라졌으며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경기 수준을 만들어냈다. 하위 티어인 쌍베와 릴카가 안정적으로 변한 점이 크며 이따금씩 상체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게임을 어느정도 제어하고 있다는 점이 크다. 또한 매 라운드마다 자체 피드백을 진행하며 성장하고 있다는게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탬탬버린이 본대에 붙어서 인포를 딸 수 있는 스카이로, 마왕루야가 고기동 엔트리인 제트로 노선을 바꾸고 쌍베가 사이퍼를 장착하는데 성공하면서 전날 문제가 되었던 어긋난 요원 조합도 해결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부분도 많은데, 우선 팀으로나 개인으로나 실수가 꽤 많아 사고가 자주 발생해서 경기의 흐름을 놓치는 상황이 연출된다는 점과 팀의 IGL인 탬탬버린 혼자 모든 플랜을 지시하다 보니 과부하가 발생한다는것. 거기에 더해 위기 상황 시 리타의 슈퍼 플레이에 의존하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따효니팀의 임나은처럼 탬탬버린 역시 지난 발낳대 같은팀의 IGL이였던 김뿡의 마음을 이해할것 같다며 거울치료를 당했고, 이를 본 김뿡이 굉장히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크림 전적 | |||
날짜 | 상대 | 승 | 패 |
6/19 | 소풍왔니 | 0 | 3 |
따효니 | 1 | 2 | |
6/20 | 소풍왔니 | 1 | 2 |
인간젤리 | 2 | 0 |
6.3. 소풍왔니 팀
소풍왔니 팀 | ||||
눈꽃 눈꽃 잘못아님 | 삐부 삡쩔티비 | 소풍왔니 플레찍먹유저 | 코렛트 HappyShasha | 다주 주다영 |
소풍왔니는 수준급의 연막이 가능한 삐부를 데려왔으며, D그룹의 눈꽃 또한 괜찮은 가격에 사왔다. 포인트를 잘 세이브한 덕분에 G그룹의 상위 매물이던 코렛트와 Z그룹의 2티어 매물인 다주를 데려오면서 밸런스 잡힌 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전 발낳대의 강행돌파가 생각나는 팀. 무력만큼은 가장 강하나 오더가 없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보통 저티어 경기일수록 팀을 바로잡는 오더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는데, 현재 팀에 마땅한 메인 오더가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 E티어의 삐부가 최근 발로란트를 자주 안해서 그렇지 2022년 발낳대 무렵까지는 이춘향이나 탬탬버린보다도 높은 급으로 평가 받았다는다는게 변수다. 또한 Z티어의 다주가 '누군가에게는 이벤트전이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대회'라며 엄청나게 의욕을 붙태우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1일차 스크림을 마왕루야 팀과 진행했다. 눈꽃의 높은 고점과 더불어 삐부가 E그룹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마왕루야 팀을 압도했고, 스크림 3승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코렛트와 다주도 팀에 잘 적응하며 게임에 임했다.
그 뒤에 따효니 팀과 스크림을 진행했는데 선 수비에서 6연속으로 패배하면서 말렸고 삐부의 활약으로 3번 연속으로 라운드를 따냈지만 그 뒤로 라운드 주고 받으며 4:8로 공수교대를 했으며 눈꽃이 한 번씩 번뜩이는 에임을 보여주며 라운드를 가져가기는 했지만 결국 7:13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를 지켜보던 지난 발낳대 고티어 인원들[7]이 평가하기로는 눈꽃이 지난 발낳대에서 도현과 같이 발로란트 지식이 전무하며 에임으로 티어를 먹었다고 평가했으며 팀의 샷과 무력은 좋지만 절대적으로 오더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딱 지난 발낳대 강행돌파가 생각난다고.
이어 진행된 프랙처와 헤이븐에서도 다주와 눈꽃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반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3경기 모두 패배하였다. 그렇지만 소득도 있었던 판이였는데 다주가 완벽한 각귀 이해도를 보여주면서 해설진에게 극찬을 받았다[8]. 생각보다 게임 이해도가 쑥쑥 올라오는 모습 덕분에 이정도면 다음 발낳대에도 나와볼 수 있겠다는 평가. 일일코치를 맡은 김된모는 원래 티어가 낮은 사람이 IGL[9]을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다주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10].
2일차 스크림에서는 첫날에 비해 눈에 띄게 성장한 다주와 코렛트가 1인분을 해주고, 발로란트 지식을 주입받은 소풍왔니가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팀이 원활하게 굴러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눈꽃은 기복이 많이 줄어 확실한 상수가 되었고, 삐부의 바이퍼는 뉴비분쇄기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문제가 되었던 IGL의 부재도 저티어인 코렛트, 다주가 자율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지식이 풍부해 눈꽃-삐부 2서브오더 체계로 전체적인 틀만 살짝 잡아주면 게임이 알아서 굴러가는 덕에 스크림 기간에는 그리 큰 문제로 부각되지 않았다. 이러한 자율주행 체계가 대회에서도 문제없이 굴러갈지가 팀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림 전적 | |||
날짜 | 상대 | 승 | 패 |
6/19 | 마왕루야 | 3 | 0 |
따효니 | 0 | 3 | |
6/20 | 인간젤리 | 2 | 1 |
마왕루야 | 2 | 1 | |
따효니 | 1 | 2 |
6.4. 인간젤리 팀
인간젤리 팀 | ||||
이춘향 춘향 잘못아님 | 아구이뽀 각폭금지 이뽀 | 인간젤리 석호터 | 플레임 아오 플쌤 | 룩삼 아오 룩쌤 |
상위티어를 약하게 가져가는 대신 G,Z 1티어인 플레임과 룩삼을 가져오면서 하체가 탄탄한 팀이 완성되었다.이전 발낳대의 어감금이 떠오르는 팀이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혔고 상체가 다른 팀에 비해 약하긴 하지만 분명한 강점이 존재하는 팀이다. 무엇보다 아구이뽀가 연막 오더가 가능하다는 점이 크다. 단점이라면 역시 상체의 체급 문제.
첫 스크림은 강팀으로 꼽히는 따효니 팀과 했다. 서로 한방 주고받으면서 치열하게 스크림이 진행되었고, 천신만고 끝에 2승 1패로 판정승을 얻어냈다. 우선 상체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고 아래 티어 또한 든든하게 1인분을 해냈다. 특히 인간젤리가 새로 익혀온 사이퍼가 따효니의 네온에 완벽한 카운터픽으로 작용하면서 재미를 많이 보고 있다. 스크림 이후에는 다같이 연습을 진행했다.
2일차에서는 어딘가 한끗씩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승보다 패가 더 많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플레임은 무색무취, 룩삼은 전체 1등을 찍다가도 다음판에 꼴등이 되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인간젤리는 상대의 쌍베에게 픽을 바꿔가며 털리자 멘탈이 깨진듯 홍익인간 상태가 되어 전날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저 3인방이 저점을 띄운 상태에도 불구하고 아구이뽀와 이춘향의 활약이 더해져 접전으로 흘러가기도 하는 등 팀 자체의 잠재력만큼은 확실히 높기 때문에 팀 단위 기복을 줄이고 저점을 끌어올리는게 대회의 성적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스크림 전적 | |||
날짜 | 상대 | 승 | 패 |
6/19 | 따효니 | 2 | 1 |
6/20 | 소풍왔니 | 1 | 1 |
마왕루야 | 0 | 2 | |
따효니 | 0 | 1 |
7. 스크림 평가
2023 따효니배 발낮대 스크림 결과 | ||||||
비고 | 따효니팀 | 마왕루야팀 | 소풍왔니팀 | 인간젤리팀 | 합계 | 승률 |
따효니팀 | - | 2-1 | 5-1 | 2-2 | 9-4 | 69% |
마왕루야팀 | 1-2 | - | 1-5 | 2-0 | 4-7 | 36% |
소풍왔니팀 | 1-5 | 5-1 | - | 2-1 | 8-7 | 53% |
인간젤리팀 | 2-2 | 2-0 | 1-2 | - | 3-5 | 38% |
- 따효니 팀: 스크림 기간 동안 모두에게 1강 팀으로 평가받았다. 임나은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오더를 통해 팀의 브레인으로서 경기를 운영하며, 따효니의 크랙 역할과 함께 스나랑의 베테랑 플레이가 돋보인다. 하위 티어인 던과 서새봄 또한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소심한 플레이가 아쉽다. 다만 멤버들이 오더를 따르지 않아 임나은의 멘탈이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고, 스크림이 아닌 본경기에서는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박살이 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불안요소.
- 마왕루야 팀: 스크림이 진행되면서 가장 큰 성장을 일궈낸 팀으로 평가받는다. 상체 삼인방이 팀을 잘 이끌고 있고, 쌍베의 요루와 사이퍼가 의외의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릴카 또한 약점을 많이 보완했다는게 두드러진다. 하지만 팀원들의 픽성향으로 인하여 팀이 수비에서는 강점이 보이지만 공격때는 오합지졸로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 스크림 내내 보였으며 그리고 여전히 경매에서 탬탬버린의 높은 포인트 소모로 인해 팀의 순수 힘 싸움이 한단계 낮은건 사실, 다른팀과의 순수 에임실력을 겨루는 권총라운드에서 다른팀에 비해 밀리기에 전략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탬탬버린의 과부하도 우려되는 상황, 또한 실수로 인한 사고가 자주 나와서 팀이 휘둘리는 경향이 큰 점도 있다.
- 소풍왔니 팀: 무력만큼은 대회 원탑이라 불릴 정도로 자체 피지컬이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삐부가 D그룹과 동급의 캐리 능력에 완성된 연막을 펼치는게 인상적. 다만 여전히 오더 문제가 고쳐지지 않고 있으며 팀의 엔트리이자 에이스인 눈꽃의 경기력에 따라 팀의 플레이가 좌지우지되는 문제도 노출 중.
- 인간젤리 팀: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누구든 이길수 있지만 반대로 누구에게든 질수있다는 명암을 정확하게 보여주었다. 인간젤리의 사이퍼가 경기의 방향성을 잡고 다른 팀원들이 개인 기량을 통해 상대를 한명씩 잡아먹는 플레이에 능했으며 아구이뽀의 오더와 룩삼의 포텐셜 또한 빛나지만 경기력 자체는 기복이 심하며 개인의 영향력 또한 오락가락한 모습을 연출했다. 정말 어떠한 팀이 떠오르는 평가.
8. 경기 진행
8.1. 4강 1경기 마왕루야 팀 vs 소풍왔니 팀
4강 1경기 | |||||
{{{#191919,#191919 마왕루야 팀}}} | 0 | 2 | 소풍왔니 팀 | ||
× | × | ○ | ○ | ||
패 | 결과 | 승 |
8.2. 4강 2경기 따효니 팀 vs 인간젤리 팀
4강 2경기 | |||||||
{{{#191919,#FFF 따효니 팀}}} | 1 | 2 | 인간젤리 팀 | ||||
○ | × | × | × | ○ | ○ | ||
패 | 결과 | 승 |
초반만 해도 서로 주고받으며 대등한 싸움을 펼쳤지만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따효니팀의 모든 멤버들이 고점이 제대로 터지며 1라운드를 압살했다. 플레임이 에이스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였다. 따효니팀의 에이스 임나은은 평균점수 500을 기록할 정도로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세트는 레이나 대신 스카이를 택한 임나은과 전판의 승리로 지나치게 흥분한 따효니가 전 세트와는 달리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반대로 인간젤리팀의 모든 멤버들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따효니 팀 측에서도 던과 스나랑이 분전하며 양팀이 팽팽하게 라운드를 주고받으며 연장의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라운드, 따효니팀의 전략을 인간젤리 사이퍼의 카메라로 파훼하여 결국 13:15로 2세트는 인간젤리팀이 가져갔다.
3세트는 압도적인 인간젤리 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지난 세트의 후유증인지 패닉에 빠진 따효니가 임나은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해 임나은이 여기에 말려들어 극도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 경기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던지는 플레이까지 연발해가며 완저히 말려버린 폼을 보였다. 리더가 주저앉으니 팀원들 또한 별다른 수 없이 완패를 당할수 밖에 없었다. 이전 임나은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평을 극복하지 못한 셈. 반대로 인간젤리 팀의 기둥인 아구이뽀는 빛나는 리더십과 오더로 상대를 저지했고, 플레임은 순간적인 크랙 플레이로 흐름을 내주지 않으면서 팀은 12:3, 한번의 리드를 내주지 않으면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8.3. 3위 결정전 마왕루야 팀 vs 따효니 팀
3위 결정전 | |||||||
{{{#191919,#191919 마왕루야 팀}}} | 0 | 1 | 따효니 팀 | ||||
× | ○ | ||||||
4위 | 결과 | 3위 |
결과는 13:3으로 따효니 팀의 완승. 임나은이 레이나를 픽하며 전 경기의 한을 이번 3위 결정전에서 풀어내듯 경기를 지배했다. 본래 침착한 플레이에 중점을 두던것과 달리 이번에는 인포가 없는 곳에서 맨몸 피킹까지 하는 등 울분을 토하는듯한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8.4. 결승 소풍왔니 팀 vs 인간젤리 팀
결승 | |||||||
{{{#191919,#191919 소풍왔니 팀}}} | 1 | 2 | 인간젤리 팀 | ||||
○ | × | × | × | ○ | ○ | ||
준우승 | 결과 | 우승 |
1세트 폼이 오른 소풍왔니 팀이 라운드 승리를 이어갔다. 인간젤리 팀의 폼이 오른 아구이뽀와 이춘향이 클러치를 보여주며 라운드를 끌고갔으나, 결국 소풍왔니 팀이 1세트를 가져갔다.
한편 1세트가 끝난 후 정비 과정에서 해설진에 의해 트래시 토크 타임이 주어졌는데 다주와 코렛트가 저점을 띄운 플레임을 신나게 긁었고 이는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된다.
2세트는 고점을 찍은 아구이뽀와 함께 인간젤리 팀이 가져갔다. 매 라운드에서 완벽하게 적을 저지하면서 2감시자의 장점을 완벽하게 보여주었으며 반대로 소풍왔니는 2엔트리의 파괴력이 제대로 안나오며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또한 눈꽃의 폼이 참 애매했는데, 분명 킬을 계속 따며 여전히 팀의 에이스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폼이 폭삭 주저앉으면서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여주였다.
결국 3꽉까지 오게 된 결승전은 모든 팀들이 힘들어하던 프렉처로, 초반에 소풍왔니 팀이 처음부터 강하게 밀고 들오면서 라운드를 많이 가져왔다. 눈꽃의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코렛트와 다주가 중간중간 활약을 해주면서 팀에 보탬이 되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인간젤리 팀의 집중력이 무섭게 올라가더니, 빠른 템포와 전술적 움직임으로 라운드를 휩쓸면서 역전까지 하게되었다. 하지만 삐부가 각성하더니 여러번의 슈퍼 플레이로 재역전의 발판을 만들었으나 플레임, 아구이뽀와 이춘향이 제대로 활약하며 매치포인트까지 왔고,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경기에서 플레임이 게임을 결정짓는 클러치 플레이를 연달아 터트리면서[11] 인간젤리 팀이 13-9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소풍왔니 팀은 매서운 경기력으로 게임을 따라왔으나 결과적으로 오더의 부재라는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전술에서 판정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9. 총평 및 결산
9.1. 최종 순위
최종 순위 | |||||
순위 | 팀 | 승 | 패 | 상품 | |
우승 | 인간젤리 팀 | 4 | 2 | 개인 커스텀 피규어 | |
준우승 | 소풍왔니 팀 | 3 | 2 | - | |
3위 | 따효니 팀 | 2 | 2 | - | |
4위 | 마왕루야 팀 | 0 | 3 | 중고 네클릿 다키마쿠라 |
- 1위: 인간젤리 팀
저티어에 고 포인트를 투자하여 팀을 완성시키는 경매 전략을 구사하여 완성된 인간젤리 팀은 팀원들이 모두 고점이 뜨면서 비교적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아구이뽀는 발낳대에서 부진했던 한을 풀고 자신이 왜 D티어 였던가를 증명했고, 플레임은 그간의 저평가를 반박하듯 게임을 캐리하고, 결국 중계진이 선정한 MVP에 뽑혔다. 이춘향은 저티어의 왕이라는 주변의 평가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으며, 발로란트 뉴비인 인간젤리, 룩삼은 짧은 기간 동안 큰 성장을 일궈내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또한 발낳대 기준의 우승 공식 '저티어가 잘해줘야 팀이 우승할 수 있다'를 발낮대에서 다시금 증명한 팀이다.[12]
- 2위: 소풍왔니 팀
개개인의 실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타임아웃을 불러줄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팀의 구심점이 되어줄 메인 오더가 없다는 것이 뼈 아팠다. 최상위 티어인 눈꽃조차 뉴비 이슈로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파악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13]. 그래도 삐부가 발로란트를 오래 쉬긴했지만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탈 GZ급 폼을 보여준 다주와 코렛트의 활약은 기대이상이었다. 또한 멤버 모두 포텐셜이 높은 만큼 이후의 성장에 따라 발낳대 참여가 기대되는 부분.[14]
- 3위: 따효니 팀
초기에 경매와 스크림의 팀합은 강팀으로 분류됐지만 결국 대회에서의 따효니를 보여주면서 3위 확정. 임나은과 스나랑이 분전했지만 팀원들이 오더를 안 따라주기 시작하면서 모래성처럼 스르륵 무너졌다. 1회 발낳대의 으으 못참아를 보여준 따효니가 아쉬웠다. 임나은이 주력픽인 레이나를 꺼내들면 팀적으로 무력싸움이 잘 되어서 좋았지만, 스카이를 꺼내면 무력싸움이 밀리면서 팀합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3위 결정전에선 따효니답게 다 끝나고나서 잘해지는 특성 발동으로 3위를 무난하게 가져갔으나 상대 팀이 최약체로 분류되던 마왕루야 팀 이었기에 아쉬울 따름.
- 4위: 마왕루야 팀
후반부 스크림에서 반짝 살아나려는 모습을 보여줬었지만, 결국 경매에서부터 예견된 4등의 위치를 벗어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다. 팀원 전부 다 초기 취지인 즐겜내전류의 대회를 생각하고 나온 것도 한몫했다.[15] 다른 팀이 팀의 승리를 위해서 하위 티어가 상위 티어를 받쳐줄 수 있는 여러가지 준비를 한 것에 비해, 마왕루야 팀은 DE 티어가 하위 티어의 즐겜과 멘탈 관리를 위해 픽을 양보하면서 연습을 했다. 그에 따라 처음 경매에서부터 벌어진 다른 팀들과의 차이가 본선에서는 더 벌어져 무력하게 패배하게 되면서, 결국은 즐겜과 가장 거리가 먼 팀이 되고 말았다.
9.2. 긍정적인 평가
트위치에서 잘 시도되지 않았던 초보 대회의 신선함과 물오른 발로란트의 인기가 겹쳐 비공식 대회임에도 상당한 반응을 불러왔다. 트위치 플랫폼 외에도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될 정도로 다양한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저 티어들의 경우 나름대로 즐겜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룩삼의 경우 즐기면서 하는 대회였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대회로 초보들의 실력이 단기간에 크게 향상되었으며 덕분에 이들을 다음 발낳대에 모습을 보이길 기대하는 반응이 많다. 실제 이 대회의 주체자이자 참여자였기도 한 따효니는 차기 발낳대 참여를 희망한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트위치기준 근한달간 발로란트 대회 기간이였고 두대회 연속 참가인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뷰어쉽도 괜찮게 나왔고 불편함 없이 다들 마무리는 훈훈하게 끝났다. 이로인해서 자낳대를 개최하는 인첸트는 새로운 인원풀 추가가, 라이엇 입장에서는 발로란트의 간접적인 광고효과를[16] 스트리머 입장에서는 새로운 컨텐츠를[17] 발굴할수있는 좋은 대회로 마무리 되었다.
9.3. 부정적인 평가
처음 대회가 주최되었을때 발로란트 초보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성 대회로 방향성을 잡았으나 대회가 진행될수록 대회 취지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했다.당초 취지는 못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즐겨보자는 대회였기에 달리 감독이 없고, 스크림 기간도 대강 멤버들이 손만 맞춰볼 수 있는 정도로 짧은 것도 이 때문. 하지만 대회라는 타이틀이 걸려있는만큼 분위기가 다소 과열되었다. 시청자들은 물론 참여 스트리머들도 그냥 가벼운 합방 컨텐츠로 이해하고 참가한 사람도 있었고, 자기 증명, 혹은 무관 탈출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후자가 강조돼 대회는 과열되는 양상으로 흘러갔고 발낳대와 큰 차이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18][19] 또한 반대로 스트리머들에게 빡겜하지 말 것을 강요하는 시청자가 생기는 역과몰입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연습을 적게 하라고 기간을 짧게 뒀었지만, 오히려 짧아진 만큼 다들 밤을 새가면서 빡세게 연습을 해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경매를 실수해서 체급이 약한 것도 있지만, 정말 내전 같은 초보 즐겜을 생각하고 들어왔던 팀원이 다수였던 마왕루야 팀은 소풍왔니 팀과의 대결에서 원사이드하게 패배했고, 이어진 따효니 팀과의 3위 결정전도 똑같은 흐름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20]
그나마 즐겜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G,Z 급과는 달리 상위 티어들은 특히 부담이 많았다. 팀 단위의 코칭 등이 불가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역에 더해 감독과 코치의 역할까지 겸해야 했기 때문이다. 본 대회에서는 고티어였다지만 일반적인 발낳대 기준으로는 저티어였던 사람들에게 이런 복합적인 역할을 맡기는 건 여러모로 무리가 많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상위 티어들은 게임과 오더 모두를 신경쓰면서 둘 다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21] 그 예시로 마왕루야팀의 경우 Z등급이었던 릴카가 팀내에서 잠깐 킬수 1위를 한 적도 있었을 정도로 상위티어들의 고장이 심했다.
10. 여담
- D 티어 섭외를 여러 번 실패하여 난항을 겪던 중[22] E 티어였던 이춘향과 탬탬버린의 구국의 결단으로 두 사람이 D 티어로 승격하였고, 이춘향의 큰 결심을 통해 원래 월요일에 본가를 가려고 했던 비출전자 코렛트가 G 그룹으로 섭외되었다.
따효니의 본가를 뒤집다
- Z티어는 드래곤볼 애독자였던 따효니의 영향을 받아 Z전사로 불리고 있다.
- 대회가 발표되고 나서 하위 그룹 선수들은 남봉, 실프, 이초홍 등 이전 발낳대에 참여한 코치 혹은 상위 선수들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이중 던과 다주가 코칭의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 특히 던은 남봉의 조언으로 마우스 세팅을 바꾸고 난 후[23] 훈련장 어려움 24개를 쳐서 많은 시청자들과 스트리머들이 경악하는 일이 있었다.
- 경매 이후 팀의 구성이 이전 발낳대와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 이전 자낳대 저티어 멤버들이 발낮대에서는 고티어로 나와서 오더를 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몇몇 인원들은 거울 치료를 당하기도 했으며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 발낳대 고티어 인원들도 있었다. 특히 직전 대회에서 성적과는 별개로 임나은을 조련하는데 매우 애를 먹었던 남봉[24]과 삼식이 따효니를 조련하느라 고통 받는 임나은을 보면서 매우 행복해했다
?? : 꼴이 좋아. 임나은은 자신은 따효니만큼 말을 안 듣진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남봉은 '따효니는 오더를 못 알아들어서 말을 안 듣는건데 임나은은 다 알아들으면서 말을 안 들으니까 더 악질인거다'라며 부정. 결국 임나은은 남봉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내겠다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 이번대회로 인해서 내전이나 발낳대 참가도 가능할수있는 인원들이 많이 생겼기게 추후의 발낳대가 기대가 된다. 남봉은 '아마도 다음대회부터는 지금의 A~B티어는 따로 대회를 만들거나 해서 참가가 힘들지 않을까'라고 했고 네클릿 또한 '이번 대회를 보면서 대회를 상,하티어 나누는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저티어 대회도 재미있을듯?'이라고 했다 한다. 이렇게 된다면 고티어 발낳대에는 현재 감독으로 활동중인 전직 프로선수들의 경기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눈꽃은 자낳대, 발낳대에 이어 발낮대까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트위치 내에서 얍얍의 뒤를 잇는 순혈 무관귀신으로 급부상했다. 탬탬버린 또한 발로란트 대회 3연속 3,4,4등에 위치함으로써 김성탬이라는 별명과 함께 무관라인에 들어가게 되었다.[25] 이후 탬탬버린은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대회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26]
- 공식 해설 외에 너불과 김뿡이 비공식 해설을 했는데, 공식 해설 뺨치는 퀼리티를 만들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27] 공식 해설 쪽에서 할수 없는 주옥같은 드립은 덤. 참고로 옵저빙은 김진우가 전담했다.[28]
- 2024년 개최되었던 발낳대가 여러 이유로 저티어들이 주로 섭외되면서 결과적으로 이 대회와 수준이 큰 차이가 없는 대회였다. 발낮대 인원들은 당시 인원들이 굉장히 힘들게 대회를 준비했고, 범인찾기의 대상까지 되었지만 2024년 발낳대의 경우 2023년 말에 했던 자낳대의 여파로 인해[29] 비교적 부드러운 분위기였음을 감안하면 당시 대회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꽤 억울하게 되어버렸다.
[1] 네클릿의 본명 민기(MinGi)[리그] 발로란트 크리에이터 슈퍼매치(VCSM), 코치 발할라(CV), 버츄얼 발로란트 리그(VVL)[3] 헤이븐에서는 승리하긴 했지만 팀합이 맞아들어가는 느낌은 아니었다.[4] 디테일한 코칭보다는 조언느낌에 가깝다.[5] 유사 TPS인 배틀그라운드를 해본 정도다.[6] 상대가 픽실수한 것을 그대로 진행하면서 본인들의 성장 발판으로 삼은 경기였다.[7] 남봉, 김뿡, 김진우[8] 에임이나 활용과는 별개로 각귀만 보면 레디언트급이라는 평까지 나왔다. 프로들이 하는 짓을 소화 하고 있단 소리. 관전하는 해설들은 듣지 못해 언급이 없지만 브리핑도 초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섬광이 날아오면 순간적으로 시선을 돌려 피하는 안티삥까지 구사했는데, 본인의 말로는 이건 게임을 하지 않는 동안 상상으로 연습했다고(…).[9] 타 게임에서 흔히 오더라고 불리는 인게임리더. 라운드별 작전수립과 메인오더, 팀원들의 멘탈 컨트롤 등을 담당하는, 한마디로 팀에서 발언력이 가장 강한 캡틴을 가리킨다. 지난 발낳대에서 남봉이나 김진우, 김뿡이 맡았던 역할.[10] 실제로 다주는 산악회의 공대장이고 포셔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메인 오더를 맡아왔다. 게임 지능이나 리더십은 검증이 돼있는 상태.[11] 중계하던 삼식이 MVP를 플레임으로 꼽을 정도의 맹활약이였다.[12] 우승팀인 마왕군, 앵그리버니 모두 저티어의 성장이 우승의 발판이었다.[13] 승리한 1경기에서는 ‘왜 이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기고 있으니까 이거 계속 하자‘라는 오더가 나오기도 했다.[14] 다주와 삐부 2명 다 추후 발낳대참가를 희망한다고 한 상태.[15] GZ 인원인 쌍베, 릴카는 첫날 스크림 이후 예상과는 다른 분위기에 당황해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16] 발로란트는 6월27일 에피소드7 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 되어있다.[17] G,Z티어들 기준이다. D,E티어는 기존 내전멤버 출신.[18] 첫날 스크림 이후 이춘향은 채팅창이 무슨 몇천만원 걸려있는 대회인줄 알았다며 시청자들에게 너무 과열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19] 탬탬버린 또한 범인찾기를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했다.[20] 다른 팀의 GZ 인원들은 예습을 적게나마 해왔었지만, 마왕루야팀의 쌍베와 릴카는 섭외 당시에 들었던 대로 초보 즐겜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연습 기간에 맵부터 배워야 했다. 차라리 이 둘이 각각 다른 팀으로 골고루 분산되었다면 마왕루야 팀도 이번처럼 무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21] 특히 임나은, 탬탬버린이 심했고 탬탬버린은 대회가 끝난후 발로란트를 좀 쉴까라는 생각도 했다. 탬탬버린과 티어가 같았던 이춘향의 경우에도 같은 팀이었던 아구이뽀가 어느정도 오더역할을 분담하면서 게임에 집중해 그나마 실력이 나왔었다면서 만약 자신도 같은 티어에 있던 사람들처럼 역할을 했다면 고장이 나버렸을 가능성이 높았을거 같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22] 발낳대 참여 멤버였던 마뫄는 2달 가량을 합동 컨텐츠만 연달아 뛴 탓에(베낳대-악놀-발낳대) 경쟁에 과몰입하는 시청자가 많아져 당분간 대회류 컨텐츠는 피하겠다며 불참을 선언했고, 후순위였던 울프는 하필이면 본대회가 시작되는 수요일에 소속팀인 T1의 경기가 있어 중계를 해야하는 관계로, 괴물쥐는 롤 시즌말 그랜드마스터다2빙 티어 달성을 위해 섭외를 거절했다.[23] 무선 마우스를 쓰고 있었는데 동글이 있는줄도 몰라서 동글도 안쓰고 좁디좁은 충전패드 위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24] 내전 경험을 통해 임나은의 자아가 엄청나게 강해서 말을 안듣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저티어는 샷빨의 고점이 중요하다며 감독인 버니버니에게 부탁해 임나은을 뽑도록 했었다.[25] 김뿡이 다음 대회에선 눈꽃이랑 탬탬버린이랑은 같은팀 아닌쪽으로 해서 무관기운이 누가 강한가 해보고싶다고 한것은 덤.[26] 지더라도 어떻게 지느냐에 따라 기분이 다른데 연속으로 원사이드 연패를 맞으니까 내상이 세게 왔다고 한다.[27] 너불은 지난 발낳대에서 빈본과 함께 해설 합을 맞췄으며, 김뿡은 성우 지망생이었던 만큼 딕션이 좋다. 심지어 김뿡은 정용검 캐스터가 자주 쓰는 멘트나 말투도 분석해왔다고 한다.[28] 김뿡의 연속 해설로 지친 뒤 그 자리를 대신한 피닉스박과 망개의 만담쇼도 꽤나 괜찮았다.[29] 과몰입이 절정에 달했던 대회였으며 일부 선수들은 공황증세까지 나타났을 정도였다. 설상가상 디도스 사태로 인해 대회 분위기마저 매우 어수선 했었다. 실제 이 다음에 열렸던 배그 자낳대의 경우 공식적으로 참가신청까지 받았음에도 명단 발표 전날까지 스트리머가 다 섭외되지 않았었고, 저티어 자낳대의 경우 선수 섭외까지 다 해놓고도 디도스 사태로 아예 무산되는등 그 여파가 매우 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