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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 대해 서술한 문서.2. 결승 진출 실패팀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동메달 결정전 | |
| | |
2.1. 우즈베키스탄
2.2. 홍콩
3. 역대 맞대결 결과
4. 경기 전 예측
아시아 내에서도 강호인 우즈베키스탄인 데다가 이미 조별리그 2경기[1]에서 홍콩에게 승리했으므로 훨씬 우세할 것이라 예상된다.그러나 우즈베키스탄도 방심해선 안 된다. 조별리그에서 2번 다 승리했으나 두 경기 모두 1점 차로 이겼기 때문이다.
5. 동메달 결정전까지의 과정
| | <colbgcolor=#dd0b7c><colcolor=#fff> 팀 | |
| C조 1위 | 조별리그 | C조 2위 |
| | | |
| | | |
| | 16강 | |
| | 8강 | |
| | 4강 | |
6. 라인업
| 감독: [[티무르 카파제|{{{#ffffff 티무르 카파제}}}]] | |||||||
| GK | |||||||
| RB | CB | CB | LB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 CDM | CM |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 CF | LW |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 CF | RW |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 CDM | CM | }}} | |||
| LB | CB | CB | RB | ||||
| GK | |||||||
| 감독: [[욘 안데르센|{{{#ffffff 욘 안데르센}}}]] | |||||||
7. 경기 내용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2023. 10. 07. (토) 17:00 (UTC+9) | ||
| 샹청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중국, 항저우) | ||
| 주심: (국적) | ||
| 관중: 명 | ||
| | 4 : 0 | |
| | ||
| <rowcolor=#000,#ddd> 43' 알리셰르 오딜로프 50' 59' 쿠사인 노르차예프 75' 알리베크 다브로노프 | | - |
7.1. 전반전
전반 11분,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수가 공을 걷어 내려다가 오히려 공이 골대 쪽으로 가면서 자책골을 넣을 뻔했다.전반 20분 쯤, 홍콩의 수비수가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수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트렸으나, 심판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전반 23분, 부심이 코너킥을 선언 할 때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수가 홍콩의 공격수를 일부로 무릎으로 배를 차는 더티플레이를 했지만, 주심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전반 28분,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수가 패스를 잘 받고 슈팅까지 때리려고 했으나, 실수로 잔디를 차 버렸고, 이 때를 노린 홍콩의 골키퍼는 앞으로 나가 공을 잡으면서,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
전반 43분, 알리셰르 오딜로프가 드리블로 홍콩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그대로 골 까지 넣었다.
7.2. 후반전
후반 5분과 후반 14분 쿠사인 노르차예프의 멀티골로 승기를 잡았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30분 알리베크 다브로노프의 쐐기골로 4골 차의 완승을 따냈다.8. 경기 후
우즈베키스탄, 홍콩 꺾고 29년 만에 남자 축구 동메달8.1. 동메달 : 우즈베키스탄
8.2. 4위 : 홍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첫 메달을 따는 것은 실패했으나 준결승 진출이라는 업적을 남겼다.9. 여담
- 두 팀 모두 처음으로 아시안 게임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1994년 금메달 이후 첫 아시안 게임 준결승 진출이며 홍콩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 게임 준결승에 진출했다.
- 공교롭게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당시의 크로아티아와 모로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당시의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경우와 비슷한데,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였던 팀끼리 3위 결정전에서 만난 점이 비슷하다. 국가대항전 경기에서 같은 두 팀끼리 경기가 여러 번 있는 점은 한일 베이스볼 클래식과 비견된다.
- 지난 대회는 박항서 전 감독이 지휘한 베트남이 약체라는 평가에도 대회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면, 이번 대회는 안데르센 감독이 약체 홍콩을 대회 4위에 올려놓으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홍콩은 조별리그에서 두 팀이 기권하면서 형식적인 순위 결정을 위한 경기만 치러 2패[3]를 하고도 다른 4강 진출팀보다 수월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단 두 경기만 치렀기 때문에 체력도 아꼈다. 그러나 대진운으로 폄하하기엔 자국보다 강한 상대인 16강에서 팔레스타인과 8강에서 이란에게 각각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력도 뒷받침해줬다.
- 홍콩의 4강 진출로 체면을 구긴 나라는 8강에서 탈락한 개최국 중국인데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다.
본국보다 잘하는 특별행정구게다가 중국과 홍콩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서로 껄끄러운 관계이다. 대회 통산 기록으로만 따지면 은메달 1회와 동메달 2회로 중국이 노메달인 홍콩보다 그동안 더 좋은 성적을 거둬온 건 맞지만, 중국이 1998년 이후로 단 한 번도 없었던 준결승전 진출을 자치령인 홍콩이 해냈다는 점은 체면을 구기기에 충분하다.
- 우즈베키스탄의 티무르 카파제 감독은 선수 시절인 2011년에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뛰었고, 홍콩의 욘 안데르센 감독은 홍콩 부임 이전인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감독 경험이 있다. 따라서, 양 팀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활동한 인연이 있지만, 활동 시기는 겹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