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 ||||||||||||
대회 이전 | 예선 · 참가팀 정보 | |||||||||||
조별 리그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
결선 토너먼트 | 16강 | 8강 | 준결승 | 결승 | ||||||||
대회 이후 | 기록실 · 팀별 리뷰 |
1. 개요
순위 | 팀명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카메룬 | 3 | 2 | 1 | 0 | 7 | 3 | +4 | 7 | |
2 | 부르키나파소 | 3 | 1 | 1 | 1 | 3 | 3 | 0 | 4 | |
3 | 카보베르데 | 3 | 1 | 1 | 1 | 2 | 2 | 0 | 4 | |
4 | 에티오피아 | 3 | 0 | 1 | 2 | 2 | 6 | -4 | 1 | |
■ 16강 진출 | ■ 탈락 |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의 조별 라운드 중 A조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1강 1중강 1중 1약의 구도로, 전력상 에티오피아가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나, 이변을 일으킨 적이 있어서 아주 만만한 팀은 아니다.
거기에다가 카메룬과 부르키나파소의 1,2위 싸움이 점쳐지지만, 최근 전력이 크게 떨어진 카메룬의 상황과 카메룬을 잡았던 카보베르데[1], 알제리를 이길 뻔 했던 부르키나파소를 고려하면 변수가 많아질 것이다.
2. 경기 진행
2.1. 1경기 | 카메룬 2 : 1 부르키나파소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A조 1경기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01:00 (한국시각) | ||
폴 비야 스타디움 (카메룬, 야운데) | ||
관중: ???명 | ||
주심: 무스타파 고르발 (알제리) | ||
2 : 1 | ||
카메룬 | 부르키나파소 | |
40' (PK), 45+3' (PK) 뱅상 아부바카 | 24' 구스타보 상가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Star of the Match: 뱅상 아부바카 (카메룬) |
- 콜랭 페 VS 압둘 탑소바 (스탕다르 리에주)
그러나 썩어도 준치라더니 카메룬이 이겼다. 카메룬은 24분에 안드레 오나나의 치명적인 펀칭 미스가 선제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뱅상 아부바카가 페널티 킥 두 차례를 침착하게 성공시킨 덕분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2]
2.2. 2경기 | 에티오피아 0 : 1 카보베르데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A조 2경기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04:00 (한국시각) | ||
폴 비야 스타디움 (카메룬, 야운데) | ||
관중: ???명 | ||
주심: 엘데르 마르팅스 호드리그스 드카르발류 (앙골라) | ||
0 : 1 | ||
에티오피아 | 카보베르데 | |
- | 45+1' 줄리우 타바르스 | |
9' , 12' 야레드 바예흐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Star of the Match: 케니 호샤 산투스 (카보베르데) |
결과는 카보베르데가 승리하였다.
2.3. 3경기 | 카메룬 4 : 1 에티오피아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A조 3경기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01:00 (한국시각) | ||
폴 비야 스타디움 (카메룬, 야운데) | ||
관중: ???명 | ||
주심: 장 자크 은달라 은감보 (콩고민주공화국) | ||
4 : 1 | ||
카메룬 | 에티오피아 | |
8', 67' 카를 토코 에캄비 53', 55' 뱅상 아부바카 | 4' 다와 호테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Star of the Match: 카를 토코 에캄비 (카메룬) |
2.4. 4경기 | 카보베르데 0 : 1 부르키나파소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A조 4경기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04:00 (한국시각) | ||
폴 비야 스타디움 (카메룬, 야운데) | ||
관중: ???명 | ||
주심: 아민 오마르 (이집트) | ||
0 : 1 | ||
카보베르데 | 부르키나파소 | |
- | 39' 하산 반데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Star of the Match: 블라티 투레 (부르키나파소) |
- 델미루 VS 스티브 야고 (아리스 리마솔)[3]
2.5. 5경기
2.5.1. 부르키나파소 1 : 1 에티오피아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A조 5-1경기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01:00 (한국시각) | ||
쿠에콩 스타디움 (카메룬, 바푸삼) | ||
관중: ???명 | ||
주심: 사도크 셀미 (튀니지) | ||
1 : 1 | ||
부르키나파소 | 에티오피아 | |
24' 시릴 바얄라 | 52' (PK) 게타네 케베데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Star of the Match: 아마누엘 가모 (에티오피아) |
2연패로 벼랑끝에 몰린 에티오피아는 승리 외에 더이상의 선택지가 없다. 상대가 카메룬만큼 체급차가 큰 부르키나파소지만, 그래도 카메룬에 비하면 일말의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는 만큼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만약 에티오피아가 승리하고 카메룬이 카보베르데를 잡는다면 에티오피아, 부르키나파소, 카보베르데 세 팀이 나란히 1승 2패가 되므로 득실차를 따지게 된다.
전반에 부르키나파소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갔고, 때마침 카메룬도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최상의 시나리오로 흘러가는 듯 했다. 하지만 마지막 변수를 노리는 에티오피아가 맹공을 펼치며 후반에 동점골을 내줬고, 카보베르데도 동점을 만들었다. 그래도 거기서 더이상의 스코어 변화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었고, 부르키나파소는 카보베르데와 같은 승점 4점이 되었지만 승자승에서 앞서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2.5.2. 카보베르데 1 : 1 카메룬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A조 5-2경기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01:00 (한국시각) | ||
폴 비야 스타디움 (카메룬, 야운데) | ||
관중: ???명 | ||
주심: 아흐마드 임테하즈 히랄랄 (모리셔스) | ||
1 : 1 | ||
카보베르데 | 카메룬 | |
53' 개리 호드리게스 | 39' 뱅상 아부바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Star of the Match: 피쿠 (카보베르데) |
카보베르데는 카메룬을 잡을 경우 16강에 올라갈 수 있으며, 비기더라도 조 2위 가능성이 남아있고 3위로 밀리더라도 승점 4점을 확보했기에 조 3위간 서열에서는 꽤 유리하다. 하지만 경기를 패할 경우 1승 2패가 되므로 부르키나파소와 에티오피아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며, 조 3위간 서열에서도 그닥 안정적인 위치는 아니게 된다.
경기는 카메룬이 주도권을 잡고 카보베르데가 역습을 노리는 식으로 진행됐다. 전반에 아부바카의 선제골이 나오며 카보베르데에 잠시 암운이 드리웠으나, 후반에 교체투입된 가리 호드리그스의 동점골이 나오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같은시간 부르키나파소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카보베르데와 부르키나파소 모두 승점 4점이 되었으나, 승자승에서 부르키나파소가 앞서기에 카보베르데가 3위로 밀려났다. 그래도 조 3위간 경합에서 승점 4점이면 나쁘지 않아 다른 팀 경기를 지켜볼만한 상황. 카메룬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치고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3. 총평
- 카메룬
조 최강팀에 개최국이라는 위용에 걸맞게 우수한 경기력으로 빠르게 16강에 선착했다. 이번 대회부터 주장완장을 차고 나오는 뱅상 아부바카가 3경기 5골로 맹활약하고, 칼 토코 에캄비,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등이 2선과 3선에서 아부바카를 받쳐줬다. 앙드레 오나나가 버티는 최후방도 어느정도 안정감을 잡고 있는 모습이지만, 개막전에서 오나나가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고 이후로도 클린시트가 없는 만큼 토너먼트에서는 수비에서 더 단단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 - 부르키나파소
개막전에서 개최국 카메룬을 상대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조 2위 경쟁자였던 카보베르데를 격파한 것이 큰 힘이 되며 조 2위에 안착했다. 다만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력에 비해 공격에 있어서는 확실히 무딘 모습을 보였기에, 더 높은곳을 위해서는 토너먼트에서 공격진이 좀 더 힘을 낼 필요가 있어보인다. - 카보베르데
에티오피아와의 첫 경기를 잡았으나, 아무래도 카메룬이나 부르키나파소보다는 비교적 전력이 약하다보니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어느정도 역습을 시도하긴 했지만 득점으로 전환이 잘 되지 않았고, 특히나 조 2위를 놓고 경쟁하는 부르키나파소와의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패한 것이 치명타였다. 그래도 승점 4점에 골득실 0을 만든 만큼 조 3위간 서열 정리에서 비교적 유리한 위치에 있어서 16강 진출의 희망은 아직 남아있다. 이후 C조의 코모로와 D조의 수단에 조 3위간 경합에서 앞서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에티오피아
[1] 카보베르데는 2013년 대회 최종예선에서 카메룬과 맞대결을 벌였는데, 결과는 1차전 2:0 승리에 힘입어 합계 3:2 승리로 본선에 진출했다.[2] 이 과정에서 얻은 페널티 킥 하나는 아예 부르키나파소의 수비진 하나가 신의 손을 시도하려는 것마냥 대 놓고 손을 대고 쳐내려고 하다가 허용했다.(...)[3] 프로타트리마 A 카티고리아스 소속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