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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0:50:06

2018-2019년 연쇄 음원 사재기 파동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2018년3. 2019년4. 영향5. 관련 문서

1. 개요

장덕철 우디도 안 대고 닐로 먹으려고 해 좀 오반데 법에 안 반하나 그러다가 당해

2018년 2월부터 연이어 발생한 음원 사재기 의혹.

장덕철, 닐로, , 오반, 반하나, 송하예, 우디, 임재현 등의 인지도가 낮고 저명성이 없었던[1] 인디가수[2]들이 갑자기 대형 팬덤을 가진 아이돌 그룹들과 음원 강자로 불린 가수들을 누르고 각 차트 1위를 석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특히 멜론 차트의 경우 드디어 터질게 터졌다는 비판과 비난을 받았다.

결국 멜론의 실시간 차트가 폐지되는 계기가 되었다.

2. 2018년


음원 사이트 차트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았으며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경찰, 검찰을 향해 수사를 촉구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3. 2019년

여름철 들어 2018년보다도 더 많은 가수들이 더욱 더 사재기가 의심되는[7] 모습을 보이며 리스너들의 불만이 극도로 올라가고 있다. 2018년과 달리 무명 가수부터 이름이 알려진 가수까지 많은 의심 사례가 나오는 중으로, 사재기 의혹은 날이 갈수록 더 크게 제기되었다. 항목에 언급된 가수들 외에도 여러 가수들이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파일:20190725멜론일간차트.jpg

위 사진은 2019년 7월 20일 멜론 일간차트인데, 팝송 두 곡을 제외한 TOP 10위의 곡들이 모두 발라드이고 멜로망스 곡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7곡이 모두 사재기 의심을 받은 곡들이다.[8] TOP 10 중 7곡이 사재기 의혹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대중음악계 신뢰도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음악 시장 및 음원 사이트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서라도 진상 조사가 시급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아래의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분명 새벽 시간대의 차트 프리징 제도 도입, 음원 사이트 추천 제도 폐지 등의 조치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재기 논란은 갈수록 더 많이 제기되고 있을 뿐이며, 그 원인이나 방법조차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언급된 노래들 중 그 노래가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일부 곡들이 매너리즘에 빠진 것인지 전체적으로 곡의 분위기나 흐름이 반복된다는 것도 주목해볼 부분이다.

4. 영향

5. 관련 문서


[1] 물론 인디 가수 '치고는' 높은 인기 및 저명성을 가진 경우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인기와 대중성 있는 인디밴드' 하면 떠올리는 장기하와 얼굴들, 10CM처럼 방송 출연 경력이 꽤 되는 메이저 인디 아티스트들도 1위는 커녕 차트 상위권에 들기 힘든데 이에 비견되는 인기와 대중성을 지닌 가수는 없었다.[2] 그나마 칵스 출신의 숀 정도를 빼면 홍대로 대표되는 주류 인디씬과의 접점이 많지는 않은 케이스다. 실제로 논란이 된 가수들은 힙합 인디즈인 오반 정도를 빼면 대부분 발라드 가수이며, 밴드 위주의 주류 인디신들의 바운더리와는 또 별개다. 그리고 이러한 비주류 발라드 가수들이 음원 사재기의 주인공이 된 것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발한 대로 '음원조작 브로커들이 제시하는 니즈'에 의한 것이었다고 한다. 일례로 이들과 비슷한 레벨의 저명성을 지닌(주로 행사, 축제 등으로 인지도를 꾸준히 모은) 모 비주류 로컬 가수에게 음원조작꾼 바람잡이들이 접근하여 음원조작을 제시하겠다면서 조건을 내걸면서 해당 가수의 곡들을 훑어봤는데, "이렇게 신나는 곡들보다는(실제로도 해당 가수는 신나는 곡들 위주로 활동한) 발라드가 먹히지" 라면서 해당 가수에게 지적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해당 가수는 음원조작꾼들의 거래 제의를 깔끔하게 거절했다고 한다.[3] 닐로 '지나오다'의 음반 점수 0, SNS 점수 0, 시청자 투표 7, 온에어 0, 온라인 음원 5350점. 트와이스 온라인 음원 점수는 5080점으로 닐로보다 낮다.[4] 음반 0, SNS 0, 시청자 투표 9점, 방송 0. 온라인 음원 점수는 5500점으로 트와이스의 4627점보다 높았다.[5] 음원 발매 후, 차트인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5시간 남짓 약 110계단 이상 상승.[6] 수사기관은 오반의 음원조작 혐의에 관해서 수사를 진행한 것이 아니라, 오반 소속사의 수사 의뢰에 따라 악플러들의 혐의에 관해 수사한 것이다. 사재기가 아니라고 판명났다 보긴 무리가 있다.[7] 2018년 사재기 의혹곡에 비해 역주행 시간도 짧아졌고, 핵심 의혹 중 하나인 팬덤 스트리밍형 그래프가 나타난다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는 중이다. 만약 사재기 의혹이 사실이라면 "2018년엔 그나마 눈치 보며 조작했는데 걸릴 기미가 안 보이자 조금 더 대놓고 조작했다"는 결론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8] 다만 곡마다 의심되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아래 서술을 참고할 것.[9] 유튜브 프로모와 여초 사이트의 입소문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0] 유튜브 프로모가 진행되었던 '옥탑방'의 조회수는 200만대로 아이돌 조회수로는 절대 높은 수치가 아니다. 또한 입소문이었다고 주장된다면 그동안 음원 상승 속도를 이유로 의심받았던 닐로와 숀도 의심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게다가 유튜브 프로모 직후 며칠 동안 계속 하위권이었다.[11] 이수와는 동명이인이다.[12] 건반 코드를 중간에 틀리기까지 한다.[13] 커버를 하는 유튜버들에게 미리 공개하고 커버 영상을 올리게 했다. 즉, 음원이 출시되기도 전에 음원 커버 영상이 올라온 것이다. 관련 자료.[14] 그도 그럴 게 연간차트 68위를 기록하긴 했다.[15] 차라리 근거를 들려면, 들기 위해서는 매드클라운과의 피처링이 있던 '다시 너를' 또한 1위는 했어야 했다. '어땠을까'가 아니라, FT아일랜드의 데뷔 10주년 기념 리메이크 앨범인 '사랑앓이'를 부른 덕에 FT아일랜드의 팬들인 프리마돈나에게 인식이 됐다 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16] 여담으로 호텔 델루나 OST로 사용된 노래 '내 목소리 들리니' 역시 같은 해에 발매되었고, 이전 곡들로 사재기 의심을 받은 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원 차트 1위를 했었지만 왜인지 이 곡은 이전 곡들과는 달리 딱히 큰 의심을 받지는 않았다.[17] 사실 보통 OST곡들은 유투브 커버영상 사건이 터진 송하예의 Say Goodbye를 제외하면 음원 사재기의 의심을 잘 받지 않는다. 이는 OST 히트곡의 대부분이 드라마 버프를 받으며 오르는 '계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18] 2020년 9월 4일 기준으로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와 더불어 아직도 100위권(91~100위)에 머무르고 있다.[19] 장덕철, 닐로 등 핵심 사재기 의혹 가수가 속한 연예 기획사.[20] 이쪽은 이후 차트 5위를 한 곡도 하나 나왔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사재기인가에 대한 의견이 반반으로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1] "우리 왜 헤어져야 해" 라는 곡이며, 2020년 8월 8일 기준으로 무려 50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게다가 평점이 1.0점으로 매우 좋지 않은 건 덤이다.[22] 'Love poem'을 제쳤었다. 지금은 'Blueming'에 밀려 있다.[23] 골든디스크어워즈와 같이 명성이 있는 대형 시상식에서는 사재기와 같은 부정 행위가 심사로 걸러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