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Elecciones federales de México de 2018 | |||||||||
주별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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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 63.43%▲ 0.35%p | ||||||||
선거 결과 | |||||||||
후보 | [[국가재건운동| 국가재건운동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 [[국민행동당| 국민행동당 ]]리카르도 아나야 | [[제도혁명당| 제도혁명당 ]]호세 안토니오 메아데 | ||||||
결과 | |||||||||
54.71% 30,113,483표 | 22.91% 12,610,120표 | 16.88% 9,289,853표 | |||||||
당선인 | |||||||||
국가재건운동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
1. 개요
2018년 치러진 멕시코의 대통령 선거.2000년대 이후 지속되어온 전통적인 우파 우위의 3당 구도(중도 제도혁명당 - 우파 국민행동당 - 좌파 민주혁명당)를 무너트리고 좌파 대통령을 배출한 역사적인 선거였다.
2. 배경
2012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가 제법 넉넉한 격차로 오브라도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되었지만 그는 금방 치안 문제와 경제 문제에 있어 무능을 드러내며 지지율이 추락한다. 2014년 멕시코 아요트시나파 사범대학교 학생 실종사건으로 기성 정치 세력이 치안에 있어 극도의 무능함을 보여주자, 대중 사이에서는 여당과 야당 모두에 대한 불만이 높아졌고 이 와중에 민주혁명당의 기득권 수호 경향성을 비판하며 신생 정당인 국가재건운동을 창당한 좌파 정치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기 시작한다. 한편 우익 정당인 국민행동당은 당대표 리카르도 아나야를 선거에 내보내며 6년만의 정권 탈환을 노리지만 선거 캠페인이 시작되자마자 공금횡령으로 법무부의 조사를 받으며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오브라도르와 다른 후보 사이의 격차가 점차 벌어졌다.3. 결과
2018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 ||||||
순위 | 후보명 | 정당 | 성향 | 득표수 | 득표율 | 당선 여부 |
1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 국가재건운동 | 좌파 | 30,113,483 | 54.71% | 당선 |
2 | 리카르도 아나야 | 국민행동당 | 우파 | 12,610,120 | 22.91% | 낙선 |
3 | 호세 안토니오 메아데 | 제도혁명당 | 중도우파 | 9,289,853 | 16.88% | |
4 | 하미에 로드리게스 칼데론 | 무소속 | 중도 | 2,961,732 | 5.38% | |
5 | 마르가리타 자발라[1] | 무소속 | 우파 | 32,743 | 0.06% | 사퇴[2] |
미등록 후보자 | 31,982 | 0.06% | 낙선 | |||
<rowcolor=#000> 계 | 선거인수 | 89,250,881 | 투표수 | 56,611,027 | ||
<rowcolor=#000> 무효표수 | 1,571,114 | 투표율 | 63.43% |
선거 결과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압승이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는 과나후아토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승리하였으며 같은 날 치러진 2018년 멕시코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오브라도르를 지지하는 정당들이 압도적 과반을 차지했다. 오브라도르는 제도혁명당이 압도적인 우세였던 시절인 1982년 대통령 선거 이래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대통령이 되었고 또 멕시코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대선 후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