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선거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종류 | 지난 선거 | 다음 선거 |
대통령 선거 | 2024년 2024년 11월 5일 | 2028년 2028년 11월 7일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중간선거 | 2022년 2022년 11월 8일 | 2026년 2026년 11월 3일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nopad> 상원의원 선거 | 119대 2024년 11월 5일 | 120대 2026년 11월 3일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nopad> 하원의원 선거 | 119대 2024년 11월 5일 | 120대 2026년 11월 3일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주지사 선거 | 2024년 2024년 11월 5일 | 2025년 2025년 11월 3일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nopad> 주무장관 선거 | 2024년 2024년 11월 5일 | 2026년 2024년 11월 3일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nopad> 주법무장관 선거 | 2024년 2024년 11월 5일 | 2026년 2024년 11월 3일 | |
{{{#!folding [ 역대 선거 펼치기 · 접기 ] | }}}}}}}}} |
1998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 1998 United States Senate elections | ||||||||||
상원의원 선거구별 선거 결과 | ||||||||||
{{{#!wiki style="margin: -7px -12px" | 1996년 11월 5일 1996년 선거 | → | 1998년 11월 3일 1998년 선거 | → | 2000년 11월 7일 2000년 선거 | }}} |
선거 대상 | 미국 상원 100석 중 34석 | ||||||
선거 결과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owcolor=#fff>민주당 45석 (45%) | (55%) 55석 공화당 | }}} | ||||
정당 및 지도부 | [[민주당(미국)| 민주당 ]]상원 소수대표 톰 대슐 | [[공화당(미국)| 공화당 ]]상원 다수대표 트렌트 로트 | |||||
획득 의석 | |||||||
45석 -0석 | 55석 -0석 | ||||||
득표 | |||||||
26,768,699표 (49.5%) | 25,346,613표 (46.8%) | ||||||
1. 개요2. 관심 선거구
2.1. 네바다: 해리 리드(민) vs 존 엔자인(공)2.2.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리츠 홀링스(민) vs 밥 잉글리스(공)2.3. 캘리포니아: 바버라 복서(민) vs 맷 퐁(공)2.4. 아칸소: 블랑쉬 링컨(민) vs 페이 부즈먼(공)2.5. 조지아: 폴 커버델(공) vs 마이클 콜스(민)2.6. 노스캐롤라이나: 로치 페어클로스(공) vs 존 에드워즈(민)2.7. 인디애나: 폴 헴크(공) vs 에반 베이(민)2.8. 뉴욕: 알 다마토(공) vs 척 슈머(민)2.9. 오하이오: 메리 보일(민) vs 조지 보이노비치(공)2.10. 켄터키: 스코티 베이슬러(민) vs 짐 버닝(공)2.11. 일리노이: 캐롤 모즐리 브라운(민) vs 피터 피츠제럴드(공)
3. 선거 결과4. 총평[clearfix]
1. 개요
1998년 11월 3일에 열린 미국의 상원의원 선거. 1998년 미국 중간선거의 일부다.2. 관심 선거구
2.1. 네바다: 해리 리드(민)[당선] vs 존 엔자인(공)
원래 뉴딜 시대 이후 민주당이 네바다에서 지속적으로 우세를 지키고 있었으나 1980년대 들어 공화당이 점차 경합주화 되고 있었다. 실제로 1992년까지만 해도 주의 유권자 등록 통계에서 민주당이 4만명 정도 우위를 지키고 있었으나, 선거가 치러지는 1998년 시점에서는 오히려 공화당이 4천명 우위를 가지고 있었다.선거전 초반에는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의원이 존 엔자인 하원의원에게 여론조사에서 두자릿수 격차로 앞서면서 무난히 승리를 굳혀가는가 했지만, 엔자인 측에서 네거티브 광고를 강력하게 활용하면서 선거전 막판에는 여론조사 상 동률을 이뤘다. 1992년 이후 네바다주 내에 클라크 카운티에 많은 인구가 유입됐는데, 엔자인의 지역구가 클라크 카운티를 포함하고 있다보니 여기서 이득을 본 부분도 있다.[2]
네바다의 정치 분석가 존 랠스턴은 리드가 르윈스키 스캔들로 인해 매우 강한 타격을 입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이유가 리드가 클린턴의 불륜을 옹호한게 아니라 가장 앞장서서 비판한 의원이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남겼다. 양당 지지층이 결집하는 선거 양상이 되는 가운데, 리드가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을 와해시켰다는 소리.
민주당의 해리 리드 당선인(47.86% 득표)이 겨우 401표 차이로 승리해 의석을 지켰다. 역대 최소 표차였는데, 공화당 엔자인 후보(47.77% 득표)는 다소 놀랍게도 재검표를 요구하지 않고 순순히 패배를 받아들였다.
해리 리드로서는 클린턴 공격으로 많은 민주당 지지층이 투표를 포기하는 과정에서도 네바다의 카지노 노동자 및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으며, 이후 민주당은 이날의 승리 이후 네바다의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계속해 노력했다.
2.2.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리츠 홀링스(민)[당선] vs 밥 잉글리스(공)
1980년대 레이건 집권 시기 이후 남부에서의 본격적인 공화당세 확장에 점점 위축되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주당이었지만, 프리츠 홀링스만큼은 여전히 남부 민주당의 정치 거물로 인정받고 있었다.민주당은 경선 없이 프리츠 홀링스의 공천을 확정지었고, 공화당은 밥 잉글리스 하원의원이 75%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해 홀링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결이자 남부의 신구 대결을 의미하기도 했는데, 홀링스는 주 남동부 해안 지역의 로우컨트리 출신이고 잉글리스는 북서부 내륙 지역의 업스테이트 출신이었고, 홀링스는 전통적인 지역 정치인 역할에 집중해 다소 욕을 먹더라도 연방 정부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확보해오는걸로 유명했지만, 잉글리스는 이런 포크 배럴 예산은 안된다고 주장하며 자기는 PAC의 도움도 받지 않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할것이라 주장했다.
실제로 선거전도 상당히 난타전이었는데, 잉글리스가 홀링스를 클린턴과 묶어 공격하려하자 홀링스는 잉글리스를 빌어먹을 스컹크 같은 놈이라고 비난했고 이후 잉글리스가 선거전에서 예의를 지키자고 제안하자 홀링스는 내 엉덩이에 키스나 하라며 응수했다.
개표 결과, 민주당의 홀링스 당선인이 53%를 득표하며 7선 고지에 올랐다. 홀링스로서는 여러모로 이점을 많이 봤는데 밥 잉글리스가 이미 공화당 지지세가 확실한 업스테이트 출신이다보니 홀링스는 깔끔하게 자신의 지지 기반인 로우컨트리의 표를 지킬 수 있었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공화당이 현역 주지사 데이비드 비즐리가 남부연합기 문제로 인기를 잃는 바람에 상당히 수세적으로 선거전을 치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
2.3. 캘리포니아: 바버라 복서(민)[당선] vs 맷 퐁(공)
1992년 여성의 해라고 불릴만한 여성 정치인 대거 약진 바람을 타고 캘리포니아의 상원의원이 된 바버라 복서였지만, 1998년 선거를 앞두고는 높은 개인 비호감도로 인해 고생하고 있었다. 환경 보호, 여성 권리, 총기 규제, 성소수자 권리 등 진보적 의제를 워낙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성향이다보니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반감을 샀고 특히 NRA의 대표 낙선 대상 후보로 꼽히며 어려움을 겪게 됐다.2.4. 아칸소: 블랑쉬 링컨(민)[당선] vs 페이 부즈먼(공)
명실상부 빌 클린턴 대통령의 홈스테이트다. 하지만 24년간 선거구를 지켜오던 민주당의 데일 범퍼스 상원의원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되었고 민주당으로서는 점점 남부에서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가운데 클린턴의 홈스테이트에서 의석을 사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그래도 민주당으로서 다행인 점은 여전히 아칸소에서는 클린턴의 영향력으로 당의 영향력이 타 남부주 대비 많이 남아있었다.민주당 경선에서는 거물급 후보였던 윈스턴 브라이언트 주법무장관을 누르고 젊은 여성이었던 블랑쉬 링컨 전 하원의원이 18%p 차로 승리해 파란을 일으켰다. 반면 공화당에선 페이 부즈먼 주상원의원이 78% 득표율로 무난하게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민주당의 링컨 후보는 농촌 중심의 보수적 경제정책을 강조하며 특히 빌 클린턴과의 인연을 매우 강조했다. 한편 공화당의 부즈먼 후보는 복음주의 성향 보수 유권자들을 모으는데 주력했으나 이 과정에서 반낙태 입장을 강조하기 위해 강간 임신을 옹호하는 듯한 충격적인 발언을 하며 스스로 선거전을 파멸로 몰고갔다.
개표 결과, 민주당의 블랑쉬 링컨 당선인이 55%를 득표하며 공화당 부즈먼 후보를 약 13%p 차로 누르고 상원 입성에 성공했다. 이로서 링컨 당선인은 아칸소주 최초의 여성 상원의원임과 동시에 미국 상원 역사상 최연소 여성 상원의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2.5. 조지아: 폴 커버델(공)[당선] vs 마이클 콜스(민)
2.6. 노스캐롤라이나: 로치 페어클로스(공) vs 존 에드워즈(민)[당선]
2.7. 인디애나: 폴 헴크(공) vs 에반 베이(민)[당선]
2.8. 뉴욕: 알 다마토(공) vs 척 슈머(민)[당선]
2.9. 오하이오: 메리 보일(민) vs 조지 보이노비치(공)[당선]
2.10. 켄터키: 스코티 베이슬러(민) vs 짐 버닝(공)[당선]
2.11. 일리노이: 캐롤 모즐리 브라운(민) vs 피터 피츠제럴드(공)[당선]
3. 선거 결과
민주당과 공화당이 서로 세 석을 주고받으면서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서 공화당이 55석으로 상원 과반을 유지했지만, 대통령 6년차 징크스에 르윈스키 스캔들에 힘입어 더 많은 의석을 노렸던 공화당이 아무래도 좀 더 실망할 수 밖에 없는 결과였다.4. 총평
[당선] [2] 민주당은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한 클라크 카운티에서 크게 이겨 다른 카운티에서의 패배를 상쇄하는 식으로 선거에서 이겨왔는데, 클라크 카운티에서 얻을 수 있는 표가 줄어들면 자연히 패배 가능성이 높아진다.[당선] [당선] [당선] [당선] [당선] [당선] [당선] [당선] [당선]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