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스웨덴 원자력 발전소 국민투표 | ||
투표율 | 73.14% | |
결과 | ||
원전의 점진적 폐기 |
[clearfix]
1. 개요
1980년 3월 23일에 스웨덴에서 실시된 국민 투표에 대해 서술한 문서. 73.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2. 상세
투표에서는 유권자들에게 세가지 선택지가 제공되었는데, 두 번째 선택지였던 "원자력 발전의 점진적인 단계적 폐지"가 40.46%의 득표율을 얻어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다.다만 스웨덴 원전의 실제 장기적 모습은 원전 소유권을 바꾸지 않은 옵션 1과 가장 유사하다. 12개의 원전들 중 일부는 완전한 개인 소유였고, 나머지만 스웨덴 정부 소유였다. 어쨌든 계획대로 7개의 원자력 발전소가 해체되었으나, 2021년 기준 현재도 스웨덴의 전력생산 비중 1위는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고 있다. #
그러나 2022년 스웨덴 의회 총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승리하여 울프 크리스테르손이 총리에 취임했고, 그가 이끄는 스웨덴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유럽 전체에 에너지 위기가 시작되자 원전을 다시 확대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다. #
3. 선택지
3.1. 옵션 1
- 옵션 1은 다음과 같다.
3.2. 옵션 2
- 옵션 2는 다음과 같다.
- "에너지 절약은 강력하게 추진되어야 한다. 사회에서 가장 약한 집단은 보호되어야 한다. 새로운 주택 건설에서 직접적인 전기 난방을 금지하는 등의 전력 소비를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재생 에너지 자원의 연구 개발은 지역 사회(정부)의 주도하에 추진되어야 한다."
- "환경 및 안전 개선 조치를 수행해야 한다. 각 원자로에서 특별한 안전성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각 원자력 발전소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한 특별 위원회가 설립한다."
- "석유와 석탄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 "지역사회(정부)는 전력 생산과 분배에 대한 주요 책임을 진다. 원자력 발전소 및 주요 전력 생산을 위한 기타 미래 설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해야 한다. 수력발전으로 인해 발생한 추가 이익은 세금으로 징수한다."
3.3. 옵션 3
- 옵션 3는 다음과 같다.
4. 결과
선택지 | 투표수 | 득표율 | 순위 |
옵션 1 | 904,968 | 19.59% | 3위 |
옵션 2 | 1,869,344 | 40.46% | 1위(채택) |
옵션 3 | 1,846,911 | 39.95% | 2위 |
무효표 | 3,153 | 총 투표수 | 4,623,376 |
등록유권자 수 | 6,321,165 | 투표율 | 7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