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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05:28:26

15일뒤 석화에서 풀리는 용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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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조역

1. 개요

15일뒤 석화에서 풀리는 용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

파일:석화용사.png
(좌)엘리 / (우) 루카

3. 조역



[1] 이는 엔네식의 자매였던 엔네아가 엔네식을 싫어해 엔네식의 간섭을 방해하고 무효화시켜서 그를 구해줬기에 가능했다. 거기에 더해 엔네식의 규율의 헛점을 발견한 루카가 이를 역이용하여 엿먹인 점도 있다.[2] 하지만 루카의 비극과 파국으로 향하는 절망적인 운명력은 회귀로 인해 누군가에게 튕겨진 채 양도되어, 그 인물이 루카와 맞먹는 불행을 겪어야만 했다. 그게 바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가의 후속작 '찐따 영애의 렌탈남친'의 주인공 유나.[3] 회귀 후 엘리는 자신의 이름을 주변 극소수의 사람들 외엔 감추고 살았는데, 편지에 엘리에게라고 써있는 걸 보고 레이첼이 보냈음을 짐작한다.[4] 무언가 다섯 글자가 써있었다고 한다. 팬들은 행복하세요거나, 죄송합니다 등으로 추측한다.[5] 엘리의 행동에 대한 해석으론, 엘리가 전생의 레이첼이 저지른 죄에 연연하지 않으며 편지를 태움으로써 세 사람 모두 해방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의견이 있다. 레이첼의 편지를 자세히 읽지도 않고 태운 행동은 과거는 과거일뿐이니 그녀를 용서한다는 엘리의 마음을 대변한다는 것.[6] 끝까지 버티고 자결한 엘리나 최면에 걸려 타락한 세라와는 달리 나디아는 말그래도 쾌락에 굴복한 격이라 비판이 가장 컸다.[7] 하지만 초반부만 보고 도망친 사람들에게는 나디아에 대하여 비교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8] 거기다 임신 중이었는데 자기가 살려고 태아를 포기하려는 막장스러운 모습까지 보였다.[9] 후에 레이첼이 루카에게 보낸 편지에 의하면 자신이 손댈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인생이 끔찍하게 파탄났다고 한 점을 보아 회귀 전과 맞먹는 수준으로 천벌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0] 전쟁으로 인해 암컷 드래곤의 수가 많이 줄어 수컷 드래곤들은 이종 간 관계를 통해 개체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 종의 차이나 그런 건 드래곤의 씨앗이 엄청 강력하기에 문제 없다고.[11] 해당 칼은 드래곤에게 제압당하고 융합할 때도 최후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물건으로, 나디아의 기사로서의 마지막 긍지 비스무리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루카는 그런 물건을 파손시킴으로 그녀의 전의를 꺾아버린 것이다.[12] 어째서 루카를 배신한 다른 동료들에 비해 나디아는 나름 좋은 결말로 마무리되었는지는 루카의 심정에서 드러나는데, 루카에게 있어 나디아는 자신을 배신한 사람임과 동시에 한때엔 자신을 용사의 길로 인도한 스승인 사람인, 나름의 애증을 품은 사람인 것으로 서술된다. 그렇기에 루프한 이후 루카가 개입하지 않아 레이첼에게 전부 암살당한 릭, 바비, 레오와는 달리 나디아에겐 루카가 손을 뻗어 준 것에 대한 결말인 것이다.[13] 사실 옛날에 동료였을 적, 레오가 루카에게 기술을 사사하며 본의아니게 루카의 실력을 레오의 실력의 틀에 가둔 셈이었는데, 이 때문에 루카는 오히려 제 힘을 못냈고 덕분에 레오가 그나마 동수를 이룬 것이다. 루카가 이를 깨닫고 진짜로 싸우기 시작하자 레오는 반항조차 못하고 패배했다.[14] 세라와 적대하던 도중 출몰한 미노타우로스에게 죽을 뻔했는데 이때 루카가 레이첼을 살려줬었다. 이게 바로 레이첼이 자신의 모순점을 자각하며 혼란에 빠지고 죄책감에 좀먹힌 결정타로 작용했다.[15] 이때 자신을 버리고 가는 루카에게 자신은 루카와 엘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슬프게 읊조리는데 복수심 때문에 이들에게 손댔어도 자신 이상으로 불행을 겪은 그들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있었다가 자신의 죄를 직면으로 마주하면서 진심으로 바라는 소원이 되었고 그 탓에 허무함은 커녕 자신이 더러운 존재가 되었다는 자괴감을 느껴버린 것이다.[16] 다만, 바비나 나디아처럼 이미 심판을 받은 자들이 있어서 직접적으로 손댄건 릭과 레오였다.[17] 이때 나레이션이 레이첼이 토끼로 변신한 상태로 밟고 지나간 풀꽃들이 천천히 일어나는 모습을 회귀 전 불행을 겪었던 루카와 엘리의 해피엔딩에 도달하기 까지의 여정으로 비유하는 표현을 한다.[18]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동시에 말하는 부분에서 글이 끝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언급한다.[19] 치유 마법으로 상처를 치유하긴 하지만 손실된 부분을 수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이의 신체를 가져다 수복해야 한다. 이때 바네사는 자신의 육체를 이용했고 이때문에 신체가 병자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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